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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퀴즈쇼 3 : 결선 편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단꿈아이 지음, 정현희 그림, 강석화 감수 / 단꿈아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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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신간코너에서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마음에 들어 시리즈로 계속 읽고 있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퀴즈쇼>. 어느덧 3권 결선 편이 출간되었다. 


설민석 선생님은 거의 우리나라 대표 한국사 선생님 중 한 분이라 할 수 있으며, 이름을 제목에 내건 한국사 책도 많이 나왔다. 


그 중 대표적인 책이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인데 만화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으면서 한국사를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퀴즈쇼는 퀴즈쇼 형식으로 다양한 한국사 문제를 풀어볼 수 있어 재미있게 놀이하듯 한국사 공부를 할 수 있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퀴즈 맞히기 놀이를 하며 읽어도 좋고, 혼자서 책을 읽으며 퀴즈를 맞히고 답과 해설 내용을 읽어봐도 좋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책 내용이 힌트가 되기도 해서, 책이 있다면 함께 읽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또한 교과 연계되어 사회 교과서와 함께 봐도 좋다. 


이 책은 총 5라운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 왕, 영웅, 전투, 사회, 문화 를 주제로 한다. 

시대순으로 정리되어 있어서 좋고, 130개의 퀴즈로 한국사를 익힐 수 있다.

경인교대 교수의 꼼꼼한 감수가 있어 믿을 수 있고, 교과서와 한능검 문제를 반영해서 교과 학습이나 한능검 시험 대비로 가볍게 보기에도 좋다. 

퀴즈 형식도 초성퀴즈, 낱말 퍼즐 퀴즈, 역사 넌센스 퀴즈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퀴즈쇼 구성과 특징.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교과서와 한능검 기출 문제를 바탕으로 뽑은 85개의 한국사 퀴즈!

연상퀴즈, OX 퀴즈, 그림자 퀴즈 등 8개 유형!

온달이가 주는 힌트를 확인하고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함께 보기!

교과서 퀴즈, 유머 돌발 퀴즈, 역사 넌센스 퀴즈 등 30개 미니퀴즈로 즐기기!

미로 찾기, 숨은그림찾기 등 15개의 보너스 퀴즈.



뒷표지에서 말한 130개 퀴즈는 한국사 퀴즈 85개, 미니퀴즈 30개, 보너스 퀴즈 15개를 모두 합친 수이다. 

첫번째 퀴즈는 번호 고르기 퀴즈.

한쪽에 문제와 간단한 만화나 그림이 등장한다. 

보기를 보고 답을 고르는 문제. 

힌트를 보면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어디에 나오는 내용인지 알려줘서 함께 봐도 좋다.

힌트로 사용해도 좋지만, 함께 읽으면 관련 내용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어 좋을듯하다. 

뒤에는 정답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 있다.

중요한 부분은 하이라이트 되어 있어서 핵심내용 기억하기에 좋다.

설민석 쌤의 설명도 곁들여져 있고, 교과 연계 부분도 확인할 수 있어 교과 학습할 때도 도움이 되겠다.

아래 다양한 미니퀴즈가 등장한다. 

각 장이 마무리 될 때는 보너스 퀴즈가 등장한다. 보너스 퀴즈는 게임 형식이라 더 재미있게 읽으며 앞에 읽은 내용을 잘 기억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퀴즈 형식이라 재미있게 읽는 아들.

퀴즈와 이야기로 되어 있어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부담없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게 장점이다.

이번에 읽은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퀴즈쇼 3권 결선편은 제목처럼 뭔가 총정리된 느낌이었다.

5가지의 주제별로 퀴즈를 풀면서, 시대순으로 정리가 되어 있어서 한국사 학습 정리하기에 좋았다.

더 꼼꼼하게 읽고 교과서와 함께 보면서 한국사 학습에 잘 활용해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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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딱 한 장으로 명심보감 천재 되기 하루 딱 한 장으로 천재 되기
최설희 지음, 이진아 그림 / 다락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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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에서 '하루 딱 한 장으로 ~ 천재되기' 교재가 시리즈처럼 나오고 있는데, 이번에 신간으로 <하루 딱 한 장으로 명심보감 천재 되기> 교재가 출간되어서 만나보았다. 


기존에 '하루 딱 한 장으로 맞춤법 천재 되기'를 학습단을 하면서 완북했는데, 하루 한 장 학습을 하니 아이도 부담이 없고 그렇게 꾸준히 해서 완북을 하니 성취감도 생겨서 이번 신간 소식을 듣자마자 신청하였다. 


