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앰플(M+) 중학수학 1 (상)
최문섭 외 지음 / 디딤돌 / 201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앰플 수학을 보니 진도 학습에 맞춤 교재라고 되어 있다.
그래서 어떻게 진도 학습을 맞추었을까 궁금했다.
 
책을 보니 한권이 아닌 3권이다.

본교재, 서술형교재, 정답&풀이집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본교재의 구성을 보니 개념 풀이 -> 기본 필수 문제-> 유형 집중 강화 문제 -> 심화 발전 문제 그리고 단원 마지막에 단원정리 문제로 나누어져 있다.
개념 풀이 과정은 용어의 뜻과 간단한 정리로 이루어져 문제를 풀기전에 한번 봄으로서 문제 풀기의 준비를 해준다.
기본 문제는 작은 소단원으로 나누어 교과서 중심적이고 용어에 대한 정확한 정리를 해주어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유형 집중 강화에서는 말 그대로 익힌 개념을 다양한 유형으로 문제를 풀도록 해주었다. 개념 설명부분에서 간단한 용어 설명이 있었다면 이 부분에서는 유형별 정리를 해주고 문제를 푸는데 도움을 준다. 
심화발전단계에서는 좀 더 업그레이된 문제들을 만날 수 있다.
개념을 확실히 익히고 유형별의 문제로 탄탄히 익히기를 하고나서 좀더 깊이있게 문제를 다루어 보게 하였다.
시험에서 어려운 문제까지도 다 풀 수 있도록 도와주는 코너라 생각되어진다.
서술형 문제들을 따로 되어 있어 유형별까지 문제를 풀고나서 서술형 문제를 풀면 좋을 거 같다. 서술형을 풀고 나서 심화를 풀고 단원정리 문제를 풀면 한단원이 모두 내것이 된다.
 
서술형 문제가 따로 되어 있어 더 좋은 거 같다.
아이들에게 아직 서술형이 어렵게만 느껴지는데 서술형만 따로 되어 있어 반복해 풀어 볼 수 있고 답안을 쓰는 과정이 자세히 나와 있어 문제 푸는 과정을 스스로 익히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거 같다.
 
작은 단원으로 나누어져 있어 진도에 맞춰 문제를 풀 수 있어서 진도 학습 맞춤이라고 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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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이 살아 있는 미술관 이야기
클레르 다르쿠르 지음, 신성림 옮김 / 비룡소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동물들이 살아 있는 미술관이야기라는 제목이 정말 딱 맞는 책인거 같다.
다양한 동물들에 다양한 기법들 그리고 생각들이 숨쉬는 책이다.
아들이 첫장을 넘기면서 너무나 흥분해 하고 책을 보는 내내 말이 많았다.
 
 

현실에서의 그 모습을 그대로 감상하는 가 하면
한편으로 상상의 세계에 빠져 들게 만든다.
같은 동물이지만 다르게 표현되는 것들이 정말 재미있다.

생명의 숨소리를 느낄 수 있는 가 하면
외로움을 느끼기도 한다.
 
책 한권을 다 보고 나면
유채화의 그림이 전시된 미술관,
예전에 가봤던 고물박물관,
국립박물관 등을 모두 다녀온 느낌이 들게 했다.
 
 

미술관에 가면 그져 감상가기엔 어려움이 많았던 작품들에 이해..
책 뒤에 작품설명이 나와있어 작가의 맘을 알 수 있어 더더욱 좋았다.
 
이런 책을 보고 나면 아이들 "엄마. 이런거 어디 있어"하고 묻기도 하는데

전시된 곳이 자세히 나와있다.
 
미술품을 보는 건 맘에 안정을 주기도 하지만 소리없이 상상의 세계에 빠져 들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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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을 걸어 두는 나무 모퉁이책방 (곰곰어린이) 3
마리안느 머스그로브 지음, 김호정 옮김 / 책속물고기 / 201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에서 호감이 가는 책이다.

걱정을 걸어두는 나무

아들에게 이 책을 보여주었더니

"엄마, 어떻게 걱정을 걸어두는 나무가 있지..

어떻게 그 나무에 걱정을 걸지?"

