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을 읽는 어린이 반갑다 사회야 16
임병도 지음, 윤지회 그림 / 사계절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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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 사회는 3학년 때 시작하지만

용어 및 내용이 대폭 어려워지는 것은

초등 5학년인 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평소에 다양한 분야의 독서가 요구되는데요,

사실 무조건적인 독서보다는 그것이 체험과 접목될 때 시너지 효과가 나지요. 

그래야 사회라는 과목이 가지는 엄청나게 넓은 스펙트럼을

단순히 암기가 아닌, 몸으로 정신으로 체득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 점에서 최근의 국정농단 사태를 겪으며

우리 아이도 우리 생활 속의 법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그렇게 시작된 관심을 더 깊이있고 정확하게 이끌어주기 위해 

초등 고학년용의 헌법관련책이 있었으면 좋겠다싶어

동네 서점을 샅샅이 뒤지기도 했었지요.


그런 노력의 결과일까요~?

『헌법을 읽는 어린이』 소개글을 처음 읽었을 때

우리 아이가 알고싶어하는 법 이야기가 바로 이거다 싶었답니다. 


 





다른 과목과 달리 사회는 저자가 가진 이념에 따라 내용이 180도 달라지기도 하기에

특히 아이가 어릴 때는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 선택하고

아이가 읽기 전에 엄마가 먼저 읽어보게 되는 분야인데요,

저자 소개글에 '진보나 좌파보다는 상식적인 사회를 꿈꾸는 아빠'라는 표현이

참 마음에 들었답니다. 



 



제목답게 첫 페이지에 대한민국 헌법 전문이 나와있는데.....

뜨악!!!

이게 한 문장이라니.....

아이가 전문을 읽으며 헥헥거리더구요.

그만큼 어렵게 다가오는 법이라니....

 





어차피 읽고 또읽을 책이기에

처음부터 정독하라고 하진 않았어요.

일단 흥미워보이는 파트부터 읽으라고 했더니

1장과 4장을 먼저 읽고싶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도 촛불집회에 나갔었기에

역시 이 그림을 그냥 지나가지 못하더라구요.

한창 추운 겨울에 나갔던 촛불집회라 힘들기도 했지만

그럼으로써 헌법에 관심도 가지게 되었으니

바로 요즈음이 헌법과 친해질 가장 적절한 타이밍이라고 생각해요.

 





어렵지 않을까 싶었던 걱정과는 달리

아이가 점점 더 책을 진지하게 읽게 된 이유 중의 하나는

글을 보다 더 쉽게 풀어주는 그림 덕분이었어요.

<밝고 따듯하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살기 좋은 집!

그게 바로 우리나라가 추구하는 기본 방향입니다. 헌법인 셈이죠.>

이 글과 너무나 잘 매치되는 그림이라니!

윤지회 미술작가의 내공이 느껴집니다. 

 





학교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예로 들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해준 점도 좋았어요.

하지만 법을 아는 것이 중요한만큼

선생님께 표현하는 방식도 중요한데

신체의 자유를 강조하는 아이가 예의없이 소리를 지르는 점을

우리 아이가 지적하더라구요.

이럴 때는 아이의 눈이 참 날카롭다는 것을 느낍니다. 

 




우리 나라 헌법의 역사를 훑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주었어요.

영화 <암살>은 아직 아이가 안보았지만

이 책을 읽은 후에 본다면

한일 대립을 넘어선 가치를 느끼게 되겠지요.

 





헌법 전문, 본문, 부칙의 특징을 이렇게 그림과 더불어 나타내주니

아이가 이해도 잘 되고

헌법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더라구요.

저 역시 헌법 전체를 이렇게 보게 된 적은 없는데

아이 뿐 아니라 엄마도 덕분에 좋은 공부가 되었어요.

 





군데군데 아이가 어려워할 것 같은 용어가 나오지만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니 정말 좋더라구요.

『헌법을 읽는 어린이』는

고학년이 되는 아이들 책장에 꼭 챙겨주어야할 책이라고 생각해요.

 





실제 있었던 일을 예로 들며 국민의 기본권을 설명하니

엄마가 옆에서 보충설명하기도 편하고

아이도 사회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일에 대해

법과 결부지어 생각하는 습관이 들 것 같아요.

 





아이들이 법을 잘 알고 친해져야

앞으로 살아갈 세상에서 평등하고 행복해지는 권리를 누리게 되잖아요.  



 



시대와 맞물려 헌법의 중요성과 절차를 직접 눈으로 보고 직접 겪은 만큼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헌법의 테두리 안에서 누구나 공평한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헌법을 준수하고 우리나라를 잘 지켜낸 우리나라 국민들,

아이가 이 그림을 보면서 가슴벅차 했어요. 



 



마지막에 대한민국 헌법이 무려 6페이지에 걸쳐 나와요.

그것도 아주 작은 글자로 말이죠.

하지만 이 책을 다 읽으면 자연스럽게 처음부터 정독을 하게 되요.

참 신기하죠.

그게 바로 『헌법을 읽는 어린이』의 힘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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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월간우등생학습(1년) - 5학년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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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직까지 한번도 월간지 학습을 이용해본 적은 없었는데요,

엄마모임에 가보니 월간지를 이용해본 엄마들의 평이 꽤 괜찮아서

월간초등교재에 대한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엄마모임에서 언급되었던 월간우등생학습을

우리집에도 데리고 왔답니다~ ^^ 


일단 구성이 많아서 처음엔 좀 놀랐어요.

