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보디가드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73
신현수 지음, 정호선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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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여러 종류의 이야기들을 읽히려고 노력했지만

 창작동화와는 쉽게 친해지지 않았고

한 단계 많은 글밥으로도 올라서야하는 걱정에 고민하던 차,,,,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시리즈들은 

엄마의 걱정들을 한번에 해결해준 동시에

아이에게 더 넓은 세계를 보여준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랍니다.   


용감한 보디가드

그런 마음으로 아이와 함께 읽었어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는 모두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교과내용과 연계되어있어요.

딱딱하지 않은 내용인데다가

학교 및 가정생활과 자연스러운 연결고리가 되어주는 것이

아이가 더욱 좋아하는 요인인 것 같아요.  

 




엄마의 취직으로 한순간에 동생의 보디가드가 되어야할 처지에 놓인 형 강찬이.

강찬이의 마음이 어떨지 그림만으로도 여실히 느낄 수 있어요.

부모님의 믿음이 아이에게 책임감을 심어줄 수 있다지만

 아직 어린 아이에게는 그것이 불안감으로 작용할 수 있겠지요. 

엄마로서 무조건적인 믿음이나 일방적인 책임 부여가 아니라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연습할 기회를 먼저 주는 것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걱정이 많던 형이지만

동생이 우는 소리에는 훈련된 일류 보디가드 안부럽게 후다닥 뛰어갑니다.

첫째들이 다 이렇겠지요.....

형만한 아우 없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가봐요.

은연 중에 첫째에게는 동생에 대한 책임감을 당연하게 요구하곤 하는데요,

이런 면을 보면 그 책임감에 대해 칭찬과 고마움을

 겉으로 많이 표시해줘야할 것 같아요. 

 


 


 글을 읽다 울컥했던 일도 있었어요.

동생 강재에게 비비탄 총알을 맞힌 영배를 형 강찬이가 때리고

영배의 엄마는 학교로 찾아와 강찬이 담임선생님께 얘기를 하는데요, 

 담임선생님은 강찬이의 말은 들어보지도 않고

강찬이가 속한 모둠의 붉은 막대그래프를 세 칸이나 올려버려요.

모둠 친구들은 강찬이를 원망하게 되구요.

실제 큰아이를 학교보내보니 이렇게 한 아이의 잘못에

연대책임을 지게하는 선생님들이 계신데요,

사실 군대도 아니고,,,,,이에 대한 교육적 효과가

초등생에게는 기대하기 힘들어요. 

요새는 단체기합같은 것도 금지되어있는 마당에

모둠평가를 하는 경우와 개별평가를 해야하는 경우를 구분하지 못하는

선생님의 깊이없는 처신에

힘들어했던 울아이가 생각나 마음 아팠다는..... ㅠㅠ

 




상황을 잘 모르는 아줌마는 강찬이 엄마와도 말다툼을 하게 되지요.

그림처럼 삿대질을 하며 싸우는 어른들 사이에서

마음 다치는 것은 그 사이에 낀 우리 아이들이라는 거,,,,,

내 아이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라는 생각을 전제로

내 아이의 말만을 맞다고 생각하지 말고

상황이 어떠하였는지 다 들어보고,

절대로 아이가 있는 앞에서는

목소리를 높이며 싸우는 모습 보이지 않았으면 해요.

어느 동네에서나 볼 수 있는 엄마들의 모습인지라

동화책이지만 어른으로서 반성해야하는 부분도 있었어요.

 


오해를 받게 된 강찬이,,,

그렁그렁 눈물이 고인 눈, 꽉 깨문 이,

바탕도 온통 눈물방울이에요.

 

강찬이의 용감한 행동에 ​결국 사실은 밝혀지고

다행히 엄마들끼리 사과를 나누었지만

​한 번쯤은 보고 들었을법한 갈등에

아이로서도, 엄마로서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학교폭력예방에 매우 중요시하는 이 시대에

어떠한 상황이어도 <무조건 주먹을 쓴 것은 반성해야한다>는 문장은

아직 저학년일지라도 명심해야하고말고요.

엄마가 늘 하는 말과 똑같으니 울아들도 이 부분은 완전 긍정하더라구요.

