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게임 과학 Why? 초등과학학습만화 97
조영선 지음, 이영호 그림, 윤형섭 감수 / 예림당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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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뒤에 숨겨진 게임의 비밀 세계로~


인간은 즐거움을 느끼고자 하는 본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 즐거움을 어디에서, 얼마만큼, 어떻게 즐기느냐는 나 자신에게 있을 것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된 가운데 또다시 시작된 제3차 유행으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미디어의 노출이 걷잡을 수 없을만큼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이미 흔한 일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스마트폰의 게임 노출은 어린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보다는 부정적인 영향을 많이 끼치는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하지만 게임이 언제까지나 나쁜영향으로 좋지 못한 인식만을 심어주는 것은 아닙니다.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대회로도 자리잡고 있으며, 게임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도 생겼습니다. 또한 요즘에는 초등과정에 '코딩'이라는 과목이 정규과목으로 편성된다고 하면서부터 코딩교육에 대한 관심도는 아주 높습니다.


 

 


일단 이 책의 표지를 보면서부터 스크래치 코딩 블록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역시 게임과 연관지어 코딩으로 이어지는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을 것 같아 기대하며 아이들보다 먼저 이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게임에 대해 먼저 알아보고, 단순한 재미 뒤에 숨겨진 게임의 비밀세계를 들여다 본 뒤,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이들과 함께 대화 나누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게임중독 테스트'를 거쳐 내가 어느정도 게임에 대해 중독되어 있는지에 대해서도 아이들과 함께 해보려고 합니다.



CONTENTS



Why? 시리즈는 오래전부터 그 명성이 자자한 것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직접 읽어보니 역시 학습만화 하면 Why? 시리즈를 찾는 이유를 알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게임과학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무척 궁금했는데 예상대로 가상현실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고 목차를 보고나니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엄지(아리스)와 꼼지(도시농부)의 MISSION CLEAR



꼼지(남_도시농부)는 텃밭 구경하기로 한 엄지(여_아리스)와의 약속으로 엄지의 집을 방문하면서 이야기와 컴퓨터 게임이 시작됩니다. 그렇게 실제 게임 속에 들어온 것 같은 몰입감을 주는 VR(Virtual Reality) 게임이 시작되는 것이죠. 얼마전 초등학교 3학년인 큰 딸 회장님이 신청해서 과학체전에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요. 거기서도 VR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HMD(Head Mounted Display)를 머리에 쓰고 현실이 아닌 가상 현실을 경험하는 것인데, 요즘에는 관광지에서도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꼼지는 엄지와 함께 가상현실 세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추억이 방울방울~~ '너구리 게임'과 '버블버블'.. 오락실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게임인데요. 사실 제가 어렸을때부터 오락실이 아닌 집에서 이런 게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콘솔게임이 나오면서 오락실이 사라져갔던 시기가 제가 학창시절을 보내던 그때 말입니다. (콘솔게임 : TV에 연결해서 즐기는 비디오 게임)



컴퓨터를 다루던 친정오빠 덕분에 그 당시 조이스틱을 비롯하여 각종 전용 게임기를 만져볼 수 있었던 것은 지금의 게임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옆에서 딸들은 직접 해본 게임이냐면서 신기해 합니다.^^ 나때는 말이야~~~~~ ㅋㅋㅋ



엄지는 꼼지에게 게임에 대해서 설명하면서도 가상현실 속의 길드(온라인 게임에서는 플레이어들의 집단을 칭하는 말)에 빠져듭니다. 엄지는 가상현실 속 최고의 길드인 노블길드의 대장 '팝아이'를 존경하며 그 노블길드에 들어가고자 합니다.




이 책에는 전문용어들이 아주 상세히 설명이 되어 있었습니다. 흔히 게임 뿐만아니라 컴퓨터 작업을 하다가 '버그' 라는 단어를 종종 말하곤 하는데요. 버그란 벌레를 뜻하는 영어 단어로,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또한 이 버그를 찾아내 고치는 작업을 '디버깅'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코딩교육에서 많이 사용되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게임에 대해 알아보고자 했는데 점점 코딩과도 연관이 깊어지는 것을 알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어쨌든, 엄지는 노블길드에 들어가고자 고군분투하게 됩니다. 하지만... 엄지에게 나타난 것은 버그였습니다.




