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보스 - 나를 키우는 독종
최경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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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책꽃이에 이책을 꼿아 놓았습니다. 그런데 왠지 회사에 반항하는 느낌이 드는건 몰까요?ㅋㅋㅋ




책 제목을 자세히 보면 위 그림처럼 덧씌어져 있습니다. 수염도 아닌것이 ㅋㅋㅋ 저자는 첫장에서 단호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나쁜 보스(상사 or Ceo) 때문에 회사를 떠나지 마라! 그런데 현실은 회사에 대한 푸념을 예기하면 친구들은 한결같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고 예기하곤 하지요.




세상에 80%이상은 나쁜보스이며 그중 이상한 보스도 있고 때론 좋은 보스도 있다고 합니다. <ㅡ 충격적이네요. 좋은 보스가 있을줄 알았는데? 저자가 너무 비관적인건 아닌지?




회사 일을 혼자서 다하는 것처럼 열정적인 사람은 회사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이 글을 읽고 나의 예기라고 생각되시면 이책을 읽어보셔야 할것입니다.





국가 경기와 회사 사정에 따라 회사가 어려울땐 보수적인 사람이, 경기가 좋을땐 진취적인 사람이 회사가 원하는 사람입니다. 일을 잘하는 사람과 회사가 원하는 사람은 틀리다고 하는데요? 다시 말해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능력이 없는 사람은 언젠가 도태될 수 있다고 합니다.




나쁜 보스에 '밥'이되는 사람은 순진한 사람, 순한 양, 이해관계에 둔한 사람, 최소한의 능력도 없는 사람 입니다.
이책은 엄청난 충격을 주네요~;;;




직장인 대상 설문조사에 의하면 직장생활내 아부가 절실히 필요하다! 슬프지만 현실을 직시하세요!


아부는 인간관계에 꼭 필요하다 - 44%
아부는 인사평가에 영향을 미친다 - 53%
내 상사는 아부를 좋아한다 - 61%





똑똑하고 부지런한 보스에게 맞서는 법
보스의 잘난 척을 무한히 인정해주되 취사선택에 능해야 한다.
똑똑함과 부지럼함 중에 하나를 골라 한가지만 공략한다.

똑똑하지만 게으른 보스에게 맞서는 법
가능한 많은 증거를 수집해 결정적 순간에 보스 앞에 들이미는 것

멍청하고 부지런한 보스에게 맞서는 법
시키는 일은 하되, 다른 방식으로도 잘할 수 있다는것을 보여주는것

멍청하면서 게으른 보스에게 맞서는 법
내 스스로 일을 만드는 것이다. 조직이 돌아가는 메커니즘을 파악한 다음, 어떻게 하면 내가 주목받을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우리 부서가 돋보일 수 있을지를 찾아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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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그리움 - 자전거 타고 대한민국 멀리 던지기
이종환 지음 / 하늘아래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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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그리움 근 한 달에 걸쳐 자전거를 타고 전국 방방곡곡 길을 따라 대한민국을 일주한 자전거 여행기입니다. 저자는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문단에 나왔으며 에세이집으로 '애정사전', '국가론', '꿈의 해석', '에밀'등 편역서를 냈습니다. 여러분은 자전거 여행을 해보셨나요? 안해보셨다면 저와 함께 이책으로 간접여행을 떠나보아요~




자전거로 대한민국을 투어한다는 것 "젊어야만 할 수 있는 일" 아닌가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이책을 읽자마자 여지없이 고정관념이라는건 느끼고 말았습니다. 주위에 아는 동생이 자전거 타는걸 무지 좋아해서 친구들과 자전거여행을 하려고 집을 떠났다고 합니다. 수도권을 벗어나기전 다들 지쳐서 다시 돌아왔다고 하는 전설의 자전거 여행




이책이 일반 여행기와 다른 점은 저자의 시적 감각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점인데요?


자전거 여행 중 발생하는 고장의 99%가 바로 타이어 펑크입니다. 타이어 손상은 대부분 미세한 이물질이나 얇고 뾰족한 조작이 튜브에 작은 구멍을 내며 발생한다. 이런 경우 펑크 수리 패치로 손쉬운 수선이 가능하다. 일단 타이어 안의 튜브를 꺼내 물 속에 담근 뒤 손으로 눌러가며 구멍을 찾는다. 물방울이 뽀글뽀글 올라오는 부근을 발견했다면 키으 안의 샌드페이퍼로 살짝 다듬고 그 위에 둥금 패치를 붙이자. 다시 공기주입기로 적당한 기압의 공기를 넣으면 ok.





