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와 렌
엘레이나 어커트 지음, 박상미 옮김 / &(앤드)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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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와렌 #도서지원

그가 끔찍한 짓을 저질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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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을 수 있다면 잡아보라지

■<모비드 : 실화 범죄> 팟캐스트의 공동 진행자이자 검시관으로 일하고 있는 엘레이나 어거트(Alaina Urquhart) 작가의 데뷔작(2022년 작)

이 책의 결말을 보고나면 이야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걸 알게되는데

후속작은 2024년 출간
제목은 The Butcher Game

■살인자 vs 검시관

'제러미는 안도감을 주는데는 관심이없다.
그는 고통을 가하는데 온전히 집중한다.'
'늪지대 살인자' 제러미

Vs

"그자가 당신에게 무슨 짓을 했나요"
법의 병리학 박사 렌 밀러

폭풍같은 두뇌 대결보다는 그냥 대결같긴한데🤔

■이야기는 두 사람의 시점이 빠른 호흡으로 교차하면서 진행

빠른 호흡 & 다이렉트한 진행
으로 지루함없이 단숨에 읽어버리게 되는 이야기

■감춰져 있던 사실

제러미가 살인자라는게 확실하게 시작

시작부터 렌쪽에서는 뭔가 명확하게 나오지 않아서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하면서 읽은

제러미=렌? 제러미=리처드? 같은 말도 안되는 상상도하고😅

그만큼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것이 존재

파트1. 2로 나뉘어져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파트 1은 제러미 쪽이 파트 2는 렌 쪽이 굉장히 흥미롭

■그래서 읽어보니 어ㄸ?

연쇄살인마와 그를 쫓는 자가 명확하게 정해져있는 채로 전개

"어떤 것에 관해 알고 싶니? 그럼 그걸 열어봐야지"
범죄가 상당히 잔인🤦‍♂️

시리즈에서 한번만 사용할 수 있는 필살기를 이번에 사용했기에 앞으로는 어떻게 진행할지 궁금

앤드(&) 출판사에서 후속작도 빠르게 만나볼 수 있게 해주셨으면 좋겠다!

@nexusbooks 감사히 읽었습니다🙇🙇‍♂️

_
당신은 표지로 책을 판단하면 위험하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네요.

#살인자와렌 #엘레이나어거트 #& #영미소설 #심리소설 #추리소설 #미스터리소설 #스릴러 #미스터리 #책추천 #책 #소설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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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미스터리를 쓰는 법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민경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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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미스터리를쓰는법

'소설가로 오래 일하고 싶다면 상금이 많은 신인상에 응모해야 살아남을 확률이 높습니다.'

■'반전의 제왕' '다작의 상징' 나카야마 시치리 작가가 전하는 합리적인 미스터리를 쓰는 법

작법서

■ 시치리 작가가 선정한 '꼭 읽어야 할 미스터리 고전 10편'

10편 중 내가 읽어본 건
Y의 비극, 옥문도, 문신 살인사건, 기발한 발상

나인 테일러스가 무지 궁금해짐둥!

■작법서임에도 가독성이 매우 좋고 상당히 재미나다.

이유는 시치리 작가 본인의 이야기✔️

_다작을 하는 이유

_반전에 대한 생각

_사회파 미스터리에 대한 생각

작가님은 자신의 책 중<○○○○ ○○ ○○○>에 상당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_지금껏 소설을 쓰기 위한 취재를 한번도 하지 않았다.

_이제까지 프롤로그를 쓴 작품은 딱 두번

<○○○, ○○○○○○> + 1

_전부 출판사가 요청한 주제를 그대로 썼습니다. 딱 한번 제가 먼저 쓰고 싶다고 밝힌 작품은 <○○ ○○○>

_글을 쓸 때는 언제나 헤드폰을 쓰고 음악을 듣습니다.

집중이 잘 안될거 같은디🤔

_제 작품 가운데 다른 사람이 제목을 붙여준 것은 <○○ ○○○ ○○○ ○○> <○○○ ○○○> 두 작품 뿐입니다.

(○은 직접 읽어보시면 다 알 수 있음)

■그래서 읽어보니 어ㄸ?

_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시치리 작가의 스타일이 이렇다이기에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지는 않을 듯

_'평점이 높은 재미난 작품만 보려하지말고 망작까지 다 챙겨보아라.'

명심하겠습니다🫡

_나카야마 시치리 작가가 궁금한 분들
작가가 되고 싶다보다 작품을 쓰고 싶은 분들
한가한 작가보다 바쁜 작가가 되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려봅니다!!

_

필사보다는 다양한 사람의 소설을 읽는게 낫습니다.

요네자와 호노부의 SNS가 가장 이상적인 형태입니다.


@rhkorea_books 감사히 읽었습니다🙇🙇‍♂️

#합리적인미스터리를쓰는법 #나카야마시치리 #작법서 #작가지망생 #미스터리 #추리소설 #웹소설 #드라마작가 #작가준비 #rhk #일본소설 #추리소설 #미스터리소설 #책추천 #책 #독서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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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가 - 개정판 스토리콜렉터 40
미쓰다 신조 지음, 현정수 옮김 / 북로드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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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가

'우리 가족은 말도 안되는 곳에서 살게 된 것이 아닐까?'

뭔가..
좋지 않은 일이..
흉측한 일이 생긴다..?

