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일으킨 말들 -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모든 십 대들을 위한 책
D. K. 야마시로 지음, 샘 리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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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D.K. 야마시로 작가님의 "나를 일으킨 말들"은 인생의 어느 순간, 무너지려 할 때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워준 단 한 문장의 힘을 조명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자신이 직접 겪은 고난과 방황의 시간을 고백하면서, 그때마다 마음을 붙잡아주었던 문장들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꺼내어 우리에게 건넵니다. 말이라는 것은 때로는 칼처럼 날카롭기도 하지만, 이 책 속의 문장들은 부드럽고 따뜻한 손처럼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져줍니다. 각 장을 넘길 때마다 마치 오랜 친구가 들려주는 진심 어린 조언을 듣는 듯한 기분이 들며, 위로와 용기를 동시에 얻게 됩니다. 질풍노도의 시기로 이야기되는 청소년의 시기를 우리는 넘어서는 사람들도 있고 나이가 먹어도 역정의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감정의 변화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은 책으로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어느 한 문장이 어떻게 내 마음을 흔들지 알수 없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점은, 이 책이 단순히 좋은 말을 모아놓은 문장집이 아니라, 그 말들이 저자의 삶에서 어떻게 작용했는지를 솔직하고 생생하게 풀어낸다는 점입니다. 감정적으로 무너진 어느 날, 작가가 한 문장을 붙들고 어떻게 하루를 버텼는지를 들여다보면, 그 문장에 담긴 힘이 독자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책장을 덮고 나면, 우리 각자에게도 나를 일으킨 말이 있었음을 돌아보게 되고, 앞으로의 시간에도 그런 문장을 곁에 두고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삶이 지치고 막막할 때, 이 책은 잠시 멈춰 서서 숨을 고르게 해주는 따뜻한 쉼표가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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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것들, 달리기 내가 좋아하는 것들 16
정주리 지음 / 스토리닷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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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날씨가 좋아지면서 마라톤 대회가 전국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무릎이 아프고, 몸이 아프고 운동하기 귀찬은 나를 달리게 만들어줄 이야기가 있습니다. 정주리 작가의 "내가 좋아하는 것들, 달리기"는 단순히 달리기에 관한 이야기를 넘어, 일상의 순간순간을 섬세하게 마주하는 삶의 태도를 전해주는 에세이입니다. 작가는 달리기를 통해 느낀 사소한 감정들과,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순간들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풀어냅니다. 달리기가 단지 운동이 아니라 자신과 대화하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행위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죠. 그녀의 문장은 군더더기 없이 가볍지만, 그 안에는 깊이 있는 울림이 있어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삶이 어떤 것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문득 ‘달리는 사람은 무엇을 향해 나아가는가’라는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정주리 작가는 달리기를 통해 무언가를 극복하거나 성취하려 하기보다는, 그저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살아내기 위한 방식으로 달리고 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도시의 풍경, 계절의 변화, 마음속 작은 파동들이 그녀의 글 안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독자에게도 나만의 속도로 무언가를 ‘좋아하며’ 살아갈 용기를 건넵니다. 꼭 달리기를 좋아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대하는 태도, 그것을 통해 나를 어떻게 돌보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따뜻한 친구 같은 에세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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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바꾸는 치트키, 나어너어
김나라.김희원.권요셉 지음 / 박영스토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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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관계를 바꾸는 치트키 나어너어"는 우리가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치기 쉬운 말 한마디, 작은 행동이 인간관계를 얼마나 크게 바꿀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책입니다. 저자는 ‘나어너어’라는 단순한 대화 구조를 통해 상대방과의 갈등을 줄이고, 진심을 전하며, 보다 건강한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합니다. “나는 이렇게 느꼈고, 너는 그랬구나, 그래서 나는 이렇게 생각해”라는 순서의 말하기 방식은 감정을 억누르거나 공격하지 않으면서도, 진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책을 읽다 보면, ‘왜 저 사람과의 대화는 늘 어긋날까’라는 고민의 실마리를 찾게 되는 순간들이 여러 번 찾아옵니다. 