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를 죽인 범인을 찾는 단기기억상실증 환자의 사투라고 요약하는건 이 영화를 너무 납작하게 만드는 것이다. 복수후 기억하지 못하므로 굳이 복수할 필요가 있냐는 물음에 주인공은 ‘기억하지 못한다고 무의미한건 아니‘라고 답한다. 기억은 (나 자신에 의해 나도 모르게) 조작될 수도 있는 것이기에, 기억하기 위해 사는건 아니다. 그리고 잘못된 기록은 지속적으로 우리 모두를 속인다.p.s 1. 기억보다 기록을 믿는, 체계적 기록으로 부족한 능력을 보완할 수 있다고 믿는, 누구를 믿어야 할 지 항상 궁금한 (나같은)사람을 위한 영화.p.s 2. 한번 봐서 어느 정도까지 이해했을지 미지수다. 두번 보면 달라질까?#메멘토 #크리스토퍼놀란 #기억 #기록 #주말자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