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이기적 전산회계 2급 이론 + 실무 + 기출문제 - 최신 출제 기준 반영 + 동영상 강의 무료 + CBT 온라인 문제집 제공 2026 이기적 전산회계/전산회계운용사 시리즈
정창화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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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회계 입문자의 막막함을 싹 잡아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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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이기적 전산회계 2급 이론 + 실무 + 기출문제 - 최신 출제 기준 반영 + 동영상 강의 무료 + CBT 온라인 문제집 제공 2026 이기적 전산회계/전산회계운용사 시리즈
정창화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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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전산회계를 처음 준비할 때 누구나 한 번쯤 느낄 수 있는 그 막막함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것 같다.

공부하기에 앞서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보면서 처음 느낀점이, 단순히 문제만 잔뜩 모아둔 게 아니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어디서 가장 막히는지”를 정확히 알고 그 지점을 세심하게 짚어주는 책이라는 것 때문이다.

전산회계 2급은 회계 입문자들이 가장 많이 도전하는 자격증이다. 아마 다른 자격증과 관련된 책들도 그러하듯 암기해야될 것들이 빽빽하게 구성된 내용을 보면서 얼마되지 않아 포기하게 되듯이, 전산회계도 별반 다르지는 않다. 다만 이론+실무편을 다룬 1권과 기출문제를 다룬 2권으로 분권이 되어 있어 그나마 부담이 덜 되는 느낌은 들지만 학습량이 줄지는 않는다. 다만 이론 -> 실무 -> 기출로 이어지는 흐름을 반복 학습하게 구성되어 있어 좀 더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는 있을 것 같다.



먼저 이론 부분은 용어를 길게 늘어놓는 대신, 꼭 필요한 ‘틀’을 먼저 잡아준다.

자산/부채/자본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비용과 수익이 왜 손익으로 모이는지와 같은 기본 흐름을 명확히 정리해 줌으로써 문제를 풀 때 개념이 흔들리지 않는다. 예전에는 계정과목 외우는 데만 매달렸다면, 이제는 “이 거래가 어떤 항목을 늘리고 줄이는가”를 먼저 생각하고 계정과목을 선택하는 식으로 접근하게 됐다. 작은 차이지만 막히는 시간이 확 줄었다. 특히 PART 01에 실린 ‘시험에 잘 나오는 분개문제 100선’처럼 바로 연습할 수 있는 자료가 붙어 있어 이론을 익히자마자 적용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다음 실무 파트는 전산회계 시험의 진짜 핵심을 제대로 다루고 있는데, 전산회계 시험은 계산만 잘하면 끝나는 게 아니라, 케이렙(KeLep) 프로그램에서 어떻게 입력하고 처리하는지를 익혀야 하는데, 책에서 알려주는 순서대호 따라하다 보니 분개를 맞히는 데서 끝나지 않고, 실제 시험에서 실수하기 쉬운 포인트를 자연스럽게 의식하게 된다. 특히 화면 캡처를 풍부하게 실어 초보자도 한 화면 한 화면 따라 하면서 연습할 수 있게 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2권의 기출문제는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잘 활용해야 될 것 같다.

기본적으로 2022~2025년까지 년도별로 구성된 기출 문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기출 문제를 통해 자주 나오는 유형이 뭔지 나름대로 분석을 해야되고, 문제 품이 후 오답이 발생한 경우에는 오답 노트 등의 나름의 방법을 찾아 반드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된다. 개인적인 경험상 틀린 문제를 확실히 보완하지 않으면 다음에도 틀린 답을 선택하게 되어, 후회한적이 많았다.

전체적으로 이 책은 “처음 배우는 사람 기준”으로 설명하고 있고, 바로 손에 익히게 연습시키고, 마지막에 최신 기출 문제로 마무리하게 만드는 흐름이 좋은 것 같다.(음 대다수의 수험서들이 유사한 구성이지만...)

다 보고 나면 회계가 완전히 쉬워지진 않아도, 최소한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는 기틀은 잡아주는 느낌이 든다. 반복 학습만 꾸준히 한다면 단기 합격을 목표로 하는 입문자라도 이 책을 통해 목표를 이루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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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바라던 바 - 삶과 책이 있는 위스키 바, 그 잔에 담긴 이야기
정성욱 지음 / 애플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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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쩌면 바라던 바

이 책은 위스키 바 ‘산문’을 운영하는 정성욱의 두 번째 에세이로 로컬 생활의 로망을 좇아 제주, 강원, 청주를 거쳐 세종에 '산문'이라는 작은 바를 연 후, 그곳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들을 담담하게 담아낸 책이다.

