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이 특서 청소년문학 26
김영리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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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고, 제 느낌을 남깁니다.


“우리는 ‘진짜 나’로 살아가야 해.”

‘예술’을 하기 위해 ‘고통’을 느끼려는 로봇,

‘고통’을 잊기 위해 ‘로봇’이 되려는 아이

두 괴짜들의 예측 불가 성장기!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중2병

"사춘기를 비꼬는 인터넷 속어"라고 합니다.

드라마 도깨비에서는 중2병 걸린 여학생 2명에게 삼신할머니가 말 합니다.

"안그래도 돼."

"난 로봇-5089가 아니야"라고 외치듯이, 자신은 엄마,아빠의 자식이 아닌,

오롯이 자기 자신이라고 외쳐대는 중학교 2학년 즈음의 아이들.

대부분의 어른들이 살아온 길을 따르지 않고, 엉뚱한 길로 들어서는 럭비공같은 그들.

어른들의 케어가 전혀 없어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시기.

그들의 생각은 맞습니다. 어른들의 케어가 없어도 그정도 나이면 스스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걸어가는 그 길이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음에도, 굳이 힘들고, 마음불편하고, 불행을 느끼는 길인것을 알기에 어른들은 얘기합니다. 걱정으로 하는 얘기이지만, 받는 입장에서는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전부 부정하는것으로 느껴지기에 반발하고 충돌합니다.

또래의 많은 아이들이 그렇게 행동하기에 별 생각없이 당연한듯 친구들을 따라하기도 합니다.

14p.

배신자 색출 모듈이란 말이 있다. 집단 구성원이 다른 일원을 두고 이놈이 앞으로 엇나갈 놈은 아닌지, 돌출된 행동을 하는 건 아닐지 검증하는 사고 과정을 뜻하는 말이다.


남의 떡이 커 보인다.

떡 한덩이를 똑같이 나누어도 남의 떡이 커 보입니다.

그런데 서로 떡을 바꾸어도 여전히 남의 떡이 커 보입니다.

똑같을 수 없겠지만, 비슷한 상황에서도 나의 고민은 남의 고민보다 커 보입니다.

남이 가진것이 나에게는 없는것만 눈에 들어오고, 상대와 나를 비교하며 나의 불행을 스스로 키웁니다.

초등학교시절, 다같이 모여 점심 도시락을 먹는데, 김치와 콩자반이 전부인 저와는 다르게,3~4가지의 반찬과 가끔 소세지를 갖고오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맛있는 도시락을 싸주시는 친구의 부모님을 부러워 했지만, 알고보니 그 친구는 어머니가 안 계셨고, 엄마없다는 표시안나게 아버지께서 정성을 다해 도시락을 싸주셨다고 합니다. 엄마가 싸주는 몇개 안되는 반찬의 제 도시락을 부러워했던 그 친구.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한다면 나는 불행이 많고, 다른사람은 행복이 많은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른 로봇과 다르게 자아가 형성된듯한 "로봇-5089"는 인간의 행복과 자신의 행복을 다른 관점으로 보기에 서로가 상대방을 부러워하는것을 모릅니다.

사람들이 로봇의 예술은 예술이 아니라고 거부하는 탓에 사람이 되기를 원하고,

예술은 고통속에 창작된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고통을 원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고통을 못 느끼는 로봇을 동경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소멸되는 인간의 특성을 인간은 싫어합니다. 

영원히 내 곁에서 함께 했으면 좋겠지만, 언젠가는 떠나갈것을 알기에...

(반려견의 가장 큰 단점은 인간보다 짧은 수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동물모양의 반려로봇이 언젠가는 대중화될것 같습니다.)


"선 고통, 후 성공"

혹시나 하며 시작한 아이템. 하지만 줄을 선 사람들. 

사람들은 고통을 원하거나, 좋아하는것은 아닙니다.

그렇게라도 하면 "성공"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을 선택한 것 입니다.