이번 주제는 명심보감. 이름은 많이 들었지만 내용은 조금 생소했다. 



'명심보감'은 조선 시대에 서당에서 기본적인 교재로 널리 읽혔던 책이다. 


그 뜻을 살펴보면 밝을 명, 마음 심, 보배 보 , 거울 감. 


즉, '마음을 밝히는 보물과 같은 거울'이라는 뜻이다. 


지혜를 쌓아 마음을 밝히기 위한 방법으로, 선한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 예의를 지키는 방법, 몸을 바르게 하는 방법 등을 적어놓아 이 책을 학습하면 한자도 학습하면서 바른 인성도 기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명심보감 구절에 딱 알맞은 여러 가지 상황을 재미있는 만화로 보여준다. 

만화로 보고 나서는 직접 따라쓰는데, 조금 어려운 한자들도 있지만 꾹꾹 눌러쓰면서 조금씩 익숙해 질 수 있겠다. 

우리 고전인 명심보감을 하루에 한 장씩, 짧은 문장으로 학습하는 책. 

하루 한 장 50일이면 완북할 수 있다. 

이 책의 활용법.

50일 동안 명심보감 구절을 익힐 수 있게 구성되어 있고, 

하루 학습은 활용법을 보고 진행하면 된다.

1.오늘 배울 구절을 꼼꼼히 읽어본다.

2.각 구절과 관련된 재미난 만화를 읽어본다.

3.구절의 한자와 뜻을 천천히 따라 쓴다.

4.오늘 배운 구절을 생각하며 퀴즈를 풀어본다.

5.'함께 생각해요' 도 살펴본다.

총 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몸과 마음을 단단하게 하는 말, 2장은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말이다.

8~9일 학습이후 쉬어가기가 있어서 길 찾기, 선 연결하기, 숨은 그림 찾기 등의 게임으로 즐길 수 있다. 

1일째는 계선편, 착한 행동에 대한 글이다. 

가장 위에 무엇에 대한 글인지 잘 표시되어 있다.

명심보감 음과 뜻을 읽어보았을 때 이해가 잘 안 되더라도 만화를 보면 상황을 금방 이해할 수 있다. 

흐린 글자로 되어 있어 어려운 한자도 따라 쓰기 좋다.

음과 뜻을 따라 쓰고, 간단한 퀴즈도 풀어본다.

답은 바로 아래 있어서 아이 스스로 확인할 수 있다.

'함께 생각해요'는 학습한 내용에 대해서 스스로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질문으로 이루어져 있어 생각하는 힘을 길러준다. 

가장 뒤에는 스티커가 있어 하루 학습을 잘 완료하면 스티커를 붙여서 체크한다. 

귀여운 스티커를 붙여서 하루 학습에 대한 성취감도 더 커질 것 같다. 

8일치가 마무리 되고 나오는 쉬어 가기 길 찾기. 힌트를 보고 맞는 단어를 고르는 문제로 어휘력을 키워준다. 

아이가 직접 학습을 해보았다.

하루 한 장, 거기다가 만화가 있으니 부담없이 읽고 시작했다.

명심보감 내용은 소리내어 읽어보고 연필로 꾹꾹 따라 썼다. 

흐린 글자 위에 그대로 따라쓰니 예쁘게 쓴 글씨.

문제도 잘 풀고 오늘 하루 명심보감 문구를 학습하고 마음에 간직할 수 있겠다. 

스티커도 하나 붙여보았다. 

'명심보감' 제목은 많이 들어봤어도 고전이고 어렵다는 생각으로 볼 생각도 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 책은 하루 한 장씩 읽고 쉽게 이해하도록 되어 있고, 따라쓰기만 하면 되어서 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술이 발달할수록 고전 인문학의 중요성도 커지는데, 이번 기회에 명심보감을 꾸준히 학습하고 한자와 어휘, 바른 인성까지 공부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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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순수한 마음 동시, 동시 따라 쓰기
박혜선 지음 / 다락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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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공부로도 활용할 수 있고, 감성 자극도 되고, 글씨 쓰기 연습도 되는 1석 3조의 책이라 선택한 다락원 


<이토록 순수한 마음 동시, 동시 따라 쓰기>


처음에는 동시를 읽고 따라쓰기만 하는 책인 줄 알았는데, 받아서 보니 동시를 읽고 관련된 내용으로 아이의 생각을 적는 부분도 있어서 글쓰기 연습도 될 것 같아 더 좋았다.



