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s Image Tuning, Second Edition - 내 남자를 튜닝하라
황정선 지음 / 황금부엉이 / 201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저자는 스타일을 지키는 것은 남자를 천박함과 부자연스러움으로부터 지켜줄 보호막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요? 저 역시 천박함이 챙피해서 책장을 냉큼 넘겨봅니다.
대한민국 남자들은 귀찮다거나 잘 모른다는둥 여러가지 이유로, 스타일에 관해서 여자들에게 의지해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원인은?? 남자를 꾸미는 우리 여자들도 트렌드는 잘 알지만 "남자의 기본"에 대해 잘 알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자타가 공인하는 이미지 컨설팅 전문가인 저자가 스타일 잔소리를 전하고자 합니다.




양말은 구두나 바지색에 맞추는 것이 기본이라고 하는데요? 
저 "기본도 못하고 있었구나"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귀찮아서 ㅎㅎ

 


드라이크리닝 하시면 철사 옷걸이 친구들이 딸려오는데요? 설마 사용하시는건 아니겠죠?
저도 설마 사용중이었습니다. ㅎㅎ 수트를 걸어놓을때 철사 옷걸이로는 어깨라인을 지탱할 수 없기에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수트는 대체 몇 벌이나 필요할까요?
남자의 옷장엔 최소한 3벌의 수트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하루 입은 수트선수들은 최소한 2일 정도 착용을 피하고 휴식을 취하게 해줘야 한다고 하는데요? 여러분들은 1주일에 3명의 수트 선수들을 교대로 입어주시면 수트선수들도 부상(?)도 줄일 수 있고 스타일 있는 감독으로 칭송받을 것입니다.




수트 단추를 채우지 않으면 안되는 것인가?
행동할 때 우아함을 추구하는 영국 신사들도 서 잇을 때는 단추를 채우지만, 앉았을 때는 단추를 끄르는 것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서 있을 때 단추를 채우고 있지 않으면 깔끔하지 못한 인상을 주고, 상대에게 결례가 될 수 있다고 하네여^^; 혹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이 수트가 잘어울리는 이유가 영국 신사 컨셉으로 입어서 아닌가 생각됩니다. 박지성, 이청용~ 화이팅




야무지게 CD도 들어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