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 마라 - 달러의 흐름으로 읽는 주식투자 전략
백석현 지음 / 위너스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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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크게 4부분으로 나뉜다.

 

PART 1 환율이 주식시장을 안내해요

이제 막 시작한 주린이를 위한 아주 착한 자주 나오는 용어와 그리고 경제이론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룬다.

 

PART 2 환율과 주식시장, 따로 또 같이 가요

이 부분을 읽고 나면 뉴스의 경제가 들린다. 마치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를 공부했더니 영어듣기가 들리는 것처럼.

 

PART 3 군중심리에 올라탔으면, 돌아볼 것이 있어요

Q&A. 사례들이 계속 나오고 거기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가끔 부동산 채널보면 시청자와 전화연결 같은 느낌이다.

 

이번에 친구따라 삼성주식을 샀어요. 언제 팔아야 할까요?”

 

뭐 이런 친구따라 강남간 친구들의 사례는 진짜 내가 봐도 답답하다. 왜 친구따라 사는지... 이런 사람은 자기 인생의 칼자루도 남한테 쥐어주는 느낌이다. 주식채널에서 전문가가 나와서 주식에 대한 설명을 할 때 자막에 나온다. 판단은 자기가 하라고....

 

.164 한국은 금융시장에서 선진국인가요 신흥국인가요

--> 금융에선 대한민국은 신흥국이다.

 

part 3까지는 지금까지 있었던 일에 대한 해석이었다면 part 4는 예측이다. part 4의 초반에는 왜 이런예측을 하는지에 대한 인트로로 코로나 이후 주식이 뛴 이유를 설명한다.

 

.190 코로나19 질병 앞에 쓰러진 것은 잠시, 주식이 질주한 이유는요

--> 여러 분야에 타격을 입은 경제는 마치 국가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야 하는 전쟁이 터졌을 때, 대응했을 법한 수준이었다.

 

다시 말해 전쟁이 난 것과 같다는 말이다. 다만 상대가 코로나이며, 패전국이 물던 배상금을 물어낼 일이 없다는 것과 기반시설이 무너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전쟁 이후 전세계의 전망과 어떻게하면 이 위기를 기회로 잡을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사실 #서평의뢰 가 들어와서 이 책을 본 것이지 경제, 그것도 주식책을 내돈내산하기란 참 힘들다. 그럼에도 이제 이 책으로 주식이나 경제 서적도 내돈내산의 가치가 있을 수 있구나 하는 조금 경제관련 책에 대한 나의 편견을 말끔히 거둔 책이다.

 

필력이라는 것이 책이 길던 짧던 떨어지기 마련인데 이 책은 얇지만 2~3배 이상의 양을 쓴 후 줄이고 줄이고 줄인 액기스만 모은 느낌이다. 난이도 조절이 최강이다.  

 

진심으로 아무것도 몰라도 읽을수 있으며,  완독 후에 경제 뉴스가 훨씬 더 잘 들린다는 경험을 해봤으면 좋겠다.  

 

#백석현 #위너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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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 #tapering

 

.23 주식! 처음에는 뭘 봐야 할지 막막합니다.

.52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전에 먼저 닥쳐올 것이 바로 ‘테이퍼링(tapering)’입니다.

.190 코로나19 질병 앞에 쓰러진 것은 잠시, 주식이 질주한 이유는요

여러 분야에 타격을 입은 경제는 마치 국가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야 하는 전쟁이 터졌을 때, 대응했을 법한 수준이었다.

다시 말해 전쟁이 난 것과 같다는 말이다. 다만 상대가 코로나이며, 패전국이 물던 배상금을 물어낼 일이 없다는 것과 기반시설이 무너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62 환율 움직임 자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서 달러화를 사고 파는 전략은 좋지 않습니다. (중략)
그러나 주식 투자에 힌트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활율 움직임을 체크할 필요는 있습니다.

.73 정보를 획득하는 채널
오건영 부부장 - 미국 연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현재 금융시장 상황을 스토리로 풀어냄
김영익 교수 - 유투버
홍진채 대표(독서클럽)-- 현 라쿤자산운용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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