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서 책을 둘러보다 재미있을 거 같아 곧장 인터넷으로 책 주문을 해서 읽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주변을 둘러보니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책을 많이 읽지 않음을 깨달았다. 나의 하루를 되돌아 보았을 때에도 과연 내가 책을 들고 읽는 시간이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시간보다 길었는지 장담 할 수 없었다. 어쩌다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음을 걱정하는 사회가 되어버렸을까? 이러다 이디오크러시 영화가 현실이 되지 않을 거라는 보장을 할 수 없을 거 같다. 그런 미래가 오지 않길 바라면서 스마트폰 대신 책을 들어본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인거 같다.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고, 부모가 꿈을 꾸어야 아이도 꿈을 꾼다.
행복한 부모여야 아이의 감정을 존중할 줄도 아는 것 같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 항상 꿈을 꾸고 노력하는 어른이 되어야 할 거 같다.
다른 화자들이 나와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독특한 구조와 책장을 넘길 때마다 소름돋는 반전 때문에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었던 책... 그런데 주인공들이 다들 평범하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