로봇에게 많은 일자리를 빼앗기고, 인간의 창작물인줄 알았던 많은 것들이 "로봇"이 만들었다는 사실에, 인간만이 할 수 있다는 창작활동, 예술분야마저 로봇에게 잠식됨을 느끼고 불안감이 커져,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심정이었을지 모릅니다.

2022년 지금 '인간'아닌 인간이 만든 '창작물'이 여러곳에서 모델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뉴스 기사를 쓰고, 그림을 그려서 판매를 하고, 인간의 불편한 신체 일부를 기계가 대체하고 있는 지금. 미래가 불안한 청소년들.

자신이 느끼는 불안,걱정, 고민을 제대로 보고,

남에게 있는데, 자신에게만 없는 것 같은 현실을 보는 눈에서,

남에게 없는데, 자신에게만 있는 것을 볼줄 아는 눈을 키웠으면 좋겠습니다.

제대로 보고, 알고있다면 행동하여 또래의 친구들보다 빨리 어른이되길 바래봅니다.

10p.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 사이에서 아슬아슬 외줄타기를 하는 게 사춘기였다.


#팬이 #김영리 #특별한서재 #워리 #AI #로봇 #인공지능 #행복 #불행 #사춘기 #월E #월이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 사이에서 아슬아슬 외줄타기를 하는 게 사춘기였다. - 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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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 특서 청소년문학 26
김영리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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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있는데, 자신에게만 없는 것을 보는 눈에서,남에게 없는데, 자신에게만 있는 것을 보는 눈을 키웠으면 좋겠습니다.제대로 보고, 알고있다면 행동하여 빨리 어른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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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 - 심리학자가 알려주는 상처받은 사람이 친밀한 관계를 맺는 법
후션즈 지음, 정은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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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고, 제 느낌을 남깁니다.


이 책의 저자 후션즈는 대인관계와 관련된 인간의 심리를 20여 년 이상 연구하여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대 심리학자로 선정됐다.    ~~~   인간관계에 관한 어려움을 토로하는 많은 상담자를 만나 총 1만 5천여 시간이 넘는 카운슬링을 했다. 탄탄한 학문적 이론과 소위 ‘1만 시간의 법칙’을 훌쩍 넘어선 실제 상담 경험을 함께 갖춘 멘토로서 그 깊이를 이 책에서 유감없이 발휘했다.

