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중학 뉴런 사회① (2024년용) - 세상에 없던 새로운 공부법 중학 뉴런 (2024년)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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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수학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보니

사실 걱정되지 않는 과목이 없어요. 

 

국영수과는 학원이라도 많지,

사회는 그렇지도 않아서 각개전투를 해야하는 과목인데요,

배경지식 쌓는 데 많은 도움을 주는 과목이기 때문에

자유학년제라 시험을 치르지 않는다고 해서 소홀히 하다가는 큰 코 다치죠.

 

EBS중학뉴런 사회1

8종 출판사의 사회 1학년 전범위 내용으로

전체 단원 100% 무료 강의가 제공(!!)되므로

입학 전에 책 읽듯 부담스럽지 않게 중학사회를 접해볼 수 있는 교재에요. 




  

 

EBS중학뉴런 사회1

개념책 + 미니북 + 실전책 + 정답과 해설

이렇게 총 4종으로 되어있어요.

 

 

 

 

그 중 미니북은 세로길이 한 뼘 정도의 작고 얇은 책이지만

표를 사용해서 내용을 보기 좋게 정리한 덕분에

핵심을 파악하기 좋았어요.

이런 방식의 책은 특히 시험 전 막강파워를 발휘하지요.

 

 


 

본책이라고 할 수 있는 개념책의 구성이 

사실 제일 궁금했는데요,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 사진 자료도 풍부하고요,

내용 하나하나를 아주 자세하고 꼼꼼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이 정도면 이해하기에 충분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내용 두 페이지마다

이렇게 개념 다지기 문제 한 페이지와

중단원 실력 쌓기 문제 세 페이지가 할애되어 있어요.

문제를 통해서도 개념을 보완해서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렇게 충분한 문제로 내용을 재확인할 수 있으니 감사한 일이지요.  

 

 

 

대단원 말미에는 모든 내용을 총괄하여 테스트하는

대단원 마무리 문제가 두 페이지에 걸쳐 나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행평가 미리보기 코너가 있어요.

중학교 1학년은 각 과목별로 수행평가가 많다고 하니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는데요,

사회는 어떤 주제의 수행평가가 나올지 힌트를 받을 수 있네요. 

 

EBS중학뉴런의 최고 장점은

인강을 함께, 그것도 무료로 들을 수 있다는 건데요,

 교재만 읽기 보다 설명을 같이 들으면 이해도가 훨씬 높아지니까요.

EBS중학뉴런 사회1의 강의를 듣기 위해

EBS 사이트에 접속해서 찾아봤어요.


 

EBS중학뉴런 사회1 강의의 오리엔테이션을 들어봅니다.

인강을 들을 때 강좌 만족도를 고려하는 편인데,

이 강의는 만족도가 무려 100%네요!

46개 강의가 이미 완강된 상태라서 수강스케줄 잡기도 편하고요.  

 

 

 

 


▣ 8종 출판사 공통 사회1 강좌

▣ 사회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내고 기본기를 다지는 강좌

▣ 서ㆍ논술형 문제 풀이 능력 향상과 수행평가를 대비하는 강좌

▣ 사회 현상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가 가능한 넓은 시각을 키우는 강좌

 

수행평가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는 울아이,

강의를 얼른 학습방에 담고

수행평가 부분을 찾아서 들어보고 싶어했어요.

모둠 수행은 초등에서도 해봤지만

중등이니만큼 더 구체적으로 단계별로 분담할 역할, 내용들을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니 중등에 대한 부담감이 덜해지는 것 같대요.


 

EBS중학뉴런 사회1 개념책과 병행할 수 있는 실전책

문제집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빈 칸 채워넣기로 기본 개념 체크를 먼저 할 수 있어요.

답이 바로 아래에 나와 있으니 스피드 체크 가능하고요,

이 부분은 엄마가 함께 정답 맞춰주면서

내용 파악정도를 가늠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대단원 종합 문제 차례에요.

과목의 성격상 문제에도 사진과 그림이 많이 나오는데

현란하지도 않고, 크기도 괜찮고, 편집도 깔끔했어요.

문제도 난이도가 골고루 섞여있어서 공부한 내용 체크가 가능하겠다 싶어요.  