 




책을 읽기 전 울아들은 가족 중 보디가드는 당연히 아빠일 것이라고 생각했대요.
아빠가 엄마와 아이를 지켜주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이야기를 읽어나가면서 누가 보디가드인지 알게 되었어요.

 




보디가드가 되어 지켜주고 싶은 사람에 엄마를 쓴 걸 보고 감동했어요.

아직 어린데도 어디에서 그런 마음이 나올까요.

울아들, 마냥 어린 줄 알았는데 이제 든든함이 느껴지네요. 


 



강찬이가 강재의 보디가드가 되어야하는 이유가 전개될 때

엄마가 맞벌이를 시작해서 집을 더 넓혀갈 수 있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요,

현실에서는 그럴 수 있는 확률이 높을지는 모르겠지만

맞벌이든 아니든, 엄마가 아끼고 절약해서 이사를 갈 수 있었다고 해도

내용 전개에는 무리가 없었을 것 같아요.

특히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엄마가 엄마로서 존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책 내용을 비판없이 받아들이는 어린 아이들이기에 조심스러울 수 있겠다 싶었어요.


하지만 동화의 전체 흐름은

형제들간의 우애도 돋보이고,

왜곡된 사항에 대해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용기도 보여진다는 점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점도 분명 있었답니다.


설에 받은 세뱃돈으로 사고 싶은 책 목록에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문고가 들어있네요.

 

내일은 세뱃돈 들고 서점나들이 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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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문제짱 초등 과학 3-1 - 2015년 초등 우공비 문제짱 2015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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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처음으로 과학을 배우는 초3,

안그래도 과목수가 늘어나서 걱정인데

특히 과학은 개념, 이해 뿐 아니라 문제유형에도 낯선지라

특히 더 고민스러웠어요.


과학 자습서는 일찌감치 준비했건만

아무래도 처음 접하는 과학 시험에 익숙해지려면

문제를 충분히 풀어볼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서점에 가보니 좋은책신사고에서 우공비 문제짱이 새로 나왔는데,

핵심내용과 관련문제를 어찌나 잘 매치시켜놓았는지

"바로 요거다~!" 싶더라구요!


우공비 문제짱 3-1 과학은 다음과 같은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제로 개념 잡고, 탐구 잡고, 시험 잡는 우공비 문제짱

핵심 내용을 쏙쏙 모아 개념을 짱짱하게 해주는 핵심 쏙 개념 짱

약점 진단 & 약점 극복으로 실력을 키워주는 정답 및 풀이

 

 

 




문제짱이라고 해서 처음부터 문제만 좌르륵~ 나오진 않아요.

교과서 페이지에 맞추어 중요한 내용을 쏙쏙 뽑아 먼저 정리해주고 있어요.

이미지를 충분히 사용하고 있어서 아이가 이해하기에도 한결 쉬울 것 같아요. 

 




하지만 우공비 문제짱의 장점은 지금부터랍니다!

중요한 내용을 정리만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개념에 넘버링을 해놓았어요.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다면 핵심쏙 개념짱의 같은 번호를 찾아

구체적인 내용을 익힐 수 있도록 말이지요~ 

개념정리도 불완전한 상태에서 무조건 문제만 푸는 것보다

훨씬 더 효과적인 학습방법이고말고요.


 



핵심쏙 개념짱은 구체적이고 충분한 설명도 좋지만,

단계별로 선명한 실험사진들을 실어놓아

마치 내가 직접 실험을 하듯 생생한 효과가 난다는 점이

아주 큰 장점이었어요.


 



 


 

1단계  :  문제로 개념잡기


우공비 문제짱의 문제들은 핵심 주제별로 구성되어있어요.

수학문제를 유형별로 풀어 그 유형을 정복하도록 도와주는 것처럼

핵심개념을 먼저 보고 그 개념이 어떻게 문제화될 수 있는지 확인하며 공부하는 거죠~

문제로 개념잡으며 공부하니

출제자 입장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도 되네요.

 




 


 

2단계  :  문제로 탐구잡기

 

우공비 문제짱의 2단계 문제로 탐구잡기는

개념에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비교, 분류 등을 통해서 종합적인 사고를 요하는 단계에요.

