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와 성공의 인사이트, 유대인 탈무드 명언 - 5천 년 동안 그들은 어떻게 부와 성공을 얻었나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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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인문학자 지식 큐레이터인

김태현 저자는

<부와 성공의 인사이트,

유대인 탈무드 명언> 뿐 아니라

여러 권의 명언을 출판한 경험이 있다

다른 책은 보지 못했지만

이 책은 영어도 함께 적혀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문장을 필사하고

영문장을 익히기에도 좋을 것 같아

너무 마음에 들었다

구성

총 5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명언을 소개해 주고 있는데

인간관계, 생활 속 철학,

부모의 자녀 교육, 성공에 담긴

명언들을 소개 해 주면서

저자, 자신의 생각을 소개해 주고 있어서

이해하고, 깊은 성찰하는데에 도움을 준다

0 에서 1 까지의 거리는

1 에서 1 000 까지의 거리보다 멀다

_ 9 1 쪽

라는 처음 시작하는데에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담은 명언이 등장한다

요즘 갖은 핑계를 대며 운동과 멀어진

내모습이 지나가고 ㅠㅠ

힘들지만 보육교사 자격증 과정 중

절반 이상 지나간것에

뿌듯함이 생각나서

중간에 포기할 수 있겠지만

어떻게 해서든 해보려고

꾸역꾸역 끌어가는 내 모습도 있으니

기회가되고, 시간이 된다면

자꾸 다양하게 도전해 봐야겠다 싶다

"무지 또한 죄다" 라는 이야기를

어렸을 적 다니던 교회에서 들어본 기억이 있다

모르는 건 왜 죄일까 싶었는데

김태현 저자는

무식과 무지의 차이점을 짚어준다

무식은 배움이 부족해 모르는 것이라면,

무지는 알면서도

어리석게 행동하는 것이라고

이야기 해주기 때문에

어렸을 적 이해가지 않던 말이

이제서야 이해가 간다

필사

아인슈타인, 빌게이츠, 스필버그,

조지프 퓰리쳐..

마지막 장에서는

유명한 유대인들이 남긴 명언을

소개해주고 있고,

각 장을 끝내면서 자신에게 와 닿았던

명언들을 다시 새기면서

필사 해볼 수 있는 페이지가 등장한다

770가지의 많은 명언들을

천천히 새겨보면 좋겠다

아내를 뜻하는 wife 는

짜다 / 엮다 라는

weave 라는 단어에서

파생되었다고 한다

남편에게는 조력자,

자녀들에게는 매니저와 상담사

가정에 관련해서 빈틈없이 해내는

그녀들은 전문 지식을 배우지 않았지만

닥치는 대로 해내는 만능인들이라고 해서

붙여진 단어라고 한다

부족하고 미흡하지만,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주고

더 가정이 조화롭게 짜여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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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사라진 스푼 - 주기율표에 얽힌 과학과 모험, 세계사 이야기
샘 킨 지음, 이충호 옮김 / 해나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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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발행된 베스트 셀러

<사라진 스푼>이 있다는 사실을 모른채

읽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는데

화학시간에 배웠던 원소 주기율표,

그리고 그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원소들의 이야기를

소개해주고 있기 때문에

흥미롭고,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특히나 이과 학생들에게

짧은 일화를 알려준다면

어려운 화학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거나,

혹은 암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원소들에 얽힌 세계사와 신화,

그리고 우연히 발견된 발명품들도

함께 소개해주고 있어서 재밌었지만

전자레인지

특히나 실제로 있었던 일화인

제2차세계대전 당시

레이더에 쓰이는 관을 개선하기 위해

연구하던 중,

늘 사용하던 초콜릿이 녹아

어쩔 수 없이 사용하게 된

대체품, 옥수수로

실험 한 결과, 팝콘이 생겨나게 된

전자레인지 !!