 

 

요새 서술형, 논술형이 증가되는 추세라서

문제집을 선택할 때 서술형, 논술형 문제가 충분한 교재를 선택하게 되는데요,

EBS중학뉴런 사회1은 서술형, 논술형에 별도 페이지를 책정했고

문제들도 수준있어서 잘 활용할 수 있겠다싶어 마음에 드네요. 

 

 

 

EBS중학뉴런 사회1정답과 해설책

깔끔한 구성이 마음에 쏙 들었는데요, 


정답박스 타이틀을 컬러로 채우고 해당 페이지를 적어 놓아

찾고자 하는 부분이 눈에 빨리 띄었고요,

해설 부분에는 오답 피하기로 부연 설명을 달아 놓아

아이가 혼동하기 쉬운 부분을 한 번 더 챙기도록 해주었어요. 

 

 

 

서술형 논술형 정답은 정독해야할 정도로 상당히 좋았는데요,

제시된 필수 키워드를 활용함으로써  

핵심을 이용하여 답안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연습을 할 수 있는 부분은  

평가 기준만 제시한 여타 교재들과 확실히 차별화되었습니다.





 

전체 강의가 100% 다 무료로 제공되고

TV, 모바일, 사이트 등 어느 매체로나 접근할 수 있어 더 편한 EBS중학뉴런!
교육에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더 좋은 교재, 더 알찬 강의로 채워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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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필 지금, 국어 문법을 해야 할 때 - 권장 5~6학년, 예비 중등 초등 고학년 필수(초고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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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예비중이라 마음이 바쁜 겨울이네요.

중학교 들어가기 전에 국어문법 한 번 훑고가야한다는 말에

일찌감치 동네 국어학원 몇 군데 상담을 다 한 상태였는데요,

대개 6주 혹은 8주 코스로 중학교 전과정 문법을 다룬다고 하더라구요.

 한 번 가서 2시간여를 문법만 하는 것도 지루할텐데, 한 반에 10명이 넘는다니

각각의 이해도 파악이 제대로 될까 의심스럽고...

 

하지만 중1에는 어려운 문법이 나오지 않는데다가

아직 어리니 중3까지의 문법을 입학 전에 다 하는 것은 실효성이 없다고 하시는

국어선생님도 계시더라구요.

 

직접 서점에 가서 중등 국어문법이 어느 수준까지 나오는지 확인하고

우리 아이에게 맞을만한 중등 국어문법서가 있는지 살펴보다가

'이거면 딱이네~!' 싶을만한 교재를 발견했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동아출판의 이미지를 깰 만큼 ㅋㅋ

산뜻하고 예쁜 표지와 꽃분홍 컬러가 눈길을 끄는

지금, 국어 문법을 해야할 때입니다.

 

 

- 25일로 끝내는 국어 문법 개념

- 단어, 문장, 말소리 영역을 한 권으로 정리

- 중학교 국어 학습을 위한 기초 완성 

 

 

 

 

초등 고학년 필수라서 초.고.필!

초5~6학년, 예비 중등 대상이라고 되어있죠?

사실 여러 교재를 봤는데, 중등 교재는 대부분 

글씨도 작고, 내용도 어렵고, 편집도 밍밍하더라구요.

예비중이라고는 하지만 초등티를 벗지 못한 아이들에게

그런 교재는 오히려 거부감만 들 것 같았어요.

그에 비하면 지금, 국어 문법을 해야할 때는 여러모로

초고는 물론 예비중에게 적합한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제 하나하나 지금, 국어 문법을 해야할 때의 면모를

파헤쳐보기로 하겠습니다. 팍팍!! 

 

 

 

 

 

표지 하나를 넘기면 윗사진에서 보듯 학습계획표가 나오는데요,

하루에 2~3장씩 해서 25일이면 완성하도록 되어있어요.

우리 아이는 새해 첫 날부터 근 일주일간 해오고 있는데요,

같이 하면서 보니 계획표에 나와있는 하루치 분량이 절대 부담스럽지 않아요.

오히려 재미있다고 아이가 더 하겠다는 날도 있어서

25일보다 훨씬 단축될 것 같아요.

