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51 | 152 | 153 | 15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게리 채프먼의 사랑의 언어 365 매일 아침 365 시리즈 3
게리 채프먼 지음, 최종훈 옮김 / 두란노 / 201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며칠전 신문을 보았을때 신문기사중 한구절이 내시선을 멈추게 했다
그신문기사의 내용은 "보통부부가 하루종일 얼굴을 마주보고 있는 시간이 모두 합쳐도 5분도 채안된다는 것이다

내가 어릴적에 TV를 볼때 코메디프로그램에서 코메디언들이 하던 대사가 기억난다
어떤 무뚜뚝한 부부가 있었는데 하루에 세마디만 하면 더 할말이 없다는 것인데 그 세마디는 "먹자""잘준비하자""자자"란 예기다
그 당시엔 그 TV코메디가유행이었고 누구나 가볍게 웃고 지나갈수 있는 내용들이었다
하지만 그 코메디가 오늘날에는 현실로 알게모르게 내앞에 바짝다가와 있는것이다

코메디같은 현실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하나님을 경외하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써 "사랑의 커뮤니케이션이란 매듭을 어떻게 풀어야 하나?"하고 내자신에게 물어보던중 "게리채프먼의 사랑의 언어 365"란 묵상집을 접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이세상을 살아나갈때 힘들고 외로움이 몰려올때를 대비하여 이를 같이 삶의짐을 나누라고 아담에게는 하와를, 역시 하와에게는 아담이라는 인생의 반려자를 보내주셨다
이것은 단순히 인류창조의 이야기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아담과 하와가 늘 사랑의 언어로 커뮤니케이션하며 지내는 하나님의 뜻이었다

모든것이 시기가 정하여 있는것처럼 우리인간의 사랑의 커뮤니케이션에도 시기가 깃들여있다
개방적이고 희망찬 앞날을 예견할수있는 봄날같은 시기, 뜨겁고 포근감속의 여름철같은 시기, 불확실속에 빠져들때도 있고 무기력하며 불안한 가을같은 시기, 만사가 실망스럽고 외롭고 불만스러운 겨울같은 시기.
부부간의 함께사는 동안 잠시잠깐의 용건과 몇분동안 관심을 기울이는 생활의 패턴이 아니라 계절의 순환처럼 끝없고 지속적인 되풀이되는 "사랑의 언어 365일"인 것이다

성경은 "각각 자기의 짐을 질것이라" 갈라디아서 6:5 - 말씀을 통하여 각자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말씀하여 주신다
주님의 은혜가운데 하나님과의 교제를 회복하고 배우자와의 관계를 회복해야 할것이다
회복으로 통하는 문은 활짝 열리어 있다
사도바울은 에베소서 3장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의 간구나 기대를 강조한다
주님께서는 언제든지 두팔을 벌리고 회복시켜 주시려 기다리고 계신다
온유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배우자를 대하는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다
사랑이 담긴 말과행동으로 배우자를 섬기는 자세로 대함이 진정한 사랑의 언어라 할수있음을 이책을 통하여 다시금 느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행복 처방전 - 무늬만 행복한 당신을 위하여!
크리스티안 베팅하우젠 지음, 이상희 옮김, 추덕영 그림 / 아주좋은날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누구든지 행복을 갈망한다
누구든지 보다더 행복한 삶의질을 추구하길 원한다
그런연유인지 몰라도 인류의 역사를 정치적으로나 철학적으로 사람들의 맨밑바닦에 깔려있는것이 있었고, 그것을 사상적으로 승화시키기도 했으며, 오선지의 아름다운 악상으로 떠올리기도 했다
많은사람들을 선동하는 이용도구로 "행복"이라는 두글자를 주된 재료로 사용하기도 했다
이것은 과거뿐 아니라 오늘날도 마찬가지다

그같이 갈망하는것 이기에 당장 행복하냐고 물으면 갈망했던것만큼 자신있게 나서지도 못하고 자신없어 한다
한개인에게 행복이 어디있냐고 물을때 얼른 자신없는 이유는 무얼까?

이책을 읽는 가운데 행복이란 파랑새와 같은 존재라고 여기어진다
파랑새를 찾아 깊은숲과 넓은들판을 한참 헤메고 찾아 다녔지만 어디에서도 찾을수가 없었다
결국 파랑새를 찾지못하고 낙심하여 집에 돌아와 보니 자신이 찾던 파랑새는 바로 자기집 지붕위에 앉아 있었다
이렇듯 행복은 늘 우리곁에 가까이에 머물러 있기 마련이다
나와 가장 가까운곳에 있는데도 마냥 멀고 다른곳만 찾다보니 정작 진정한 행복을 깨달을수 없는 것이다
러시아의 소설가 토스토 예프스키 는 "우리가 불행한 것은 진정한 자기의 행복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행복이란 자신이 삶에대한 깨달음속에서 얻어진다는 뜻임을 알수있다