   ~~~   저자는 우리가 대외적인 ‘관계’에서 잠재의식 속의 ‘자아’로 무게중심을 옮겨야 한다고 말한다. 트라우마로 인해 잘못 형성된 내면의 관계 패턴을 파악하고 분석해서 재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이 맺고 있는 관계 속의 ‘나’를 돌아보며 진정한 관계로 나아가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무엇이든 다 좋다고 하는 사람의 특징

수많은 조언을 해줬던 드라마 ** **씨.에서 유독 마음에 담긴 말이 있습니다.

"너부터 행복해라, 제발. 희생이란 단어는 집어치우고, 뻔뻔하게 너만 생각해. 그래도 돼"

하지만, 왜 이렇게 생겨먹은 건지, 언제나 작심 3일로 끝나고 맙니다.

남을 위해가 아닌 '나'를 위해 행동하거나, 행동하지 않는 상황. 하지만, 3일 정도 지나면 그 마음이 약해져서 또다시 남을 위해 행동하거나, 남을 위해 행동하지 않거나...

아마도 "순진하고 착한 아이'이미지에 잡혀있는 듯합니다.


책에서는 어쩔 수 없이 다른 사람의 집에서 샤워를 해야 하는 딸, 딸과 동행하겠다는 엄마의 갈등이 나옵니다. 가깝지만 조금 불편한 친척 집, 멀지만 마음 편한 이웃집. 가까운 곳으로 가고 싶은 딸과, 늦은 시간에 그 집은 안되겠다는 엄마, 결국 딸은 씻지 못하는 게 더 힘들지만 씻는 것을 포기합니다.

79p.

이른바 좋은 사람은 어떤 의미인가. 자신이 하는 일은 모두 옳고, 자신은 남에게 혜택을 주고 피해를 주지 않으며, 남에게 어떤 것도 요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81p.

이런 아이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어야 자기 가치가 완성된다고 믿는다. 남들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었을 때 자신의 할 일을 잘 수행했다고 여긴다.

고등학생 때. 동아리 활동을 하며 몇 번 인사 정도만 나누었던 후배가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같은 학교에 다니는 동성(同姓) 선배를 제외하고 다른 학교에 다니는 잘 모르는 이성(異性) 선배에게 고민 상담을 한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아 물어보았더니, 같은 학교의 동성 선배에게 먼저 얘기했는데, 그 선배가 제 얘기를 하면서 저라면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같이 고민하며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저를 추천했다고 합니다.


사실은 상담 사례자처럼,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의 기분이 나빠지는 것이 두려워서 모든 일에 "나"보다는 "상대"를 우선으로 두었는지 모릅니다. 식사 장소, 메뉴를 정할 때도. "나"는 없었습니다. 예전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어디 가서 그거 먹자"라고 주도했는데, "맛없다"."냄새난다"."난 이런 거 못 먹는데, 다른 거 먹을만한 게 없네"라는 소리를 듣는 게 두려워서 였을까요?. 제 의견을 말하기보다 먹고 싶은 것도 참고,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음식을 먹는 게 차라리 마음이 편했습니다.

83p.

엄마가 기분 나빠하면 내가 뭘 잘못한 건 아닐까를 생각하고 엄마가 좋아하고 원하는 모습으로 돌아가려 한다. 그 과정에서 자기 뜻을 접는다.   ~~~   샤워를 하지 않으면 몸이 찝찝하지만 엄마에게는 착한 아이가 되려고 샤워를 참는다.   ~~~   그래서 마음속 깊은 곳에 슬픈 마음이 드는 것이다.


대처 방법

89p.

어떻게 해야 주관적이고 독립적인 정신과 사람의 통제를 받지 않는 자유로운 마음으로 변할 수 있을까? 와 같이 자신의 문제를 타파하기 위한 생각은 최대한 빨리 낚아채야 한다. 이 생각들이 견지되는 순간, 핵심을 잡아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몇 가지 제안을 한다.

첫째, 분리라는 것을 시도해보자.

둘째, 자신이 치러야 할 대가를 분명히 감당하자.

셋째, 세상에 호기심을 품는다.

넷째, 사람 간의 차이를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야 한다.

다섯째, 인간관계의 갈등이 누구의 책임인지 규명해야 한다.


저는 이중 넷째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부부싸움의 횟수가 줄어든 이유는 "배우자를 인정하면서"였습니다.

지금도 딸내미에게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해"라고 말합니다.

"저 사람은 왜 저러냐?"라는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상대의 모습 그대로를 이해할 때 갈등이 줄어드는 것을 몸소 체험했으니까요.


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

사람의 무서움을 알고, 단어의 뜻을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사람 간의 관계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곤 합니다. 그저 별생각 없이 생활했었는데, 나이가 한 살, 한 살 쌓여가며 어려움이 더욱 크게 다가왔습니다.

이제 이 책을 통해 저의 마음을 잡고, 생각하고, 사람들을 대한다면, 더 이상 불편한 관계는 없을 것 같습니다.


#관계를망치는사람들을위한심리처방전 #후션즈 #정은지 #리드리드출판 #인간관계 #사회생활











어떻게 해야 주관적이고 독립적인 정신과 사람의 통제를 받지 않는 자유로운 마음으로 변할 수 있을까? 와 같이 자신의 문제를 타파하기 위한 생각은 최대한 빨리 낚아채야 한다. 이 생각들이 견지되는 순간, 핵심을 잡아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몇 가지 제안을 한다. - 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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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 - 심리학자가 알려주는 상처받은 사람이 친밀한 관계를 맺는 법
후션즈 지음, 정은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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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책을 통해 저의 마음을 잡고, 생각하고, 사람들을 대한다면, 더 이상 불편한 관계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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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지켜낸 어머니 - 이순신을 성웅으로 키운 초계 변씨의 삼천지교 윤동한의 역사경영에세이 3
윤동한 지음 / 가디언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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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고, 제 느낌을 남깁니다.


   ~~~   어떤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좌절하거나 물러서지 않고 자식들을 위해 터전을 만들었던 변씨가 없었다면, 그리고 그녀가 누란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해낸 충무공이라는 위대한 영웅을 품고 길러내 세상에 선보이지 않았다면, 임진왜란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던 우리나라는 지금 역사에서 사라지고 말았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지금 우리는 다시금 영웅의 어머니 초계 변씨에 주목하게 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위대한 여성.

