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이 살아 있는 미술관 이야기
클레르 다르쿠르 지음, 신성림 옮김 / 비룡소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동물들이 살아 있는 미술관이야기라는 제목이 정말 딱 맞는 책인거 같다.
다양한 동물들에 다양한 기법들 그리고 생각들이 숨쉬는 책이다.
아들이 첫장을 넘기면서 너무나 흥분해 하고 책을 보는 내내 말이 많았다.
 
 

현실에서의 그 모습을 그대로 감상하는 가 하면
한편으로 상상의 세계에 빠져 들게 만든다.
같은 동물이지만 다르게 표현되는 것들이 정말 재미있다.

생명의 숨소리를 느낄 수 있는 가 하면
외로움을 느끼기도 한다.
 
책 한권을 다 보고 나면
유채화의 그림이 전시된 미술관,
예전에 가봤던 고물박물관,
국립박물관 등을 모두 다녀온 느낌이 들게 했다.
 
 

미술관에 가면 그져 감상가기엔 어려움이 많았던 작품들에 이해..
책 뒤에 작품설명이 나와있어 작가의 맘을 알 수 있어 더더욱 좋았다.
 
이런 책을 보고 나면 아이들 "엄마. 이런거 어디 있어"하고 묻기도 하는데

전시된 곳이 자세히 나와있다.
 
미술품을 보는 건 맘에 안정을 주기도 하지만 소리없이 상상의 세계에 빠져 들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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