서현진이 하루야채 하나 샀는데 주르륵 십여가지 영양소를 먹게 됐다나~ %EC%9D%8C%ED%91%9C

뭐, 그런 CF가 생각나지 뭐에요 ㅋㅋ 


나는 월간우등생학습을 신청했을 뿐인데

내가 받은 건 월간우등생학습 국사과, 수학, 정답및풀이,

그리고 단원평가, 친절한 용어집까지~~! 

와~ 구성이 풍성하네요!

 




진단평가


진단평가는 연간 1회 제공되는 특별구성품이에요.

3월호에만 포함되는 거라 윗사진 구성에 같이 촬영하지는 않았습니다.

1학년은 시험 미실시로 제공하지 않고요,

2,3학년은 국어 수학만,

4~6학년은 국수사과영 이렇게 5과목으로 구성되요.


새학년 시작하고 바로 다음 주에 진단평가가 있는데

때맞춰 아주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진단평가가 그래도 평가이니 신경은 쓰이는데,

그렇다고 굳이 진단평가용으로 교재 하나를 사자니 솔직히 좀 아까웠거든요 ㅋ

그런데 우등생학습의 진단평가는

각 과목 모의평가는 물론 핵심정리까지 있어서 

진단평가 준비는 이 한 권으로 끝내기로 마음먹었죠 ㅎㅎ 

 




 보기 좋게 각 학기 한 페이지씩 핵심 정리가 되어 있었어요.

아이가 연두색 형광펜으로 하일라이트까지 해가면서 꼼꼼하게 읽었답니다. 

 




수학도 각 단원별로 예까지 나와있어서 핵심정리 페이지만 보아도

작년에 배운 생각이 솔솔 난대요.

 




각 문제 위에는 내용과 관련있는 학기, 단원이 표시되어있어서

잘 모를 때 해당 학기, 단원을 다시 보면 되니까 유용했어요.

 




진단평가 준비로 열심히 풀었답니다.

아무리 점수를 집에는 알려주지 않는다지만,

그래도 새 학년 첫 시험이니까 더 잘 보고 싶은가봐요.  


 



월간우등생학습 국사과


이제 월간우등생학습 본구성을 살펴볼게요.

월간우등생학습은 국사과가 한권, 수학이 한권, 이렇게 두 권으로 나뉘어있어요.

국사과편에는 이번달 표준 스케줄표가 있어서

학교진도에 따른 각 과목 학습내용과 양이 표기되어있답니다.

하루의 양은 약 30분에 맞추었다니 전혀 부담되지 않을 것 같아요.

토요일, 일요일은 공란으로 놔두어

혹시라도 밀렸을 경우라도 주말을 이용해 보완할 수 있도록 했어요.

 



예습에 거부감이 있거나 나만의 스케줄을 만들겠다 싶으면

뒷장엔 맞춤 스케줄표를 활용하면 되니까

어떤 유형의 아이라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겠다 싶어요.

책상앞에 붙여놓고 하루하루 활용하면서 매일 잘했으면 스티커 붙여주려구요. ^^



 

각 과목은 한 주차씩으로 나뉘어져있고요,

중심내용, 낱말공부 등으로 ​교과서 본문을 자세하게 설명해놓아

아이 혼자 공부하기에도 충분할 것 같았어요.

교과서 내용을 공부하고 바로 옆에서 확인문제를 풀 수 있는 구성체계도 맘에 드네요.

교과서 핵심정리는 각 단원 첫 페이지에 나와있긴 하지만

한 단원 내용을 다 공부한 후에 핵심내용 확인용으로 활용하면 더 좋을 것 같았어요.

고학년되니 갑자기 어려워지는 것이 바로 사회인데요,

중요한 부분은 노란색으로 미리 하일라이트되어있어서

아이가 예복습할 때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만화나 사진을 적절하게 이용해서 어렵지않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준 장치

아이 눈높이를 잘 맞춘 것 같아요.

 

본문내용 바로 옆에 문제가 나와있던 국어와 달리

사회는 일단 설명이 다 나온 후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각 단원과 관련있는 사진들을 큼지막하게 실어놓은

생생 사진 자료실은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과학 역시 중요한 부분은 노란색으로 하일라이트 처리해주었고요,

실험에 따른 설명을 별도로 부가해준 점도

 이해력 상승에 도움이 되지요. 

특히 과학은 여러가지 실험이 많은데

집이나 학교에서 그 실험들을 다 하기란 무리잖아요.

그런데 월간우등생학습에서는 QR코드를 실어놓아서

QR코드를 스캔하면 친절한 선생님 설명과 더불어

실험과정과 결과를 동영상으로 볼 수 있었던 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한 주간 매일학습은 주말평가로 마무리~

정말 핵심적인 내용만 간단히 확인하고요,

주말 학력평가를 통해서 실력 체크!

 

울아이 학교에서는 중간고사가 서술형 논술형 문제로 대체되었기에

평소에 서술형 논술형 연습을 꾸준히 연습해야하는데요,

월간우등생학습에는 그러한 학교출제경향이 정확히 반영되어있었어요.

권두부록인 ​스토리텔링 서술형 논술형은

핵심내용이지만 각 과목 1주 1페이지의 부담없는 분량이었고

학교에서 출제되는 스타일과 매우 흡사했답니다. 

 




월간우등생학습 수학


수학은 국수과와는 별도교재에요.

아무래도 좀더 체계적으로 자세히 공부해야하는 과목이니까요.

평달은 기초연산+개념+실력+응용+평가 구성이구요,

여름 겨울 방학호는 이전 학년 복습 내용이 들어간다고 해요.

 




연산은 고학년이 되어도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하는 것이 정답인 것 같아요.

