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X 밀실의 죽음 ㅣ 한국추리문학선 25
황정은 지음 / 책과나무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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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X밀실의죽음 #서평단

BM모터스는 중대형 SUV '배가본드 X'를 야심차게 출시했다.
인스타와 유튜브 차박 콘텐츠에서 히트를 치더니 급기야 대기예약이 폭주하는 사태로 이어졌다.
.
.
배가본드 X에서 잠을 자다 변사한 사람이 벌써 네명째였다.
우연이라기에는 반복되는 패턴이 지나치게 뚜렷했다.

사인은 질식사지만 시신에는 삭흔도 타박흔도 어떠한 외상도 발견되지 않았다.

차량 결함? 자살? 아니면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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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살인 오마카세>의 작가 황정은의 신작 장편 미스터리 소설(2026년 작)

지택근 형사 시리즈
그아없에도 오마카세에도 등장하는 형사로 사건 해결 담당

작가님의 또 다른 소설 <개구리 정원의 살인>은 못 읽어서 나오는지 어떤지 모르겠

왜 안읽었지❓

⚫️네 명의 죽음, 하나의 패턴

아내
아내
불륜남녀

남편이 캠핑카 '배가본드 X' 차량 구매 -> 캠핑 -> 차 안에서 잠든 사람들 질식사

그리고 세명의 용의자
물리 교직자
화학공학과 출신
약사

세명의 형사의 공조수사

⚫️그래서 읽어보니 어ㄸ?

_일단 초반은 제육볶음 맛있겠다.
라면 먹고싶다의 심정

실제로 카페에서 책을 읽고 집가서 라면 끓여먹음
배부름

_개인적으로 황정은 작가님의 소설을 읽는 이유

본격 미스터리 지향
품격이 느껴지는 글

작가님 데뷔작인 그아없 제목만 봐도 '애거서 크리스티가 보여준 공정한 추리와 치밀한 퍼즐의 미학을 지향한다.'

그리고 작가님의 소설에는 절대 무분별한 욕설이 등장하지 않는다.
난 왜 이 쪽으로 민감한거지🤔

P48 2년이 도과해
오타인가 했더니 도과하다 = 경과하다. 지나가다.
또하나 배웁니다🤗

_별 5개가 아닌 이유가 뭘까?

<살인 오마카세>에서는 범인의 의외성이 없었으며 후반이 아쉬웠다고 별 4개를 했었는데

이번 <배가본드X 밀실의 죽음>에서는 마지막까지 한정된 용의자 중 누가, 어떻게, 왜를 굉장히 궁금해하면서 읽었다.
(내가 완벽주의 강박이 없어서 그런지 '왜'는 공감하지 못하긴 함😗)

전작에 비해 더 발전하고있는게 보이는데 왜 별 5개를 하지 못했을까?

일단 뒷 내용을 보면 이해 가능한 부분이지만(이 사람들을 용의자로 넣어야하니까!!)
개인적인 서사를 조금 줄이고 사건, 수사에 더 집중했으면 좋았겠다 생각

그리고
'살인은 흔적을 남긴다. 완전 범죄란 없다. 만약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면 내가 아직 못본 것 뿐이다.'
이런 마인드를 가진 형사가 지택근이어야 한거 아닌가
아직은 주인공 지택근 씨가 지닌 매력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_
이혼말고 깨끗하게 헤어질 방법은 없을까?

@booknamu 감사히 읽었습니다!

#황정은 #한국소설 #미스터리소설
#책추천 #책 #book #추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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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의 후더닛
아사네 주지 지음, 김은모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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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후더닛 ⭐️

특징있게 생긴 시몬은 천년의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셸터에 침입한 누군가에게 칼에 찔려서 살해됐다.

눈이 번쩍 뜨일만한 미인이었던 ○는 영웅으로서 대중에게 받아들여진다는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역시 칼로 살해당해 콘크리트에 덮여있다.

왜 우리 일곱명 중에서 두 명이나 살해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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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피실험자 중에 범인이 있었다면 그 사람은 153년전에 시몬과 함께 깨어났었다는 뜻이야. 그렇다면 그 사람은 다시 슬립에 들어갈 수 없어.

