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허락한다면 나는 이 말 하고 싶어요 - 김제동의 헌법 독후감
김제동 지음 / 나무의마음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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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그의 이미지는 현 여당성향이 강하게 느껴진다.

그런 그가 헌법에 관해 이야기 한다.

아마도 촛불시위가 한창일때부터 준비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그러나. 책의 내용은 지극히 객관적이다.

우리가. 대중이 알고는 있지만 머나먼 다른나라의 이야기처럼 별 관심없게 생각하던 헌법을.

우리의 실 생활에 맞게 약간은 낮은 눈높이로 이야기하고있다.

헌법이라는거.

소송에 걸렸을때만 찾아보게되는 그런게 아닌.우리의 실 생활에 밀착되어 있다고.

그가 말하는 내용은 단순히 헌법의 설명이 아닌 우리가 살아가면서 갖고 있어야 할.

책임감.인생관,그런거에 비교하며 설명하고 있다.

헌법에서 얘기하고 있는 국민의 권리 이지만,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져야할 가치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다.

 

약간은 무겁겠지 했던 편견이 매우 부끄럽게 느껴지는,

다른 에세이집 보다 더 큰 충격으로 다가오는.

나를 돌아보게 하는 그런 책이었다.

 

나랑 동갑이지만, 나보다 훨~~~씬 큰사람인 그의 생각영역이 부러워진다.

 

이책은 나무의 마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고,

윗글은 일체의 권유없는 제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제 느낌이 불편하시면 언제든지 쪽지주세요.
한번, 얘기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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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무지개 별이 되다
오유경 지음 / 지식과감성#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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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때 사진에 관심이 생겨 사진반을 알아보았으나, 학교에 정식 동아리는 없고,대신 담임선생님이 소개해주신 다른과목 선생님께서 사진을 봐주셨다.생 초보가 찍은 사진 치고는 구도,색감이 좋다며 여러가지 방법을 알려주셨다.
그 이후에 그림에도 관심이 갔던것 같다.

가끔 약속 시간이 남으면 서점에 들러 사진집을 본다.
대부분 비닐포장이 되어있어  운이 맞아야 볼수 있지만.

그런데, 사진과 산문이 결합된 책이 있다.
'사진 무지개 별이 되다'
사진을 보며 나만의 감성을 느끼고, 이 작가님은 이런 구도,색감으로 촬영하시는 구나,라고 생각한 이후 밑에 적힌 글을 읽어본다.

때로는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또 때로는 전혀다른 느낌이 적혀있기도 한다.
똑같은 노을을 보더라도,어떤사람은 내일 떠오를 태양을 기대하고,
어떤사람은 지는 태양을 아쉬워한다.
두사람중 어떤사람의 사고가 좋다고는 말 할 수는 없다.

이책을 보며 작가님의 생각도 들어보고, 내 생각도 느껴보고, 그러다 보면 다른 사람들의 사고,삶을 이해하는데 조금은 도움이 된다.

"촉촉한 이슬맺힌 거미줄" 사진이 있다.
난 생각한다.
"힘들게 집을 지었는데 비바람이 불어서 걱정이 많았겠구나"


이 사진 밑에는 이런 글이 있다


" 가운데

삶의 균형은 자신의 중심이다.
수많은 감정 앞에서 자신의 중심이 흔들리면 균형에 못 이겨 무거운 곳으로 기울어진다.
해가 뜨고 바람이 불어 이슬이 가벼워질 때까지 자신의 중심으로 버텨보는 삶이 되길 바란다. "

난 글쓴 작가님과 내가 비슷한 느낌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느낀다. 역시 "표현이 좋아"

나와 남의 다름을 인정하고,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이 책이 참 좋다.

이 글은 '지식과 감성'으로 부터 무상으로 책을 받아, 제 느낌을 적은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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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무지개 별이 되다
오유경 지음 / 지식과감성#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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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산문의 조화.같은 풍경을 보면서도 다른 느낌을 받고, 다른 생각을 하는 우리들.
나와 남의 다름을 인정하고, 그의 생각과 느낌을 인정하며,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책.
나와 남은 다르지만,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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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 에이코 제인의 아리랑
백훈 지음 / 지식과감성#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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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을 시작으로 소설보다도 더 소설같은 인생을 살아온 영자.동시대의 고통 보다 더 큰 고통을 견뎌내고 밝은 봄날을 맞이한 그녀의 인생이 궁금해진다.쉽게 지치고, 쉽게 포기하는 요즘 과거의 그녀는 지금의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려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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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 에이코 제인의 아리랑
백훈 지음 / 지식과감성#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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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소개를 읽었을때 보다는 조금 더 과거의 이야기부터 시작이었다.
개인의 실화였다는 점도 놀라웠지만, 그녀의 인생사는 책으로 출판하기에 좋을만큼(? 그녀는 힘들었을텐데 이런 표현해도 될런지) 파란만장 그 자체였다.
6.25 전쟁을 시작으로, 그 유명한 흥남부두의 피난선.
그시절 몇몇이 그러했듯이, 없는 살림에 입하나 줄이려고, 우리랑 사는것 보다는
부자집에 가서 식모살이라도 하는게  잘 먹고,잘 입고, 잘 살거라는 막연한 생각이 만연하던 그때.
영자의 행보는 어떻게 진행되었을까?.
대부분이 알려진 대로 어렵고, 힘든 인생살이가 진행된다.
그러나 그녀는 삶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잘 해낸다.
고진 감래 라고 했던가?. 고통을 참고 견디면 언젠가 좋은 날이 올거라는 희망.
누구나 생각하는 그런 고진감래가 아닌 다른 무언가를 붙잡으며 버텨온 날들은 아닐런지.
봄, 여름, 가을, 겨울. 그 다음은 봄이다.
그러나 우리의 인생은 겨울다음은 죽음일거라 생각들 한다.
희망을 못보고 현실만 보며 힘들어 하는 우리의 모습에서 부끄러움을 느낀다.

만약 내가 그시절의 가장이라면, 내가 그시절의 그녀라면,
난 잘 해낼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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