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오브 킹즈 QUEEN OF KINGS
탁윤 지음 / 이층집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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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오브리엘은 어머니와 숨어 살다가, 하루 아침에 칼라논의 여왕이 된다. 물론 아버지란 사람은 한번도 본 적이 없었다. 칼라논엔 이미 왕위에 오를 준비가 다 된 헨리크가 있었다. 헨리크는 오브리엘에게 끊임없이 적대감을 들어내며 그녀를 죽이려 갖은 방법들을 동원한다. 헨리크의 여동생 페넬로페는 오브리엘에게 친절을 베풀며 다가온다. 오브리엘은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왕궁에서 페넬로페의 친절이 너무 고마웠고 은혜로웠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헨리크가 오브리엘에게 사랑한다며 태도를 바꿨다. 이건 또 어떤 계략일까. 헨리크를 받아드리고 칼라논의 왕관을 나눠쓰는 게 맞는 걸까. 왕궁엔 이미 말도 안되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하지만, 오브리엘이 두려운 건 왕궁내의 소문이 아니라 뷴의 대사 카스티엘이 오해할까봐 두렵다.

’퀸 오브 킹즈‘는 북미 대표 소설플랫폼 왓패드에서 23회에 걸쳐 왓패드 스토리랭킹 1위를 기록한 작가 탁윤의 신작 장편소설이며, 저자의 작품들 중 한국어로 출간되는 첫 작품이다. 사실, 왕좌게임을 생각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여기저기 전쟁이 일어나고 오브리엘이 마법으로 모든 국가의 왕족,귀족을 탄압하는 그런 내용일 줄 알았다. 하지만 읽는 동안 핸리크의 마음이 진심이기를, 오브리엘이 카스티엘이 아니라 헨리크를 선택하기를 기대한 작품이었다.

#퀸오브킹즈 #책콩 #책과콩나무 #책콩서평단 #탁윤 #이층집 #꽁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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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장이 왕 1 - 젤레즈니 여왕 데네브가 한 곳에서 새로운 별이 나타나기를 기다린다 대장장이 왕 1
허교범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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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처음 ‘대장장이 왕’을 보고 화려한 신들이 사이에서 초라하지만 엄청난 능력이 있는 헤파이토스가 생각났다. 그래서 읽기 시작한 대장장이 왕은 다른 판타지 소설과는 조금 달리 신선했다. 그래서 순식간에 읽게 되었다.


제국의 황제는 모든 장인들의 능력을 회수할 수 있는 대장장이와의 존재가 두려웠다. 그래서 까마귀 발톱을 파견하여 대장장이 왕 후보를 죽인다. 가르젠은 대장장이 신의 사제로서, 대리인으로서 대장장이 왕을 찾아내고 보호해야 했다. 마법사나라의 왕 라토는 대장장이 왕이 부활하기를 원한다. 그래서 쌍둥이 동생 아리셀리스를 보내 가르젠에게 보낸다. 


‘스타인’이라는 다 망해서 남은 사람들은 강도짓밖에 할 수 없었던 험악한 동네의 한 술집에서 가르젠은 죽음의 위기에 놓이고 만다. 에퍼라는 동네 고아의 도움으로 그 위기에서 벗어난 스타인은 에퍼를 대장장이 왕 후보로 올릴 생각이었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까마귀 발톱과 맞딱뜨린 것이 었다. 또다시 죽음 앞에 놓은 가르젠 앞에 우연일까? 아리셀리스가 나타난다. 이렇게 각기 다른 인물들이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지고, 대장장이 왕을 둘러싸고 음모와 전투가 벌인다. 과연 대장장이 왕이 부활할 수 있을까.


대장장이 왕은 총 2권이다. 1권에 이어 2권에서는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궁금해지는 책이다. 새로운 판타지를 원한다면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대장장이왕 #서교범 #위즈덤하우스 #책콩 #꽁치치치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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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드링크 서점
서동원 지음 / 문학수첩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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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표지가 이쁘다. 그래서 호기심이 생겼다. '달 드링크 서점'은 서점같기도, 바(bar)같기도 한 알쏭달쏭한 곳이었다. 그런 곳에서 달토끼와 문은 칵테일과 특별한 안주를 내놓는다. 언듯 보기에는 평범한 그저그런 술집같지만,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조금은 특별한 사연을 가지고 있었다. 어리석은 행동으로 자기를위해 헌신한 아버지에게 상처를 준 피아니스트, 삶에 지친 요정 등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우연인듯 가게로 오개된다.

'달 드링크 서점'은 작은 위로와도 같다. 여기저기 신비함 투성이지만, 누구가를 응원할 수도, 누군가로부터 응원을 받을 수도 있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다. 뭔가, 되게 판타지적이고 마법이 난무하는 책일줄 알았는데...위로의 칵테일이라니...

점점 더 추워지는데 풀빵을 호호 불면서 보면 딱일 책이다.

#달드링크서점 #서동원 #문학수첩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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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세자 독살사건 - 조선이 숨긴 마지막 진실을 파헤치다
이수광 지음 / 더스토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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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조선왕조에서 비운의 왕세자로 회자되는 인물인 소현세자는 왕세자였음에도 왕이 되지 못한 비극의 주인공이다. 소현세자와 관련한 가장 큰 의혹은 바로 그의 죽음에 있다. 그가 독살되었다는 의혹이 풀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병자호란 후 아우인 봉림대군과 함께 청나라에 인질로 끌려갔다가 8년 만에 귀국하였지만, 귀국한 지 두 달 만에 34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하였다. 그래서 ‘소현세자 독살사건’을 읽어 보아야한다. 역사적 기록과 허구의 인물들의 이야기는 의문을 조금이나마 풀어 줄 수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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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혼령 : 조선혼인금지령 1
천지혜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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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MBC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의 원작 소설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을 읽어보았다. 시대극 로맨스는 참을 수 없으니까.


조선에 7년동안 금혼령이 내려졌다. 혼인을 금한다고해서 남녀의 사랑은 막을 수 없었다. 백성들은 갖은 눈속임으로 몰래 혼인을 하여 자식을 낳았다. 하지만 자식들은 호적에 오르지 못했고 백성들의 고통은 나날이 심해져갔다. 그래서일까 현선에게 세자빈이 빙의된다. 과연 현선이 금혼령을 해제시킬 수 있을까.




‘금혼령‘은 총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1권을 읽을 기회가 생겨 좋았다. 과연 2권에서 금혼령이 해지되고 온 백성들이, 왕이 자유롭게 사랑을 할 수 있을까. 궁금하니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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