월간우등생학습 수학은 권두부록으로 기초연산을 넣어놓았는데요,

아주 환영할만한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1단계 개념익히기에서는

개념을 쉽게 설명하고, 바로 아래에서 개념잡기, 개념한번 더 잡기를 통해

이해한 바를 바로 확인하고 있어요.

개념은 각 단원당 서너개로 나누어 아이가 받아들이는 호흡을 조절해주었고요.

 




2단계 실력높이기는 앞에서 익힌 개념들을 적용하는 코너죠.

개념 이해가 좀 부족했다싶으면 QR코드를 통해 각 개념을 한 번 더 학습할 수 있어요.

 




3단계 응용력 기르기는 다양한 심화문제로서

모두 서술형으로 구성되어있어요.

 




이렇게 세 단계가 끝나면 마지막으로 마무리 평가가 나와요.

각 문제의 난이도는 상중하로 표시되어있고,

서술형과 객관식이 적절한 비율로 혼합되어있어 실제 학교시험같은 느낌이 나네요.

 




특히 마지막 몇 문제는 고난도 수학문제라서

조금 더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고 싶거나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보고 싶을 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친절한 용어집


제일 작은 크기이지만 학습효과가 가장 강력하다고 느낀 것이

 연간 2회 3,9월호에 제공되는

월간우등생학습의 친절한 용어집이에요.

고학년이 될수록 한자를 조금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 과학은 물론 국어, 수학에 쓰이는 용어에 생소함을 느끼는 바람에
걱정이 되고 있던 차거든요.


 



그런데 이 친절한 용어집에서는

각 과목별로 핵심용어를 선정하고, 그 용어에 대한 한자 훈음을 실어 이해를 도왔어요.

사전적 뜻풀이, 예, 도식 등으로 해당용어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도모했습니다.

 




수학은 용어 설명 후 실례를 들어놓은 점이 특히 좋았어요.

 




사회는 용어가 제일 중요한 과목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자세한 그림, 과다하지않은 컬러, 친절한 설명이 삼박자로 잘 어우러지면서

아이 학습에 매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답니다.

 




과학은 용어를 설명하면서

관련실험의 주요장면을 함께 실어놓아

이해를 높인 점이 매우 설득력있었어요.





정답 및 풀이


문제수가 많은 것에 비해 정답 및 풀이집은

효율적인 편집으로 두께가 얇아 부담스럽지 않더라구요.

 




앞에는 스피드 정답이 실려있어서 그야말로 빠르게 정답확인이 가능하구요,

 



뒷쪽은 채점기준, 왜 틀렸을까, 더알아보기 등을 통해

각 문제에 관한 보다 충분한 해설을 실어놓았습니다.

많은 색상을 사용하지 않아 채점하는 데 눈이 편안했고요,

페이지 표기와 문항 번호가 잘 띄어 찾는 데 시간걸리는 불편도 없었어요.

 

 



월간우등생학습 단원평가


중간고사가 없어졌다고 해도

오히려 담임선생님 재량으로 단원평가는 꾸준히 실시되고 있어요.

그래서 집에서도 진도를 체크해 단원평가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월간우등생학습 구성에는 단원평가도 들어가있어

별도로 단원평가집을 구매할 필요가 없으니 정말 좋더라구요.

단원평가는 3,9월호 구성으로 연간 2회 제공되요.

 




각 단원은 2회씩으로 구성되어있고요,

학교시험과 유사하게 흑백으로 프린트된 점이 특징이네요.

 


문항별 난이도 표시와 객관식,서술형 혼합 출제에요.



월간우등생학습

국사과, 수학, 정답 및 풀이는 연간 10회(매달),

진단평가는 연간 1회(3월호),

단원평가는 연간 2회(3,9월호),

친절한 용어집은 연간 2회(3,9월호),

1.2학기 평가는 연간 4회(4,6,10,12월호),

일일수학은 연간 2회(겨울,여름방학호).

시기별로 필요할 때 맞춰 정확하게 제공되는 알찬 구성이네요!


 


게다가 구독회원이 되면

네임스티커, 한국사 강의, 영어 동영상 강의에

초등 전학년 전과목의 21만여개의 문제를

단원별, 난이도별로 제공받을 수 있는 문제은행까지 활용할 수 있다니, 

우와~~~~​

 

월간우등생학습 하나면 초등 졸업때까지

문제집은 신경안써도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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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과학 2017.3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7년 2월
평점 :
품절


                       

과학에 관심많은 울아이, 친구집에 갔는데

그 친구가 정기구독하는 어린이 과학잡지를 엄청 재밌게 읽더라구요.

대개 잡지는 도서관에서 대출이 안되니까

아이가 평소에 꾸준히 읽지는 못했었는데요,

이 기회에 여러 어린이 과학잡지를 비교해보자 싶던 차,

때맞춰 도착한 우등생과학!


역쉬나~~ 책이 도착하자마자

그 좋아하는 레고를 하다가 어느 틈에 놓고서는

따뜻한 방에 엎드려 우등생과학에 빠져들었지 뭐에요.

제가 어린이 과학잡지를 보는 나름의 기준은~

1. 만화보다는 글이 훨씬 더 많을 것

2. 저학년보다는 고학년 위주일 것

3. 과학 관련 다양한 기사들을 어렵지않게 풀어낼 것

4. 사진의 크기와 화질이 충분히 높을 것

5. 과학과 생활의 연계부분비중이 낮지 않을 것....

우등생과학은 이 중 몇 가지를 충족할 수 있을지 궁금했어요. 

 

목차를 보니 특집기사 외에

최신과학, 융합, 실험 탐구, 진로 학습 등으로 파트가 나뉘어있었어요.