방사능

화학실험에 목숨을 건 카우보이 소년

아니, 청년 데이비드는

자연적으로 노출되는 방사능 수치보다

수천배나 더 강한 방사능에 노출되며

위험한 실험을 일삼았다는 일화

독살의 위험을 미리 감지해주는

은이 가진 비밀을 풀어주는데,

존슨이라는 사람은

2000년이 다가오는 시기,

2000년이 되면 재앙이 닥칠 것이라는

루머에 진심으로 믿었던 그는

자신의 면역계에 미리 준비해야겠다 싶어

은을 녹인물을 만들어,

무려 4년이상을 마셨다고 한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피부색이 파랗게 변했지만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한다

이 외에도 수많은 에피소드들이

보는 내내 재밌게 해줬고,

2011년에 발매한 <사라진 스푼>에도

동일한 일화가 담겨있을까,

더 많은 내용이 담겨있을지 궁금해

읽어보고 싶어진다

또한 제목에 사용된

"사라진 스푼"의 정체는

금속 갈륨으로 만든 스푼을 이야기인데,

갈륨은 녹는점이 30'밖에

되질 않기 때문에

갈륨 스푼이 녹아없어진 모습에

놀란 사람들의 반응한 일화에서

가져온 제목이라고 한다

(갈륨은 반도체 산업에서

주로 사용된다고 해요~)

수업시간에 배우고

무작정?! 암기하던 내용들이

이렇게 하나의 이야기로 다듬어져

설명해 주기 때문에

그래서 이타이이타이 병이라고 지었구나,

혹은 폴링의 대인배 모습,

왼손잡이 세포들 ㅋㅋ

등의 일화들을 알고싶은 분들은

가볍게 읽어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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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킴의 거침없는 세계사 - 세계대전부터 태평양 전쟁, 중국 근대사까지 전쟁으로 읽는 역사 이야기 썬킴의 거침없는 역사
썬킴 지음 / 지식의숲(넥서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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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차 세계대전부터 태평양전쟁,

중국 근대사까지

전쟁이야기에 대한

썬킴의 명쾌한 해석이 담긴 책

<싼킴의 거침없는 세계사>

이해도

역사를 어려워하는

이해도가 낮은 1인인데

구매평이 좋았던 책이라서

내돈내산 한 도서이다

특히나 역사의 시작이 아닌

근대사를 유독 더 어려웠는데

얼마나 재밌을까 의심만 많이 들었다

하지만 나의 과소평가와 다르게

역사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세세한 묘사와 더불어

풀이를 많이 해주고,

비유와 함께 설명해 주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구나 싶었다

구성

사실 암기로만 연명하던 과목

세계사라서 그런지

단어 몇몇을기억하고 있지만

내용은 기억이 안났는데

<썬킴의 거침없는 세계사> 책을 통해

왜 제1차세계대전이 발발했는지,

2차세계대전의 원흉 나치, 히틀러가

무엇때문에 잔인한 대학살을 했는지

두고볼 수 없던 미국의 간섭과

그 미국에게 본 때, 아니 경고만 해주려 했던

진주만 사건이 이렇게 크게 다가올 줄 몰랐던

일본..

원자폭탄으로 황폐해진 일본의

"망함"을 기대했지만

아쉽게 한국전쟁 이

중요한 시기에 터져서

결국 미국이 도와주려면 가까운 일본에

물자를 운송하고,

일본에서 만들어내 한국전쟁을 돕는것이

더 이익이었던

어처구니 없는 상황의 1950년..