이런 저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게 했다.

 

사실 나도 이런 나무 하나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해리포터를 보면 생각을 넣어두는 물이 있었는데

그것이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른다.

 



서평을 쓰면서 표지를 사진으로 찍기는 첨이다.

책을 다 읽고 나니

표지에 모든게 표현되어 있는 거 같아 이번에 첨으로 표지를 찍었다.

걱정을 걸어두는 나무에 사는 동물들이다.

이 동물들이 무엇을 하려고 저렇게 나무에 있을까 하는 호기심이 생기게 되는데

책을 읽어보니 이 녀석들 하나 하나 큰 사명감을 가지고 있었다.

 

주인공인 줄리엣은 걱정이 참 많은 아이다.

줄리엣 스스로는 잘 모르지만 동생이 생긴이후로 극심한 걱정을 하게 되었다.

 어느날 줄리엣은 자신만의 방을 갖게 되고

그 방을 정리하다 우연히 벽에서 나무그림을 발견한다.

할머니는 그 나무에 대해 설명해주고

걱정많은 줄리엣에게 그 나무의 동물들에게 걱정을 맡기라고 한다.

나무에 있는 여섯동물들과 나무 밑에 있는 구멍이 각각

걱정의 분야별로 나누어 고민을 들어준다.

 

줄리엣은 첨에 걱정을 걸어둘 수 있을까 또 걱정을 하지만

하나 하나 나무에 걱정을 걸어둔다.

 

학교에서의 걱정

친구들과의 걱정

가족과의 고민

새로운것에 대한 두려움 등등

나무에 사는 동물들과 이야기 나누며 줄리엣은 성장한다.

그러면서 해결방안을 찾게 되고

점점 자신감도 얻게 된다.

 

모든 고민을 하나로 생각하지 말고

분야별로 구분해서 나누고

따로 따로 해결해 하는 방법을 찾는 법을 알게 해주는 책인거 같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우리의 고민을 적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었다.
고민을 적다보면 스스로 해결방안을 찾게 될 거 같다.
 
이부분을 프린트해서 소책자로 아들에게 주었다.
고민을 걱정을 어려워하지 말라고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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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 실천하는 엄마가 영어 영재 만든다
이현주 지음 / 동아일보사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이런 책은 가끔 읽어줘야 하는거 같다.

아이들 어려서 영어와 친해지기 위해 노력을 했던거 같은데 아이들이 커가면서 그때 그 열정과 그때 그 맘은 사라지고 그져 교과 중심이 되고 아이에게 성과를 보여주려고 자격증을 따기 위한 영어 교육을 시켜왔다.

 

책을 읽으며 나의 교육에 대해 많이 되돌아보게 되었고 아이들에게 처음 가르칠때의 그때를 돌아보게 하였다.

 

1% 더 실천한다는 것이 쉬운듯하지만 이처럼 어려운것도 없는 거 같다.

지속적이고 꾸준한 관심과 노력은 정말 어렵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영어교육이 이 책을 통해 조금의 자신감과 아이를 바라보는 눈을 새롭게 가질 수 있었다.

 

엄마가 아이를 가르쳤던 내용이 중심이다 보니 실질적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책 표지에도 나와 있지만 정말 유아기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시기별 영어교육의 맥을 짚어 주고 있다.

 

책의 내용은 다섯가지 step으로 나누어 전개되고 있다.

step 1 에서는 첫음 아이에게 영어교육을 시킬때 가져야 할 방법이 나와있다.

       영어 유치원과 일반 유치원에 비교, 영어 유치원에 시간표등이 잘 나와있다. 사실 이 시기 엄마들은 많은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 이 책을 통해 가르침에 있어서 무엇보다 아이의 성향에 맞는 영어 공부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step 2는 영어 다지기 부분으로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로 나누어 자세히 설명해준다. 어떤것 하나도 소홀할 수 없는 부분인데 학원에 보내면 다 되겠지하고 마는 경우가 많았다. 요즘은 아이가 혼자서 영어 공부를 하다보니 이 부분은 아이에게도 읽게 했다. 글쓴이의 아이들 이야기다 보니 아들도 많이 공감하는 눈치였다.

