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웨딩 플래너 - 내가 만드는 행복한 결혼 준비
이세정.강진아 지음 / 리스컴 / 2011년 1월
평점 :
품절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하여 쾌재를 부르며 대출하였으나..이제 개략적인 내용에는 익숙해져서 그런지 아니면 지나치게 디테일하거나 혹은 지나치게 원론적이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임팩트 있는 책은 아니었다. 물론 이 책을 구매하여 보유하지 않고 잠시 대출하여 급하게 읽느라 이 책의 진가를 제대로 느끼지 못한 것일 수도 있겠다.
전체적인 서술 방식은 가령, 신혼여행 같은 하나의 주제를 관광형, 휴양형, 관광+휴양형 등으로 분류한 후 각각의 내용에 대해 간략히 서술하는 방식. 일부 주제, 특히 신부와 관련된 드레스나 메이크업 등은 내가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지나치게 세분화시킨 목록에 읽다가 피곤함을 느끼고 넘겨버리기도 했다.
결혼 전문가가 되거나 플래너를 꿈꾸는 사람이 아니면 마치 사전처럼 곁에 두고 필요할 때만 부분부분 찾아서 발췌독하는 것을 추천! 정독할 필요도 없거니와 정독했다간 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될 수 있음. 특히 예비신부가 아니라 예비신랑이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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