 




아이에게는 어려울 수도 있는 이번 단계지만

그래도 흥미를 잃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에는 캐릭터의 힘이 크답니다 ㅎㅎ

평소 아이가 좋아라하는 스토리버스의 인디봇이

우공비 문제짱에도 나왔다고 반가워하더니

얼른 책장으로 달려가 스토리버스를 가지고 왔지 뭐에요 ^^

 문제 풀다가 스토리버스에 빠져버린 울아들~~~ㅋㅋ 


 



문제로 탐구잡기 단계에서는

오답률이 높은 문제나 조금 더 신중히 생각해야하는 문제에

이렇게 <약점체크> 표시가 되어있는데요, 

 




약점체크 문제는

정답지에 별도로 약점 진단과 약점 극복이 달려있어

보충 설명과 더불어 다시는 틀리지 않도록 도와준답니다.    


 



또한 과학도 서술형 문제 대비를 단단히 해야하는데요,

문제로 탐구잡기 단계에서는 서술형 연습도 해주고 있어요.

아이가 쓴 답에 미진한 부분이 있어

문제 번호에 표시되어있는 개념02 표시를 앞 단계에서 다시 살펴보도록 했어요. 

 




아이는 직접 개념02 설명을 찾아 자신이 쓴 답과 비교해봅니다.

어떤 부분을 더 보완했어야하는지 살펴보고

해답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기에 

자기주도학습으로도 훌륭한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3단계  :  문제로 시험잡기

 

우공비 문제짱을 사용하는 실질적인 목적은 

학교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함이라는 거....

부인할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요...

우공비 문제짱은 그런 마음을 잘 안다는 듯,

다양하고 질높은 유형의 문제들로 3단계를 알차게 꾸리고 있어요.

각 문제번호마다 관련개념을 표시하여 오답시 정확한 개념이해를 돕고,

중요한 문제는 눈에 잘 띄도록 표시하여 학교시험에 대비하도록 해주었어요. 

 




약점체크 부분을 볼 때 정답지를 앞에서 잠깐 보았긴 하지만,

정답지는 그 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답니다.

채점 기준은 물론, 더 알아볼까요? 코너는

엄마가 미리 읽고 설명해주면 아이가 아주 재미있어할 것 같았어요.

 

특히 왜 정답이 아닐까요? 부분은 정말 마음에 들었답니다.

 정답만 골라내는 것보다는

오답이 왜 아닌지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특히 과학에 있어서는 특히 중요하잖아요.   ​

단순히 답만 맞추는 것으로 정답지를 생각하는 시대는

우공비 문제짱을 기점으로 이제 바이바이~~하는 것 같아요.​

정답지까지 ​똑똑한 우공비 문제짱이랍니다.

 




개념으로 문제잡고, 문제로 개념잡고!

문제의 단계별 강화로 학교시험대비로도 걱정없는

우공비 문제짱 과학 3-1!


개념과 문제의 상호작용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져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는 우공비 문제짱 과학으로

처음 만나는 과학이지만 과학짱 되볼랍니다 %EC%97%84%EC%A7%80%EC%86%90%EA%B0%80%EB%9D%BD%20%EC%A2%8B%EC%95%84%EC%9A%94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신사고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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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과학 개념사전 - 교과서 옆 필수구비서, 최신개정판 개념사전 시리즈
황신영 외 지음, 이준호 외 감수 / 아울북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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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과학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질문이 더 많아졌어요.

학교에서 과학을 배우기 시작하면 질문은 더더더 많아지겠지요?

과학을 영 안친해지는 이웃처럼 느끼고 살아온 엄마가

아들을 위해 찾다가 "유레카~~!!"를 외친 책,

아울북의 초등과학 개념사전이에요.




초등과학 개념사전

생명, 지구, 물질, 에너지 이렇게 4파트 하에

초,중,고 과학에서 다루는 핵심개념어 177개를 다루고 있어요.


 

 

아들이 받아온 새 학년 교과서에 물질의 상태라는 단원이 있네요.

초등과학 개념사전에서도 역시 같은 표제어가

키워드를 사용한 설명으로 표현되어있어요.

옆에는 개념도도 있어서 이미지 학습을 더 쉬워하는 아이들에게 유용해요.


 



교과서 내용을 우선 살펴봤어요.

자갈, 물, 공기를 비교하면서 여러 페이지에 걸쳐

고체, 액체, 기체를 설명하고 있었어요.

 


초등과학 개념사전에서는​

교과서 내용들을 쉽게 풀어서 설명했네요.

