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결정
오가와 요코 지음, 김은모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주인공은 작가다. 소설을 쓰는 작가.

소멸을 하는 세계에서 글과 소설은 큰 의미가 없어 보인다.

서점도 책도 언제가는 사라질 무언가로 취급되어 대우를 받지 못한다.

아....책이 사라진다니 얼마나 삭막한 세상인거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캑터스
사라 헤이우드 지음, 김나연 옮김 / 시월이일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결정된 출간 즉시 15만 부 판매, 15개국 판권 계약한 캑터스 기대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고구려 아이 가람뫼 ㅣ 파랑새 사과문고 96
이경순 지음, 박철민 그림 / 파랑새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고구려 아이 가람뫼'는 고구려 고분 벽화 속 인물의 삶을 흥미진진하게 그려 낸 역사동화이다. 약 20년 전, 중국 집안 지역에 있는 ‘고구려 고분 벽화 장천 1호분’이 도굴되었다. 당시에 범인들은 잡혔지만 벽화는 모두 행방불명되어, 우리의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영영 잃어버렸다. 이 안타까운 사건을 접한 이경순 작가는 '찾아라, 고구려 고분 벽화!'라는 동화를 써서 삼성 문학상에 당선되었다. ‘가람뫼’는 바로 그 동화에 등장한 벽화 속 아이이다.

​

이후 작가는 아동 문학지 ‘소년’에서, 벽화 속의 고구려 아이를 생생하게 살려 냈다. 그리고 큰 화제 속에서 연재를 마친 '고구려 아이 가람뫼'.

​

깊이 있고 활기찬 화법으로 수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려 온 박철민 작가는 '고구려아이 가람뫼'에서 고구려 사람들의 모습과 당시 풍경을 생생히 담아냈다. 글과 그림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고구려 아이 가람뫼'.

​

공부보다 말타기를 좋아하는 차울리에게는 화공이 되고 싶어하는 친구 마오리가 있다. 차울리는 하루종일 말타기만 생각한다. 경당에 가서도 말타기생각. 천문학을 배우면서도 말타기생각.(고구려사람이니 다행이지 현대사람이였어봐 속터져.) 그런 차울리에게는 말타기비법이 있다. 원래 그런 비법은 아무도 안가르쳐주는 법이지만 친구 마오리가 말에서 계속 떨어져 말타기를 무서워하게 되어서 비법을 알려준다.

​

경당 말타기대회날 일등을 한 차울리는 그 말타기비법이 탄로나고 만다. 난 이제 모두가 그 비법을 공유하면서 차울리의 성공스토리가 이어질 줄 알았다. 하지만 차울리는 망한다. 그렇게 가지고 싶어했던 말타기대회 일등상품인 말도 뺏기고 꼼수를 썻다며, 비겁한 행동이라며 비난을 받는다.

​

타마로는 그 비법을 계루부 사람에게 알려줬다며 차울리를 비난한다. 연노부인 타마로는 계루부를 싫어한다. 뭐, 일종의 부족갈등이다. 그런 타마로를 차울리는 부족보다는 나라를 생각해야한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받아드려지지 않고 고추가의 딸인 계수을만 차울리의 말이 맞다고 한다.

​

고추가의 딸 계수을이 쫌 멋있다. 고추가의 딸이면 귀족이니 태학에 입학할 수 있지만 계수을은 경당에 다닌다. 장군이 되고싶어서, 그것도 그냥 장군이 아닌 병사드릐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그런 장군이 되고 싶어서.

​

일년에 한번 있는 고구려의 동맹제에서 사냥대회가 열린다. 연노부의 대표로 뽑힌 타마로, 차울리, 마오리는 우수 무사가된다. 우수 무사가 되어 차울리의 비법이 인정받게 되지만 타마로는 끝까지 차울리를 인정하지 않는다. 그 전쟁에 나가게 되고 차울리의 비법으로 목숨을 건진 타마로는 차울리의 말이 다 맞았다는 것을 인정하게 된다.

​

'고구려아이 가람뫼'는 이경순작가님의 역사동화이다. 읽는 내내 고구려 친구들의 사춘기 과정을 보는 느낌이었다.(직업병인가?) 새로운 시각으로 고구려를 본다는 게 나쁘지 않았다. 이 책을 읽고 기분이 나쁜 건 딱 하나. 그래서 우리벽화 어딨니?? 어떤 호로자식이 가져갔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두 발을 못 뻗는 이 땅이 애달파 - 항일 민족시인 이상화의 문학과 ㅣ 이상화기념관 학술총서 1
이상규 지음 / 경진출판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두 발을 못 뻗는 이땅이 애달파'는 이상규 작가님이 생전에 시집 한 권도 남겨놓지 않고 광복을 눈앞에 둔 어느 날 훌쩍 떠난 이상화 시인님의 입장에서 대필한 자서전이다. 이상규 작가님은 조각난 모자이크처럼 흩어져 있는 이상화 시인님의 삶과 이상화 시인님이 남겨놓은 문학 작품들을 새롭게 구성하여 '두 발을 못 뻗는 이땅이 애달파'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상규 작가님은 이상화 시인님에게 푹 빠진 듯하다. 이렇게 자료를 모은 것도, 정리해서 책을 낸 것도 대단하고 멋있다.

​

'두 발을 못 뻗는 이땅이 애달파'는 이상화 시인님의 어린시절과 가족들, 이상화 시인님의 작품들과 고뇌 등을 읽을 수 있는 책으로 500페이지정도 된다. 가볍지만 않은 '두 발을 못 뻗는 이땅이 애달파'는그렇다고 무겁지도 않다. 일제강점기의, 나라를 뺏긴 그 시대을 많은 지성인들과 문학인들의 고뇌 또한 잊지 않아야하기에.

​

이상화 시인은 43세에 '위암'으로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길을 떠난다.

​

P23. 서서 죽는 한이 있더라도 결코 왜놈들에게 무름 꿇지 않았고, 어떤 괴로운 감시와 탄압과 고초를 겪어도 동지들에게 자신의 아픔을 내색하지 않고 속으로만 사혔던 불굴의 상화였지만 병마 앞에서는 그렇게 힘없이 무너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은밀한 결정
오가와 요코 지음, 김은모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대체 소멸이란 무엇인가? 

무엇때문에 어떤 세계길래 소멸이 되고

비밀경찰들이 소멸의 흔적들을 찾아다는 걸까?

 도대체 비밀경찰들은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는 걸까?

그럼 비밀결찰들이 섬을 지배하고 있는 걸까?



p.16 현관문을 열자 비밀경찰이 서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