 





<찰칵! 키워드 사진관>의 주제는 위장이었는데요,

주제도 아이들에게 흥미롭게 생각되었지만

타이틀 그대로 사진이 아주 선명하고 커서 마음에 쏙 들었어요!

 





글로 된 정보도 중요하지만

초등 아이들은 시각적 도구를 무시하면 안되잖아요~

TV 다큐에서나 볼 수 있을 정도의 수준높은 사진들 덕분에 

아이는 물론 저도 호기심 급상승!   


 


 


우리나라가 WBC 1회전 탈락이라 안그래도 아이가 아쉬워했는데

마침 야구속 과학이야기라니!

시기도 적절했을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것들이 과학과 얽혀있다는 생각에

아이가 과학을 좀 더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같아요.  


야구경기를 보면서 그때그때 포지션과 경기규칙을 알려주긴 했지만

이렇게 한번에 놓고 보니 야구상식도 쑥쑥 올라가고요. 



우등생과학은 아이가 흥미로워하는 주제가 상당히 많았는데요,

<미디어는 과학 상자-인간도 동면할 수 있나요?>는 

그 중에서도 제일 재미있었다고 해요.

이번 주말에는 여기서 소개한 영화 패신저스를 꼭 보기로 했답니다.

 




동물을 좋아하고 해부를 좋아하는 울아이,

역시나 <신비한 동물 사전>의 사진 하나하나에서

눈을 못 떼더라구요.

수련 잎이 정말 개구리의 나비넥타이인 양

너무나도 예쁜 색감과 포착순간에 경탄을 금하지 못했습니다. 

 




많은 아이들의 꿈이 과학자라고 하지만,

과학자도 사실은 그 안에 엄청나게 많은 갈래가 있는데요,

그 갈래들을 알려주는 것이 진로교육이기도 하지요.

<사이언티스타>에서 만난 법의관이라는 직업은

아이에게 생소한 명칭이어서

과학은 물론 새롭게 알게된 직업에 대해 알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되었어요.





 이번 3월호 특집은

<뷰티 사이언스-더 호감가는 표정이 있다>였는데요,

표정을 만드는 표정근, 표정과 인상의 관계, 표정훈련 등이

아이 수준에 맞게 다각도로 소개되어있어

흥미와 정보를 모두 다 잡을 수 있었어요.

3월은 새 학기에 새 친구들을 만나는 달이라서

더욱 시기적절한 특집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특집기사 중에서

우리 아이에게 제일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이거래요.

​첫 인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과학적으로 실험했던 부분이죠.

여기서 초두효과라는 용어도 새로 배우고,

왜 표정이 중요한지도 알게 되었대요. 

 


​반면, 이 기사는 아예 스킵했어요.

이 부분은 색감도 어두운데다가

주제도 으시시해서 안읽고싶대요 ㅎㅎ

자연의 사진은 사이즈가 커서 좋았지만

​책장 넘기자마자 보게 되는 이 사진은

사이즈가 커서 더 놀랄 수 있으니

아이들이 무서워하지 않도록 작게 해주었으면 좋았겠더라구요.



 


과학잡지이니만큼 실험기사를 빼놓을 수 없죠~

영재과학 실험은 QR코드가 있었는데요,

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니 실험결과를 그대로 볼 수 있어서

실제로 직접 실험하는 것 같아 너무나 좋더라구요.

 




실험을 직접 해볼 수 있도록 단계별로 소개된 것도 좋았지만,

굴뚝으로 쓸 수 있는 것을 어디서 구하면 좋을지 난감해서

직접 실험은 하지 못했어요. ㅠㅠ

하지만 이 정도로도

해풍과 육풍의 원리를 이해하기는 충분하더라구요.

과학의 원리를 알면 이해력은 높아지고 암기량은 주니

학교공부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엄마와 아이 마음을 동시에 만족시킨 파트가 많았지만

특히 <이달의 과학 뉴스>가 그랬어요.

아이가 며칠 전 물에 녹는 보안용 메모리 장치 기사를 보았었는데

설명이 많지 않아 아쉬워했었거든요.

근데 정말 우연히도 바로 우등생과학에 같은 기사가,

그것도 훨씬 더 자세히 나오니

아이가 궁금증이 풀렸다면서 너무나 좋아하더라구요.

 

 


 

<우과 STATION>은 다른 친구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엿볼 수 있고

같은 주제하에 나라면 어떻게 썼을까...? 생각할 수도 있는

아주 좋은 파트였어요.

하나씩 아이와 엄마가 답을 서로 얘기하자니

두 장 보는데도 한 시간이나 걸리더군요. 


 


우등생과학이 학교 교과와는 어느 정도 연계가 되어있을까....

엄마는 그 부분이 궁금했었는데요,

매월호 해당 학년, 학기가 관련기사와 연결되어있는 

<교과 단원 맵>을 보니

한눈에 이해할 수 있었어요.

 

 


실제로 5,6학년 온도와 열 단원에서 배우는 부분이 나와있었고요,

간단한 설명으로도 아이는 동그라미 안에 화살표로

 자기 생각을 표시했는데요,
엄마 욕심으로는 이런 부분의 양이 조금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CULTURE STATION>

추천할만한 과학전시회를 모아놓은 공간인데요,

오픈한지도 몰랐던 전시회도 있더라구요.
주말에 아이와 함께 체험학습삼아 갈 수 있는 알짜배기 정보들이라서 
얼마나 고마운지!  

 



어떤 유명한 어린이과학잡지는 실제 보니 만화가 너무 많아서

명성에 비해 실망이 컸었거든요.