웬만한 전과보다도 나은 설명이라 아이도 이해하기 쉽대요.

같은 범주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호기심거리들도

옆에 친절한 해설 덕분에 아이가 과학을 더 재미있게 여길 것 같아요.

 

이해를 돕는 그림들도 페이지마다 ​충분해서

초등에서 과학을 막 시작하는 아이들도

충분히 이해하고, 의지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각 파트 말미에는 이렇게 한눈에 들여다보기 코너가 있는데요,

각 파트의 흐름을 알 수 있는 그림과 간단한 설명은

기본 상식으로 자리잡아

과학 전반을 이해하는 큰 줄기로 작용할 것 같아요. 


 



해당교과 관련하여 찾아보기, 그리고 이름순 찾아보기 덕분에

​사용자인 아이가 직접 찾아보기도 편해서 더 마음에 들어요.


 



옛날에는 궁금한 것이 생기면 백과사전을 찾아보았었지요.

요새는 더 무궁무진한 정보가 컴퓨터에 넘쳐나지만

검색을 하려면 일단 번거로운 것이 사실이고,

또 그 많은 정보 중에서 내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가려내는 것도

사실 참 힘든 일인 것 같아요.

하지만 아이의 과학적 호기심이

그저 호기심으로만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처럼

교과서 공부할 때 옆에서 든든하게 손내밀어 줄 수 있는 책을 만난 것 같아요.

처음으로 과학을 시작하는 아들이라 불안한 마음도 있었는데,

초등과학 개념사전이면 걱정 붙잡아놓고 있어도 되겠어요. ^^ 

 



 


 

해당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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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수학 자습서 3-1 - 3~4학년군 수학 1, 2015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자습서 2015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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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학기는 교과서 완전학습 우공비 자습서와 함께 ]

전과보다 꼼꼼한 교과서 완전학습~

학교시험 완벽 대비하는 문제집까지!


기존 초등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는 4학년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이 있어왔지만

제 생각에 수학만큼은 4학년이 아니라 3학년이 아닐까 싶어요. 

학년마다 전학년 심화와 더불어 새로운 개념들이 등장하지만,

특히 3학년은 분수, 소수, 나눗셈, 원 등

아직 저학년티를 못벗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개념들이 애처로울만큼 많이 나오거든요... %EC%97%89%EC%97%89%20%EB%8F%99%EA%B8%80%EC%9D%B4

수학은 무엇보다 개념의 정확한 이해가 필수인 과목인지라

초3 진급을 앞둔 방학때, 

교과서를 기본으로 수학을 꼼꼼히 봐주기 위해 선택한 교재가 필요했어요.

                      

 전과와 문제집이 한 권에

우공비 자습서

 

1,2학년때는 우공비를 써왔었는데

3학년때는 우공비 자습서도 있더라구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서 알아보았지요.

 

개념 : 문제해결 : 시험대비 
우공비는 3 : 4 : 3
우공비 자습서는 4 : 4 : 2

서점에 직접 나가 우공비와 우공비 자습서를 비교해보니  
확실히 우공비자습서는 3학년 이후 어려워진 교과서에 맞추어
개념과 자세한 설명에 초점을 맞춘 교재더라구요. %EB%B3%84
아항~! 그러면 울아이는 우공비 자습서로 결정~!

 

 
처음 만난 우공비 자습서 수학 3-1.
자습서와 정답지로 구성되어있어요.

 
 

​우공비 자습서 시리즈는 멸종 위기 동물들을 표지에 실었는데요,
우공비 자습서 수학 3-1 엔 북극곰이 나와있어요.
재미있는 캐릭터도 좋지만
아이들에게 훨씬 더 좋은 메시지를 주고 생각할 거리를 주기에
엄마로서는 이 표지 시리즈가 참 마음에 들었어요. %EC%BD%94%EC%8A%A4%EB%AA%A8%EC%8A%A4

 

우공비 자습서는 전과와 문제집이 한 권으로 오케이~
OK
무려 1500만부 돌파라니 감히 넘볼 수 없는 기록이네요~ 

 

 

[ 전과 기능 - 꼼꼼한 예습, 깔끔한 복습, 알찬 숙제 해결로 교과서 완전 학습 ]

