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街의 영웅 비트코인을 접수하다
신의두뇌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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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3) 의 영웅 비트코인을 접수하다

신의두뇌,국일증권경제연구소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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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았으나, 지극히 주관적으로 쓰인 글입니다.

 

내 성격은 소심하다 솔직하고 도전적이며 겁쟁이다. 이 뭔... 그냥 다중이다. 사람은 다 같지 않을까? 얼마 전에 읽은 #스토아수업 에서 스토아철학자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캐릭터를 잘 소화하는 게 맞는 삶이라고 했다.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시대에 사는 인간으로써 하나의 성격과 하나의 성향과 하나의 별과 어머니 어머니... ’ 뭔소리인가..... 단 하나의 모습만으로 살수가 없다. 적어도 7개 이상의 성격은 분명 조금씩이라도 가지고 있고, 그 중에 가장 많이 쓰는 성향이 있을 뿐이다. 이렇게 소심하며 도전적인 내가 읽은 이 책은 경알못인 내게 또 다른 흐름을 알게 했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비트코인 버블은 터졌다?>

비트코인과 국내외 현재의 경제 현상을

 

<2장 비트코인은 전 세계를 연결한다>

비트코인의 발생과 발생 시점의 경제의 움직임을 설명했다.

<3장 금, 달러, 주식, 그리고 비트코인>

, 달러, 주식, 그리고, 비트코인이 어떻게 생겨난 건지 그들의 공통점을

 

<4장 글로벌 IT기업과 암호화폐 코인>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화폐, 암호화 화폐가 생겨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설명했다.

<5장 비트코인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비트코인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의 발생부터 사용처까지의 장단점을 알 수 있다.

<6장 비트코인 현명하게 투자하기>

이 부분에서는 Q&A를 통하여 비트코인의 전망을 조심스럽게 이야기하고 있다.

결론은 투자는 본인이 하는 것이며, 누가 사라고 해사 샀다고 사라고 한 사람을 원망할 이유가 없는 것을 말하고 싶다. 친구따라 강남가지만 친구따라 투자는 하지말자.

이 책은 다시 말하지만 투자를 종용하는 것이 아니다.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비트코인의 발생이다. 뭔 금을 캐듯이 비트코인을 채굴한다는 표현이 상당히 충격적이었고, 그리고 발행인이 없다는 것이 어이없었다. 이 말은 누구나가 발행인이 될 수 있으며, 이것은 누구나가 책임이 없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그리고 살짝 유혹적었던 것은 또 다시 채굴이었다. 나도 캐고 싶었다. ‘제발 마음만 먹자!!’ 이건 자의적 가출이 아니라 타의에 의한 가출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쯤 되니 불현 듯 생산수단에 대한 이야기를 읽은 책이 떠 올랐다. 어제 갑자기 피드에 오른 #지적대화를위한넓고얕은지식 은 오래전에 일고 짱박에 놓은 내가 좋아하는 제사장 아닌 #채사장 의 책이다. 그 책에서 본 것 같아서 읽은 것은 것이다.

역시나 그 책에 이런 구절이 나온다.

 

역사를 움직이는 핵심 개념은 두 가지다. 생산수단과 공급과잉. 이 두가지 개념이 역사를 움직여 왔다. 생산수단과 공급과잉인 공통점이 있다. 두 개념 모두 경제적 개념이라는 것이다.”

 

이 문구 때문에 애를 태우며 뒤적거렸던 것이다. 책에서는 생산수단과 공급과잉이라고 했지만 #비트코인 을 읽고 난 후엔 혹시 #결제수단이 또 다시 역사를 움직이는 또 다른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생산을 할 때는 공급을 생각하지 않았지만, 공급과잉을 낳았고 공급과잉으로 여러 문제가 나타났지만, 이것은 또 다시 경제 침체를 낳았다. 그럼에도 공급이 이루어져야 함으로 정부는 복지를 통해 국민에게 자금을 풀게 된다. 이 중간에 결제수단의 문제가 있지 않을까?

이미 바우처 개념의 결제수단이 존재한다. 이것은 지역결제 수단이며, 카드는 국내 결제 수단, 그리고 ‘00머니’, 같은 것은 사이트 결제 수단이다. 이제 이 결제수단의 개념이 점점 커지고 있고, 이미 국내외를 넘는 개념인 비트코인이 등장한 것일 뿐이다.

 

비트코인이 자산적 가치로서 언제까지 상승할지는 모르겠지만(그건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고민하는 전문가들이 알아내라) 이것이 채굴로 발견된 것이라면 비트 코인이 아닌 또 다른 방식으로 생겨나는 제2 3의 비트코인은 언제든지 나오게 될 것이다.

 

지금 현시점의 요지는 물건을 사고파는 방법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며, 이것에 대비해서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느냐는 것이다. 이제 전 세계의 경제는 생산과 공급을 넘어 공급과 수요 사이의 결제수단에 눈을 돌리고 있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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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전 세계에서 24시간 쉬지 않고 거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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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가이드가 본격화되면 수면 위로 드러나 걸러질 일에 대해 투자자들도 대비해야 할 것이다.

<<<< 암호화폐 시장이 일본을 구할 수 있는가>>>> 56~58

오래전 우리나라 다큐멘터리 팀이 도쿄에 가서 비트코인이 실물경제에 쓰이는 모습을 촬영할 적이 있다. 식당에서 식사 후 비트코인을 결제하는 모습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비트코인의 가격이 계속 오를 것으로 여기고, (...) 판매자는 비트코인으로 받고 싶지만, 구매자는 보유하는 것을 선호하고 결제로 쓰이지 않는 것이다.

.58
1세대 결제가 종이화폐결제라면,
2세대는 신용카드,
3세대가 페이먼트(paymevnt, 선불 충전 필요 없이 거래 정보만으로 결제),
4세대가 블록체인 암호화폐
가 될 것이다.

.150
아프리카나 인도 같은 나라를 우리 경제권으로 들여오려면 종이화폐로는 너무나 오랜 시간이 걸린다. 화폐도 진화가 필요하다.

<<< 페이팔은 왜 비트코인을 결제에 포함했을까? >>>>
1. 외국에서는 외환 송금을 지원해 주지 않는 곳이 많이 페이팔 플랫폼을 많이 쓴다.
2. 본국에 있는 가족에게 돈을 보낼 때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일주일, 한 달이 걸린다.
3. 외환 송금에서 기존 화폐는 중개자가 많기 때문에 단계가 복잡하다.
4. 외환 송금에는 제 3자 보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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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카카오톡을 깔면 그 안의 전자지갑이 같이 다운로드된다. 그 안에서 결제되는 코인이 만약 원화 디지털 화폐로 연동하게 된다면, 한국에서만 쓰던 원화가 동남아시아에서도 쓰일수 있다는 이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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