그래서 초등과학잡지는 다 이런 정도인가보다 싶어

이번에도 솔직히 기대를 많이 안했었는데

우등생과학은 완전히 다르더라구요.


표지 넘길 때부터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하나하나 알뜰하지 않은 부분이 하나도 없었어요.

과학에 대한 아이의 관심을 높여주고,

호기심을 해소시켜주고,

시각적으로나 정보면에서나 내용 만족도가 높네요.  

종이질도 아주 좋고,

두께도 초등생에게 딱 좋을 정도이고요.

 

초등 3,4학년부터 볼만한

아주 괜찮은 어린이과학잡지를 찾고 계신다면

우등생과학!

강추드리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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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수준 수학 심화 5-1 (2017년) 초등 최고수준 수학 (2017년)
최용준.영재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학생이 중학수학, 심지어는 고등수학을 푼다는 뉴스를 보긴 했지만

그건 소위 영재, 천재,,,,한테나 적합한 상황 아닐까,,,,싶어요.

수학만큼은 앞만 보고 냅다 달리는 것보다는

제학년 심화를 꼼꼼하게 하고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어요.

그래서 우리 아이는 학기 들어가는 방학을 이용해서

기본서는 예습용으로  보고

학기중에는 심화서를 풀고 있는데요,

지난 겨울방학 때는 빅데이터 우등생 해법수학으로

예습을 했고요,

심화서는 그간 몇몇 교재를 써봤는데요,

올해는 최고수준수학이 새롭게 나왔다고 해서

오랫만에 다시 NEW 최고수준수학을 만나봤답니다!

사진에 표지 색상이 잘 표현되지 않은 것이 안타까울 정도로

초록,,,,이라고만 말하기엔 뭔가  부족한, 뭔가 훨씬 고급스러운~ ㅎㅎ

에메랄드빛 보석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표지의 QR코드 옆에
무료 모바일 러닝,

2~4단계 문제풀이 동영상, 쌍둥이 문제 제공

이라고 적혀있네요.

일단 스캔!  최고수준수학을 하나하나 파헤쳐보기로 했습니다!
상단에 1~6단원까지 단원명이 나오고요,
하단에는 보충자료라고 되어있더라구요.

 



먼저, 상단의 6개 단원 중 제1단원명을 클릭했더니~~
엄머나니나!!!
최고수준 각 단원의 2단계, 3단계, 4단계 문제에 대한

문제풀이 동영상

이 있네요!

 


 

이번엔 2단계 문제풀이 동영상 강의 버튼을 클릭했더니~
2단계의 각 유형별 문제들 중 가장 마지막에 있는 문제에 대해
문제풀이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2단계 1-4번 버튼을 클릭하니
이렇게 선생님이 직접 설명하는 동영상 강의를 바로 볼 수 있었어요.
2단계까지는 비교적 쉬우니까 각 유형별 마지막 문제에만 동영상이 붙고요,
3단계, 4단계는 모~~~든 문제 전부 다~~

동영상 풀이가 붙는답니다! 

 

 

여러 출판사 심화교재를 골고루 써본 저로서는
바로 이 3,4단계 모든 문제의 동영상 풀이를,

게다가 모바일로 볼 수 있다는 점이  

다른 교재들과 얼마나 차별화된 획기적인 특장점인지 익히 잘 알기에
절로 박수가 나왔답니다.  

 


 

새롭게 바뀌었다더니 느무느무 좋아졌네~~~%EC%9D%8C%ED%91%9C 를 연발하며
하단의 보충자료도 빨리 보고싶어졌어요.
쌍둥이 문제 및 경시대회 기출문제를
폰이나 메일로 다운받을 수 있게 되어있더라구요.

 

다운받아 열어보는 순간!! 
뜨앗!!
우와~~~!!!
2단계, 3단계, 4단계의 문제를 다시 한 번 복습할 수 있도록
쌍둥이 문제가 좌르륵~~~
그리고 경시대회를 준비하는 아이들이 선택하는 심화서이니만큼
경시기출문제가 올려져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무려 60 여페이지에 달하는 주옥같은 문제들이니
질적으로도 양적으로도

심화서 한 권을 더 받은 것과 마찬가지더라구요!  



모바일 러닝만 살펴봤는데도 감동 그 자체 %ED%95%98%ED%8A%B8
교재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지요.
각 단원 첫 페이지는 전학년과 다음 학년의 연결 흐름 속에
본 학년이 공부해야할 부분을 짚어줍니다.​

 

 필수학습유형을 선정하고 
공부한 결과를 O, X 갯수로 남겨
아이의 강점과 취약점이 잘 드러나도록 해주었네요.
이렇게 가시적으로 보여야 공부효율성도 높아지고,
취약점에 대한 보완책도 빨리 마련할 수 있지요.  

 

 
1단계 Start 개념

아무리 수학심화서라도

 1단계에서는 기초개념을 확실히 해두고자 한 노력이 엿보여요.

다음 학년과의 연계도 살짝 실어놓아
호기심을 자극한 면도 동기부여에 좋은 것 같아요. 

 
개념코너에 실례를 들지 않고 공식만 좌르륵 정리해놓은 교재가 있어서
다른 부분은 맘에 들었지만 결국 구매하지 않았었는데,
NEW 최고수준은 공식도 눈에 잘 띄게 박스처리하고
그림과 더불어 예를 실어놓아 활용하기가 아주 좋아요.
아이와 엄마가 불편할 수 있는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서 교재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중요부분은 하이라이트 처리
를 해서 주목하게해줬구요,
같은 공식이더라도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각도 마련해줬어요.