깨진 백밀러 조각과 그 속의 나무, 사물은 인간의 문명 안에서 끊임없이 기능 장애를 겪고 있다.




경포호는 사대부들의 놀이터라고 하는데요? 달밤에 술잔을 기울이면 달이 다섯 개였다는 곳, 하늘뿐만 아니라 호수에도 바다에도 술잔에도 그리고 마음에도 달이 떠 있었다는 곳 경포대




방송촬영을 거부한집 ㅎㅎㅎ 일반적인 업소들은 서로들 어디어디에 나왔다고 떠벌리고 있는데 이집은 반대로 가고 있군요. 'TV에 한 번도 안 나온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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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작용 - 복잡한 세상의 단순한 법칙
장순욱 지음 / 창과샘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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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물리학자가 발견한 단순한 원리 중 하나인 뉴턴의 작용-반작용 법칙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작용에는 항상 반작용이 수반된다는, 크기는 같고 방향은 정반대라는 법칙인데요? 점심시간에 식당에서 나오면서 거스름돈 만원을 더 받았을 경우, 자신의 만원짜리 머그컵이 책상에서 떨어져 박살이 난다는 인과 관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융은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않지만 실제로 우연의 일치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합니다. 꼭 숙제 안 해 간 날 선생님이 검사한다는 머피의 법칙처럼 말이죠.




암에 걸려 고통에 빠지는 순간, 인생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쁨을 얻는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우리들이 경험담이죠? 많이 사랑할수록 상대방도 힘들게 하고 자신도 고통받게 되는 ;;; 작용에 수반되는 반작용도 재미있지만, 사랑은 참 재미있고 신기한 녀석인거 같아여




2006년 초 갤럽코리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86%가 '돈을 많이 가진 사람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죠. 위 표는 각 국의 행복도에 대해서 조사한 내용인데요. 선진국이지만 국민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나라는 미국과 일본, 우리나라 반면, 가난해도 행복도가 높은 나라는 필리핀, 아르헨티나 입니다. 얼마전에 방영된 아마존 눈물에 조예족이 포함되었다면 어땠을까요?




잠자는 아기들은 천사라고 하죠? 저도 조카 생각에 입안에 웃음 한가득이네여.ㅎ 아기 자는 모습에서 오는 기쁨은 하루 종일 겪은 고통(우는 아이 달래기, 우유 먹이기등)의 결과물이라고도 표현을 합니다. 저희 조카를 키우는 친누나 대단하더라구요. 엄마의 힘이라고 해야 할까요?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서로 참고 견디는 부부의 이혼율이 자주 다투는 부부보다 4배나 높다고 하네요. 상처를 주지 않으려는 노력이 오히려 도리킬 수 없는 더 큰 상처를 만들어 이혼에 이르게 된다고 하는데요? 서로 소소한 상처를 주면서 아웅다웅 살아가는게 더 좋을것 같네요.




남녀 자원봉사자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95%가 남을 도우면서 자긍심이 생기고 마음이 평온해지는 안정감이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의학적으로는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현저히 낮아졌으며 엔-돌핀도 정상치의 3배 이상 분비되었다고 합니다.

동전을 만들면 앞면만 만들수 없는거 처럼  어떤 일이든 보이지 않는 뒷면을 느낄수 있는 시야와 사고를 겸비한다면 좀더 삶을 윤택하게 살수 있을것 같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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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s Image Tuning, Second Edition - 내 남자를 튜닝하라
황정선 지음 / 황금부엉이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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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스타일을 지키는 것은 남자를 천박함과 부자연스러움으로부터 지켜줄 보호막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요? 저 역시 천박함이 챙피해서 책장을 냉큼 넘겨봅니다.
대한민국 남자들은 귀찮다거나 잘 모른다는둥 여러가지 이유로, 스타일에 관해서 여자들에게 의지해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원인은?? 남자를 꾸미는 우리 여자들도 트렌드는 잘 알지만 "남자의 기본"에 대해 잘 알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자타가 공인하는 이미지 컨설팅 전문가인 저자가 스타일 잔소리를 전하고자 합니다.