상황을 고려한 대화의 방법은 아직도 부족한 대화기술에 대해 반성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삶을 살면서 개인적인 차이가 많이 발생하는 대화의 기술에 대해 생각하면서 말하는 습관을 고민하게 됩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이론이나 추상적인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례를 풍부하게 담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친구, 가족, 연인, 직장 동료 등 다양한 관계 속 상황에서 '나어너어' 방식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보며, 자연스럽게 내 삶에 대입해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어렵거나, 말 한마디로 상처 주기 쉬운 관계에 놓인 분들께 큰 도움이 될 만한 책이었습니다. 관계의 갈등을 줄이고 싶은 분들, 더 따뜻한 대화를 나누고 싶은 분들께 진심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일상의 소소한 말 한마디가 어떻게 관계를 바꾸는지를 이 책을 통해 꼭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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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걷다 - 운명, 그 기상천외한 이야기
김기승 지음 / 다산글방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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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김기승 작가님의 장편소설 "운명을 걷다"는 인간의 삶과 운명, 그리고 선택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는 작품입니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타인의 운명을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독재 정권 아래서 겪은 고통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며, 이 능력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바꾸고자 하지만, 동시에 자신의 삶 역시 운명이라는 이름의 틀 안에 갇혀 있음을 자각합니다. 작가는 이 인물을 통해, 우리는 과연 정해진 길만을 따라 살아가는 존재인지, 아니면 그 길을 바꿀 수 있는 선택의 힘을 지닌 존재인지를 조용히 묻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 주인공이 가지고 잇는 능력을 내가 가지고 있으면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아갈까 궁금하게 됩니다. 돈에 집착할까? 삶이 의미가 없을까? 행복할까등 인간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감정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이 소설은 관상과 사주, 예언 같은 동양적 요소들을 적절히 활용하면서도, 결코 미신적인 접근에 머물지 않고 인간 내면의 심리와 철학적 사유를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 특히 “운명을 벗어날 수는 없지만, 바꿀 수는 있다”는 큰스님의 말은 이 소설의 핵심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드러냅니다. 김기승 작가님의 문체는 담백하면서도 강한 여운을 남기며, 독자가 스스로 삶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운명을 걷다"는 단순한 소설을 넘어, 우리가 스스로 선택하는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드는 작품이었습니다. 삶의 갈림길에서 고민 중인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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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박사 박주홍의 두뇌 홈트레이닝 1 - 부모님을 위한 치매 예방 3개월 두뇌 훈련 프로그램, 하루 한 장 두뇌 깨우기! 치매박사 박주홍의 두뇌 홈트레이닝 1
박주홍 지음 / 성안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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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인구의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치매에 대한 위험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치매에 걸리면 통제력 상실, 정신적 신체적 무기력, 사회적 능력 퇴보, 스트레스, 우울증이 시작되면 악순환으로 삶이 불편하게 됩니다. 치매박사 박주홍 작가님의 두뇌 트레이닝을 통해 몸속에 있는 스스로 낮게 하는 힘을 키워 회족 탄력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자가치유능력은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개인적인 편차에 따라 활용성이 달라지게 됩니다. 치매를 예방하고 극복하는데 도움되는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두뇌 트레이닝을 실천해야 하는지 소개합니다. 책은 매우 간단하지만 꾸준하게 하는것으로 시작합니다. 하루 한장 두뇌를 깨우는것이 핵심입니다. 언어표현, 상황 유추, 주의집중, 주변상황팍악, 시각적 내용등 다양한 상황에서 뇌를 활용하여 골고루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두뇌 홈트레이닝의 특징은 매일매일 실천해야 하는 것입니다. 매일 진행해야 두뇌를 활성화 시키고 치매를 예방하고 극복하는데 도움된다고 설명합니다.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음식, 뇌를 건강하게 하기, 생할습관 개선, 운동하기 , 취미활동으로 뇌를 자극하고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중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명상도 좋은 방법입니다. 치매는 신체적인 질병이면서 정신적 질병이기에 의학적 치료와 생활치료가 같이 변행되어야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악화를 억제하고 극복하는 방법으로 두뇌 트레이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의 공부로 보일수 있지만 뇌를 자극하는 홈 트레이닝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극복하는 이야기를 만나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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