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이후 시작하는 러닝의 모든 것
나카노 제임스 슈이치.이토 다케히코 지음, 김소희 옮김 / 길벗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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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이후시작하는러닝의모든것

길거리를 걸어가다가도
인근 공원을 산책하다가도

개인적으로 혹은 그룹으로
달리는 분들을 쉽게 볼 수 있다. 🏃🏻‍♀️‍➡️🏃🏻‍➡️

한마디로 ‘러닝‘ 열풍 🤗

이 책은 50대 이후라는 연령대를 설정하여
러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입문서같은 지침서라 눈길을 끌었다.

저자 나카노 제임스 슈이치는
PTI 인정 프로페셔널 피지컬 트레이너로서
러닝 수행 능력 향상, 건강 유지 및 증진을 돕는
강연을 열고 집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습관처럼 즐겁게 ‘펀런‘하는 러너가
오래오래 건강하게 달리려면 어떻게 해야 좋은가에
중점을 두고 이 책을 저술하였다고 한다.

(🖋️ 차 례 )

1. 50대 이후를 어떻게 달려나갈까
2. 다시 알고 싶은 러닝의 장점
3. 달리기 전에 꼭 해두어야 할 준비
4. 러닝을 습관으로 만들려면
5. 더 나아가 일상으로 만들려면
6. 하루라도 오래 달리는 비결
7. 기록이나 레이스에 도전하고 싶어졌다면
8. 건강하게 더 오래 달리고 싶은 플러스 알파 방법
9. 오래도록 계속하기 위한 스트레칭

이 책의 구성은 1장과 8장은
저자와 이토 다케히코 작가의 대담,
나머지 부분은 러닝 입문자가 알아야 할
세부사항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중장년층 러너가 늘어나는 이유를
은퇴로 보고 있고, 일을 통해 얻은 충실감과
만족감의 상실을 다른 일로 채우기 위해
러닝을 선택한다고 한다.

특히나 러닝을 선택하는 이유를
쉽게 시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교적 빠른 시간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고
신체적인 효과(근육량 증가, 체지방 감소, 심폐지구력 향상)가 큰 운동으로 중장년층 러너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사진에 나와 있는 것처럼
러닝을 시작하는 입문자를 위해
목표 설정, 준비 단계, 러닝 방법 등에 관한 내용을
그림, 표, 그래프 등 다양한 시각적 효과를 활용하여
설명하고 있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의상, 신발 선택법, 이상적인 식단까지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설명하고 있어
입문자에게 러닝 지침서 역할을
완벽하게 하고 있다.

마지막 부분에는
러닝에 좋은 효과적인 스트레칭까지 🤗

한마디로 러닝에 관한 백과사전 같은 책이었다.

책을 읽고 나서 러닝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건강을 위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러닝을
홍보하기에 이르렀다. 🤭

정작 나는 달릴 수 … 없으면서도 ….🥲

이 책은 러닝을 시작하는 입문자는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로 추천하며
건강에 관심이 있는 분들도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

#50이후시작하는러닝의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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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제화점 - 어른을 위한 동화
이경희 지음, 김보현 그림 / 북산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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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제화점

표지가 주는 정겨움과
‘한 그릇의 국물처럼, 오래도록 따뜻한 이야기’ 라는
문장이 주는 느낌이 쌀쌀한 날씨와 잘 어울리는 🤗

특히나 ’어른을 위한 동화’ 라는 점에서
바로 읽게 되었다.

소설은 현재의 시점에서 과거를 회상하는 구조로
칠성제화점 김회장은 오래 전에 헤어진
외삼촌으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게 되는데 …

주인공 순동이는 억척스러운 할머니와
아픈 엄마와 함께 살고 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와 함께
읍내 장에 가게 되고

많은 사람들, 처음보는 상점들, 다양한 음식들에
눈이 휘둥그레… 🤭

태어나서 처음 맛보는 짜장면…
처음 만나는 외삼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한 순동이는
칠성제화점 앞에서 빨간뾰족구두를 보는
엄마를 보게 되고

나중에 어른이 되어 성공하게 되면
그 신발을 사드리겠다고 선언한다.