 

 

 

 

지금, 국어 문법을 해야할 때 목차인데요,

어느 과목이든 목차가 이렇게 세부적으로 나와있어야

나중에 참고하려고 찾아볼 때 좋더라구요.

초등에 비해서 확실히 중등은 전문용어들이 등장하지요.

하지만 지금, 국어 문법을 해야할 때는 친절하게도

이미 문법은 초등 교과서에서 배웠으며

중학교에서는 용어만 살짝 달라지는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애기해주고 있어요.

 

안그래도 초등에서 중등으로 갈 때 영어, 수학의 난이도도 갑자기 많이 높아져서

아이들이 버거워하는데 국어까지 어려워지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런 면에서 지금, 국어 문법을 해야할 때는 <중등은 이런거야!>가 아니라

초등과 중등의 갭을 구체적으로 조목조목 얘기해줌으로써 심리적 갭을 줄여주니

아이에게 안정감과 자신감을 줄 것 같았어요.

우리 아이도 초등학교/중학교 교육과정 내 국어 문법 용어를 비교한 이 페이지를 보더니

<이거 다 배운 건데! 아~~중학교에서는 이렇게 말만 달라지는 거구나~~>하더라구요.

 

 


 

 

각 문법 영역의 첫 장은 이렇게 해당 영역에서 배우는 내용을 보기좋게 정리해놓았어요.

왼쪽 페이지는 각 문법 영역의 내용을 배우는 이유  

그리고 포함하는 말은 상의어, 포함되는 말은 하의어로 바뀐다는 식의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의 문법 용어 비교표가 나와있고요,

오른쪽 페이지는 소주제를 각각 이미지로 표현해놓았는데

눈높이에 잘 맞으면서도 필수 개념이 충분히 들어가있어서 이해력을 높일 뿐 아니라

단원 도입은 물론 단원 정리 때도 이 부분을 활용하니 효과가 아주 좋았어요.

 

 

특히 이 페이지 우측 상단에는 QR코드가 있어서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는데요,

유명 인강 못지 않게 설명도 자세하고, 스피드도 적당해서

챕터 나갈 때마다 빼놓지 않고 듣고 있답니다.

 

 

 

 

 

본격적으로 문법 영역에 들어가면

기초편 한 장, 적용편 한 장이 한 세트가 되어

 이론 습득 후 적용문제까지 끝낼 수 있어요.

한 단원 내에는 이런 세트가 2~3개씩 들어있고

각 문법 영역의 끝에는 종합문제로 총정리를 하는 구성입니다.

 

   


 

 

 

기초편에서는 소주제에 대한 문법 기초 개념을 익힐 수 있는데요,

글씨체, 크기, 색상, 행간, 박스처리 등

가독력과 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장치들이 섬세하게 작용되어

상당히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글과 이미지의 비율 역시 

초등과 중등의 과도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아주 적합해요.

 

 

 

 

 

지금, 국어 문법을 해야할 때의 장점 중 하나로 꼽고 싶은 것이 바로 이미지인데요, 

이 시기의 아이들은 이미지가 과도하면 유치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지금, 국어 문법을 해야할 때에서는

 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장치로 이미지를 도입함으로써

생경할 수 있는 표현이나 문법 구조들을 무겁지 않게 이해시키고 있어요.

 

 

​옆 페이지에서는 개념 확인용 기초 문제가 나옵니다.

개념이 완벽하게 이해되었는지 판단할 수 있는 기초 문제를 통해 

 자신감을 갖는다는 것이

이제 중고등을 시작해야하는 아이에게는 꼭 필요한 일이고 말고요.

 

 



적용편에서 만난 객관식, 단답식, 서술형, 창의형 등 다양한 문제들은

수행평가에서도 나올 수 있는 정도였고요,

지문에서 문법 내용을 캐치할 수 있는 유형의 문제 덕분에

평소에 책 읽을 때도 아이가 문법 내용을 적용시키며

자연스럽게 리마인드가 되더라구요.

 

 


 

​하나의 문법 영역이 다 끝나면 종합 문제가 두 페이지에 걸쳐 나오는데요,

기초, 적용편에서 접했던 문제들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수준이에요.

객관식, 지문독해, 쓰기 등의 문제들은

해당 영역에서 배운 문법 지식을 테스트하기에 적절했습니다.