등의 각기 다른 사건으로의 기억이었던

단어들이 머릿속에서 퍼즐처럼

딱딱 맞춰짐을 느꼈다

그래서 역사, 세계사를

어려워 하는 분들이라면

자세한 설명과 적절한 비유로

이해가 쏙쏙 되는 해설의

<썬킴의 거침없는 세계사> 책을

꼭 읽어봤으면 하는 마음으로

추천하고 싶다

중간 중간 관련된 전쟁에 대한

영화들를 소개해 주고 있기 때문에

세계사를 더 이해하고,

몰입하며 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것 같고

역사를 이렇게 배웠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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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 on Your Heart 쓰면서 새기는 영어 - 당신의 손끝에서 만나는 클래식 문학 Write on Your Heart 쓰면서 새기는 영어
고정인.고지인 지음 / 시대인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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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글 딥펜 캘리그라피에

재미를 붙이던 중,

영문 필기체가

왜 이렇게 멋져 보이던지..ㅎ

그림은 못그리지만

예쁜 엽서와 잉크만 있어도

화려한 글씨체와

멋스런 분위기 덕분에

흙손이어도 근사할 것 같다

(영문 캘리그라피.

카퍼플레이트에 도전해보려

교본과 펜촉 등을 구입한 뒤

지금은 설레이는 마음으로

배송을 기다리고 있는 중^^)

필사

평소 영어 잘 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지만

욕심만큼 "꾸준히"라는

노력이 없던터라

<Write on Your Heart>,

쓰면서 새기는 영어를 통해

유명하고 멋진 명언들을

필사하며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다니

좋은 기회인 것 같다

사랑스런

특히나 알록달록 무지개 색 배경지에

문장들이 엽서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활짝 펼칠 수 있도록

누드제본을 마친 책이라서

저자가 이야기한 것 처럼

자주 보는 책상 벽면 등에

한 장씩 뜯어서 붙여두어도 좋겠다

문법

왼쪽 페이지에는 간결하게

명언과 한글 해석,

발췌한 책과 저자를 적어두었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공부한 날짜,

문법, 예시와 함께

한 번씩 필사하며

머릿속에 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다

되새기기

총 7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장을 나누고 있는데

장을 끝내면서 되새길 수 있도록

문장의 빈칸을 채워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그 중에서도

4장 예술과 문학의 위안과

5장 사랑,

7장 시간에 관한 명언들이

개인적으로 좋았다

He wanted to cry quietly but not for himself:

for the words, so beautiful and sad, like music.

그는 조용히 울고 싶었다.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음악처럼 아름답고 슬픈 그 말을 위해

A Portrait of the Artist as a Young Man,

James Joyce

Tomorrow,

I'll think of some way to get him back.

After all tomorrow is another day.

내일, 그를 되찾을 방법을

생각해 봐야지.

결국 내일은 또 다른 날이니까.

Pride and Prejudice, Jane Austen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니깐!

이라는 명대사와

비슷한 내용일 것 같은 명언..

The one charm of the past is that it is the past.

과거의 한 가지 매력은 그것이 과거라는 것이다.

The Picture of Dorian Gray, Oscar Wilde

후회되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과거일지라도

과거는

과거이기에 추억이 되고

되돌아가고 싶다는

미련이 남는 시공간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원서의 매력이 가득 담긴

명언들을 소개해주고 있어서

발췌해준 책을 읽어보고

싶은 마음도 들었고

(물론 나는 한글로 번역이 된

책을 읽어야겠지만 ㅋㅋ)

공부도 좋지만

아름답고 예쁜 명언을 통해

여유롭게 필사도 해볼 수있는

즐거움이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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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
오은영 지음 / 오은라이프사이언스(주)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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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청소년 정신건강 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님을 모르는