유독 사람들이 SNS상에서 진짜가 아닌 내 모습으로 표현하는 것을 즐겨하는 것 같습니다. 현실 세계에서 이루지 못한 것들을 대리만족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상현실 게임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현실에서 주목받지 못하던 존재가 가상현실에서는 특별한 대우와 함께 관심을 표현하니 말입니다. 이로인해 범죄도 늘었다는 것을 심심치 않게 뉴스에서 듣게 되면 씁쓸한 마음 감출 수 없었습니다.



이때 엄지는 가상현실 속에서 어뷰즈(게임에서 부당한 방법으로 재화나 보상 등 이득을 취하는 행위)를 통해 사라질 위기를 겪게 됩니다. 이런 엄지를 도와주게 되며 나타나는 '강인'. 강인은 엄지에게 노블길드에 들어가는 것보다 더 재밌있는 세계를 보여준다며 게임 만드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단순히 '게임을 만든다.'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이 만들어지는 전체적인 과정을 이렇게 표로 보여주니 한눈에 보기 쉬우면서 생각보다 복잡한 과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라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기존 게임을 가지고 새로운 게임을 만드는 '레벨 에디터(기존 게임 프로그램 속의 게임 규칙이나 배경 등을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는 프로그램)'를 통해 환경, 레벨, 규칙등을 변형시켜 다양한 게임을 만든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표지에서 언뜻 보이던 스크래치 코딩이 나왔습니다. 프로그래밍이란 게임, 문서 작성, 음악 재생, 그래픽 작업 등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프로그램이라고 하고, 그것을 만드는 과정을 프로그래밍이라고 합니다. 이는 우리가 직접 프로그램 즉, 게임을 만들기 위해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하여 만드는 것입니다. 그것을 쉽게 해주는 것이 엔트리나 스크래치 코딩과 같은 프로그램인 것이고요.



엔트리와 스크래치 같은 코딩이 왜 초등학교 정규과목으로 편성되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알면 알수록, 하면 할 수록 빠져드는 것이 컴퓨터, 그리고 컴퓨터 게임인것 같습니다.



엄지와 꼼지는 그렇게 게임의 참 재미를 알아가는 듯 한데..... 팝아이는 엄지(아리스)에게 위치추적을 해놓고 강인과 대결을 하게 됩니다. PK(Player Killing)로 대결하게 되는 강인과 팝아이! 과연 이 대결은 어떻게 승부가 났을지... 이것은 직접 책으로 경험하면 좋을 듯 합니다^^(스포 금지ㅋㅋㅋ)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간과하기엔 그 폐해는 아주 심각합니다. 게임중독이란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게임에 과도하게 몰두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과연 강인과 대결한 팝아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짐작이 가시죠???) 그리고 또! 강인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요? (호기심 유발ㅋㅋㅋ)




지금껏 게임의 좋지 않은 점에 대해서만 부각이 된 것 같았는데요. 게임의 순기능과 기능성 게임에 대해 끝으로 설명하려고 합니다.



유익한 게임인 기능성 게임에 대한 논의가 새롭게 떠오르게 되는 것은 이미 청소년들이 게임으로 인해 그 폐해가 심각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기능성 게임은 게임의 긍정적인 본질을 살리고 단순한 재미 요소 외에 교육, 학습, 훈련, 치료 등의 특별한 목적을 추가해서 게임의 순기능을 더욱 확장시켰다고 합니다. 게임의 근본적인 목적은 규칙에 맞게 행동하고, 그 결과에 따르는 과정에서 즐거움과 삶의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것입니다. 바로 FUN 인 것입니다.



재미있게! 유익하게 할 수 있는 게임을 지향하기 위해서 우리들의 노력도 당연히 필요로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게임중독 테스트


아이들과 함께 해보면 좋을 것 같은 게임중독 테스트가 뒷편에 소개되었는데요. 점수가 10점 이상이면 게임중독일 수 있다고 하니 이 점수를 통해 내가 게임에 얼마나 빠져있고, 그로인해 어떤 문제가 발생되었는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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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뚝 할매와 여우 총각 즐거운 동화 여행 120
곽수아 지음, 고담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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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버리지 못하는 물건들.


