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빌리지 웹툰 코믹스 1
하이브로 편집부 지음 / (주)하이브로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동명의 스마트폰 모바일 게임을 출시한 하이브로에서 웹툰 코믹스 버전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출간된 첫 작품이다.

www.드빌.net에서도 웹툰으로 볼 수 있지만 책으로 한달 앞서 볼 수 있게 기획되어 있으며, 웹툰 이외에 게임, 도서, 영상과 상품으로 다양한 컨텐츠로 개발되고 있는데 앞으로 어느 영역까지 진행될지 기대되네요.

이번 1권에 연재되는 웹툰 코믹스는 4편이 주 연재작들과 이들 연재작들 사이에 영단어 퍼즐게임이나 짤막한 단편작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자사의 작품을 소개하는 광고도 함께 실려네요.

웹툰을 코믹스라는 서적 형태로 이번에 처음으로 출간되는 책인것 같습니다. 그것도 드래곤이라는 한가지 요소를 중점으로 하고 있어 소재나 스토리의 한계를 보여줄지는 모르겠지만 작가들의 역량을 믿어봐야겠네요.


드래곤빌리지라는 책 제목처럼 드래곤들이 주요 인물로 하여 스토리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소개되는 '드래곤빌리지 월드'에서는 드래곤 친구들의 우정과 모험을 다룬 성장스토리로 이야기가 전개될 것 같고, '드래곤 시트콤'편에서는 한가족의 일상을 코믹하게 그려낸 말 그대로 시트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번째 연제작인 '즈믄 어드벤쳐'편에서는 인간과 드래곤 사이의 우정을 다룬 작품으로 보여지고, 마지막 주 연재작인 '드래곤 시티'는 드래곤과 일전을 펼치게 되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전개될 것 같네요.

그리고 특이하게 등장하는 드래곤들이 서로 다른 연재작들임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인물로 등장하는 경우가 있는데(개인적인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흘러 각각의 연재작들이 서로 연결되서 하나의 거대한 세계관이 만들어지는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이제 겨우 첫발을 내 딛은 상황에서 너무 이른 예측이 아닐까 생각되지만... 괜찮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쪼록 코믹스북도 계속하여 출간되기를 희망하며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여러 컨텐츠들도 좋은 성과가 있길 기대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계가 놀란 한국의 과학기술
그레고리 포코니 외 지음 / 자음과모음 / 2016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중 세계에서 알아줄 만한 기술이 있을까?

정보통신이나 전자제품 정도이지 않을까 여겨지는데, 이것들도 딱히 세계가 놀란만한 기술이라고 말하기에는 좀 애매하다고 생각되는데...

세계가 놀랄만한 우리나라 과학기술이 뭐가 있을까요?

이 책에서는 천문학과 의학, 정보통신기술, 지식정보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는데, 어떤 과학기술이 세계를 놀라게 했는지 궁금하네요.

무엇보다도 여기에 소개된 내용들이 우리의 과학기술을 자화자찬을 하는 것이 아니라 외국인으로써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을 접한 분들이 얘기를 하고 있어 좀 더 신뢰가 가는 것 같다. 의학분야에서는 우리나라의 조중행이라는 분이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지만 외국과 우리나라를 모두 경험한 분이기에 충분한 자격이 되리라 여겨진다.

이야기의 흐름은 각 분야별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을 접한 전문가의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를 하고 있어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제대로 알 수 있다.


먼저 천문학을 담당한 토비아스 코르넬리우스 힌세는 2011년부터 한국에서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 분으로 우리나라 선조들이 이루어 낸 역법에 대한 내용이나 첨섬대로 대표되는 천문학에 대한 이야기와 세계 최대의 거대마젤란망원경 프로젝터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의 위상을 알려주기도 하며 내용 중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미국의 NASA보다 2년 7개월이나 앞서 태양이 두 개인 행성을 발견하였다는 부분이다. 뭐 이정도면 세계가 놀랄만한 천문학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할 만할 것 같다.


이 외에도 의학과 정보통신기술, 지식정보에 대해 우리가 세계가 놀란만한 수준의 과학기술을 가지고 있음에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 스스로 자부심을 가질만하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책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옥스퍼드, 천년의 가르침 - 산다는 것은 곧 배운다는 것이다
오카다 아키토 지음, 이수형 옮김 / 올댓북스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대학 졸업까지 근 20년간의 교육을 받으면서 이 책에 소개된 100개의 주제에 대해 한번도 제대로 교육을 받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혹 있었더라도 지금의 내 기억속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개인적인 관심에 의해 책을 찾아보거나 친구들과의 대화속에서 일부의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정도가 다 인것 같다.

이 책을 보면서 왜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은 이럴까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초중고 시절이야 인격이 덜 성숙되었거나 대학입학이라는 목표를 해결해야하기에 어쩔 수 없다곤 하더라도 최소한 대학에서 만큼은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할 시간을 가져야 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 본다.

옥스퍼드가 지금것 세계 최고의 학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가 학생들의 자신의 지도교수로부터 매주 1시간, 1대1(또는 2, 3명) 교육을 받는 '튜토리얼'이라는 프로그램 때문이라고 한다.

겨우 1주에 1시간이 투자만으로 세계 최고 대학이라는 명망을 얻을 수 있고 이 힘을 바탕으로 개인의 성숙도나 성과도 향상된다고 하는데, 왜 우리들은 중요한 것을 놓치고 허울좋은 껍데기만 쫒아온건지 모르겠다.

