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란 무엇인가?

황금률 -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일깨워 주는
아일린 쿠퍼 지음, 정선심 옮김, 가비 스비아트코브스카 그림 / 두레아이들 / 2008년 2월

책을 고를 때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가 '배려'이다. 점점 커가는 아이들이기에, 배려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려주고 싶고, 습관이 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배려에 관한 여러가지 책들이 나와 있지만, 이 책은 할아버지와 손자의 대화를 통해서 배려가 무엇인지를 알게 해 준다. 어렵지 않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준 책이었다.

황금률이 무엇일까 싶어서 선택했던 책이었는데, 배려라 황금률이었다.

내가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는 것. 그것이 황금률이다. 먼저 내 자신이 아닌 그 사람의 입자에서 생각해 보는 것.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나밖에 모르고 살아가게 된다.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지 않기에, 그냥 그렇게 흘러가는 것이 싫어서, 내 아이들은 배려가 무엇인지를 알고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