어쩌면 멋지고 괜찮은 물건이 재탄생하게 될지 모르잖아요.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미니멀라이프를 꿈꾸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하죠. 저 역시 그만큼은 아니지만 버리지 못하고 가지고 있는 물건들이 많기에 조금은 정리하자는 생각을 최근들어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아이들이 셋이나 있기 때문에 어린이집&유치원에서 만들어왔던 작품들이 실로 어마어마 했기 때문이지요. 망가지고, 일부 부품이 사라진 작품들은 아이들의 동의를 얻어 버리기 시작하며 조금씩 줄여나가고 있었던 요즈음입니다.



그런데 이 책을 접하면서 또 다시 버렸던 물건들을 생각하게 되고 버리려던 물건들을 다시한번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저보다 더 버리는 것을 하지 못하는 큰딸은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가는 이야기가 많을 것 같았습니다. 살면서 낡고 고장나서 쓸모없게 되는 물건을 마주할 때가 많은데 그럴때마다 그냥 버리지 않고 사진을 찍어둬서 추억을 간직하고 조심스레 버리는 습관을 들여야겠다고 생각한 책이었습니다. (못 버리는 건 못하겠습니다.ㅋㅋㅋ 워낙 많기에 정리는 꼭 필요합니다^^;;)



이 책에는 모두 6개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할아버지가 쓰시던 물건들을 버리지 못하고 쓰시는 할머니를 물건들의 시선으로 아주 재미있게 쓰여진 '도깨비 장난',


(할머니가 할아버지의 흔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물건들의 시선, 도깨비 장난일지 모르는 핸드폰 분실사건을 통해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는 할머니.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이야기)



어릴 적 친정엄마가 손수 만들어주신 횃대보를 버린 기억으로 부라노섬에서 사 온 낡은 횃대보를 구입한 유미엄마 이야기인 '방울이와 횃대보',


(돌아가신 외할머니를 추억하는 엄마와 천식을 앓고 있어 동물을 키우지 못하는 유미. 브라노섬에서 사온 횃대보와 길거리에서 만난 방울이는 이 모녀에게 특별한 존재가 됩니다.)



어려운 살림에 은성이에게 새 자전거를 사주시고, 타던 낡은 자전거를 버리지 못한 가족들이 만든 멋진 푸드트럭 장식(페달을 돌리면 행복이 나옵니다, 힘껏 돌리세요! _ 손으로 돌리는 자전거)의 '지붕 위 노란 자전거',


(옛 물건을 버리지 않고 다시 새로운 창조를 만들어 낸 가족. 거기서 끝나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가족의 이야기)



시대를 넘나드는 종이컵 전화기와 소라껍데기 전화기의 통화로 옛 물건 속 옛 사람들의 만남을 담은 '황금새',


(600년을 거슬러 간 통화. 옛 물건이 만들어낸 황금새 이야기)



우리들의 할머니와 같은 땅뚝 할매와 할매를 도와 이웃을 구한 여우총각의 따뜻한 이야기인 '땅뚝할매와 여우총각',


(사람들과 놀고 싶은 여우는 사람으로 변신해 땅뚝할매를 찾아가 조언을 구하게 되는데... 땅뚝할매가 여우총각에게 전한 메시지는 무엇이었을까...)



지배층의 부정부패로 굶는 민중들이 많아 이를 안타까워하며 도왔던 조선시대 의적 갈봉이 이야기 '천하무적 갈봉이'.


(죽었지만 갈봉이의 의로운 정신을 이어가고자 갈봉산에 아직 살아있다고 노래부르는 아이들...)