이 책의 저자 박혜선님은 아이들의 마음이 궁금해 동시를 쓰고, 그것을 이 책에 담았다고 한다.


그리고 동시를 읽고 느낀 마음과 감정을 함께 이야기해보자고 한다. 


또 찬찬히 시인의 마음을 따라 동시를 따라쓰면서 자신의 마음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한 글자 한 글자 동시를 따라 쓰면서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아요


이 책의 특징

초등 중등 교과서 동시 수록, 박혜선 시인의 창작 동시 수록

질문을 던지는 동시 하브루타로 생각하는 힘과 창의적 사고력 향상

동시 따라 쓰기로 어휘력과 상상력, 다양한 감정 표현 향상

또박또박 정성스런 세종학당 글씨체로 바른 글씨 완성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마다 각 10편씩 동시가 있어 총 40편의 동시를 읽고 느끼고 따라 쓸 수 있다. 

책을 살펴보기 위해 펼치자 180도로 쫙 잘 펴져서 좋았다.

글씨 따라 쓰기가 있는 책은 이렇게 노트처럼 잘 펴지는 것이 쓰기 좋다. 

동시와 친해지는 법도 적어놓았는데, 먼저 도시를 소리내어 읽어본다.

그렇게 여러 번 읽고 동시를 따라 써 본다. 

직접 동시를 써보기도 한다. 

동시 쓰는 것이 어렵다면 평소 궁금해하는 것들에게 '왜?'라는 질문을 던져 본다.



첫번째 동시는 '우와' 

제목부터 귀여운 동시이다.

아이들 그림일기와 같은 그림이 예쁘다. 

일상생활 속에서 칭찬하는 것들에 '우와'하고 감탄사를 넣어 이야기하는 동시.

실감나게 소리내어 읽으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동시는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따라쓰기를 해보았다. 
동시는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따라쓰기를 해보았다. 간단하지만 '우와'하고 싶은 내용들로 잘 채워넣었다.

모두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인 것 같다.

흐리게 적혀있는 세종학당 글씨체 위로 또박또박 글씨를 적어보며 다시 읽어본다. 


이렇게 하루 한 편 씩 시를 읽고 쓰면 좋을 것 같다.

국어 학습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아이 정서에도 좋을 듯 하고, 글씨쓰기 연습도 될 것 같아 마음에 들었다.

동시라 짧고 쉬운 내용이라 부담없이 할 수 있을 것 같다.

초등 아이들 글쓰기, 글씨쓰기 연습하기 좋은 책으로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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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파더스 하 : 황야의 사고뭉치들 - 잠뜰TV 본격 오리지널 스토리북 데드 파더스
루체 그림, 김수경 글, 잠뜰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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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뜰TV 본격 오리지널 스토리북' <데드 파더스 : 황야의 사고뭉치들> 하권이 드디어 나왔다. 


잠뜰TV 스토리라고 해서 아무 사전정보도 없이 상권을 받아 읽었는데, 흥미진진하고 스토리 탄탄한 것이 재미있어서 하권을 무척 기다렸다.


그래서 하권이 나왔다는 소식에 바로 신청했다.



구독자 수 214만 명의 스토리텔링 크리에이터 잠뜰TV는 크리에이터 잠뜰과 각자 개성 넘치는 매력을 소유한 각별, 공룡, 수현, 라더, 덕개가 함께 다양한 콘텐츠들을 재미있고 건강하게 그려 내어, 시청자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감대를 이끌어 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유튜브를 자주 보는 편은 아니지만, 잠뜰TV의 오리지널 스토리북은 '주인시리즈'를 통해 몇 권 만나보았고 이번에 데드 파더스로 만나게 되었다.



유튜브에 있는 스토리라 관련 정보를 검색해서 찾아볼 수 있었지만, 책으로 읽고 싶어서 따로 찾아보지 않고 하권을 기다렸다가 이번에 읽었다. 상권 마지막에 반전이 있더니, 어려움 속에서도 주인공들이 서로 믿고 힘을 합쳐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데드 파더스 하권 출간 기념으로 초판한정 특별부록 오리지널 일러스트 투명카드도 제공하고 있다. 


투명해서 책갈피로 쓰기 괜찮았다.


책이 200쪽 정도라 끊어읽어야 해서, 투명카드로 책갈피를 하니 편했다. 