⚫️'바라노마치 후쿠야마 미스터리 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작가 아사네 주지의 두번째 장편 소설(2025년 작)

'SF 본격 미스터리'

특수설정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니시자와 야스히코 작가의 인격전이 살인 같은 SF 미스터리

<천년의 후더닛>은 사람들을 천년 간 잠들게 한다는 콜드슬립을 소재로 사용

"콜드슬립은 인간을 오랫동안 잠재우는 기술이예요. 천년 전에 우리는 그 콜드슬립을 실시해 천년 동안 셸터에 잠들어 있었습니다."

⚫️시작

[콜드슬립에 참여한 사람은 모두 일곱명이다.
그 중 '시몬'이 아직 깨어나지 않았다.
"..이거 작동이 멈췄어요. 153년 전에
누워있던 것은 미라로 변한 시몬
"등에 칼이?"
시몬은 살해당했다는 건가?
이 셸터의 문은 1000년 간 외부의 공격이나 간섭을 막아야하기에 안에서 나갈 수는 있지만 밖에서 들어올 수 없는 구조인데 153년 전 누가 어떻게 시몬을 살해했는지?]

{주요 인물 소개}
1.쿠란(고등학교 교사, 아내와 사별 후 삶의 의미를 잃고 콜드슬립 지원)

2.카이(남, 테그미네 본체개발에 참여한 하청업체 직원)

3.이리야(여, 테그미네 개발팀 프로그래밍 담당)

4.시나(여, 생물학 연구자로 천년 후 생물의 진화를 보고싶어 지원)

5.시몬(남, 미래를 보는게 꿈이어서 지원)

6.크로에(여, 인류에게 도움이되고 싶어 지원)

7.마르코(남, 왜 지원했는지 비밀)

외부의 침입이 불가능한 공간
천 년동안 잠이 든 7명
천 년 후 깨어난 그들 앞에 시몬이 153년 전 칼에 의해 살해당한상태로 발견되는데...

WHO?
WHY?
HOW?

⚫️그래서 읽어보니 어ㄸ?

_내가 쓰는 별점 어플에 <천년의 후더닛>이 등록되기 기다리고 기다리다 안올라와서 포기하고.. 별점은 700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마침내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는 후반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
상상력이 정말 괴물같으다.

무수히 많은 힌트를 뿌려놨어도 그 누가 이걸 눈치 챌 수 있을지!! 경악스러운 진실

_제목에 '후더닛'이 들어가지만

누가 그랬니는 중간중간 나오는 누군가의 과거씬을 보면 추측 가능

왜 그랬니와 어떻게 그런거니가 더 강조된게 아닌가🧐

_친절한 '화자' 쿠란 씨

사건에 대해 계속해서 알기쉽게 정리정돈

_2038년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무패우승?

여기서부터 뭔가 석연치않

우승보다 강등이 더 가까워보이는데
과연 무패우승 가능할지 지켜보는 재미

_
세상은 내가 없어도 돌아간다.

@mytomobook 감사히 읽었습니다!

#내친구의서재
#麻根重次 #千年のフーダニット
#일본소설 #미스터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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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퍼즐러즈
오야마 세이이치로 지음, 김은모 옮김 / 톰캣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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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퍼즐러즈 #서평단

도쿄 미타카시의 이노카시라 공원 근처에 AHM(Apartment House of Minehara)라는 4층짜리 맨션이 있다.

건축연수는 ''10년'', 맨션 전체는 열 세대다.
4층 건물인데 왜 열 세대인가하면 4층 전체가 건물주인 '미네하라 다쿠'의 거처이기 때문이다.

나라이 아키요 (3층 거주, 범죄미스터리 관련 번역가)
고토 신지(1층 거주, 경시청 수사1과 형사)
다카노 리에(2층 거주, 정신과 의사)

이들은 4층의 미네하라 집에 모여 하잘것없는 잡담을 나누는 사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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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맞추기의 명수' 오야마 세이이치로 작가의 단편 소설(2004년 작)

작가의 정식 데뷔작

⚫️알파벳 퍼즐러즈 단편 4개

1.P의 망상

'청산가리 중독입니다.
바닥에 떨어져있던 캔 홍차에서 청산가리가 검출됐어요.'

