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천재가 된 홍대리
이지성.정회일 지음 / 다산라이프 / 201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 한줄평_  나와 겹치는 게 없는 책

      • 자기계발_성공학


      요즘 인스타를 보면 책을 읽고 반드시 뭔가를 창출해야한다는 강박이 심하다. 

      그래서 인스타 성장시키기, 인스타로 수익 창출하기, 인스타로 수익자동화~ 등등


      연간 수입이 보통 월급쟁이 연봉을 웃도는 경우도 많다. 그래 그럴수 있지.


      다른 각자의 책읽는 이유가 있겠지만, 그저 순수한 독서, 책을 즐기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다. 

      원래 SNS가 그런 건가??


      그저 책을 즐기고 싶다. 


      이 책은 이런 나의 생각과 정반대로 간다. 

      책을 통해 반드시 자기성장을 일궈낸, 혹은 이 책을 내고 자기 성장이 이뤄진것인지, 닭인지 달걀인지 알수 없는 것이 이 책이다. 


      카이스트인가?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어떻게 생각하냐고 했을때,(유튜브 전과자) 닭이 먼저라고 대답을 많이 한것 같다. 그 중에 한 학생은, “달걀의 정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라고  대답했다. ㅋㅋㅋ(내 스탈이다. 질문자체를 의미없게 만드는…) 카이스트가 아닌가보다. 이 쯤 말하고 보니 철학과인것 같다.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는 자신의 이야기를 동생에게 들려주는 형식을 취한다. 얼마전에 읽은 <당신은 설명서도 읽지 않고 인생을 살고 있다>는 책도 이런 형식이었다. 


      동생에게 뭔가를 알려준다는 것은 고도의 인내심을 요한다. 이 책은 그것을 해낸다. 컨셉이겠지만, 솔직히 내경우엔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들다가도 얼굴을 보면…(생략)


      책을 통해 일궈낸 성과의 방법을 말하며, 동생에게 알려주므로 뻔한 이야기와 뻔하고 쉬운 이야기 섞여 있다. 이런 부분은 …(다들 아시죠???)


      그런데 누가 그랬던가 버릴책은 없다고…


      인상깊은 부분이 있었다. 

      (...)

      아…. 왜 만나지??? 왜가지??? 일단 이 셋다 내겐 의미없다. 멘토는 일단 난 없고, 만나고 싶은 사람은 그냥 시간 될때 보면 되고, 동지는…. ㅋㅋㅋ 도서관보다는 서점이 맞고, 서점에 안가더라도 인터넷 서점이 있기에 굳이….  누가 책태기 극복법 묻던데…. 글쎄….  누눈가는 맞을수도 있다. 


      이렇게 자신의 이야기를 할수 있는 것도 용기다. 그에 비하면 난 용기가 많이 부족하다. ㅋㅋㅋ


      뒤로 갈수록 더 재미있어 진다. 

      (,,,)

      그 어떤것도 나와 맞지 않았다. 


                   ㅋㅋㅋ 그래서 더 잼난다.


      이것은 출판사그램을 3년 넘게 운영하면서 쌓여있는 책탑을 다 쳐낼수 있었던 고육지책의 방법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당연하다. 난 다 좋았다. 이 중 가장 추천하는 것은 누군가를 기다릴 때 대부분 그렇겠지만 기다리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데(특히 줄서서 먹는 맛집. 안간다.) 책 있으면 기분좋게 기다릴수 있다. 


      국 끓일때 까먹고 냄비를 몇개 해먹었는데, 이제는 절대로 책상으로 가지 않고 그 앞에 책을 들고 앉아 있는다. 넘치긴 해도 태워먹지 않는다. 


      홍대리는 독서형을 T> H>X형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그 T가 그  T가 아니니 너무 걱정마시길(요즘 맨날 MBTI만 이야기해서…. 정말 멀미난다.)

      전세계인구가 몇명인데…. 고작 16개 타입으로 … 제발 재미로만 보자


      한분야 깊게 파기 T

      T와  T가 연결되면 H 그 이상의 단계는 X


      이건 병렬독서(?)의 다른 의미??


      책을 읽으면 다들 그렇게 되지 않나???


      온갖 딴지를 다 품으면서 왜 이 책을 읽었냐고???


      그냥 선배가 나온다고 했는데, 안와서, 그때 가진 책이 이 책뿐이라…

      또 읽다가 보니 잘 읽혀서 ㅋㅋㅋ 

      가독성은 좋았다. 


      마지막에 독서 리스트로 있는데, ㅋㅋㅋ 

      응, 그냥 있다고.


      독서를 시작하고 어찌할바를 모르는 분들께 추천한다. 


      그런데 이 책 2도 이더라…


      독서량을 비판하는 사람도 있다. 얼마나 읽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남느냐이며, 얼마나 실천하느냐….

      그런데 어느정도의 양은 읽어야 책을 그래도 보는 힘이 생기지 않을까?

      일명 독서력!! 독서력의 그 역치를 넘기 위해 우리는 일정량을 읽어야 한다. 


      실천은??? 어떻게 해??? 항상 궁금한게 소설을 어떻게 실천해? 시는? 과학은?


      실천을 이야기하는 독서는 무조건 자기계발서이다. 


      자기계발서 안좋아하지만, 굳이 꼭 읽어야 한다면 

      <나폴레온 힐의 성공의 법칙> 

      강추한다 그리고 몇권 더 있는데… 기억이 안난다. 

      <게으른 완벽주의자>? 

      <빠르게 실패하기>? 

      뭐 이런건 아주 나의 고민을 잘 설명하는 책이다. 


      다시금 봐야할 시기가 온 것으로 추정된다. ㅋㅋㅋ


      옛날책이라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든다.


독서시간 만들기>

노트에 지난달에 했던 중요한 일 중 베스트 5를 써본다.

해야할 일은 무조건 적어본다.

지나친 일으 다시 적는다.

제한 시간을 정하고 시간을 재가며 읽는다.

게임하듯 읽는다.

우선순위를 정한다.


<독서 슬럼프 극복>

멘토를 만난다.

동지를 만난다.

도서관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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