이렇게 6개의 이야기는 모두 옛 물건에 대한 소중함과 조상들의 흔적을 소중히 여기고 배우려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마냥 옛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는데 그 이상으로 교훈과 소중한 지혜를 배울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게다가 이 책에 담긴 따뜻한 마음으로 조상들의 흔적을 소중히 여기고 물건에 대한 소중한 가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무조건 새 것을 찾는 요즘 시대에 '고려장'같은 이야기만큼 큰 가르침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이미 쓸만한 물건을 바로 버리지 않고 나누며, 재활용하고 다시 쓰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느 한편으로는 구질구질하게, 궁상맞게, 없어 보이게 그런다며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자원이 넘쳐난다고 해서 마구 쓰고 마구 버리면 안된다는 것 또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죠. 잘 버리는 것도 똑똑한 소비의 일종이라는 것을 꼭 인지하고, 옛 물건이라고 해서 버리지 않고 다시 쓰는 지혜가 필요할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조금이나마 물건에 대한 소중함과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에 대한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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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하는 엄마표 요리 100
이동미 지음 / 경향BP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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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향된 거리두기 단계로 다시 온라인 학습이 시작되었습니다. 외출도 자제하게 되고 외식도 하기 불편한 시기가 다시 반복된 가운데 집에서 아이들 먹일 반찬거리 간식거리 고민이 끊이질 않습니다. 간단하게 만들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여러모로 연구하게 되는 대한민국 엄마중에 하나로써, 남의 레시피 도움을 받고자 책을 펼쳤습니다.^^



레시피를 정독하고 꼬리새우를 손질했습니다. 여기서 사진처럼 꼬리새우를 키친타올에 올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그냥 볼에 밑간했더니 나중에 후라이팬에 넣을때 기름 튀었어요ㅋㅋㅋ 또 밑간인데... 아래 사진 자세히 보시면.. 가는소금을 한번 뿌렸다가 싱거울까 싶어 더 뿌렸더니 조금 짭짤하게 되었더라고요^^ 역시 레시피대로 소금 약간!! 새우는 키친타올에!! 중요합니다^^



드디어 완성된 '쉬림프 박스' 입니다. 사실 쉬림프 박스 라는 요리를 처음 봤고, 처음 만들어 보았는데요. 레시피도 너무 간단하고 재료도 너무 간단하니 손도 많이 안가고 좋더라고요. 보통 뭔가 멋진 요리에는 거창한 레시피를 생각하는데 그럴것 없다는 게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촉촉한 달걀물에 적셔 구운 프레치 토스트. 많이 해먹는 간식이죠^^ 이 책에서는 미니 프렌치 토스트를 소개했어요. 맛과 건강을 한번에 잡는 메뉴로 이게 딱인 것 같아 선택한 메뉴입니다. 이 간식은 그냥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주는 것보다 같이 만들어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아이와 함께했어요^^


우유에 연유대신 꿀을 넣었어요. 레시피에 연유 1작은술이라고 되어 있길래 꿀 1큰술을 넣었는데.... 2큰술 넣어도 되겠더라고요. 그리고 꿀이 잘 안 녹아요ㅠㅠ 엄청 열심히 저었답니다. ㅋㅋㅋ

한입에 쏘옥~ 뚜레** 식빵은 6조각 냈는데... 8조각 했어도 한입크기로 먹기 좋을 것 같더라고요. 자신이 한 요리라고 어찌나 맛있어 하고 즐기던지...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어 온라인 수업이 사직되니 간식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간단하게 요리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도와준 '아이가 좋아하는 엄마표 요리 100' 미니 포스트잍 붙여서 눈독들인 요리는 다 해보려고요^^



배달음식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치킨 아닌가 싶어요. 그런데 이 치킨도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정말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더라고요. 역시 직접 해보지 않으면 몰라요. 마냥 어렵다고 생각해서 도전하지 않았더니 그냥 어려운 요리로만 남게 되고 사먹게 되는 요리가 되기 마련입니다. 오늘 오후 간식은 '닭봉구이'로 갑니다!


이건 간식으로 먹어도 정말 맛있는데.... 어른들에겐 안주용으로도 최고입니다!!! 그리고 밥 반찬으로 먹어도 손색이 없어요. 이 좋은 걸.. 매번 비싸게 사먹었다니... 마트에서 닭봉 구입한 값이랑 시켜먹는 값이랑 비교하니 그제서야 왜 이제서야 만들어 먹었나 싶더라고요^^




자, 이쯤되면 이 책이 엄청 궁금하시죠? 이 책의 저자는 실제로 10살, 7살 남매를 키우며 이유식부터 만들며 올린 글이 화제가 되어 책까지 내게 된 분이십니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아이 셋의 이유식을 손수 만들어 먹였는데.. 그때는 만들기에 급급하고 먹이기에 분주했던 날들이라 이렇게 예쁘게 만들거나 하질 못했거든요. 정말 이 분 보면서 반성하고 또 배우고 싶었습니다.