 

 

문법 영역 마지막에는 숨은 문법 찾기라는 코너가 있는데요,

문학 작품에서 발췌한 이야기를 읽은 후

대화로 재구성한 글을 보며 문법도 찾고 문제도 풀 수 있어요.

제시된 작품을 아직 안읽었다면 연계활동으로 읽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고요,

이 코너는 문법이 딱딱하고 별도로 암기해야하는 과목이 아니라

우리가 늘 읽는 책, 잡지, 신문, 뉴스 등에 녹아있다는 것을 알게 해줌으로써

문법과의 친밀감을 갖게 해주는 좋은 시도 같아요.

 

 

 

지금, 국어 문법을 해야할 때 정답 및 풀이집은

끝까지 정성스럽게 잘 만든 교재임을 느끼게 해주었어요.

기초편, 적용편 색상을 달리 하여 채점할 부분이 눈에 쉽게 띄고요,

빠른 채점용 박스처리와 보완용 풀이부분이 잘 구분되었어요.

넘버링, 글씨 크기 등도 아주 적당해서 보기에 좋고요. 

 

 



 

 

 

게다가 채점 기준, 오답 풀이, 핵심 톡 등

정답 확인 차원을 넘어 완벽한 이해를 돕기 위한 풀이 장치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아이 혼자서도 참고하는 데도 무리가 없을 정도였어요.

 

 

​종합편에 대한 정답과 풀이는 더욱더 놀라웠어요.

기초, 적용편보다 수준있고 현실성있는 문제이니만큼

문제 페이지를 그대로 옮기고

지문의 종류, 특징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는 물론

지문 내용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기호를 이용해

한 문제 한 문제 설명을 달아놓았거든요.

 


 

 

이 정도면 선생님이 옆에서 하나하나 설명해주는 것과 다를 바 없죠. 

그러니 아이 혼자 공부하기에도 아무런 지장 없고요,

엄마가 미리 이 부분을 읽고 지도해준다면

아이한테는 국어 전문가로 느껴지지 않을까요?

정답 및 풀이집까지 완벽하게 마음에 든 교재,

지금, 국어 문법을 해야할 때였어요.






 

 

 

저는 지금, 국어 문법을 해야할 때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국어학원에 예비 등록했던 것을 취소했어요.

동네에서 인기많은 국어학원이지만

십여명이나 놓고 중3까지의 많은 문법을 1주에 1회, 두 달간 다루고

그러면서도 이해가 잘 되었을까 반신반의하느니,

집에서 좋은 교재로 매일 조금씩 공부하면서 기본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 

아이에게는 확실히 이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근 일주일간 지금, 국어 문법을 해야할 때로 공부하면서

그 생각이 옳았다는 확신이 듭니다.

 

이제 중학생이라고 중등교재 갑자기 들이밀었었다면

아마 몇 일 못하고 흐지부지되었을 거에요.

중학교 학습에 대해 겁이 나거나 기대감도 떨어졌을 수 있고요.

매일 할 때마다 앞에서 배운 내용 간단히 확인하는데

아이가 확실하게 잘 이해하고 있고 재미도 느껴서

지금, 국어 문법을 해야할 때 덕분에

이해력과 속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느낌이에요.

 

초고필 시리즈는

지금, 국어 문법을 해야할 때 외에도

비문학 설명문, 비문학 논설문, 비문학 종합, 문학 소설, 문학 종합이 있다하니

아이가 필요한 영역부터 선택해서 진행해도 좋겠어요. 

 

 

 

 

 

초고필이라는 명칭이 붙어있긴 하지만

어찌 보면 중학교 들어가는 겨울 1,2월이 

지금, 국어 문법을 해야할 때를 공부하는 데 가장 적기가 아닌가 싶어요.

초등때 배운 내용을 정리하며

중학교에서 배울 내용을 살펴보기에

아이의 마음가짐과 교재의 내용이 가장 유연하게 맞닿을 수 있는 시기 같거든요.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갈 때보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갈 때가

아이들 마음의 긴장이나 학습의 갭이 크다던데 

겁주지 않으면서 중학 문법에 접근하여

국어의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교재,

지금, 국어 문법을 해야할 때!