다음 장날에는 할머니와 함께 오자는 엄마의 말

며칠 뒤 엄마는 사라지고

그 후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

순동이는…생각지 못한 삶의 굴곡을 맞게 되는데

읽는 동안 정말 가슴이 아픈 😓

갖은 고난 끝에 뉴욕제화 사장님을 만나게 되고
그분의 도움으로 구두공장에 취직해
남다른 능력과 노력으로
자신의 꿈인 제화회사 회장이 되는데 …

외삼촌의 편지로 인해 어린시절 기억을 찾아
고향으로 내려간 순동이는
엄마가 본 건 빨간뾰족구두가 아니라
자신이 신을 구두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린 시절 엄마 구두를 사드리기 위해
본 떠둔 엄마의 발 그림을 들고 돌아온 김회장은

엄마를 오해한 죄송함,
그리운 마음 등을 가듬담아 신발을 만들게 되는데 …

한 소년의 일대기를 본듯한 느낌이었다.

읽는 동안 순둥이 가족이 헤어질 수 밖에 없었던
사정이 가슴이 아팠고

무엇보다 어린 아들을 두고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아픈 엄마의 마음에 가슴이 무너졌고

고난과 고생으로 가득찬 순동이의 삶에
마음이 아팠다.

마지막에는 꿈을 이루고
엄마에 대한 오해를 풀게 되어
마음 한 켠이 후련했다.

등장인물, 스토리가 정말 탄탄하게 구성되어
단숨에 읽을 수 있었던 책 📗📘📙

이 책은 비슷한 시기를 겪었던 부모님 세대를 비롯해
우리 아이들에게도 역경을 이겨내고 꿈을 이룬 사람에 대한 교훈 등을 줄 수 있어 온 가족이 읽으면 좋을 책으로 추천한다.

🗂️🗂️🗂️

#칠성제화점 #이경희 #북산
#서평 #서평단 #신간추천 #책추천
#어른을위한동화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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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라고 불러 줘! 큰숲동화 18
정제광 지음, 국민지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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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라고불러줘 👩🏻‍🍳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
요리 관련 프로그램, 서적은 가급적 꼭꼭 챙겨보면서
보는 동안의 즐거움도 느끼고
좋은 정보도 얻고는 하는데

이 책을 보자 아이들에 관한 내용인데
셰프라는 전문용어가 왠지 어색하게 생각되어
관심을 갖고 읽어보게 되었다. 🤔

주인공 효정이는 초등학생으로
어느 날 늘 언니와 비교하고 공부만 강요하는
엄마에 대한 반발로 요리사가 되겠다고 선언하고

그 후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며
친구들에게 선보여
그들 사이에서 배셰프로 불리게 되는데

그러던 어느 날 전문 셰프와 요리 대결을 하는
TV 프로그램 우승자이자 개인 SNS를 운영하는
공현주가 전학을 오게 되고

친구들과 선생님의 관심은 전학생에게 …

알 수 없는 질투심과 미묘한 경쟁심으로
효정은 현주를 미워하게 되는데…

그러던 어느 날 현주가 쓰러지고…
효정은 자신의 기도 때문에 … 친구가 잘못된건
아닌가 하는 마음에 … 관심을 가지며…

공현주의 가정과 삶에 대해 알게 된다.

결국엔 둘은 절친한 친구가 되고
공현주는 셰프의 길로
배효정은 자신만의 길을 찾아 간다는 내용을 끝으로
책은 끝난다.

이 책은 비록 아동을 대상으로 한 내용이지만
읽고 난 이후 큰 울림을 주는 책이었다.

지금 내가 다니는 직장은 정말 내가 원했던 것인가,
어린 시절 내가 진짜 되고 싶었던 꿈은 무엇이었던가
앞으로 나는 이 일을 계속해도 될까,
좋아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과 하고 있는 일….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다.

읽는 동안에도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저마다의 꿈찾기,
직업에 대한 소신, 직장인의 마인드 등에 대한
내용과 묘사로 단숨에 읽게 되는 마법같은 책이었다.

이 책은 비단 아동, 청소년 뿐만아니라
어른인 우리에게도 삶과 미래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하게 해주기에 한번쯤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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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꿈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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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력서를 보는 사람은 누구일까? - 당신이 모르는 채용 시장의 불편한 진실
김진영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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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력서를보는사람은누구일까

20년 가까이 한 직장을 다니면서
이직에 대한 생각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기에
이직에 대한 이 책에 눈길이 갔다.