 

"완전 좋다! 감동이다! 어머어머~"
하나하나 보며 저도 모르게 폭풍칭찬 퍼레이드를 펼쳤나봐요.
울아이가 슬그머니 다가와서 개념코너를 같이 보더니만

 옆페이지 문제를 푸네요.

각 개념과 연계된 문제라 이해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2단계 Jump 유형

2단계는 유형별로 한 페이지씩을 할애했어요.
첫 문제는 풀이과정을 단계별로 이끌어주어
생각하는 능력과 더불어

서술형풀이 쓰는 법까지 연습이 되네요.

 

 

이 문제를 푼 후 같은 유형의 문제들을 대하니 잘 풀어냈어요. 

 


3단계 Master 심화

3단계는 앞단계에서 공부한 유형문제 심화도 있고요,

 


 

성대 경시, 고대 경시, 해법 경시 등
각종 경시 유형 문제에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문제당 풀이공간이 넓고, 그림도 큼지막하고, 편집도 시원시원해서
아이가 스트레스받지 않는 점도 감사하네요.
어떤 심화서는 단색으로 빽빽하게 나와있어서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우울해지더라구요...ㅠㅠ 

 


4단계 Top 최고수준

전에는 엄마도 답안지를 붙들고 문제풀이하느라 고생하기도 했는데
NEW 최고수준은 3,4단계 모든 문제에 동영상풀이가 제공되니
마음이 너무너무 편한 거 있죠~ ㅎㅎ
이젠 아이도, 엄마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수학심화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단원이 끝날 때마다 나오는 생각하기 코너에는
수학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나와있어요.
아이가 아주 흥미로워하더라구요.
이런 호기심이 수학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여줄 것 같아서
이 코너에 할애하는 페이지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심화서이니만큼 답안지는 엄마에게 매우매우 중요한데요,

단원명과 단계명, 그리고 페이지수의 활자 포인트가 커서

채점해줄 부분을 빨리 찾을 수 있어 좋더라구요.

앞부분은 스피드 정답표가 있고요,

 



 

뒷부분은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는 꼼꼼 풀이집인데요,

답에 나오는 숫자와 구분이 잘 가고 눈에 띄기 쉽게

문제번호가 볼드체로 되어있는 점도

편집이 깔끔한 점도

마음에 쏙 듭니다.

 


 

아이가 모른다고 하면 문제해결 Key 하나씩을 힌트로 줘야겠어요.

바로 정답을 보는 것보다 그래도 단서 하나를 이용해 풀어나가면

나름 성취감도 느끼고 지구력도 키워질 것 같아요.

다른 풀이 역시 문제를 푸는 다른 시각을 갖게 하는

아주 중요한 정보이고 말고요.


 

컬러를 아끼지 않고 충분히 활용한 덕분에

내용을 이해하기도 편하고요,

 


 

주의해야할 사항까지도 꼼꼼하게 보게 되니

그야말로 꼼꼼풀이집, 이름 그대로입니다.


 

심화서를 진행하다보면

아이는 아이 나름대로 문제가 안풀려서 스트레스받고,

엄마는 엄마 나름대로

 아이가 모르는 문제를 어떻게 하면 쉽게 설명해주나 고민하고,

아이가 충분히 이해했나 싶어 유사한 문제 찾느라 고생하고....

그렇다고 심화를 포기할 수는 없었는데요,

 

그동안의 고민이

NEW 최고수준 수학을 만나면서

한번에 해결이 되었어요.

 

개념, 유형, 심화, 최고수준 각 단계별로 엄선된 문제~

난이도 있는 문제는 실력파 선생님이 쉽게 설명해주고~

정말 잘 이해했나 쌍둥이 문제로 다시 한 번 체크~

각종 경시대회 문제로 실력 업그레이드~

이 정도면 초등수학심화서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죠!

2017년에 천재교육에서 새로 나온 수학교재들이 열일하네요.

덕분에 ​올해 수학은 수월~~하게 넘어갈 듯한 기분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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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해법 수학 5-1 (2017년) 초등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17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새 학년을 앞두고 문제집을 고를 때가

가장 고민스러운 것 같아요.

기존에도 좋은 교재들이 많은 데다가

새 학년을 앞두고는 새로 나오는 얼굴들이 가세하는 법이거든요.


이럴 때 저는 뉴페이스에 먼저 관심을 두는 편이에요.

아무래도 최근 교육 경향이 빠르고 정확하게 반영되는 것 같아서 말이죠.


올해 뉴페이스들 중에서 가장 주목을 끄는 교재는

단연코 천재교육의 빅데이터 우등생 해법수학이랍니다! 

 




빅데이터 우등생 해법수학은

초등수학의 살아있는 전설 해법수학의 2017년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되요.

기본서가 되는 교과서 마스터,

단원평가용으로 쓰기 좋은 평가 마스터,

정답 및 풀이집인 풀이 마스터

이렇게 총 3권으로 구성되어있어요.

 




우리 아이는 빅데이터 우등생 해법수학의 이 캐릭터가 마음에 쏙 드는 모양이에요.

자신있고 똑똑해보이는 이 아이의 이름은 빅터에요.

빅터와 우리 아이가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빅데이터 우등생 해법수학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빅데이터가 교육에 잘 활용된 교재라는 거죠.

최근 3개년간 75만여건의 전국 초등학교 평가 문제,

20여만건의 셀파 평가 자료, 113만여건의 문제 데이터,

6500만 우등생 교재 사용자의 피드백, 30여년간 집필진의 교육지식 등등

 방대한 자료와 분석을 기반으로 태어난 것이

바로 이 빅데이터 우등생 해법수학이라니

엄선된 문제들과 그 구성에 신뢰감이 안들래야 안들 수가 없었어요.

