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 창업하기 - 1,000만 원 투자로 한 달 5,000만 원 버는
김홍섭. 김은재 지음 / 성안당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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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서 길거리를 지나다니다 보면 작은 미니 카페같은 푸드트럭창업을 하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푸드트럭은 포장마차와 유사한 개념으로, 작은 트럭을 개조해 음식점으로 운영하는 자동차를 의미한다. 푸드트럭은 외국에서 먼저 시작된 문화로써, 식당이 아닌, 이리저리 이동을 하면서 장사를 할 수 있는 푸드트럭창업은 아이템 선택만 잘 한다면 떠오르고 있는 소자본 창업 아이템이다. 아무래도 점포를 운영하려다 보면, 여러 곳으로 많은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부담감으로 쉽게 결정하지 못했던 예비창업인들을 위해 고정 영업 장소의 확보가 가능해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현재 한국에서 푸드트럭을 하고 있는 전문대를 졸업한 28세의 청년이다. 2016년 7월 이후 푸드트럭 한대로 벌어들이는 월 매출이 5000만원이라고 한다. 요즘 창업을 원하는 젊은이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푸드트럭창업과 관련해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쓴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는 금쪽같은 푸드트럭으로 장사를 하는데 필요한 정보들이 담겨 있다. 한 달 최고 5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던 저자의 노하우를 많이 알려주고 있다. 특히, 파트5에서 저자가 밝히고 있는 푸드트럭 영업비법 대방출 편은 저자가 그동안 경험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처음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금쪽같은 정보가 될 듯한 내용이다. 부록편에서도 푸드트럭 창업에 대한 유용한 정보도 수록하고 있다. 푸드트럭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초기 창업비용,영업 신고 절차에 대해 알려주고 부록2에서는 30일 만에 초저가 푸드트럭 창업하기에서는 한달이라는 기간 동안 푸드트럭 창업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실질적인 정보가 될듯하다.

청년 취업 활성화 및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푸드트럭. 외국에선 개성 넘치는 푸드트럭이 시민과 관광객에 인기가 높지만 국내에선 규제와 인식 부족으로 활성화되지 못했던것이 현실이다. 지금은 정부에서도 구체적인 지원 책을 마련하고 있어 과거보다는 무척 양성화되어가는 추세이긴 하지만 아직 푸드트럭창업과 관련한 정보가 부족한 편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이 책은 푸드트럭 창업 희망자들에게는 가뭄에 단비와 같은 책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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