저자는 “정형 없이 나답게”라는 제목으로 프롤로그를 시작하는데, 첫 책 출간 후 1년도 안 돼 다시 펜을 든 이유는 ‘산문’ 한 구석에 앉아, 그곳을 둘러싼 술과 사람과 삶을 조금 더 솔직하게 기록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계획된 구성보다는 감각과 기억이 흘러가는 대로 쓴 글이라는 고백을 한다.



'왜 하필 바였을까, 어쩌면 바라던 바'에서 저자는 바를 연 계기를 뒤돌아본다. 지인들에게 “독서 모임 회원 100명이 채워지면 바를 연다”고 말했을 때 돌아온 웃음과 의아함. 그 웃음 속에서 그는 진심을 읽었다고 한다. 그리고 카페도 서점도 아닌 바를 택한 이유는 사업 아이템이 아니라 삶에 대한 질문의 답을 찾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답은 바라는 공간에서 술의 힘을 빌어 오가는 말에서 그 안에 진심이 담겨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혼자이지만 혼자가 아닌'

개인적으로 이 책의 가장 따뜻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바에 오는 사람들은 각기 다른 고독을 안고 온다. 어떤 이는 조용히 책을 넘기고, 어떤 이는 새벽까지 이야기를 쏟아낸다. 저자는 그 모든 순간을 ‘존재’로 받아들인다. 말이 없어도 잔을 채워주는 것만으로도 누군가는 위로를 받는다. “혼자 마셔도 괜찮은가”라는 질문에 “혼자 마셔도 혼자가 아닌”이라고 답하는 장면에서 가슴이 따뜻해진다. 아마 바텐더라는 존재가 전해주는 따뜻함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그 따뜻함이 '한 잔의 용기' 편에서 다시 전해진다.

이제 막 위스키에 입문한 손님들이 메뉴판 앞에서 망설이는 모습을 보면서 단골 한 분이 남긴 메세지를 소개하는데 '아는 만큼 맛있는 위스키라지만 뭐든지 배우며 살아가야 하는 세상, 아무것도 알아가지도 배우지도 않으며 편하게 위스키를 즐기고 싶다'라는 메모를 전하며, 메모판 앞에서의 망설임을 순수한 출발점이라고 우리에게 전하는 것 같다. 라벨이 예뻐서, 이름이 신기해서, 누군가 추천해서 잔을 들었다가 실망하고, 또 도전하고, 결국 자신만의 취향을 찾아가는 과정. 그 모든 시행착오가 ‘한 잔의 용기’다라고 하며 그 용기를 응원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마 그 용기는 저자가 프롤로그에 쓴 “정형 없이 나답게”와 같은 의미라는 생각을 해 본다. 위스키 한 잔을 마주하기 위해 처음에는 타인의 말에 의지하고 그러다 실망을 겪고 나중에는 자신의 혀와 기억이 이끄는 대로 선택하게 된다. 저자는 그런 과정을 ‘취향을 찾는 여정’이라 부르며 “정형 없이 나답게”가자고 하는 것 같다.

허락

문득 허락이라는 단어가 떠 오른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허락, 아직 준비되지 않아도 된다는 허락, 몰라도 즐겨도 된다는 허락. 우리는 그런 허락을 너무 오랫동안 받지 못하고 살았던게 아닐까.

'어쩌면 바라던 바'에서 그 허락을 채운 잔 하나가 나에게 다가오는 것 같다.

책을 덮으며 문득 생각했다. 우리가 진짜 바라던 것은 완벽한 취향도, 성공한 사업도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그저 “괜찮아, 천천히 가도 돼”라고 말해줄 누군가가 있는 작은 공간이었을지도 모른다.