 [ 문제집 기능 - 차시별 단원별 평가문제, 풍부한 서술형 문제로 학교시험 완벽 대비 ]


1학기 목차를 살펴봅니다.
그 유명한 평면도형의 뒤집기, 돌리기, 뒤집고 올리기
새로 나오는 나눗셈, 분수, 소수에 곱셈은 업그레이드~
아이구야,,,,, 3학년은 한 학기 내내 수학에 총력전을 펼쳐야할 듯,,,,

 

  
            

 전과와 문제집이 한 권에

우공비 자습서

특징 #01.  교과서 기준의 학업성취도 체크표 & 학습목표 

 

학업 성취도 체크표에는
교과서와 익힘책 각 내용에 해당하는 우공비 자습서 부분을 표시해서
아이 스스로도 수업시간을 기준으로 예복습을 할 수 있게 해주었네요.

 
 
각 소단원에는 항상 이렇게 소단원별로 학습목표가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있어요.
학교수업의 차시별 학습목표와 동일하니
교과서를 기준으로 아이가 학습해야하는 양의 범주를 
넘치지도 않게 모자라지도 않게 설정할 수 있어서 좋네요.

 

            

 전과와 문제집이 한 권에

우공비 자습서

특징 #02.  자세한 개념 설명 & 시원한 숙제 해결!


우공비 자습서는 마치 교과서를 펼친 듯,
교과서 본문을 똑같이 실어놓고
문제에 대한 답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제시해주어
자세한 전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요.
교과서 무거워서 매일 갖고 다니라고 하기 어려웠는데
우공비 자습서라면 또하나의 교과서가 있는 셈이니까 걱정 덜었어요. 

 

 
교과서 본문 옆 개념 탄탄 코너의 설명은 어찌나 자세한지!! 
교과서 완전학습이라는 우공비 자습서의 부제에 절로 공감하게 되요. 
엄마세대가 배운 덧셈, 뺄셈 방법과는 달리
요새 초등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덧셈, 뺄셈 계산에 접근시키던데요,
도식과 순서, 계산단계별 다른 컬러 사용 등 여러 도구를 사용함으로써
아이 혼자서도 찬찬히 읽고 이해하며 예복습하기에 

 무리가 없을 정도였어요.  

 
익힘책 역시 이렇게 익힘책 내용을 그대로 싣고
답과 문제 풀이까지 실어주었으니 숙제도 시원하게 해결 가능!  %EC%B5%9C%EA%B3%A0

 
 

익힘책 문제풀이 하단에는
익힘책 확인 문제를 넣어 간단체크도 할 수 있고요.

 
교과서 대단원의 끝부분에 나오는
공부를 잘했는지 알아봅시다 코너에도

우공비 자습서만의 비법노트를 달아

충분한 이해를 도와줘요.

 

 ​놀이마당, 이야기마당과 체험마당 등

교과서 대단원의 보충코너에도 친절한 설명은 기본, 

 ​적절한 색상과 답이 될 수 있는 여러 예를 여유있는 공간에 제시해주어

아이가 공부하면서 보기 편해했어요. ​

  

덕분에 교과서 한페이지 한페이지를 대충 지나가는 법 없이

​충분히 활용하면서 내용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서

엄마 마음도 상당히 흡족했답니다!  

 

 

 

 전과와 문제집이 한 권에

우공비 자습서

특징 #03.  기본+단원+서술형 평가 = 학교시험 완벽 대비!

 ​

소단원 학습이 끝나면 개념을 다지는 기본평가를 ​하게 되요.


기본평가라고는 하지만

단답식, 줄긋기, 그려넣기 등은 물론

서술형 연습하기 등 문제 유형도 다양했어요.


 

문제 난이도도 골고루 배합되어있어서

차시별 성취도를 가늠하기엔 충분해보였어요. 


 

 

학교시험 다잡는 단원평가 차례입니다.

 


 

단원평가 역시 문제유형도 다양하고,

중요한 문제는 중요 표시를 달아놓아 문제집중력을 높였어요.

기본평가보다는 보다 엄선된 문제로

학교단원평가 대비로 손색없을 수준이었어요.

 


최근엔 논술형 서술형 문제 출제율도 높아져서

중간고사가 100% 논술형 서술형 문제로만 출제되는 학교도 있다고 들었어요.