이 책에는 총 100가지의 요리가 소개되었는데요. 초간단 요리부터 베이킹, 한끼 식사의 요리까지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집에 있는 재료로 이 책에서 만들 수 있는 요리가 아주 많았습니다. 정말 재료만 있다면 손쉽게 집에서도 멋진 요리를 만들어 우리 아이들의 입을 즐겁게 해줄 수 있겠더라고요. 이미 익히 하던 요리도 이 레시피를 적용하여 만들면 더 멋지고 더 맛있는 요리가 되겠더라고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도구소개, 기본양념 소개 및 고르는 방법까지 상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요린이들에게 신세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사실 아이들 이유식 만들면서 다양한 서적을 봤었는데요. 유아식으로 넘어가면서 소홀했던 지난날들이 후회가 됩니다. 이렇게 간단한 재료로 간단히 만들 수 있었는데 어렵다고 생각하고 시중에서 사먹였던 날들이 많았거든요. 지금도 물론 길거리 음식이며 자주 애용하는 편이지만, 이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외출이 어렵고 하니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요리해서 같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의 도움을 앞으로도 많이 받을 것 같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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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아이들이 잃은 것들 - 우리가 놓치고 있던 아이들 마음 보고서
김현수 지음 / 덴스토리(Denstory)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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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한 번도 겪어보지 않은 전쟁같은 이 시기에, 어느 하나 힘들지 않은 사람이 없는 이 시기에,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로써 내 아이들의 마음에 귀 기울이고 싶었습니다. 보호자가 불안하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아이들의 불안함 속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마냥 힘든 시간을 힘들게 겪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 책을 접하기 전에는 몰랐습니다. 나만 힘든 줄 알았습니다. 코로나19는 어른보다 아이들이 더 힘든 시간을 보내게 했습니다. 그 현실앞에 하루 세끼 밥 하기 힘든 엄마로 살아왔던 제 자신이 한 없이 작아보였습니다. 아이들에게 잔소리로 내 안의 화를 줄여 비워진 그 화를 옮기는 것이 아니라 서로 스트레스를 덜 받는 방향으로의 접근. 지금 그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가장 중요한 메시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이들은 부모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에 다시한번 강하게 뇌가 진동했습니다. 친구와의 밀착된 경험은 청소년기 아이들에게는 특히 정신적 고통이나 방황을 완화해주는 중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좋은 또래 관계는 청소년기 정신건강에 안정감을 주는 중요한 경험을 제공하는 만큼 청소년기에는 친구가 더욱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학교에 가지 않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학교에 가지 못해 공부를 소홀한 것이 아니라, 학교는 이보다 더 큰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다는 것을 평범한 일상이 깨어진 지금에서야 깨닫습니다.



단절의 트라우마


규칙 트라우마


일상 유지 트라우마


결손 트라우마


중독 트라우마


이렇게 나열하고 보니 아이들이 겪었던 지난 10개월의 일상이 안타까움 뿐이었습니다. 학교에 가지 못하면서부터 깨진 생활 패턴은 단절, 규칙, 일상 유지, 결손, 중독의 트라우마를 고스란히 겪으며 무너졌습니다.





학교에서 하는 일



밥 먹으러 가고,


친구만나러 가고,


놀러 가고,


화 내러 가고,


이야기 하러 가고,


그냥 있으러 가고.



특별한 이유가 있어야만이 가는 곳이 학교가 아니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느끼는 점은... 이 모든 것을 왜 내가 해결해주지 못할까... 뭐든 다 해주고 싶은데... 해 줄 수 없는 것이 많다는 것에 속상한 마음 뿐이었습니다. 그나마 초등학생인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가.. 라는 생각을 하며 이런 아이들에게 내 스트레스를 풀고 있었다는 것이 또 마음아팠습니다. 놓치고 있던 아이들 마음을 책을 통해 하나하나 깨닫는 순간 자괴감 마저 들었지만 여기서 이러고 있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이 시기에 힘들지 않은 사람이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으니까요.



