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윤여사
최은정 지음 / 자상한시간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치매라는 것은 우리사회 혹은 시대가 마주한 큰 고민 거리 중 하나다.

아직은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 당황스럽고 어려운 상황임에는 틀림 없다.

저자는 깜빡이는 시어머니의 기억 속에서 함께 한 10년의 기록을 책으로 담았다. 구성이 인상적이었다. 많지 않은 획으로 임팩트 있게 다가오는 만화로 구성되어지고 이후에 추가적인 내용들이 이어진다. 또, 구수한 시어머니의 사투리를 그대로 구어체로 보여주면서 생동감 넘치는 상황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물론, 가족이 겪는 어려움과 고민들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어느 정도는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 앞서 언급했지만 그리고 그 관계가 시어머니와 며느리라는 것 자체가 우리사회에서는 더 감동적인 것이 아닐까 싶다.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는 긍정적 감정보다는 고부갈등 혹은 시월드 라는 것이 먼저 떠오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며느리가 얼마나 진심으로 어머님을 모시고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다.

어쩌면 반짝반짝 윤여사는 저자가 사랑스럽고 반짝이는 어머님을 기록하기 위해 출판 한 것이지만 어머님을 향한 저자의 마음으로 인한 것이기도 않나 싶다. 저자와 가족의 진심어린 사랑이 여전히 예쁜 윤여사를 있게 한 것이 아닌가 싶다. 물론 그 것을 반짝반짝 빛나게 바라보는 가족들의 심성과 마음 역시 그러하다.

 

이 책을 통해 가족에 대해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따스하고 감동적인 책이기에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책 읽는 인간, 호모 부커스 - 디지털 시대, 아날로그 리터러시가 필요한 이유
조상연 지음 / 파지트 / 2022년 4월
평점 :
절판



 

유튜브만 가도 좋은 내용 가득한데 요즘 누가 책을 읽어?

이런 질문에 명확한 답을 해줄 책이 책 읽는 인간, 호모 부커스이다.

많은 독서를 통해 스스로 변화를 경험하고 활용해온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디지털을 통해 많은 정보와 지식을 얻게 된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그로 인해 흔히 말하는 숏폼이 유행하고 우리는 짧은 순간 몰입하는것에 익숙해져 가고 있다. 그런데 문뜩 생각해보면 시험기간 제대로 이해한 지식과 벼락치기로 학습했던 것의 차이! 이 것이 우리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시간을 투자하여 집중하고 무엇인가를 얻어내는 행동. 짧게 흥미로 선택적 접근을 한 것은 금방 휘발된다. 과연 우리가 제대로 디지털 시대에 정보를 얻고 있는가에 대한 본질적인 의구심을 갖어야 한다.

24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제공된다. 우리는 이 제한된 시간 속에서 디지털이라는 공간에 너무 갇혀 있지 않은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 책을 통해서 이제는 변화를 노려보면 어떨까 싶다. 또, 책에 대한 오해들과 올바른 독서법들도 다양하게 소개 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책을 읽어야하는 이유를 접할수 있고, 올바르게 책을 읽는 방법도 얻을 수 있다는 자체로 굉장히 도움을 얻으리라 믿는다. 책에도 난이도가 있다는 내용이 기억난다. 차근차근 높은 난이도의 책을 읽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겠고, 그렇기 때문에 책이 부담스럽다면 만화책으로 시작하는 것도 추천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매우 공감한다. 어려운 책을 들고 다니며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보다 만화책의 좋은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흡수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시간 활용법이기 때문이다.

 

책 읽는 인간, 호모 부커스를 지금 시대에 읽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는 짧은 것에 익숙해졌고 넘처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내용들을 누군가의 짧은 해석을 통해 접하는 것이 익숙해지다보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고 오류를 범할 수도 있다. 이 책을 시작으로 제대로 된 디지털 시대의 생존법을 이해하고 활용해보면 어떨까 싶다. 

호머부커스의 삶. 역설적이게도 디지털 시대를 가장 현명하고 똑똑하게 활용하는 방법이 아닌가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느 날, 아침이 달리자고 말했다
박채은(달리) 지음 / 파지트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처음 어느 날, 아침이 달리자고 말했다를 접했을 때 단순히 달리기의 효과와 느끼는 감정들을 전달해주는 책이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 책은 생각보다 많은 생각을 던지고 우리 일상을 면밀하게 보여주고 있다.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에서 늦지 않기 위해 출근하는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주위 사람들에게 출근세팅을 요청하는 장면들은 우리의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준다. 그러면서 달리기 자체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의 삶을 보여주기도 한다. 달리기의 효과를 전해주기도 하고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담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가장 큰 이 책의 핵심은 아침 아닐까 싶다. 저자 역시 아침은 그냥 출근하는 시간으로 인식했었다고 한다. 우리 역시 앞서 언급한 지각하지 않기 위해 집앞을 나선 누군가와 같이 아침시간을 단지 지각하지 않기 위한 도구로 활용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아침 달리기를 통해서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24시간을 제대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달라진 아침시간의 변화를 통해 얻어진 일상의 큰 달라짐들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아침달리기 프로젝트를 통해서 얻어지는 행복함 그리고 다양한 달리기 관련 활동을 통해 사람들과 나누는 교감과 만족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어서 좋았다. 