또 창의력을 개발하는 사고력수학과

스토리텔링수학에 쏟아지는 관심 역시 수그러들지 않았지요.

우공비 자습서는 그런 수학학습의 실경향을 발빠르게 반영하여

 사고력을 키우는 창의 서술형 평가를 마련해놓았답니다!

수학을 잘하는 아이들도 서술형 풀이에는 겁을 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우공비 자습서의 창의 서술형 평가 문제는

통합교과형, 실생활 연계형, 원리탐구형 등으로 분류하여 

아이들이 흥미롭게 문제에 접근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었어요.



꼼꼼하고 자세한 우공비 자습서의 특징은

정답지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나있어요.

문제 하나하나에 대한 답이 설명식으로 풀어써져있어서

훨씬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고요,

서술형인 경우 채점 기준 뿐 아니라 참고사항까지 부가되어있어

기본개념을 한 번 더 짚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어요.

  

 

예시답안과 채점 유의사항을 고려하다보면

우리 아이가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풀려고 했는지가 보이기 때문에

아이가 생각못했을 수 있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지요.

아이 뿐 아니라 엄마도 꼼꼼해질 수 있는 정답지랍니다!

 

 

답안지를 볼 때 사실 제가 가장 예민하게 생각하는 점은

글자 크기와 굵기의 정도인데요,

우공비 자습서는 크기나 굵기가 딱 적절하고,

문제번호와 답의 색상과 글자체를 달리 해서 가독성이 높아요.

은은한 색상이라 눈을 피로하게 하지 않는 점도 만족스럽구요.

 

 

 

 전과와 문제집이 한 권에

우공비 자습서

특징 #04.  5분 쪽지시험+스스로 학습과 병행하면

시너지효과 폭발!

 

우공비 자습서 특별부록 5분 쪽지시험 + 스스로 학습

상세한 설명으로 자기주도학습을 가능케하는 우공비 자습서의

화룡점정 역할을 맡고 있어요.


 

 

우공비 자습서의 차시별 학습이 끝나면

각 차시에 해당하는 5분 쪽지시험으로 주요개념을 점검해요.​

 

 

 

5분 쪽지시험 뒷면에는

해당 차시별 주요 개념들을 스스로 정리하는 스스로 학습코너가 있어요.

학(學)에 필수적으로 동반해야하는 습(習)의 시간을 갖는 것이지요.
주요 개념들은 우공비 자습서를 다시 찾아 직접 정리를 하니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도 생기고, 주요 개념 복습도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어요.

 


길지않은 시간이지만 이런 활동들이 쌓이고 쌓여

탄탄한 수학기본기를 마련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학습과 직접적으로 관련있는 부분 외에 우공비 자습서는

아이가 읽으면 좋은 글들을 실어놓았는데요, 

특히 나를 바꾸는 힘, 나바힘아이와 제가 꼭 읽는 페이지에요.

대화거리를 제공하는 하나의 이야기로부터

아이가 지금부터 당장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하고 실행에 옮기도록 유도해줘요.

학습면에서의 목표을 위해 앞으로만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인성을 ​다듬는 기회도 배려해주기에

우공비 자습서에서 없어서는 안될 페이지랍니다.​


 

나에게 딱 맞는 참고서!
새 학년도 우공비 참고서로 개념 꽉 잡고, 실력 쑥 높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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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배달 왔어요!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71
박현숙 지음, 주미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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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들이 목빼고 기다리던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책이 도착하자마자 제목을 보더니

"나도 짜장면 먹고 싶다!!"  ㅋㅋㅋ

울아들의 엉뚱함 때문에

갑작스럽게 저녁메뉴가 짜장면으로 정해졌지 뭐에요 ㅎㅎ

가족 모두의 웃음으로 맞이한 책,

짜장면 배달왔어요!

웃음과 감동이 잘 어우러진 드라마를 보는 것 같았답니다. 

배달도 빠르고, 친절하고, 성실한

두리각 배달원이자 ​두건이의 아빠!

