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도서지원영인시 버스정류장에서 승용차가 행인 덮쳐10대 청소년 사망운전자는 70대 노인김혜정👩무조건 엄벌을 내려주세요.절대 용서할 생각 없습니다.노균탁🧓정말 잘못했습니다. 죽을때까지 죄를 사죄하고 살겠습니다.__ __ __ __ __ __ __ __ __ __ __ __연희가.. 죽었어교통사고가 났어버스 기다리다가 갑자기 승용차가 덮쳤대■언제나 열일 중이신 정해연 작가의 신작 장편 소설'가해자에게도 사정이 있었다.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이 아니다. 이런 불행한 사고가 양쪽 모두의 가정을 파탄내는 일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주제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브레이크를 밟았다고 생각했다..■표지가 두개앞뒤 양쪽 모두 표지하나의 사건에 대한피해자의 유족 김혜정의 이야기가해자 노균탁의 이야기미치오 슈스케 작가의 N처럼 뒤집어져있어떤 부분을 먼저 읽어도 상관없을거 같은데나는 자연스럽게(?) 김혜정 씨 이야기부터■주옥같은 대사당신도 딸이 죽었어? 이해?당신도 딸이 납작하게 깔려 죽었느냐고!그런데 나한테 이해를 말해?실수는 남을 발을 밟는게 실수야물을 엎지르는게 실수라고!누굴 죽이는게 아니라!■그래서 어ㄸ?사회파성격이 짙은 이야기로생각할 거리가 잔뜩 '대중교통에서 노인은 때때로 불청객이 된다.그러니 운전대를 잡는다.어제 사고가 일어나지않았으니 오늘도 운전석에 앉는다.' 천천히 읽을 생각이었는데 금새 다 읽게 만들었고, 작가님이 쓰신 글을 보며 화가 나기도 하고, 울컥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하고, 속상하기도하고 그러다보면 모든게 엉망이된 걸 깨닫게 되는 이야기■역시 정해연 👍 _@nexusbooks 감사히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