​ 중학교 가는 모든 친구들에게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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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치 중학수학 한 권으로 총정리 - 2015 교육과정 전면 반영, 개정판
김동환.양신모 지음 / 에듀인사이트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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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원을 다니지 않고 집에서 수학을 공부하기에

엄마로서 가장 신경을 쓰게 되는 부분은

'필수개념을 정확히 이해했는가'라는 점이에요.

기본개념을 충분히 습득하지 못한 상태라면

아무리 선행을 나가며 문제를 푼들

사상누각 아니겠어요?


엄마의 짐을 어깨에서 상당부분 내려놓게 해준 고마운 책,

에듀인사이트에서 나온 <3년치 중학수학 한권으로 총정리>

중학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꼭 갖춰야할 필독서로 추천하고 싶어요. 


 

 

 

2015 개정교육과정으로 교재 하나를 사도 일일이 확인을 하고 사야하고

아직 개정교육과정이 반영된 교재들이 미출간인 경우가 많아서

하염없이 기다려야만 하는데

 <3년치 중학수학 한권으로 총정리> 새 교육과정이 완벽 반영되었다니

부지런히 준비한 집필진과 출판사에 감사한 마음마저 들었답니다.

특히 양신모 선생님은 워낙 경력많고 유명한 인강 강사라서

조금의 의구심도 없이 교재를 선택했어요.

 


심화보다는 선행이 미덕으로 여겨지는 수학 중고등과정,

스피드가 생명인 것처럼 많은 아이들이 앞만 보고 달리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무엇보다도 탄탄한 기본기를 역설하고 있어요.

많이들 본다고, 유명하다고, 심화서만 파고들기보다는

쉬운 문제를 반복해 풀고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든 후에

손으로 풀고 또 푸는 연습을 거쳐야한다는 것이죠. 

 


 

<3년치 중학수학 한권으로 총정리>는 중학과정을

수와 연산, 문자와 식, 함수, 기하, 확률과 통계 등 5개 영역으로 나누고

각 소단원명 옆에 해당 내용을 다루는 학년을 표시해서

찾아보고 활용하기가 편했어요.

 


각 영역 첫머리의 학습내용에는 해당 부분이 중학교 1학년, 2학년, 3학년을 거치며

어떤 내용으로 발전 제시되는지 나와있어요.

수학은 계통적 성격의 학문이니

각 학년간 연계고리를 미리 파악해

아이의 학습을 이끌어주는 것도 그간 엄마의 몫이었는데요,

 <3년치 중학수학 한권으로 총정리>에는 

중학수학 전과정과 고등수학과의 연계가 정리되어있기 때문에 

기초다지기와 심화의 깊이를 계획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너무나 감사했어요.

게다가 해당 영역에 관한 배경지식이 나와있는데

수학을 오로지 힘든 공부가 아니라 흥미로운 학문으로 받아들이게 해주네요. 

아이가 이 부분을 아주 흥미롭게 읽었거든요.

 


각 영역당 핵심 개념을 알기 쉽게 정리하고

하단엔 일부러 어렵게 꼬은 문제가 아닌,

이해도를 측정하는 순수개념문제가 나와있어요.

보기나 힌트가 있어서 문제를 풀며 개념이해가 되는 방식도 병행되어있고요.

아이가 지금 도형의 닮음을 공부중인데 

이 부분이 양적으로도 많고 점점 어려워진다고 했거든요.

아이는 문제 연습이 부족한 것 같다고 스스로 진단했는데

엄마로서는 기본개념파악은 충분한지 걱정이 되었던 차여서 

 <3년치 중학수학 한권으로 총정리>를 풀어보게 했어요. 

그랬더니 기본 필수개념은 오답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아이 스스로도 개념이해에 대한 진단이 객관적으로 나오니 마음을 놓았고

자가진단대로 연습을 더 많이 하는 쪽으로 확실히 학습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어요. 


 

 


필수 예제 문제들이 끝나면 업그레이드 문제로 구성된 실력테스트도

만나볼 수 있고요.

 

 


수학교재는 선택 전에 정답 및 해설지도 깐깐하게 살펴보게 되요.

 엄마는 가능한한 친절하고 설명많은 해설지를 선호하거든요.