비록 긴 시간이 지났지만 이 책의 표지에 적혀있는 '산다는 것은 곧 배운다는 것이다'라는 글귀처럼 그들이 알려주는 인생의 지혜를 알아보려 합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주제들은 저자가 옥스퍼드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하여 신념, 학습, 용기, 대화, 결단, 애정, 운명이라는 7가지의 인생에서 중요한 키워드로 구분하여 각각의 항목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 보이고 있다.

삶을 살아감에 있어 자신을 자각하는 순간이 왔을 때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내가 어디로 가야할지 목표를 정하기에 앞서 출발점이 어디인지 인식해야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념을 가져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신념은 사는 것 그 자체'라고 하고 있다.

이런 자신의 출발점이 어디인지를 인식하면서부터 한발한발 삶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것들에 대한 조언을 스스로의 생각과 토론을 통해 깨우치게 하는게 옥스퍼드 튜토리얼의 목적인 것이다.


인생에 대한 이야기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철학적이고 어려운 이야기를 하는 건 아니다.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고독과 고뇌에 대해 토론을 하고 때로는 여행을 떠나거나 함께 식사를 하는 즐거움을 가져보라고 하거나 등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겪을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진지한 접근을 하고 있는 것이다.

수년간의 가르침의 결과를 며칠만의 독서로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이 책에서 내가 얻어야 할 것들이 뭔지는 분명해지는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는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틴 피스토리우스.메건 로이드 데이비스 지음, 이유진 옮김 / 푸른숲 / 2017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만약 내가 엄마로부터 죽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듣는다면 어떤 기분이들까!

정말 엄마의 말대로 죽고 싶은 기분이 들었을거란 생각을 해본다.

물론 그 말을 들어야 할 나의 상황이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더라도 말이다.


12살 무렵에 찾아 온 희귀병으로 인해 서서히 의식을 잃어간다.

모두들 다시 회복하지 못할거라고 하였지만 저자는 조금씩이나마 의식을 회복해 간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저자가 회복되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다.

늘 깨어 있지만 몸을 가눌 수 없고 자신이 깨어 있음을 알리 방법이 없어 그저 자신만의 삶을 살 수 밖에 없었다.

무려 12년이라는 긴 시간을...


이 긴 시간동안 언제 자신의 아들의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던진 "네가 죽어야 해."라는 엄마의 말을 듣기도 했고, "아빠가 네가 떠나가도록 놔둘것 같니?"라는 아빠의 말에 힘을 얻기도 한다.

이렇게 살아있지만 남들에게는 죽은 사람과 같은 취급을 받는 상황이라면 어떤 느낌이 들었을까.

때론 누군가로부터 희망의 말을 듣기도 하고 때론 누군가로부터 절망의 말을 들을 수 있지만 그 긴 시간동안 자신의 생각을 전할 수 없다는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였을지 모르겠네요.


이 책의 원제는 유령소년(GHOST BOY)이다.

존재할 수도 혹은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는 유령처럼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유령소년으로 지내면서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다독이고 때론 주위의 가족들과 그리고 자신의 반려자가 된 조애나와의 만남으로 새로운 삶을 떠나기가지의 그의 긴 인생이야기를 담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구 300 교과서 - 클루망.브롬달.쿠드롱 세계 챔피언의 3쿠션 300코스, 그림과 도해로 이해하는 3쿠션 매커니즘 해설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안드레 에플러 지음, 김민섭 옮김, 김홍균 감수 / 보누스 / 201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당구라는 걸 알게되었을 시절에는 당구장이 별로 안 좋은 곳이라는 인식이 있었던 때이다.

아마 열심히 일을 해야될 시간에 대낮부터 술판이 벌어지고 담배연기로 자욱한 곳인데다 불량배들과 관련된 뉴스가 자주 등장하면서 그런 인식을 가지게 된 것 같다. 그러다 대학에 입학하고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면서 당구를 처음 접하게 된 후로 거의 10여년간 부지런히 다닌 것 같다. 요즘은 당구라는 스포츠가 좀 시들해져서인지 잘 찾지 않게 되었지만... 그래도 가끔 찾곤한다.


아직까지 당구를 제대로 배운적이 없다.

아마 거의 모든 분들이 그렇지 않을까 생각된다.

친구나 선배들의 모습에서 아니면 그냥 무작정 치면서 스스로 알게되거나... 뭐 이런 정도가 거의 대부분이라 여겨진다. 요즘은 케이블TV나 인터넷에서 당구 관련 자료들을 보면서 익힐 수 있지만 말이다.

왜 당시에는 책 한권 볼 생각을 한 했는지 모르겠다.

사실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도 책을 사 볼 생각을 못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하룻밤 게임비만 투자를 했어도 실력도 지금보다는 꽤 나았을거고 그 동안 게임비에 들인 돈도 꽤 줄었을텐데 말이다.


수 많은 3쿠션의 해법을 담은 책이다.

초심자에게 알맞지 않은 책이라는 말을 친절하게 서문에 적어 두었다.

3쿠션의 기본적인 패턴에 익숙한 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유명 프로선수들이 어려운 패턴을 해결한 유용한 방법에 대해 알고자 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한 책으로 그들이 보여주는 300개의 난구들을 소개하고 있다.

각각의 난제들에 대해 큐의 경사각이나 당점의 위치, 스트로크의 세기 등과 난이도를 표시하여 초심자가 자신의 실력을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직 초보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실력이라 소개된 패턴들에 대해 충분한 이해를 할 수 없지만, 그 동안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공의 흐름이나 패턴들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해 주었다.

당구에 대한 기본서를 충분히 익히고 나서 다시 한번 더 도전을 할 책인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