 




원래는 12주에 맞춰 학습하도록 스케줄표가 짜여져있지만

저는 이번 겨울방학기간을 이용하여 학습하기로 했어요.

교과서 마스터 먼저 쭈~욱 나가기로 했는데요,

하루당 분량이 미리 정해져있어서 아이랑 씨름 안해도 되니 좋더라구요.

하루당 학습할 페이지수가 부담스럽지 않고,

일주일에 주말 이틀은 비워놓으니

혹시 못했을 경우 이틀을 이용할 수 있어서 밀리지 않아서 좋았어요.

 




스케줄표 뒷면엔 빅데이터 초중고 수학 연관 분석표가 있는데요,

초등 고학년으로 갈수록 이런 수학 연관표가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두 달 전에 이 연관표 브로마이드 준다는 수학학원 설명회에

일부러 찾아가 받아오기도 했는데

빅데이터 우등생 해법수학에 이렇게 보기 좋게 실려있을 줄이야!!

어떤 부분이 언제 어떻게 이어지고 발전되는지 알 수 있어서

특히 우리처럼 엄마표로 공부하는 집에서는

유용하게 참고할 수 있는 부분이랍니다. 

 




교과서 마스터의 차례 페이지에요.

요새 어려운 문제 풀이에 QR코드를 활용하도록 해놓은 교재들이 꽤 있는데요,

빅데이터 우등생 해법수학은 문제 풀이 뿐 아니라

맨 처음 개념을 설명하는 단계에서

이 QR코드를 활용하도록 해놓았다고 해서 

기대가 되었어요. 

 




직육면체 단원 첫 페이지에요.

​그동안 낮은 학년에서 배웠던 연관부분을 체크할 수 있는

<배운 내용 확인하기>인데요,

이 부분이 저는 상당히 만족스러웠어요.

교재를 고를 때 이런 부분이 있나 꼭 체크하거든요.

왜냐 하면 수학은 앞에서 배운 부분을 모르면

계속계속 어려워지는 속성이 있잖아요.

앞에서 배운 연관부분을 지금이라도 체크하고 보완한 후에 진행하면

아이의 이해도도 빠르고 자신감도 높아질 수 있어요.

   <배운 내용 확인하기>는 단지 한 페이지에 불과하지만

이런 확인 부분이 있느냐 없느냐는

출판사의 내공을 알아볼 수 있는 단서가 된답니다. 

 




천재교육 교재들은 보통 단원 오프닝을 만화로 해놓은 것이 많았는데요,

저학년일 때는 흥미를 끌기 위한 방법으로 괜찮았지만

고학년으로 올라오니 페이지가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ㅎㅎ 

그런 면에서 빅데이터 우등생 해법수학은

단원 오프닝을 QR코드를 이용하도록 해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어요. 

 




단원을 시작하기 전에

각 단원에서 배우는 내용이 앞으로 학년이 올라가면서 언제 어떤 부분과 연관되는지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학 연관 분석표를 볼 수 있어요.

초등 고학년이라고 초등에서만 끝날 게 아니라

 중고등학습 그리고 수능출제비율과도 연계되어 소개되니

아이가 단원을 공부하기 전 마음가짐이 사뭇 진지해지네요.

 




단원내 소단원들은 무엇이 있는지,

그 중에서도 특히 어느 부분이 가장 많이 출제되는지

빅데이터에 근거한 개념별 출제율과 오답률도 미리 알 수 있으니

공부에 더욱 진지하게 임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런 데이터를 알고 시작하는 것과 모르고 시작하는 것은

공부의 깊이 그리고 효율성 측면에서도

상당히 다른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을거라 생각하니

빅데이터를 활용한 이 교재가 얼마나 감사한지요. 

 




단원 도입 후 QR코드는 개념 설명 부분에서 그 진가를 발휘해요.

직육면체처럼 설명도 입체적으로 해주어야하는 단원에서는 특히 그렇지요.

 




해법스터디 홈페이지와 연계되는 동영상 설명은

같은 교재 위에 선생님이 직접 쓰고 그리며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생생하고 자세했어요.

아이만의 과외선생님이 바로 옆에 계신 것처럼요.

수학은 문제풀이보다 개념원리 이해가 우선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는데

이렇게 개념부분에 방점을 찍는 방법이 적용되어 있으니

빅데이터 우등생 해법수학 하나면 따로 과외나 학원이 필요없을 것 같아요. 

 




양도 부담스럽지 않고, 공부방법도 재미있다던 우리 아이.

차근차근 꾸준히 공부해서 지금은 5단원 끝냈어요.

매 방학, 엄마와 신경전했는데

이번 방학은 빅데이터 우등생 해법수학 덕분에 수월했어요.

엄마는 채점만 해주면 되었거든요. 

 




개념부분에는 빅데이터에 근거한 출제율이 표시되어있어서

동영상으로 설명을 들을 때는 그 부분에 특히 집중하게 되고요,

이렇게 꼼꼼하게 들으니 옆페이지에 나오는 기본문제가 술술 풀려요.

2단계는 교과서와 수익의 다양한 문제유형을 연습하는

교과서와 익힘책 유형연습 코너랍니다.

 




3단계 Solution1 에서는

역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잘 틀리는 문제들을 모아놓았어요.

유형마다 오답률이 나오니 그 퍼센트에 들지 않겠다고

 의지를 불태우더라구요 ㅎㅎ

천재교육의 해법스터디, HME 학력평가, 교수학습지원서비스 문항데이터 등

축적된 빅데이터로

잘 틀리는 문제 유형과 틀린 이유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한 코너래요.