 <3년치 중학수학 한권으로 총정리>는 깔끔한 3단 칼럼에

군더더기없는 해설, 한눈에 잘 띄는 페이지 구성으로

엄마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게다가 <3년치 중학수학 한권으로 총정리> 정답 및 해설지에는

중학수학 진단 평가 50제가 부록으로 실려있어요.

테스트 결과의 점수대에 따라<3년치 중학수학 한권으로 총정리>를 활용하는 법도 나와있으니

중학 3년 과정을 끝냈다지만 실력이 어떨지 궁금하다면

테스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고1 반배치 모의고사도 온라인상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니

올겨울방학이 이용하면 딱 좋을 시기라고 생각되네요.


 


 

<3년치 중학수학 한권으로 총정리>에 나온

중학수학 전과정의 319개 핵심개념과 필수문제들 앞에서

수학이 무조건 어렵지만은 않은 공부라는 것을

아이가 이제 조금씩 알아갑니다.


가느다란 실개천이 아니라 큰 강물의 흐름 속에서

수학을 보고 진단하고 계획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중학과정을 진행하고, 끝내고, 고등과정에 들어가서도

늘 참고로 하게 될만한 책,

수학 기본개념을 꽉 잡고 가려면 필수적으로 거쳐야하는 책,

<3년치 중학수학 한권으로 총정리>.

초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책장에 꼭 필요한 교재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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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완전정복 영어듣기 모의고사 Level 2-1 (학생용) (2019년) - 실전 12회 + 기출 2회 + 정답 및 해설 중학 완전정복 영어듣기 모의고사 (2019년)
English Nine 지음 / A*List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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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에서는 매년 2회 전국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영어듣기평가가 실시되는데요,

 

쉽다고 하는 아이들이 많긴 해도

 

이 점수를 수행평가에 반영하는 학교도 있고

요새는 학원에서도 리스닝시간을 별도로 두지 않다보니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어요.

아직까지 어휘, 문법, 독해교재는 사용해봤는데

리스닝 교재는 처음이라

AList의 중학 완전정복 영어듣기 모의고사는 어떨지

궁금했어요. 

 

 

 

- 만점에 도전하는 변별력있는 난이도의 실전모의고사

- 교과서 의사소통기능 반영으로 실전, 내신 완벽 대비

- 실전12회+기출2회로 단기간에 영어듣기 감각 마스터

- 매회 <핵심유형분석, 실전응용>으로 실전 능력 강화 

- 편리한 QR코드 음원 재생, MP3 무료 다운로드

- 실제 시험과 동일한 영국식 발음 25% 반영

교재 표지에 적힌 안내 하나하나가 제가 바랬던 바로 그거네요!

 

특히 변별력있는 난이도, 실전능력, 영국식 발음.

 

교재 안에서 어떻게 구현되어있을지 기대감에 찬 채

 

우선 목차를 확인해봤답니다.

 

 

 

실전유형분석 2페이지+실전모의고사20문제+Dictation Test 1회

한 회차 분량이에요.

중학 완전정복 영어듣기 모의고사 Level 2-1

12회차로 구성되어있었어요.

매 3회마다 Word Test도 마련되어있네요.

이제 시작해봅니다.

 

▶ 실전유형분석 ◀

실전유형분석은 문제 하단에 유용성, 활용성 높은

Key Expressions, Key Words가 나와있어요.

의사소통기능이 반영된, 스크립트에 자주 등장하는 표현이라

확실히 다 아는지 채점하면서 체크했답니다.

음...근데 문제 하단의 해설은 안나와야 될 것 같아요.

답이 보이면 본인 실력으로 착각하거든요. ㅎㅎ

 

 

리스닝 후 ​답만 체크하고 넘어가는 교재였으면

그냥 넘어갔을 부분도

dictation과 병행하니 틀린 부분이 딱 보여서 좋았어요.

 

▶ 실전모의고사 ◀

이제 20문제를 푸는 실전모의고사 차례에요.

전국 시도교육청 주관 영어듣기평가의 모든 유형과 교과서​를 기반으로

실전 및 내신에도 대비할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했다해요.

dictation 없이 실전처럼 간단히 노트만 해가면서 풀게했어요. 