아마 저자도 그런 공간을 만들고 싶었던 것 아닐까. 그리고 그런 공간을 함께 만들고 싶어, 이 책으로 우리 모두에게 그 문을 살짝 열어준게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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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되네? 제미나이 완전 미친 활용법 81제 - 나노바나나, 노트북LM, 오팔, Veo, Flow까지, 진짜 실무에서 쓰는 Gemini 최강 활용법! 할 일, 조직 관리, 협업, AI 메모, AI 회의, 챗봇, AI 자동화 앱, 이미지 생성, 영상 제작까지 일잘러 오대리의 인공지능 퍼펙트 활용 노하우 이게 되네?
오힘찬 지음 / 골든래빗(주)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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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최근 들어 자료 분석이나 보고서 초안 작성을 위해 AI를 활용하는 빈도가 예전보다 확실히 늘었다. 하지만 단순히 그럴싸한 문장을 얻는 수준을 넘어, 바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완성도를 갖춘 결과물을 얻고 싶은 갈증은 여전하다. 그래서 프롬프트 작성과 관련된 책들을 보고나 여러 방법을 시도해 보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단순히 보고서나 검토 자료를 얻기 위해 AI를 이용하는 것을 떠나서 AI를 이용해 새로운 창작물을 얻고 싶은 욕심도 있다. 이러한 고민을 안고 펼쳐든 [이게 되네? 제미나이 완전 미친 활용법 81제]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시작은 PART 00과 01에서 제미나이의 기본 개념과 요금제 체계 그리고 챗GPT와의 차이점 등 기초적인 정보로 시작한다. 특히 이번 PART에서 관심이 간 부분은 [미친활용 11]번에 소개된 캔버스로 슬라이드 만들기 편인데 기본적인 자료 검색은 여타의 AI와 별 차이가 없으나 슬라이드를 생성하기 위해 도구 메뉴에서 캔버스를 이용하여 슬라이드를 만드는 방법이 독특했고 글쓰기나 수정하는 방법까지 소개되어 있어 보고서 작성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으로 PART 02에서는 이미지 생성 모델인 '나노 바나나'를 소개하는데, 단순히 이미지를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미지 속의 텍스트를 수정하거나 화질을 개선하고, 배경에 사물을 합성하는 등 보고서의 시각적 완성도를 객관적으로 높여주는 기능들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보고서 작성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이라면 PART 03을 좀 더 관심있게 들여다 봐야 할 것아다. 구글 드라이브, 문서, 시트와 제미나이를 연동하여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은 자료 조사의 깊이를 더해 주는데, 특히 Chapter 13. 제미나이로 구글 슬라이드 활용하기는 주목할만한데 제미나이를 활용해 초스피드로 PPT를 구성하고, 작성된 PPT를 기반으로 영상을 생성하는 일련의 과정을 소개하는데, 내가 직접 발표를 하지 않고 영상으로 제작된 자료를 시연함으로서 좀 더 시선을 끌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본다. 아마 길게는 아니고 1~2번 정도는 이런 방식의 발표가 효과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본다.

이어서 새로운 창작물에 대해 고민이 있는 독자라면 PART 04와 06을 세심히 들여다 보면 그 길을 찾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 PART에서는 노트북LM을 이용하여 수백 권의 논문이나 대용량 자료를 바탕으로 내가 원하는 자료를 생성해 줌으로써 창작의 기초가 되는 나만의 지식 베이스를 만들어 주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 주게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Chapter 25.플로우+나노 바나나로 긴 영상 만들기편에 관심이 가는데, 이는 기존 AI 도구들이 지녔던 짧은 영상 생성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플로우와 나노 바나나를 결합해 일관성 있는 긴 영상을 제작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 개인적으로 꼭 활용을 하고싶은 기능이다.



이렇게 제미나이를 이용해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미친 활용편을 소개하는것으로 내용을 구성하고 있는데 , 이 책이 시중에 나와 있는 여타의 AI 활용서와 차별점은 크게 두 가지인데, 첫번째로 제미나이라는 하나의 단일 도구를 넘어 나노 바나나나 노트북LM, 오팔이나 플로우 등 구글의 최신 AI 도구들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하나의 완성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과 두번째로 단순히 기능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물의 퀄리티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전 예제 위주의 레시피 구조를 취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비록 한번뿐일지 모르겠지만 제미나이를 활용해 보고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나아가 영상시청이라는 새로운 발표 환경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용기(?)가 생긴것 같다. 각자 상황에 따라 제미나이를 이용해 얻고자 하는 결과물은 다를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81가지의 미친 활용을 잘 버무린다면 충분히 원하던 바를 이루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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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로 이어지는 디자인 법칙 - 감각을 넘어 확실한 수익을 만드는 디자이너의 생존법
양희선 지음 / 지콜론북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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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디자인 실무서를 넘어 디자이너라는 직업의 생존 방식을 재정의하려는 시도로 읽혀진다.