동네에서도 칭찬이 자자~한데요,


처음엔 그런 아빠가 자랑스러웠던 두건이,

하지만 하얀 셔츠와 빛나는 시계까지 찬 민준이아빠와 비교하면서부터

두건이는 점점 아빠를 창피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두건이의 그 마음을 나무라지 않고 다 이해해주는 아빠,,,,

넉넉치않아도 정직하게 살아가는,

자식들의 마음을 하늘만큼 큰 사랑으로 이해하는

우리네 아빠들의 모습이 그대로 잘 표현된 이 페이지를 읽을 때

아이도 엄마도 뭉클했다지요,,,,,  

탄탄한 스토리 전개에다 감동까지 실려있던

짜장면, 배달왔어요!

하지만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그림도 글도 재미를 놓치지는 않았답니다.

아빠임을 숨기고 싶었던 두건이 마음도 모르고

성민이가 "두건아, 너네 아빠야!"를 크게 외쳤을 때!!!!

두건이의 얼굴과 포즈는 울아이를 박장대소하게 했어요 ㅋㅋㅋ 

 

민준이 집에 놀러가있는데 마침 그 집으로 배달을 오게 되는 아빠.

두건이는 거실에서 아빠와 마주치지 않으려

화장실 구경이라도 하고 싶다고 하네요.

이렇게 재미있고 재치있는 표현들이

아이를 더욱 책에 빠져들게 만드는 것 같아요.

 책을 다 읽고 울아들에게 가장 좋았던 부분이 어디였냐고 물었더니

서슴없이 바로 이 페이지를 펼치네요.

아빠랑 아들이랑 함께 있고, 둘 다 즐거워하는 얼굴이라

 자기 마음도 행복했대요. 

저는 이 페이지를 읽고

울아이가 엄마에 대해 썼다면 어땠을까,,,궁금해졌어요.

이웃을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하고, 인사도 잘하고,

배달도 빠르고, 친절한 아빠라고

아들로부터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았으니

두건이 아빠는 정말 행복한 분이지요~

때론 어른보다 아이의 눈과 아이의 평가가 더 정확하잖아요,

제가 미처 못느꼈던 부분까지

아이로부터 솔직하게 평가받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언젠가 울엄마 소개라는 주제로 독후활동을 해보라 할까봐요 ㅎㅎ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짜장면 배달 왔어요! 를 읽으면서

부모로서 느낀 점은

부모가 무엇을 하든지간에, 어떤 직업이든지간에

항상 당당하고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야한다는 거였어요.

직업의 귀천을 떠나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모습, 

그런 부모님의 모습을 보고 큰 아이들은

분명 부모님의 직업관을 존중하고,

부모님을 존경하는 바른 아이들로 자라리라 믿어요.  

독후활동 내용에 오랫만에 그림이 있어서인지 더 반가워하는 울아들,

쓱쓱 그림을 그러더니

어느새 색연필 끝이 안보이도록 열심히 색칠까지 합니다.  

 

독후활동지 쓴 거 보면

울아이가 아직 생각하는 것이 어리구나,,,싶을 때가 많긴 하지만

시험도 아니고

독후활동은 무엇보다 본인의 생각을 먼저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지

정답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족해보이는 부분도 그냥 놓아두는 편이에요. 


책에 나오는 아들 이름이 두준이가 아니라 두건이라고

독후활동지의 오타를 잡아내더라구요.

유치원 방과후수업에서나 잠시 해보았을 뿐인데

울아들의 꿈은 언제나 축구선수에요.

"의사,,,는 어때,,?" "변호사,,,는 어떨까,,,?" 

엄마의 질문에 울아들의 대답!

"의사같은 사람은 환자나 환자가족 정도만 행복하게 하잖아요.

근데 축구선수는 우리나라 국민 모~~두를 행복하게 한단 말이에요.

저는 우리나라 국민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요."

조금은 세속적인,,,,

검은 마음으로 물어봤던 엄마가 부끄러웠답니다,,,,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를 처음 만날 때부터 시작했던

독후활동 스티커판,

벌써 골인지점이 얼마 안남았을만큼 많은 스티커가 붙여졌어요.

그런데 참 이상하고 희한한 건 말이죠~~

처음엔 책 한 권 읽을 때마다 

잊지않고 먼저 스티커를 찾아서 꼭꼭 붙이더니만

언젠가부터 책을 읽는 즐거움 그 자체에 빠져

스티커를 잊어버렸다는 거에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를 기다릴 뿐, 

스티커를 붙여야하는데,,,,이런 말은 전혀 하지 않더라구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가 가져온

놀랍고 감사한 변화랍니다!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어린이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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