영어 인증 시험과 국제중학교에 대한 것들이 자세히 나와있어 아이들 진학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step 3은 영어 일기쓰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었다. 너무나 맘에 들었던 부분이다. 아이에게 영어 일기를 쓰게 하고 싶었지만 나도 영어를 잘 못하고 어떻게 해야 아이에게 도움 줄지 몰라 시도도 못했는데 이대로 한번 실천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조금의 자신감이 심어주었다. 또한 부록으로 영어일기장을 주어 그대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을 거 같다.

 

step4,5는 영어 연수와 미국에 대한 이야기다.

아직 한번도 영어 연수를 보내지 못했는데 큰아들에 경우 한번 보냈어야 하는 후회감이 들게 했다. 미국 문화는 그져 영화를 통해 접했는데 실질적이 내용들이 나와 있어 많은 도움을 받았다. 영어를 잘하려면 그곳에 문화를 먼저 이해해야 더 잘 공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에 영어 학습표가 나와 있는데 이것은 복사를 해두었다. 자꾸 잊고 지내는 내 기억들을 다시금 일깨워 줄 수 있을 거 같다.

 

지은이가 두 아이들을 교육시키면서 두아이의 성향에 맞는 교육을 찾는 모습들을 통해 나의 두 아이들을 돌아볼 수 있었다.

우리 아이들도 성향이 너무나 다르다보니 어떤식으로 해야할 지 많은 고민이 되기도 했는데 지은이의 교육방법들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제는 실천이 중요한 때이다.

바로 아이들과 함께 실천하고 제대로 영어교육을 시키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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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 다녀왔습니다 - 범죄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 Safe Child Self 안전동화 1
정민지 지음, 서혜진 그림 / 꿈소담이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안녕히 다녀왔습니다...
이 말이 얼마나 엄마의 맘을 안심시키는 말인지 모른다.
그냥 인사로만 여겼던 "안녕히 다녀왔습니다" 내가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이젠 그말이 너무나 맘을 평안하게 한다.
 
요즘 많은 범죄들이 아이들 곁에 있다보니 늘 예방을 위한 이야기들을 하게 되고
유치원이나 학교에서도 많은 홍보를 한다.
하지만 그래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일이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들이다.
 
이 책을 보니 그냥 스치는 일상들이지만 그 곳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대한 상황과 아이가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자세히 나와있다.
책을 읽으며 그 상황들을 아이가 숙지 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참 좋았다.
이 책은 Tip이 참 잘 나와있어 엄마가 아이에게 교육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거 같다.
 
하나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나서
엄마가 해야 할 일이 잘 나왔있다. 

엄마가 직접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닌 아이가 스스로 그 답을 찾도록 엄마의 다급한 맘을 진정시켜주는 문장이 들어있다.
항상 답을 아이가 찾아 익혀야 됨은 알면서도 엄마의 바쁜 맘에 그르칠때가 얼마나 많은가.. 안전에 있어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을 새삼 느끼게 해주었다. 
 

아이와 함께 그 상황을 연출해 보는 방법도 또한 잘 나와있다.
그냥 이야기를 듣고 책을 읽는 것보다 정말 효과적인 방법인 거 같다.
 

단락의 마지막은 그 사건들에 대한 요약과 방법 또는 상황 설명들이 요약되어 있다. 순간 순간 판단력을 도와주는 요약들이다.
  
 

책을 읽으며 맘에 들었던 부분이다.
얼마전에 엄마가 집에 오셔서 "요즘에는 아이들한테 뭐 물어볼 수도 없다"고 하신다. 손주녀석과 비슷한 또래의 아이가 있길래 몇학년이냐고 물으셨단다. 손주가 집에 왔는지 궁금해서였는데 그 아이가 대답도 안하고 휑하니 달려 도망가더라는 것이다. 그래 요즘은 귀엽다는 말도 못하겠다며 한숨을 내시는 것을 보았다.
아이들에게 안전을 가르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하지만 또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세상이 무서운 곳은 아니라는 것 또한 알려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느끼면서 범죄로 부터 나를 보호 하는 것을 배우는 딱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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