양말은 구두나 바지색에 맞추는 것이 기본이라고 하는데요? 
저 "기본도 못하고 있었구나"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귀찮아서 ㅎㅎ

 


드라이크리닝 하시면 철사 옷걸이 친구들이 딸려오는데요? 설마 사용하시는건 아니겠죠?
저도 설마 사용중이었습니다. ㅎㅎ 수트를 걸어놓을때 철사 옷걸이로는 어깨라인을 지탱할 수 없기에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수트는 대체 몇 벌이나 필요할까요?
남자의 옷장엔 최소한 3벌의 수트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하루 입은 수트선수들은 최소한 2일 정도 착용을 피하고 휴식을 취하게 해줘야 한다고 하는데요? 여러분들은 1주일에 3명의 수트 선수들을 교대로 입어주시면 수트선수들도 부상(?)도 줄일 수 있고 스타일 있는 감독으로 칭송받을 것입니다.




수트 단추를 채우지 않으면 안되는 것인가?
행동할 때 우아함을 추구하는 영국 신사들도 서 잇을 때는 단추를 채우지만, 앉았을 때는 단추를 끄르는 것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서 있을 때 단추를 채우고 있지 않으면 깔끔하지 못한 인상을 주고, 상대에게 결례가 될 수 있다고 하네여^^; 혹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이 수트가 잘어울리는 이유가 영국 신사 컨셉으로 입어서 아닌가 생각됩니다. 박지성, 이청용~ 화이팅




야무지게 CD도 들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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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섀퍼의 단순한 리더십 - 이보다 쉽고 간단하고 완벽한 리더십은 세상에 없다!
보도 섀퍼 & 보리스 그룬델 지음, 이병서 옮김 / 도미노북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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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에 저자 이름이 친절하게 들어가 있어요. '보도 섀퍼'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인 그는 '돈과 부'를 테마로 수많은 책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로, 국내에도 '보도 섀퍼의 돈'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어 수년째 스테디셀러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책은 세상에서 가장 쉽고 완벽한 리더십 트레이닝 책이라고 당당히 소개하고 있는데요?
저자 말처럼 세상에 완벽한 리더십이 존재하는가? 있다면 쉬울수 있겠는가? 의심의 눈초리로 첫장을 넘겼습니다.

한글과 컴퓨터 사는 '아래아한글2.1' 버전에 42억 9천 4백 96만 7천 2백 95개의 숫자를 조합해 만든 '문서잠금 암호기능'이 있어 이를 풀려면 슈퍼컴퓨터로도 130년 걸린다고 장담했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이 간단하게 풀어 공개하는 바람에 전국에 때 아닌 문서보안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그는 남들이 디지털 도어락의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수천, 수만 번 번호를 눌러보고 있을때, 그는 그냥 도어락을 통째로 떼어내고 간단하게 문을 열었던 것입니다. 한 마디로 '발상의 전환'으로 문제를 해결하였다는 겁니다.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 책은 리더십에 대한 발상의 전환을 가져다 주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이책의 구조는 촉망받는 운동선수였던 보리스 그룬델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가진 주식회사'의 임직원들을 리더십 트레이닝 하는 스토리텔링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책을 읽다가 위 문장이 유독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겁니다. 사람은 누구나 완벽하고 싶은 나머지 좀 부족하게 시작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요? 망설이다 망설이다 실천하지 않고 후회한 시간들이 아까워서 그런거 같습니다. 




위와 문장도 제게 필요한 문장입니다.
실천! 실천! 실천!
저는 지금부터 먼저 실천하고 생각하고자 합니다.




저는 동기부여등 자기개발 책을 좋아하는데요? 비교할 수 없는 중독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계획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의 실패를 계획하는 것이다" 이런류의 동기부여 전기충격은 삶을 살찌우게 한답니다.




이책에서 제시하는 '5대 경영과제, 5대 경영수단, 5대 경영원칙'만 충실히 수행하면 누구나 유능한 리더가 될 수 있고, 성공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경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중요한 내용이 곳곳에 숨어 있어 혼자만 보고 싶은, 추천하기 아까운 욕심나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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