 

요새 영어인증시험에서 영국식 발음으로 출제되는 문제가 있다던데

 

미국식 발음에 특히 익숙해서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중학 완전정복 영어듣기 모의고사 Level 2-1

 

영국식 발음을 25% 반영했다하니

 

자연스럽게 영국식 발음에 익숙해질 것 같아요.

매우 강하고 독특한 영국식 발음도 있던데,

중학 완전정복 영어듣기 모의고사 Level 2-1은 그에 비하면

아주 스탠다드한 발음이라

생경한 느낌은 커녕 아이가 오히려 재미있어했어요.

 

 

실전모의고사는 다 맞았지만~~

중학 완전정복 영어듣기 모의고사 Level 2-1의 좋은 점은

다 맞은 것에 만족하지않도록

보다 정확하고 완벽한 리뷰가 준비되어있다는 거죠.​ 

▶ Dictation Test​ ◀

바로 다음 페이지의 Dictation Test가 바로 그거에요.

실전모의고사와 동일한 문제들이 Dictation Test에 나와있어요.

 

 

Dictation Test에서는 목적 파악, 심정추론, 한 일 파악,

장소 추론, 어색한 대화 찾기, 의도 파악 등

 다양한 유형이 표시되어있어

아이가 어떤 유형에 약한지 체크하는 데 도움이 되요.

영국식 발음으로 된 문제도 별도표시되어 발음까지도 리뷰할 수 있어요.

 

▶ Word Test ◀

이렇게 3회까지 하고나면

3회씩 묶어서 Word Test​를 치르게 되요.

상단의 QR코드를 이용하여 불러주는 대로 받아쓰는 형식이에요.

학습자가 스스로 해야하는 몫이기는 하지만

아직 공부법이 정리되지 않은 중학생들에게는

이렇게 리스닝 후 어휘정리로 이끌어주는 단계가 고맙기만 하지요.

중학 완전정복 영어듣기 모의고사 Level 2-1

학습자의 성취도 향상을 위하여 구조가 아주 잘 짜여져있어요.​

 

정답지에도 해설과 어휘가 제공되고요,

회차를 크게 표시하여 찾기 쉽고

사용컬러도 제한하여 눈이 피로하지 않았어요.​ 

 

 

기출문제 2회분은 책뒷편에 밀봉되어있는데,

시험보기 전에 꼭 활용해야겠어요. 

 

영어사용권에서 살다오거나 몇 년간 꾸준히 공부하지 않았으면

리스닝을 단기간에 향상시키기란 불가능하다고들 말하죠.

하지만 중학 완전정복 영어듣기 모의고사 Level 2-1처럼

리스닝과 딕테이션을 병행하고

문제유형구분, 어휘​까지 잘 구조화시킨 교재를 만나면

리스닝 실력은 길지 않은 시간내에

분명히 향상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드네요.

QR코드나 앱 이용으로 편하게 공부할 수 있어 더 좋은

중학 완전정복 영어듣기 모의고사,

중학 내내 감사하게 잘 활용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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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일일독해 6-A단계 - 초등 6학년 수준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올해 수능에 국어가 유례없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늘 포커스가 된 수학이나 절평이 된 영어보다
유독 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계기가 되었는데요,
하지만 국어는 단시간에 실력을 쌓을 수 있는 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초등 때부터 꾸준히 독서, 논술, 어휘, 독해에 신경써야하는 것이 사실이죠.

그래서 이번에 좋은책신사고에서
초등용 우공비 일일독해가 출판되었다는 소식이 아주 반갑더라구요.
초등부터 매일 부담없는 양으로 국어실력자가 될 수 있는 길이니까요.

 

 

 

우공비 일일독해는 어휘, 어법, 독해가 원리편과 실전편으로 나뉘어져있고요,
수능독해 7원리를 초등교육과정에 적용시켰으므로
국어교육의 연계성을 따라 공부하기에 아주 적합한 교재이지요.

 

아이들이 요새 엄청나게 좋아하는 카카오프렌즈 덕분에
매일 문제집 펴면서 웃게되는 마법~^^
우공비 일일독해 6단계의 라이언은
삐딱하게 쓴 베레모와 다리 꼬고 앉은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요~~!!