역사적으로 위대한 업적을 남기거나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여성들은 많이 있습니다.만.

위대한 어머니를 생각해보면, 신사임당,허난설헌,한석봉어머니.

그 중에서도 "어머니"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국의 "맹모삼천지교"를 떠올릴겁니다.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의 교육을 위해 세 번이나 이사를 했던 얘기.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세곳의 거처에서 자식교육에 힘 쓴 어머니가 있습니다.

자식의 청소년 시절 서울에서 아산으로 이사를 감행한 어머니.

"조선을 지켜낸 어머니" 이 책은 이순신장군님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가끔 아산을 가게 되면 도로 곳곳에서 "현충사가는길"."현충사 몇Km"라는 표지판을 봅니다.

"아, 이순신 장군님 고향이 아산이구나"라고 별 생각 없이 지나다녔습니다.

하지만, 고향 서울을 떠나 다른곳으로 이사했다는 것은 한번도 생각해본적도 없습니다.

그저 태어난 곳에서 자리잡고 살아갈 것이라는 편견?. 조선시대에 그리도 먼 곳으로 이사를 하다니...

4p.

변씨는 시부와 남편이 벼슬에서 멀어지면서 가세가 기울고 자식들의 입신출세에 문제가 생길 소지가 발생하자, 이순신의 청소년기에 가솔 전체를 이끌고 서울에서 아산으로 이사를 단행했다.

어려서부터 문과를 준비하던 아이가, 갑자기 먼 곳으로 이사를 하고, 문과에서 무과로 변경했다는것은 처음 듣는 이야기였습니다.(외가쪽에 무과의 피가 흐르고 있었답니다.)

집안 문제를 비롯하여 여러 정황을 따졌을 때 서울에 있는것 보다는 지방이 나을것으로 판단했겠지만, 삶의 터전을 옮기는 결정을 하기까지는 많은 고민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쟁중에는 자식을 위해 홀로 거처를 여수로 옮깁니다.79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자식을 위해라고 썼지만, 어머니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자신을 걱정하느라 전쟁에 집중하지 못할것을 우려한것은 아닐까요?. 나라를 위해 전쟁에 집중하도록 이사를 감행한듯 합니다.)

143p.

"내가 여수로 가자. 내 아들이 나를 그리워하고 걱정하게 하지 말고, 고달파도 내가 고달파야 하고 힘들어도 내가 힘드는게 낫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그래서 드디어 단독으로 여수행을 결심했다.

이제 "맹모 삼천지교"가 아닌 "변씨 삼천지교"로 기억해야 겠습니다.


이순신장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하는 인물이라 생각합니다.

어린아이에서 많은 사람이 존경하는 인물이 되기까지 본인의 노력뿐 아니라.

옆에서 그 아이를 지켜보며 가르친 많은 사람들이 있을것이고, 그 중에서도 어머니의 노력이 상당했다는것을 새삼 느껴봅니다.

나라를 국민을 걱정하고 행동했던 두 분의 마음.

많이, 많이, 고맙습니다.


#조선을지켜낸어머니 #윤동한 #가디언출판사 #이순신 #임진왜란 #맹모삼천지교 #맹자 #위대한어머니 #위인 #영웅












내가 여수로 가자. 내 아들이 나를 그리워하고 걱정하게 하지 말고, 고달파도 내가 고달파야 하고 힘들어도 내가 힘드는게 낫다 - 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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