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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는 기획, 살아남는 브랜드 - 대한민국 식탁을 바꾼 30년 차 F&B 기획자의 노하우
이주은 지음 / 흐름출판 / 2025년 11월
평점 :
이번 주는 음식 🍱 과 관련된 직업들을
다룬 책을 읽게 되는 듯 🤗
음식에 진심이라 그런지…💕
왠지 끌리는 분야들 😎
번뜩이는 기획으로 제품을 출시하고
판매율을 올리고
뿐만아니라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 제품 등을
만드는 직업에 매력을 느껴 바로 읽게 되었다.
저자는 CJ제일제당 공채 1기로 입사해
30여 년간 식품 마케팅 분야를 거쳐온 전문가로서
‘백설‘ ’햇반’ ‘비비고‘ 등
우리에게 익숙한 브랜드를 기획, 마케팅,
해외 진출 등을 이끌어냈다고 한다.
워낙 유명한 브랜드들이라
책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이 컸졌기에
더는 기다릴 수 없었다.
책장을 넘기는 손이 … 보이지 않을 정도로 …😅
(🖌️ 차 례 )
1. 잘 파는 기획자의 생각법
2. 팔리는 기획은 어떻게 하는가
3. 성공하는 상품기획 전략
4. 소통하는 브랜드가 살아남는다
5. 시장이 바뀌어도 살아남는 기획자
소제목만으로도 책이 담고 있는 내용과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예감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저자가 30년 간
F&B 관련 직무를 수행하며 겪었던
성공담과 실패담, 그를 통해 깨닫게된 마케팅 관련 노하우를
마케터, 요식업 자영업자,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집필하였다고 한다.
책의 전반부는
기획에 관한 내용, 기획자가 가져야할 마인드 등에 관해 다루고 있다.
기획은 실체가 없는 것을 실체 있게 만드는
마법과 같은 것으로 기획자는 여행, 맛집 탐방, 독서 등 다양한 것을 경험하고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며
이를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책의 후반부에는
이렇게 탄생한 기획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지에 관한 내용과 현시대에 맞는 기획자로서의 역량 등에 관하여 설명하고 있다.
공차, 설빙, 비비고, 하코야, 행복한콩 두부 등
정말 일상에서 빠질 수 없는 제품들에 관한 내용이라 읽는 동안 매우 흥미로웠고
여행을 통해 얻은 추억, 무작정 떠난 여행 등에서도
영감을 얻는 저자,
실패를 실패라 생각하지 않고
겸허히 받아드리며 그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는 저자
처음부터 끝까지
열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지는 책이다. 💪🏻
무엇보다 진심을 담은 마음으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조한 부분이
가장 인상깊게 남았다.
(🖋️ 책 속 한 줄)
* 비즈니스는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일이기
때문에 기획자는 인문학적 소양을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
* 원재료, 레시피, 디자인은 ’삼위일체‘가 되어야
완성된다.
* 식사는 에너지를 채우는 생존 수단이지만,
디저트는 감정을 채우는 작은 사치의 일탈이다.
* 브랜드에 진심이 담긴 콘텐츠는 국경을 초월하는 감동을 선사할 수 있다.
* 기획의 본질은 ‘다르게 보기‘고, 토론의 본질은 ’함께 나은 방향을 찾는 것’
* 대기업은 시스템이 일하고, 중견기업은 임원과 리더가 일하며, 스타트업은 대표가 모든 걸 한다.
실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책이라
가독성이 좋았고
어떤 일에 전문가가 된다는 건 진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걸 배울 수 있었다.
한마디로 열정! 열정! 열정!
이 책은 저자의 말대로
관련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종사 중인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저자의 열정을 함께 느끼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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