 

가장 큰 공감이 되었던 부분 중 하나는 '하띄하쉬'라는 달리기 용어였다. 하루 힘차게 달리고 제대로 쉬어야 다시 달릴 수 있다는 내용이다. 우리는 하루하루 직장에서 어쩌면 힘차게 달리고 있는지 모른다. 그 힘겨운 달리기 이후 우리는 제대로 쉬고 충전해야 한다. 저자는 아침에 달리기를 통해 어쩌면 일상의 휴식을 느끼고 있는 것일지 모른다. 어느 날, 아침이 달리자고 말했다를 통해서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메시지는 역설적으로 잘 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대해 스스로 고민해보고 일상의 변화를 갖어보는 것이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도 고민해보고 변화를주어서 달라진 일상을 향후 리뷰에 추가해보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진한 여운, 도쿄 - 일본의 감성을 선물하는 에세이&사진집
이송이 지음 / 하모니북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표지에도 사진으로 사용했을 만큼 도쿄에서의 삶을 통해 가장 크게 느낀 점 중 하나는 도쿄타워에 관한 것들이 아닌가 싶다. 저자는 한국에 돌아와서 가장 많이 들었던 어떤 것이 좋았냐는 질문에 도쿄타워를 보면서 출퇴근 하는 것이라고 대답할 만큼 그 것이 주는 느낌은 남달랐다.

 

물론, 도쿄의 랜드마크 하나로 진한 여운이 되어 마음 깊이 스며들지는 않았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회사 생활, 여행 그리고 타지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행복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혼술을 좋아하게 된 이야기, 축제의 나라에 스며드는 스스로의 변화를 다룬 것들도 마음 깊이 와닿았다. 그러고보면 저자는 도쿄타워를 보면서 출퇴근 하는 것이 좋았다고 말했지만 그 안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고 추억을 차곡차곡 쌓고 있었던 자체가 행복한 것이었겠다는 생각도 든다. 

 

특히 타지에서 코로나의 위험으로 힘들어 하던 순간 힘을 준 사람들에 대한 감사함은 사랑 이상의 사랑으로 표현 가능 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도쿄 일상을 통한 성장 이야기이자 일기이며 여행기록이다. 또, 추억 하나하나 가득한 사진첩이기도 하다. 실제로 다양한 사진들도 담겨 있으니 감상하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다.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도쿄에 대해서 새롭게 알수 있고 공감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으로 이끄는 책이니 만큼 적극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도 애쓰셨습니다 - 누군가의 ‘딸, 아내, 엄마’가 아닌 ‘진정한 나’를 찾아나서는 10인의 열 가지 색 에세이!
선이 외 지음 / 모모북스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3040 주부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일상의 소소한 것들을 써내려가기 시작하면서 책 까지 만들어내게 되었다니 그 자체로도 응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딸, 엄마, 아내 그리고 나 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각기 다른 10명의 에피소드를 통해서 경험할 수 있다. 10명의 이야기가 다르다고 할 수 있지만 결국 그 안에 우리의 이야기 우리의 삶이 녹아 있지 않나 싶다. 많은 공감이 되기도 하고 깨달음도 얻기도 한다. 경단녀 이야기를 통해서는 여전히 우리 삶의 차가운 시선과 개선되어야 하는 문화에 대한 것들도 느낄 수 있었다.

 

5월이 되면 가장 먼저 가족이 떠오른다. 이 책을 통해서 엄마, 딸, 아내로서 살아가는 소중하고 위대한 존재들에게 나로서의 가치를 알 수 있게 해주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또, 하루하루 누군가를 위해 애쓰는 그들을 위해 우리가 애愛를 써서 표현하면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그들이 하루 하루 애를 쓰는 이유도 결국 가족의 애愛를 소중히 간직하고 지키고 싶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위대한 그들을 응원하고 존경한다는 말로 마무리 한다. 그리고 이 도전 자체도 정말 아름답고 마음 깊이 새기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