⭐️⭐️⭐️
피독망상을 가진 사람이 독살을 당하다.
용의자는 4명
_
2.F의 고발

'나카다이 조각미술관의 특별 수장고에서 무로사키 준페이라는 학예사가 살해당했다.'

⭐️⭐️⭐️⭐️
F시스템에 지문을 등록한 사람만 들어갈 수 있는 곳에서 살인사건 발생
지문등록자는 3명(피해자 제외)
_
3.C의 유언

'..사장님이 뭔가를 써서 남기셨어.'

⭐️⭐️⭐️
다잉메시지로 생각되는 알파벳 C를 남기고 사망한 피해자
이름에 C가 들어가는 4명의 용의자
_
4.Y의 유괴

1992년 4월 우리 아들은 유괴당했다.

⭐️⭐️⭐️⭐️⭐️⭐️⭐️⭐️⭐️⭐️
유괴, 몸값탈취실패, 어린 인질의 죽음, 동료간의 내분, 공범을 가차없이 살해한 주범
12년 전 유괴사건의 재수사
_
⚫️그래서 읽어보니 어ㄸ?

_안락의자 탐정 스타일

사건을 이야기해주는 3인
그걸 듣고 사건의 진실을 추리하는 건물주 미네하라

"떠오르는 가설이 있습니다."

_마지막 편 [Y의 유괴]가 으뜸 of 으뜸👍

전체적으로 본격 미스터리
한정된 용의자 중 범인 찾기
치밀한 계산 속에 쓰여진 이야기

솔직히 1,2,3편은 선을 좀 넘는데? 라고 느낌💫

이야기 숨에 숨겨져있는 힌트를 통해 미네하라가
사건의 진상을 다가가는 건 좋은데
선을 넘어 그 이상의 것까지 알아내는 느낌이라..🤦‍♂️
이거까지 어찌 아는겨? 노납득

석연치 않은 상태에서 시작한 마지막 편
4.Y의 유괴🌟🌟🌟🌟🌟는

붉은 박물관 시리즈같은 재수사 스타일로
이건 확실히 명작, 특히나 에필로그!😲
이편 하나만으로 이 책을 읽을 가치 충만
전체적으로보면 별 4개 급인데 마지막 편이 워낙 대단
지금껏 읽어온 작가님의 이야기 중 베스트!!!

P,T,C,Y를 제외하고도
알파벳이 이렇게 많이 ㄴㅏㅁ았는데 왜 시리즈로 이어지지 않았는지를

_그런데?

'독립된 네 개의 퍼즐 조각이 완벽히 맞물리는 순간' 은 어딘지 잘 모르겠네요😵

@tomcat_books 감사히 읽었습니다.

#오야마세이이치로
#大山誠一郎
#アルファベットパズラーズ
#추리소설 #일본소설 #책추천 #톰캣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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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기스
하야마 토오루 지음, 정상우 옮김 / 오픈하우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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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기스 ⭐️ #도서선물🎁

※아이기스
범용 AI를 기반으로 한 보안시스템

인간이 고안해낸 모든 해킹 기술을 학습하고 그에 대응하며 압도적 보안성을 증명하며 출시 1년 만에 전세계 점유율 1위의 보안시스템이 된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아이기스가 관리하는 모든 시스템이 마비된다.

'이번에는 8시간, 유예기간 10일
다음 재가동은 없음 _아마노 이쿠토'
를 남기고 사라진 아이기스의 개발자

10일 뒤 금융기관의 인프라가 완전히 멈추게되면 일본 경제는 물론 세계 경제 전체가 붕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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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폭주와 개발자 실종의 미스터리를 파헤치기 위해 AI에게 일자리를 잃은 인간들이 일어서다.

⚫️20년 전 라이트노벨 <9s나인에스>가 국내 출간된 적있다는 하야마 토오루 작가의 장편 미스터리소설(2025년 작)

"<아이기스>는 라이트노벨이 아니라 <9s나인에스>의 계보를 잇는 저다운 컴퓨터 서스펜스이자 미스터리 입니다."

⚫️천재 vs 천재, AI의 폭주

협박장을 남기고 사라진 아이기스의 개발자 아마노 이쿠토의 행방을 찾고, 아이기스의 정지사태를 막기위한 작전이 시작된다.