코로나로 아이들이 등교하지 않은 시간에 저 또한 집에 있어야만 했습니다. (학교 관련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등교가 시작되면서 일도 시작되었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정부에서 단계를 조정할때마다 아이들의 등교가 중지되기도 했고 등교의 걱정대신 돌봄의 걱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봐주실 수 있는 조부모님이 계셨고 아이들의 스케줄에 따라 아이들의 할머니는 두 집을 오갔습니다. 다시 패턴은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 규칙적인 생활이라는 것은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미디어 노출은 당연히 증가되었습니다. 그러나 무분별한 노출은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언젠가는 기어코 아이의 스마트폰을 뺏고야 말리라는 협박을 하는 것이 아니라, 도움을 받아서라도 조절의 역량과 기술을 발휘해 일상생활을 지낼 수 있는지를 상의하고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77page


그렇게 선택한 것은 할머니와 있는 시간에만 노출을 허용키로 한 것입니다. 다행히 아이들은 TV시청, 스마트폰 게임을 평소에 요구하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주말마다 할머니집으로 달려가는 부작용 아닌 부작용이 있기는 하지만 아이들은 그렇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었습니다.



어떻게든 학교에서 채워주지 못하는 것을 가정에서, 그리고 사회가 충족시켜야만 하는 상황에 적응해 나가야 하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기회를 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재정적 파산의 공포만큼이나


강렬한 동기를 부여하기도 한다.


마이클 본드(과학 저널리스트)


 


여기에 국가가 나서서 돌봄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스트레스 과부하와 대처 방법


163~164p


첫째, 내 몸과 마음의 상태를 알아차려야 합니다.


둘째, 내 몸과 마음을 최대한 고요하게 안정시키고 회복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셋째,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나만의 활동, 특히 몸을 쓰는 활동을 해야 합니다.


넷째, 자신의 몸과 마음에 긍정적 기운을 불어넣어 주는 활동을 해야 합니다.



만성 누적 스트레스 과부하(신제 마모) 상태가 되지 않기 위해 해야 할 이 4가지 방법을 잘 기억하고 당장 끝나지 않을 이 코로나로부터 대처해야할 것 같습니다.



사람은 결코 실제 삶에서 꼬인 것들을 완전히 풀어내지는 못한다.


마이클 아이건(정신분석가)


다행히 모든 것이 잘못되지는 않았다.



역으로 나빠진 것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상에 대한 소중함을 깨달았다는 것이고, 또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가족과의 시간이 많아진 만큼 트러블도 분명 있었겠지만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도 커졌습니다. 이제는 스트레스를 스트레스로 다른 사람들에게, 특히 가족들에게 전달하기 보다는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도 하고 그 마음을 이해하며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끝으로 코로나 팬데믹에 가려진 마스크 속 아이들의 입이 말해주는 마음속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시기,


청소년의 우울을 예방하는 5가지 백신



1. 친구 백신


친구에게 연락하고 함께 산책이라도 다녀오라고 해주세요.



2. 격려 백신


위생 수칙을 잘 지키며 마스크 스트랩, 향기 좋은 비누 등을 선물하세요.



3. 규칙 백신


일정을 함께 확인해주시고, 알람도 같이 맞추어 놓으세요.



4. 안심 백신


한 것이 없다는 것을 부각하지 말고, 그래도 잘했던 것들을 알려주세요.



5. 조절 백신


아이들과 스마트폰 조절 계획을 짜고, 잘 지키면 칭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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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딱! 영단어 - 발음과 스펠링을 한 번에 잡는
이근철 지음 / 로그인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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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쓰여 있는 글자와 실제 발음이 다른지...


'철자가 비슷하면 발음도 비슷하게 나고, 이걸 알면 철자를 외우기도 쉽구나!'


여러 강의를 들으면서 그때마다 새로운 단어를 보면 지나치지 못하고 검색을 하곤 했습니다. 아는 단어가 많지 않으니 강의 하나를 듣기에도 시간이 오래 걸렸었죠. 그러면서 단어에 대한 암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몸소 깨달았습니다. 영단어 외우는 법을 터득하고야 말겠다는 심정으로 영어공부와 함께할 책을 찾았습니다. 마침 눈에 띈 책이 발음과 스펠링을 한 번에 잡는 '하루 딱! 영단어' 였습니다. 