우리일상생활이 사실상 언제나 즐거움으로 채워지는것은 무리라고 생각될수있다
하지만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순간속에서 작은 즐거움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인 것이다

우리자신이 정말행복함에도 행복함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 요인들을 24조각으로 이책은 말해주고 있다
이를 역으로 말한다면 행복처방전은 다음과 같다
자기자신이 당당하고 자신감이 넘친다면 내가 처해있는 상황을 어찌적응할는지 내자신의 마음상태, 자기자신의 심신을 어느정도 다스릴수 있는 정도, 적극적인 사고능력, 베풀줄 아는 양선, 감사함을 감사할줄 아는것, 이세상에서 제일 존귀한 자신을 자신을 존귀해 할줄아는 마음, 어려움이 자기앞을 가로막을때 그어려움을 극복할줄아는 잡초의힘, 자기십자가를 스스로 짊어질줄 아는 자세, 삶에 원칙에는 일치를, 의기소침해할것이 아니라 활짝열린 하늘을 바라보는 눈, 지금할일을 지금하는 성실함, 자비로움, 스스로 자발적인 마음자세, 하늘에 날개를 펴고 드높이 오르는 독수리같은 자태, 겸손함, 확고부동한 결단력, 협력하여 선을 이룰줄 아는 마음, 긍정적인 마음, 소망가운데의 계획을 세울줄 아는 태도 자긍심, 도전적인 사고방식, 책임감있는 자세, 소망중에 이루는 성취력, 이와같은 행복은 자기자신을 존귀한 존재로 여길때 행복처방전이 쓰여졌다 할수있다
다시금 내자신의 행복을 되돌아보게끔 해준 의미있는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주님은 나의 최고봉 한영합본 (양장) - 오스왈드 챔버스의 365일 묵상집 오스왈드 챔버스 시리즈 10
오스왈드 챔버스 지음, 스데반 황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1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붉은색 장미꽃은 그자체의 향기와 함께 누구눈에 띄던지 아름답다고 탄사가 터져나올만한 꽃이다
반면에 장미꽃나름대로 들짐승으로부터 자기자신을 보호할수있는 기능으로 이쁜 꽃송이와는 색다른 모습인 건조하고 날카로운 모습의 뾰족한 가시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장미나무가 제대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무엇인가가 필요하다
비가오나 추위가올때 비바람과 추위를 막아주는 따뜻한 온실속의 화훼농부의 손길이 그것이다

오늘날 이세상의 인간들이 자기잘난맛에 취해서 살아가고는 있지만 아무리 영리하고 똑똑한척해도 우리인간들뒤에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이 있기에 주의 은혜 가운데 매일매일 호흡하며 살수가 있는것이다

오스왈드챔버스 목사님의 "주님은 나의 최고봉"이란 이서적은 하루 아침에 주의 진리말씀을 깨우치고 은혜를 받음으로써 그리스도의 삶에 적용시키는것이 아니라 부족하고 나약한 인간인지라 매일매일의 거듭된 시간속에서 매일의 할일과 해야할일들에 앞서 하나님과의 조용한 만남의 시간을 주의은혜를 통한 영성의 시간이 필요함을 매일같이 반복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삶의 가장어려운것은 자기자신을 포기하는데서 부터 시작된다
바로 이순간 주의 성령은 자기자아를 포기하려는 우리에게 친히 다가오는 것이다
이러한 자아희생의 최종목표는 진실된 이웃사랑이라 할것이다
이것이 오스왈드챔버스 목사님이 말씀하시는 소명이라 할수있다
자신을 포기하고 주께 나아갈때 성령체험을 할수있으며 이러한 체험가운데 자기자신의 거듭남이란 신선함이 이웃들에게는 그리스도의 향기로 전파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성품이 성령체험을 활력소로 나를 통하여 사람들에게 나타날때 진정한 성화라 할수있다
사람의 신앙생활과 인격은 삶의 예외적인 순간에 무엇을 하느냐로 알수없고 오히려 일상적인 보통때 어떻게 사느냐로 알수있다
바로 기도로 사는삶이 그리스도인의 평상시에 사는 참모습이라 하겠다
업그레이드된 신형휴대폰으로 전화하면 그광경을 본 주위사람들의 주목을 끌게되는것처럼 업그레이드된 기도를 주님께서 들으실때 그기도에 주님도 예민한 신경을 쓰시고 반응하실것이다
이와같이 주님이 신경쓰여 받아들여진 기도를 우리는 주께 기도가 상달되었다고 말한다

주님과의 참된 나의 최고봉은 주님과의 1:1만남인 기도로써 시작된다 하겠다
주님은 나의 최고봉임을 확신하며 감사의 시간을 갖음에 감사드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욕쟁이 예수
박총 지음 / 살림 / 201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환상속에 또오르는 인물로써가 아니라 온인류의 죄짐을 지기위하여 이땅위에 오신 "십자가상의 청년예수"로써 지극히 다가가기 어려운, 거리감있는 2000년전의 성경안에서의 인물이 아닌 오늘날 나와함께 호흡하고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인간의 몸으로 성육신의 예수님을 내가 사는 생활가운데로 모셔놓고 메시야적존재의 예수를 재조명한 책이다

