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즘 한참 인기있는 직업인 아나운서..
그 중에서도 김주하 아나운서의 인기는 너무나 대단하다.
나도 그 많은 팬들 중 한명으로서 김주하의 에세이 책이 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 책 꼭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고 난 내 느낌은 참 열정적인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건 취
재의 뒷 얘기가 이 책의 대부분을 차지 했지만 나의 뇌리 속에 남은 얘기는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대학까지 다시 들어간 김주하의 열정이다. 다른 사람들 하고 똑같이 생각하고 그 만큼만 노력한다
면 성공은 점점 멀어져 갈 것이다.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한 눈 팔지 않고 한 곳만 바라보고 모든
걸 올인해서 정상에 오르고 제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사회부 기자로서도 열심히 활동하는 김주하의
열정과 도전정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열정이 부족한 내게 너무나도 많은 가르침을 준 책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