ONE POINT A DAY


 


이 책의 저자는 유튜브 이근철TV의 이근철 선생님이십니다. 30년 가까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영어교육 전문가로서 제가 이 분을 처음 알게 된 건 아마도 KBS FM '이근철의 굿모닝팝스'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얼굴은 잘 모르는데 이 분 목소리는 또렷하게 기억합니다. 라디오 뿐만 아니라 다수의 방송을 진행하여 아마 모르시는 분들이 거의 없을 만큼 인지도가 높으신 분이시죠.




이근철 선생님은 이 책으로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기억할 것이 있다고 했습니다.


첫째,


같은 글자와 발음으로 끝나는 단어를 모아놓았습니다.



둘째,


발음도 한글로 표기해두었습니다.



셋째,


어떤 단어를 먼저 익혀야 할지, 각 단어를 설명할때


'초급,중급,고급'의 난이도(중요도)를 구분해드렸어요.



넷째,


그래도 부담되면


하루에 10개 단어중에


50%(5개)만 혹은 30%(3개)만 정리하면서


먼저 책을 한 번 끝내보세요.



마지막,


어른이 되어 다시 시작하는 공부는


재미를 느끼고 흐름을 타기 시작하면


상상이상의 폭발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요약)




어른이 되어서 뇌세포 탓을 하고, 나이탓을 했는데 아주 희망적인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갈수록 떠올리려고 하는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고, 깜빡깜빡 할때가 많았습니다. 그럴때마다 아이 셋을 낳아서 그런가보다 하며 거기에 안주하려고 했었던 지난 날을 반성하며 저의 뇌를 단련시키고자 굳게 마음 먹었습니다. 



뇌는 연령과 상관없이,


심지어 일부 손상이 되더라도,


무조건 쓰는 만큼 더 좋아지고


효율성이 높아진다.


뇌의 가소성은  의학계의 최근 연구결과



이 책은 총 4 Step으로 10개의 단어를 먼저 보이고, 그 단어를 한글만 알면 읽을 수 있을만큼 쉽게 표기했습니다. 그리고 윗부분에 보면 큐알코드가 강의 영상으로 인도해줍니다. 그 옆으로 스토리를 통한 각 단어의 설명과 발음 규칙 정리 및 셀프테스트가 있습니다. 단어를 외우진 못해도 셀프테스트는 한글표기 덕분에 쉽게 넘어갈 수 있겠더라고요.^^;;



 


이 책은 총 80일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비슷한 발음이 나는 단어끼리 묶여 있기 때문에 하루하루는 금방 넘어갈 수 있는 정도입니다. 80일을 1년동안 4번 반복하면 이 책을 1년동안 4번 읽는다고 가정했을때... 800개의 단어가 1년안에 암기가 된다고 생각하니 너덜너덜해질때까지 한번 파고들어보자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일단 한번 훑어보고 난뒤에 큐알코드를 통해 강의를 들어보았는데요. 역시나 익숙한 목소리의 이근철 선생님~ 캐릭터도 똑 닮은 모습이 너무 귀여우시네요^^;; 이렇게 동영상 강의 덕분에 공부하는데 지루하거나 혼자 하는 시간에 흥미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책을 펼치고 공부한다고 앉아 있으니 큰딸이 다가와 문제를 내보랍니다. 학원에서 배웠던 영단어가 나오니 호기심을 보이면서 제 공부에 도움이 되어 주네요^^ 딸과 같이 공부하는 재미가 또 쏠쏠합니다. 여기서 영단어 외우는 법  터득합니다. 아이와 함께, 누군가와 함께 서로 문제를 내고 맞히는 동안 어느새 7번의 기적이 일어납니다. '7번의 기적' 이 뭔지 궁금하시나요? 몇일 애정있게 봐주신 분들은 기억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7번의 기적!



7번을 톤을 바꾸거나 해서 읽기.



7번이면 우리 뇌가 '나 얘 알아!' 라고 인식한다고 합니다.


이것입니다. 영단어 외우는 법은 7번을 뇌에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저는 여기에 더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하루에 7번이 아니라.. 7일에 7번이라고요. 연이어 7일동안 한번씩만 해도 좋겠지만, 한 단어만 외우는 것이 아니기에 몇일이 걸려도 7번 내 입에서 내뱉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영단어 외우는 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처럼 성인이 되고 공부하시는 분들이 이 글을 읽고 계시다면,


저와 함께 힘내서 영어와 좋은 친구관계를 맺어보자구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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