혹시 어젯밤에 오빠 방에도 왔어?
__ __ __ __ __ __ __ __ __ __ __ __

자, 너도 이쪽으로 오렴

■ 미쓰다 신조 작가의 '집 시리즈' 장편 소설

'새로 이사한 집에서 소년이 끔찍한 경험을 한다.'

예전에 마가 읽고 작자미상 읽고 화가, 흉가 읽고 백사당 사관장으로 넘어가려했으나..

아무튼 흉가 읽고 백사당, 사관장으로 넘어가는게 가장 좋다고 합니닷

■ 호러소설

호러+미스터리 라기 보다는 호러소설

쫄보인 나에게는 시작부터 무섭🫨
실수로 상상하며 읽어버렸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역시 위험해

■ 뒤로 갈수록 빠져드는 이야기

빅재미없이 진행되던 이야기가 누구의 일기장이 발견되면서 변화하기 시작

이 후부터 너무 흥미진진하게 진행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

■ 그래서 읽어보니 어ㄸ?

완독 후 느낀점은
난 그냥 호러보다는 호러+미스터리(이 모든 일은 사실 인간의 짓이었다!)가 더 좋다.

_
언니네 집에 가서 주스라도 마시지 않을래?

#흉가 #미쓰다신조 #북로드 #일본소설 #호러소설 #미스터리소설 #추리소설 #책추천 #책 #독서 #book
#三津田信三
#凶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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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선 군함의 살인 - 제33회 아유카와 데쓰야상 수상작
오카모토 요시키 지음, 김은모 옮김 / 톰캣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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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선군함의살인 ⭐️

살인 사건이 두번 일어났고
두번 다 네빌 보우트라는 수병이 시체 바로 옆에 있었다. 아주 수상쩍지만 네빌 보우트가 범행을 저지르는 결정적인 순간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내가 살인사건을 저질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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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와 다시 만날때까지는 죽을 수 없다.
반드시 살아남겠다.

■도서보다 게임을 좋아한다는 작가 오카모토 요시키의 데뷔작

제33회 아유카와 데쓰야 상

■본격 해양 미스터리

'본격 미스터리'로도 나쁘지 않았지만
엄청 재미난 부분은 '해양' 쪽✍️

사건이 시작되기도 전에도 후에도 너무 재밌
재밌게 잘쓰네

■프랑스 혁명 전쟁 당시가 배경

'1795년 영국과 프랑스는 과거의 역사를 따르듯 전쟁을 벌이는 중이었고 막대한 인력을 사용하는 군함에는 늘 승조원이 필요했다.'

주인공 '네빌 보우트'를 포함해 강제 징집되어 영국 군함의 수병이 된 사람들의 이야기인데 여기에 본격 미스터리를 가미

탐정은 5등 대위 리처드 버넌

■주요 등장 인물

시작 전 주요등장인물 소개란 보고 만만치 않겠는데? 생각
그냥 등장인물 소개도 아니고 주요 등장인물소개인데 이렇게 많다고? ㄷㄷ
많을 다

다행히 내가 잘 빠져들어 읽어서인지 헷갈리지 않았😏

■그래서 어ㄸ?

추천!!!! 🌟

_
팔코너는 2와 2를 더해서 4를 도출했다.

자살할 용기가 없어서 사형을 바란다.


#범선군함의살인 #오카모토요시키 #톰캣 #일본소설 #추리소설 #전쟁소설 #미스터리소설 #본격미스터리 #책추천 #책 #독서 #book
#岡本好貴
#帆船軍艦の殺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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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정해연 지음 / &(앤드)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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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도서지원

영인시 버스정류장에서 승용차가 행인 덮쳐
10대 청소년 사망
운전자는 70대 노인

김혜정👩
무조건 엄벌을 내려주세요.
절대 용서할 생각 없습니다.

노균탁🧓
정말 잘못했습니다.
죽을때까지 죄를 사죄하고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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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가.. 죽었어
교통사고가 났어
버스 기다리다가 갑자기 승용차가 덮쳤대

■언제나 열일 중이신 정해연 작가의 신작 장편 소설

'가해자에게도 사정이 있었다.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이 아니다. 이런 불행한 사고가 양쪽 모두의 가정을 파탄내는 일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주제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브레이크를 밟았다고 생각했다..

■표지가 두개
앞뒤 양쪽 모두 표지

하나의 사건에 대한
피해자의 유족 김혜정의 이야기
가해자 노균탁의 이야기

미치오 슈스케 작가의 N처럼 뒤집어져있

어떤 부분을 먼저 읽어도 상관없을거 같은데
나는 자연스럽게(?) 김혜정 씨 이야기부터

■주옥같은 대사

당신도 딸이 죽었어? 이해?
당신도 딸이 납작하게 깔려 죽었느냐고!
그런데 나한테 이해를 말해?

실수는 남을 발을 밟는게 실수야
물을 엎지르는게 실수라고!
누굴 죽이는게 아니라!

■그래서 어ㄸ?

사회파성격이 짙은 이야기로
생각할 거리가 잔뜩

'대중교통에서 노인은 때때로 불청객이 된다.
그러니 운전대를 잡는다.
어제 사고가 일어나지않았으니 오늘도 운전석에 앉는다.'

천천히 읽을 생각이었는데 금새 다 읽게 만들었고, 작가님이 쓰신 글을 보며 화가 나기도 하고, 울컥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하고, 속상하기도하고 그러다보면 모든게 엉망이된 걸 깨닫게 되는 이야기

■역시 정해연 👍
_

@nexusbooks 감사히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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