혼다 아오이(슈퍼컴퓨터 개발팀 주축)
리퍼(해커)
후카마치 다이고(디지털청 소속)
야마자키 다이요(화가)
기사라기 켄(원로배우)

천재 아마노 이쿠토 vs 혼다 아오이, 해커 리퍼 구도로 보면 되는데
여기에 감당하기 힘든 AI의 폭주가 더해진다.

우주로 가버린 아이기스

⚫️그래서 읽어보니 어ㄸ?

_어려우려나?

이 책을 읽기 전 든 생각은 어려울거 같은데 이해할 수 있을까? 무섭다🤯였는데

작가님이 너무나도 이해하기 쉽게 글을 써주셨네요🫶

AI시대에 대한 많은 공부가 많이 됐슴둥

_엄청난 스케일, 매력적인 캐릭터

개인적으로 꼭 영상화가 되었으면 하는데
주인공 '혼다 아오이'라는 캐릭터를 누가 어떻게 표현하는지가 중요할듯

굉장한 매력을 가진 혼다 아오이

_결말

아이기스의 세가지 절대원칙
자기보존, 데이터보존, 안전한거래를 활용한 결말

AI의 ○○은 개인적으로 엄청난 충격

중반 해커 '두 사람'의 정체도 놀람 포인트

_추천💯

거의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재밌는 느낌이니 한번 읽어보셔요!

시간날 때 리만 가설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_
모든 것에는 만든 사람의 인간성이 드러난다.

메시가 누군지는 아세요?

@openhousebooks234 감사히 읽었습니다👍

#오픈하우스
#葉山透
#アイギス #일본소설 #추리소설 #미스터리소설 #ai
#책추천 #책

별점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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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인연 ㅣ 붉은 박물관 시리즈 3
오야마 세이이치로 지음, 한수진 옮김 / 리드비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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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인연 #리드비서포터즈

재수사를 실시한다.

⚪️범인 알아맞히기의 명수 오야마 세이이치로 작가의 붉은 박물관 시리즈 3(2025년 작)

1.붉은 박물관 ✅
2.기억속의 유괴 ✅
3.죽음의 인연 ✅

경시청 부속 범죄 자료관, 통칭 '붉은 박물관'의 히이로 사에코와 데라다 사토시가 미제사건의 재수사를 실시

⚪️단편 6개

❶.삼 십년만의 자수

제가 1984년 네리마구 샤쿠지이초에서 발생한 '옛날 돈 수집가 살해사건'의 범인입니다.

당신은 알리바이가 있습니다.
범인일 수 없어요.

❷.이름없는 협박자

1988년 10월에 발생한 메지로 거리 야하라 2가의 차량 트렁크 속 신원불명 시신사건

범인은 알지만 피해자가 누구인지 모르는 사건

❸.세마리 아기염소

편의점에서 일어난 인질 농성 사건의 재수사

이 사건은 피의자가 사망해서 이미 끝났는데요?

❹.파헤쳐진 죄

1996년 2월 고가네이시 나가초의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회사원 살인사건

❺.죽음의 인연

총 3만명이나 되는 수사관이 투입됐는데도 해결하지 못했던 1999년 11월 11일 다마가와 하천부지에서 발생한 이중 살인사건

피해자는 두 명 노숙자와 현직 국회의원

❻.봄은 남색

히이로 사에코가 수수께끼 풀이에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것이 그때였지

안경도둑, 다리미 도독

⚪️그래서 읽어보니 어ㄸ?

_표제작 죽음의인연

6개의 단편 중 표제작인 죽음의 인연이 가장 재밌었다 생각

근데 이 사건을 경찰 3만명이 해결 못한거면
큰 문제인거 같기도🧐

전체적으로 준수
이 작가님의 소설은 늘 자극이 강하지않아 편하게 읽기 좋게 적당히 재미난

6번 단편에는 그 동안의 일정한 패턴에서 벗어나 히이로 사에코의 과거가 담겨있

@readbie 감사히 읽었습니다🎁

_
살인죄의 공소시효는 2010년의 개정 형사소송법에 의해 철폐됐다

#오야마세이이치로
#大山誠一郎
#死の絆赤い博物館
#일본소설 #추리소설 #미스터리소설 #리드비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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