 

 

 

 

우공비 일일독해에는 일일 낱말카드가 있어요.
30일 완성을 기준으로 하루에 6~7개씩, 하루분량 진도와 병행하는 거네요.
가위로 자르게 되어있는데요, 좀 불편하긴 하더라구요.
요샌 힘주어 떼면 드드드 떨어지도록 만든 페이지도 많던데
그렇게 개선이 되면 좋겠어요.

 

 

고리부분도 송곳으로 구멍을 뚫자니 위험해서 펀칭기로 일일이 구멍을 뚫었어요.
그리고 고리를 달아서 이렇게 완성~!
앞장에는 어휘, 뒷장에는 의미가 쓰여져있어서 엄마가 체크해주기도 좋네요.
종이가 빳빳해서 빨리 해질 염려도 없고요.
일일카드, 만드는 방법만 개선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우공비 일일독해수능에 나오는 국어독해 7원리를
초등과정에 맞게 유형화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어법어휘, 주제찾기, 내용이해, 구조파악, 추론하기, 비판하기, 문제해결 등,
우공비 일일독해로 공부하면 아이의 약점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기도 쉽고
그래서 보완하는 방법에 신경쓸 수 있어 실력향상에 실질적 도움을 받을 것 같네요.

 

 

초등 고학년쯤 되면 독서편식이 시작되는데,
과학, 사회, 소설, 시, 인문, 기술, 예술, 희곡, 전기 등
다양한 장르의 문학, 비문학을 골고루 다루는 것도 
초등독해문제집  우공비 일일독해에서 아주 마음에 든 부분이에요.

 

 

원리는 4페이지 분량으로 되어있어요.
이 정도가 하루 분량이니 결코 많지 않고, 밀릴 이유도 없지요.

 

 

 

원리에서 다루는 학습내용은 아이 눈높이에 맞춘 만화를 옆에 실어서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했어요.
우리 아이도 설명만으로는 반어법을 잘 몰랐었는데
만화를 보고는 대번에 이해하더라구요. ㅎㅎ

 

 

다양한 지문으로 해당 원리를 학습할 수 있는 문제들이 이어져요.
길지 않은 지문이지만 비판하기, 내용이해, 구조파악, 주제찾기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읽기와 사고능력을 끌어올립니다

 

 

원리학습은 1페이지짜리 어법 원리 문제로 마무리되는데요,
독해력의 튼튼한 기초는 이런 어법 확장 학습이 그 기반이 되는 것이지요.

 

 

실전편은 원리편에 비해 긴 지문과 독해력 체크문제로 구성되었어요.
발췌한 지문의 앞뒤 이야기를 곁들여준 점도 맥락 이해면에서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아이는 이것을 읽고 실제로 책을 찾아 전문을 읽고 싶어 하더라구요.

 

 

실전 어휘는 원리와 지문에 나온 중요 어휘에 대한 확장 학습이에요.
걸린 시간이 쓰여있는 것은 옥의 티가 아닐까 해요.
국어만큼은 스피드가 아닌 깊이로 공부했으면 하거든요.

 

 

정답지는 일차별로 칼럼이 되어있는데요,
색상을 달리 해서 찾아보기가 정말 쉽고 빨라요.

 

 

게다가 정오답만 나와있는 것이 아니라
'오답 이유'와 '한 걸음 더'라는 확장학습을 넣어
엄마가 미리 보고 체크해줄 수 있게 해놓았네요.

 

 

사실 저는 우공비 일일독해가 출판되기 전, 사전체험단으로 선발되어
예비본을 받고 장단점에 대한 피드백을 보내기도 했었어요.
그래서 우공비 일일독해가 어떤 모습으로 조금 더 보완되어 나올까 기대가 컸는데
이렇게 더 체계화되고 완벽해진 모습을 보니
마음이 다 흐뭇하더라구요.

국어는 우리말이라고 소홀히하다가
나중에서야 후회하고 급하게 공부하느라 체하는 아이들이 많다는 것이
국어학원 선생님들이 자주 하는 말씀이던데요,
초등때는 집에서 독서 신경쓰면서 우공비 일일독해 병행하면
어휘, 어법, 독해 실력은 꾸준히 향상될거라고 확신해요.
하루 4쪽 부담없는 분량으로 국어 실력자 자리 예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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