특히나 제목이 ^^
책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저자 김진영은 1,000건 이상의 서류를 추천하는
헤드헌터로 그동안 직접 경험한 통찰을 바탕으로
취업과 이직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나침반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저술하였다고 한다.

(🖌️ 목 차)

1장 채용 시장 이해
2장 이직의 전략
3장 이력서 가이드
4장 면접 가이드
5장 현실 고민
6장 직장생활
7장 커리어 가이드

2023년 기준 국내 직장인의 평균 근속 연수가
약5.8년에 불과하며 2030세대는 평균 약2.7년에 한 번씩 이직을 고려한다고 한다.

너무 오래 한 직장을 다녀서인지
통계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 책은 저자의 말처럼 헤드헌터로 활동하면서
실제 경험한 사례를 토대로

인사부서, 헤드헌터, 지원자, 결정권자의 입장에서
구인, 면접, 채용 등에 관해 설명하고 있고

현재 고용시장의 어려움을 시작으로
이직을 생각하게 되는 이유, 적절한 시기,
이력서 및 면접 노하우 등에 관해
놀랄만큼 세밀하게 전달하고 있다.

취업, 이직 뿐만아니라
입사 후 직장생활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안을 사계절로 나누어
직장의 흐름을 느낄 것을 권하고 있다.

끝으로 헤드헌트에 관한 설명과
가장 많이 하는 질문 베스트 Q&A 로
책은 마무리 된다.

(✏️ 책 속 한 줄)

* 회사를 선택할 때 중요한 건 ‘회사와 나의 궁합’
* 사직에서 최종 입사까지 평균 3~4개월 소요
* 이직을 고려할 경우 1~2분기를 노려라
* 회사는 뛰어난 사람보다 잘 맞는 사람이 필요
* 면접 마지막 ‘한마디’에 모든 것이 달림

이 책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책 중에서 현재 기억으로는
가장 세밀한 부분까지 저술한 책인 듯 하다.

가령 이력서를 보냈는데 파일이 깨진 이유 등

오랜기간 너무 한 직장에만 다닌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럼에도 채용시장의 어려움에
용기가 나지 않는 것도 사실이었다.

이 책은 취업과 면접을 준비하는 이들을 비롯하여
현재 직장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책이라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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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헤드헌터 #채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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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김치 대회 - 2025 한국그림책출판협회 그림책 공모전 당선작 노는날 그림책 31
서유진 지음 / 노는날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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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김치대회 🎉

대부분의 사람들의 식사에서 빠지지 않는 ‘김치’🥬
특히나 집에 김치장인 👩🏻‍🍳 이 계서서 🤭
매끼 맛있는 김치를 맛보는 사람으로서

그림책을 사랑하는 어른이로서 💞

한국그림책출판협회
2025 그림책 공모전 당선작이라니
바로 읽어볼 수 밖에 🫡

서유진 작가는 이 작품이 첫 그림책인 신인 작가 👍🏻

이 책은
딸기, 바나나, 블루베리, 배마을의
김치 담그기 대회를 다룬 내용으로

딸기마을은 딸기 🍓를
바나나마을은 바나나 🍌를
블루베리마을은 블루베리 🫐를
배마을은 배 🍈를 주재료로
김치양념 🌶️을 버무려 만든 김치를 선보이는데

김치를 맛본 심사위원은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하고

김치대회의 최종 우승마을은 🤔🤔🤔🤔

책을 통해 확인하는 걸로 ✌️

정육점 아저씨의 맛있는 수육 🥩 후원으로
온 마을 참가자는 김장날의 본연의 모습을 되찾아
맛있는 수육과 함께
서로서로 만든 김치를 맛보며
좋은 시간을 보내며 끝이 난다는 🤗

이 책은
김치 🥬에 관한 편견을 깨주는
아주 신선한 내용이었고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식재료가
김치의 재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하였다.

그림도 정말 귀엽고 ✌️ 내용도 새로워서
읽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그림책 📒

이 책은 김치 먹기 어려워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김치에 관한 편견을 깰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어서 추천해 봄 🤗

🗂️🗂️🗂️

#새콤달콤김치대회 #서유진
#한국그림책출판협회 #그림책공모전당선작
#노는날 #신간도서 #신간그림책
#도서추천 #그림책추천
#서평 #서평단 #서평스타그램 #책스타그램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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