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초대권(도서)을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보다가 흐름출판사님께서 <더 좋은 삶을 위한 수학>이라는 책의 서평 이벤트를 모집하시는 걸 목격했다. 이 책은 인생의 거의 모든 문제, 불확실한 삶의 문제를 푸는 네 가지 수학적 사고법, ‘통계적, 상호작용적, 카오스적, 복잡계 적’ 사고법을 통해 세상의 원리를 이해하여 명쾌한 답을 얻을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는 책으로, 나는 수학을 좋아해 수학 관련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 책도 수학과 관련된 책이라 읽어보고 싶고 또 이 책은 수학적 사고를 사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어 내가 겪는 문제들을 이 책의 내용으로 해결해 보고 싶어서 서평 이벤트를 신청했고 당첨되어서 책을 받게 되었다! 감사합니다.^^ 흐름출판사님.^^

이 책은 네 가지 사고법, 즉 진실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생각하는 네 가지 방법을 설명한다. 먼저 4 가지 방식 접근법의 기원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는데 이론 물리학자 스티븐 울프럼(Stephen Wolfram)이 스물네 살 때 작성한 논문에서 이 접근법의 토대가 처음으로 제시되었다고 한다. 당시 울프럼은 셀룰러 오토마타(cellular automata, 세포 자동자)라는 난해한 수학적 모델을 연구하고 있었는데 이 세상의 모든 행동이 관찰한 네 가지 행동 범주 중 하나에 속한다는 가설을 세웠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셀룰러 오토마타가 우리가 사는 이 복잡한 현실 세계에 어떻게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아 실질적 통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울프럼의 연구는 과학계 전반에서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한다. 그의 아이디어는 대중의 의식에도 자리 잡지 못하고, 저자가 위키피디아에서 울프럼의 연구를 검색했을 때 찾을 수 있었던 것은 셀룰러 오토마타의 수학적 속성에만 초점을 맞춘 내용밖에 없었고 울프럼의 분류법은 지금도 현실과 동떨어진 채 추상적인 상태로만 남아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책의 저자는 울프럼이 하지 않았던 일을 하려고 하며 울프럼의 네 가지 분류를 우리가 세상을 생각하는 방식에 어떻게 적용하고 명확히 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새롭고 실용적인 사고방식을 탐구하기 위해 저자는 울프럼의 분류를 확장하여 이 책의 네 개 장에서 다룬다. 통계적 사고, 상호작용적 사고, 카오스적 사고, 복잡계 적 사고 총 4개의 사고를 각각 하나의 장에서 다룬다. 첫 번째 장에서 네 번째 장으로의 여정은 지난 100년간의 과학적 사고를 탐험하는 과정이며, 이 과정에서 우리는 과학적 사고를 형성하는 데 이바지한 영웅적인 과학자들(그리고 반영웅적인 과학자들)의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으며, 안으로는 우리 자신을, 밖으로는 우리가 함께 만드는 세상을 탐구하게 된다. 또한 이 과정에서 집안일을 하면서 부딪히는 일상적이고 사소한 문제에서 현재의 자기 자신을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에 관한 심오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두루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