그래서 그런지 프롤로그 제목부터가 강렬하다.

감각을 넘어, 성과를 증명하는 디자이너의 길

이 한 문장이 저자가 이 책에 무엇을 담아내려고 하는지 보여주는 것 같다.

저자는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예쁘지만 안 팔리는' 디자인의 함정을 직시하고, 그 원인을 감각의 부족이 아니라 ‘연결의 부재’라 규정하고, 디자인은 고객의 행동과 매출이라는 결과로 이어져야만 비로소 완성된다는 관점으로,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 책의 그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한다.

1장은 이 책이 왜 지금 필요한지에 대한 날카로운 진단으로 시작한다.

많은 디자이너가 겪는 ‘감각 콤플렉스’, 회사 생활에만 매달리다 생긴 ‘물경력’의 덫, 정작 고객과 매출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채 쌓인 경력의 벽, 그리고 육아휴직, 퇴사 등으로 인한 공백의 공포까지. 이 모든 이야기가 개인적인 고백처럼 느껴지면서도 동시에 디자이너라면 아니 디자이너가 아니라도 직장인이라면 보편적으로 경험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저자는 자신의 이런 경력 단절기를 숨기지 않고 드러내며, 오히려 그 공백이 매출로 이어지는 디자인'을 깨닫게 한 전환점이었다고 말한다. 이런 솔직함이 나에게는 강하게 다가온것 같다.



2장은 이 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디자인의 7가지 성공 법칙’을 다루고 있다.

첫눈에 사로잡는 법칙부터 균형, 여백, 리듬, 대비, 직관, 일관성이라는 이 일곱 가지 법칙을 설명하는데, 각 법칙의 부제를 보면 저자의 의도가 더욱 명확해지는데, 하나같이 능동적이고 전략적이다라는 생각을 같게 된다. 즉 '주목'이 저절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전략의 산물이며, '여백'이 단순히 비어있는 공간이 아니라 메시지를 강화하는 설계 요소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있고. 특히 '직관의 법칙'의 부제인 '생각보다 감정이 빠르다'는 디자인이 논리적 판단 이전에 감정적 반응이 먼저 반응한다는 인간 심리의 핵심을 보여줌으로써 2장의 내용이 얼마나 전략적인지 잘 드러내고 있는것 같다.

3장은 제목부터 도발적이다.

단순히 '개선'이 아닌 '10배'라는 구체적 배수를 제시함으로써 저자는 이 원칙들이 점진적 개선이 아닌 근본적 전환을 가져올 수 있음을 암시하며, 디자인 교육에서 늘 다뤄지는 컬러, 폰트, 이미지, 정렬, 그리드, 레이아웃, 트렌드라는 구성 요소들에 대해 전혀 다른 관점인 '구조로 읽는 시선'이라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4장과 5장은 디자인 기술을 넘어 디자이너로서의 삶과 태도로 확장된다.

이 부분은 디자인 책이라기보다 프리랜서, 창업자, 크리에이터를 위한 생존 매뉴얼를 제공하는 것 같다.

특히 '불편함을 찾는 기술'과 '번아웃 없는 성장 루틴'과 같은 실무 현장의 냉정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저자의 노하우를 5장에 담아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이제, 당신의 기준으로 걸어가라'는 문장을 에필로그에 담아내면서 독자에게 숙제를 남기는데, 저자가 제시한 법칙은 정답이 아니라 출발점일 뿐, 결국 각자가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이 점이 책을 단순한 노하우 전달이 아닌, 사고의 전환을 유도하는 것이라 생각되고, 그래서 서두에 '이 책은 단순히 디자인 실무서를 넘어 디자이너라는 직업의 생존 방식을 재정의하려는 시도로 읽혀진다'라고 시작을 하게된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디자이너의 자아 존중감을 회복시켜 주는 동시에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하게 해 주는 것 같다.

예쁜 포트폴리오보다 팔리는 디자인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그러나 그 ‘팔림’조차도 치밀한 기준과 설계에서 나온다는 점을 잊지 않게 해준다. 디자인을 직업으로 삼은 사람이라면 혹은 자신의 메시지를 시각으로 전달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고 자신의 작업물을 다시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감각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기준 위에서 연마되는 것이라는 깨달음이 남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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