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작가다. 소설을 쓰는 작가.
소멸을 하는 세계에서 글과 소설은 큰 의미가 없어 보인다.
서점도 책도 언제가는 사라질 무언가로 취급되어 대우를 받지 못한다.
아....책이 사라진다니 얼마나 삭막한 세상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