이런 문제들만 따로 풀고 싶어서

별도 교재를 사서 공부한 적도 있거든요!  

정말 필요하긴 한데 교재가 한 권 더 추가되니 아이가 힘들어해서

 난감했던 기억이 나네요.

빅데이터 우등생 해법수학에서는

그런 부분마저 한 권에서 다 해결이 되니 놀랍고

확실히 빅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정확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요.

 




3단계 Solution2 는 빅데이터 서술형 문제 해결 코너에요.

중간고사가 없어지고 이제 수행이 서술형으로만 나오기 때문에

서술형문제 연습은 놓치면 안되는 부분이지요.

아이들한테는 여전히 어렵고

풀이과정을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서 곤란해하는 부분이라

더욱 체계화된 연습방법이 필요한데요,

빅데이터 우등생 해법수학에서는 연습 문제에 해결 키워드를 주어서

스스로 문제 해결방법을 떠올리도록 유도합니다.

그리고는 문제풀이를  단계별로 밟아나가도록 이끌어주어요.

혼자 힘으로 유사문제를 풀 수 있는지

바로 옆에 실전 문제를 하나 더 주지요.

우리 아이도 서술형문제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실전 문제 풀이과정을 써놓은 것을 보니

<어라? 제법인데?>싶을 정도로 잘 썼더라구요.

빅데이터 우등생 해법수학의 방법을 차근차근 따라가다보니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아요.

 




단원평가 가볍게 백점맞아 주시네요.

일부러 크게 써줬어요 ㅎㅎ

 




단원평가 백점으로 좋은 기분일 때 풀겠다고

상위 5%로 가는 고수들의 실력 문제 코너도 도전했어요.

개념 잘 잡고 빅데이터에 근거한 엄선된 문제들을 풀어와서 그런지

앞 문제들보다 약간 어렵다고는 하면서도 재미있게 푸네요.

학교 단원평가는 사실 그다지 어렵지 않은 편이라

학기마다 심화문제서 한 권씩 풀었었는데

이번 학기는 빅데이터 우등생 해법수학으로 끝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교과서 마스터는 겨울방학동안 다 풀고

평가 마스터는 학기중에 활용하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연산력 완성, 기본 단원평가, 실력 단원평가에

교내 경시대회를 대비할 수 있는 심화+서술형 문제까지 있으니

학기 중에 학교 진도 맞추어서 단원평가 대비로 쓸 계획이에요.

풀이 마스터는 정답 및 풀이집인데요,
빅데이터 우등생 해법수학의 풀이 마스터는 이름 그대로 꼼꼼 풀이집이에요.

특히 좀 더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천재교육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어서 더 좋네요.

 




풀이 마스터를 처음 펼쳤을 때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단원, 페이지가 한 눈에 찾기 쉽게 보이는 거였어요.

문제 번호와 정답의 숫자도 확실히 구분되니 채점할 때 정말 편하더라구요.

요새 노안이 오는지 ㅋㅋ 특히 수학 교재 채점할 때 불편한데

빅데이터 우등생 해법수학은 채점마저도 편하지 뭐에요.

이런 방법도 빅데이터에 근거한 걸까요??

 




본교재만 충실하고 정답지는 성의없이 만든 교재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숫자 빡빡하게, 글씨도 작게, 얇게,

다른 컬러가 필요할 때도 오로지 한 가지 컬러로만....

 교재가 좋으면 어쩔 수 없이 선택하지만 채점때마다 곤혹스러웠던 적도 있어요.

하지만 빅데이터 우등생 해법수학은

다각형 크기도 큼직큼직, 답은 다른 컬러로 확실하게, 편집도 깔끔!

엄마들한테 박수받기에 충분하답니다!       

 



같은 문제라고 하더라도 다른 풀이방법을 제시해주어

아이의 시야를 넓힐 수 있게 해준 것도 

빅데이터 우등생 해법수학 풀이 마스터의 큰 장점이에요.

채점하면서 다른 풀이방법이 나올 때마다 아이에게 보여주고

또하나의 접근방법을 알도록 해주고 있어요.

 

 

 

뿌리를 캐는 자세한 풀이 역시

다른 교재 풀이집에서는 못보던 배려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답의 정오를 체크하는 것을 넘어서서

참고, 주의할 부분, 학부모 지도 가이드 등

빅데이터 우등생 해법수학 풀이 마스터는

엄마에게도 아주 유용한 풀이집이었어요.

 




빅데이터 우등생 해법수학의

개념설명, 문제수준, 파트 구성 및 연결 등 모든 요소들은  

방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그 기반으로 하였기에

아이가 꼭 필요한 부분을 놓치지 않는 것은 물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실력이 향상되는 것 같아요. 

교과서 마스터, 평가 마스터, 풀이 마스터 3권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활용성도 높고요.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생각 이상이었네요.  


 




빅데이터 우등생 해법수학을

방학동안 활용해본 느낌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가려운 곳을 제대로 시원~~하게 긁어주는 교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교재는 개념 설명은 잘되어있지만 문제수준이 아쉽고,

저 교재는 연습량은 충분하지만 아이가 지루해하고....

교재의 홍수지만 막상 선택하려면 항상 2% 부족하던 교재들 속에서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게 쫀쫀하게 잘 짜여진

빅데이터 우등생 해법수학!

 마치 천군만마를 얻은 듯이 마음이 든든하네요. 

이제는 매 학기 뉴페이스를 찾지 않기로 했어요. 

그 만큼 빅데이터 우등생 해법수학으로도 마음이 놓이거든요.

초등 졸업 때까지 쭈~~욱,

이제 수학은 빅데이터 우등생 해법수학으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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