바리새적 율법주의적 신앙도, 신비로운 영지주의적 신앙도 아닌 신성과 인성을 고소란히 겸비한 예수님께로 향한 은혜가운데 가식없는 주님과의 만남과 대화, 그리고 거룩 거룩한 모습속에 뻔뻔스러우리만큼 내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으시길 원하는 신앙관을 이책에서는 "욕"이란 단어로 묘사하고 있다

오늘날 신앙생활을 할때 눈에 보이지않는 음주와 담배,제사 문제등...신앙적인 규례가 있다
이러한 규례가 인간의 행동을 제어하는 역활을 하기도 하기에, 때에 따라서는 은혜가운데 자유로울수 있지만 초보신자나 불신자들의 눈에는 어떤 율법적인 모습으로 보일수도 있다

이책의 저자는 은혜가운데 이와같은 것에 원칙을 제시해주고 있는점이 보수적인 신앙을 뛰어넘고자 하는 모습으로 실려있다
"본질적인 것에는 은혜의 말씀으로 일치를""비본질적인것에는 자유를" 이라는 원칙인 것이다
너무나 좋은방향제시 라고 생각한다

이제시하는 바가 지켜지기가 얼마나 힘들지 간구할일이다
이방향지침을 지키려다보면 획일화된 신앙을 뛰어넘기 힘들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와같은 문제로 인하여 고민하고 있는 한국의 교단중 얼마나 많은교회들이 획일적인 신앙을 가지고 있는가
주의 놀라운 은총에 의지하여 숨쉬는 순간순간을 주께의탁하며 주께 길들여지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단 대처를 위한 진검승부
김주원 지음 / 대장간 / 201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고, 값지고, 귀하면 귀할수록 가짜가 많은법이다
유명고급브랜드의 악세사리나 가방도 짝퉁이 심각할정도로 많아 TV뉴스나 신문에 나오는판에 유일무이하시고 전지전능한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하여 세상을 미혹케하는 사단의 역사가, 그리스도를 믿는 그리스도인의 주변을 우는사자처럼 맴도는것은 어쩌면 당연한 예정된 일인지도 모른다
이또한 예수님께서 말세지말의 한징표로 거짓그리스도의 출현을 예언하셨기도 하다

"이단대처를 위한 진검승부"의 저자인 김주원목사님역시 이러한 세태를 대처해나가기 위해서 이단종파연구와 그에 맞서는 주의종으로써 자신에게 일어났던 체험담을 실례를 들어 이책에 실어놓았다
이책에 올라와있는 실례들은 지난날 나의 일들을 기록한것같은 느낌을 충분히 주었다

내가 전도사시절 내주변에 학교에서 공부잘하고 기도열심히하던 학교동기몇명이 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 메스컴을 떠들썩하게했던 시한부종말론에 빠져들어가 결국 국내에 발을 못붙히고 해외로 빠져나간일들이 있었다
그들은 알만한사람은 누구나 잘알수있는 서울의 오래된 기성교단의 기성교회에서 성장하고 그교회에서 장학금을받고 학교에서도 공부열심히하고 교회일도 누구못지않게 경험많고 노련하게 일잘하던사람들이 이단교리에 빠지리라고는 누구도 상상치 못했을 것이다
당시 나는 광화문 새문안교회에서 잠시 준비하고 춘천으로 전도사발령나서 간상태였기에 하나님사업에 꾸준히 매진할수있게 하여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지금생각하면 내주변에서 일어났던 일들이었다기에 당혹스럽고 어처구니없는 나의 심정이 이책의 저자인 김주원목사님이 늘 눈만뜨면 겪을수있는 일이라 생각된다
김주원목사님처럼 나또한 학생때부터 사람들에게 오해받으면서 "그리스도의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했고 지금은 "기독교대한침례회소속인 수지에 있는 지구촌교회"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
 

이책은 삼단계로 구성되어있다
첫째는 율법주의 이단과의 대처시 요령
둘째는 무율법주의 이단과의 대처방법
마지막세번째로는 생활중에 우리에게 쉽게 부딪칠수있는 오늘날 영지주의 이단과 대처방법과 사례들로 되어있다
가장중요한것은 성경공부는 자신이 출석하는 교회에서 믿을만한 목사님께 긍정적인 열린마음으로 할것이며
신앙생활은 자기중심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입장에서 중심잡아 해야 할것이다
이러한것은 가장 상식적인것이지만 가장 상식적이라고 방심하는사이 사탄은 그틈을 타고 들어와 역사한다
이단과의 대처는 목검이 아닌 진검으로 대처해야 되는 심중의 각오를 더욱 절실케하는 감사한 대목의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51 | 152 | 153 | 15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