대한민국 국민은 없을 것 같다

이미 수 많은 티비 프로그램에서 소개되고,

직접 상담을 통해

공감과 감탄사가 나오는 솔루션으로

많은 가족들에게 도움을 준

그녀의 신간도서이다

문제

부모라면 가장 궁금하고,

가장 답답할 주제인

낯가림, 잠, 친구,

편식, 동생, 돈, 학교, 부모,

공부, 게임.. 등

아이의 커가는 성장 속도에 맞추어

피부로 와닿는 직접적인 문제들에 대해

우리 아이의 진짜 속마음,

끙끙거리며

부모에게 직접 말하지 못한 생각을

속 시원하게 알 수 있도록

처방을 내려주고 있다

특히나 오은영 박사님이 직접 만나본

상담자들의 예시들과

부모인 나조차도

한 순간에 바꿀 수 없다는 것을

깨우쳐 주기 위해

비유도 적절히 사용하며

사랑하는 자녀의 속마음을 훤히!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자녀와의 관계에

어려움을 가진 부모님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이유

우리 집 4남매는 9살, 8살,

6살, 4살이기 때문에

다행스럽게도 아직은

사춘기에 들어서지 않은 시기이다

그래서 아이들과의 조건을 걸고,

약속을 했던 부분에서

내가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하고

훈육이라는 핑계 아래에서

강압적으로만 주도했던 모습만

자꾸 떠올라서 미안하고 창피하다

특히나 우리 셋째, 6살 꼬맹이는

편식이 심해,

과일을 아예 입에 대지도 않고

새로운 것을 잘 받아들이지 못해

반팔에서 긴팔, 긴팔에서 반팔 ㅋㅋ

요즘 시기에 더욱 적응하기 어려워 한다

또한,

누가봐도 스친건데

때렸다고 받아들이고

말이 아닌 주먹부터 날아가는

우리 아들이 참 걱정이 많았는데

이유와 속마음을 알게 되니

좀 더 눈을 맞추고 공감해주면서,

적절한 나의 설명이

필요하겠구나 싶었다

솔루션

아이가 소리지르고, 떼쓰는 행동에 대해

나도 역시 화를 내고, 큰 소리 치는 것은

고쳐야지, 고쳐야지 하면서

내가 가장 잘 고쳐지지 않던

나쁜 습관이다

그래서 오은영 박사님은

소리를 작게 내어 이야기 하면

우리 자녀도 갑자기 조용해지면서,

나의 말에 경청할 것이라는

기막힌 솔루션을 제시 해 준다

(바로 고쳐진 모습이 아니겠지만ㅠㅠ

노력하는 모습 보여줄께 얘들아..)

사랑한다는 표현을 많이 받고싶어

항상 표현해주는 셋째에게는

"사랑한다" 말도 매일 해주고

껴안아주면서

애교도 많고, 사랑을 갈구하는

둘째에게는 왜 해주지도 않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자꾸 안아주는 둘째의

팔을 빼고 피하며

"힘들다"라고 했을까ㅠㅠ

내가 원망스러울 정도로

아이에게 너무 했다고 생각이 든다

내일부터는 많이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이야기 해줘야지

책속의 우리

금쪽이들의 속마음을 읽으면서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발상이라

깜짝 놀라며 받아들여진 부분도

상당히 많았는데

기억에 가장 남는 부분은

"장난과 괴롭힘"의 어려운 척도였다

장난이 심하긴 하지만

괴롭히려는 의도는 아니었다

라고 변명이 들려오거나

그럴 수 있겠다.. 하며

분명하게 가르기 어려운 명제인데

오은영 박사님은

성희롱을 생각해 보면

이해하기 쉽다고 설명 해 준다

의도하지 않았고,

진한 농담이었다며 할 수 있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의 입장에서

불쾌하고, 하지말라고 주의를 줬는데도

지속되었다면 이것은 성희롱이며,

범죄라고 이야기 한다

성적인 부분 뿐아니라

아이들 장난과 괴롭힘에서도

당하는 입장에서 느끼기에

받아들이기 힘들고

싫었다면 그만두어야 되는

나쁜 행동, 말이었다고 설명해준다

아이를 키우면서

절대 피해갈 수 없는 문제가

매순간 찾아오겠지만

그 갈등들을 마주해도

겁먹지 않고

오은영 박사님이 알려주신 대로

이야기하고 아이를 이해하며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생긴다ㅋㅋ

자녀의 이해하기 힘든 행동과 생각을

파악할 수 있는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을

부모님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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