팽이 친 덫에 걸려 낯선 곳에서 눈을 뜬 잠뜰!

잠뜰의 곁을 지키던 라더와 공룡도 사라진 상태다.

두 개의 보석을 합성해 사막의 권력을 쥐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 팽은 자신에게 협력하라며 잠뜰을 점점 더 조여 온다.

하지만 보석이 지닌 힘을 알게 된 잠뜰은 어떻게 해서든 팽을 막으려고 하는데 ......



잠뜰이 가지고 있는 보석 사막의 태양, 팽이 가지고 있는 보석 사막의 달.

팽은 이 보석 2개를 합쳐서 더 큰 힘을 얻으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잠뜰은 아빠의 유언에 따라 보석들이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파괴하려한다.



팽이 잠뜰의 보석을 그냥 뺏지 않고 협력을 하라고 회유하는 것은, 이미 사막의 태양 보석이 잠뜰을 주인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등장인물 일러스트. 

잠뜰TV 오리지널 스토리북의 인물들은 일러스트도 예쁘다. 

이야기 속에 삽화가 등장하지는 않지만, 등장인물을 보고 이 모습으로 상상하며 읽으면 좋겠다.

최고의 악당이길 바라지만 실상은 인형 눈 꿰매기, 할머니 집 앞 모래 더미 치우기, 햄버거 가게 모델로 서 있으며 아르바이트를 하는 나름 성실한 데드파더스 멤버 라더와 공룡.

이번 이야기에서는 팽에게 잡혀간 잠뜰을 구하기 위한 활약이 눈에 띈다.



라더는 과거 울프 팩의 멤버였고, 공룡은 과거 디노 힐즈에 살았던 적이 있다.

그리고 잠뜰은 상권에서는 기억을 잃었던 소녀인데, 하권에서는 조금씩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아빠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보석을 파괴하려고 한다. 

알고보면 라더가 몸 담았던 울프 팩, 공룡의 예전 집, 잠뜰이 과거에 다 얽혀있던 부분이 있어서 그 내용을 찾아가는 과정도 재미있었다.



이 외에도 보석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페기의 보석상'의 수현.

그리고 유명한 모델인데 행방불명되었다가 데드 파더스에게 구출된 각별.

각별이 큰 비밀을 가지고 있을 것 같았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고 데드 파더스의 조력자가 되어 주기는 한다.

울프 팩의 간부로 라더의 옛 친구이며 몰래 라더를 돕고 있는 덕개까지 등장인물들이 각자의 중요한 역할을 맡아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제4장 어쩔 수 없는 배신

제5장 최후의 만찬

제6장 안녕, 아빠들

에필로그

울프 팩 본거지에서 깨어난 잠뜰은 함께 보석을 합쳐 큰 힘을 얻자는 제안을 받는다.

하지만 잠뜰은 그 제안에 응하지 않고 데드 파더스가 구하러 올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데드 파더스의 멤버 라더와 공룡은 잠뜰을 구하기 위해 정보를 얻고 있었다.

이야기 속 쪽지와 정보들이 힌트를 준다. 

잠뜰이 어디로 갔는지, 보석의 정체는 무엇인지, 하나하나 알아가는 과정이 재미있다.

그리고 울프 팩과 데드 파더스의 대립도 이야기에 긴장감을 주어 좋았다. 

수현에게 받은 사막의 태양 감정기록을 보면 위험한 보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보석을 만든 연구소는 폭발했다고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남아있는 것으로 보이는 단서가 발견되어 데드 파더스는 이 연구소를 찾아가게 된다.

그 곳에서 연구소에서 일어난 진실을 알게 된다. 

팽의 회유에 넘어가지 않고 서로 믿고 협력하여 결국 해피엔딩을 맞는다.

아빠의 유언대로 보석을 파괴한 것은 아니지만, 보석으로 생길 위험은 일단 막아냈다.

그리고 함께 할 동료들을 '오아시스'라고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데드 파더스 황야의 사고뭉치들은 잠뜰TV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책을 읽고 영상으로도 만나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다. 



200쪽 가량이지만 재미있어서 계속 읽다보니 하루만에 다 읽을 수 있었다.

상권에서 많은 내용이 나왔다 싶었는데, 하권에서도 반전도 있고, 조력자들이 등장하기도 하면서 흥미진진하게 이야기가 이어졌다.

초등 중학년 이상이 읽으면 좋을 듯 한데, 모험과 추리 스토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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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특별판 1 (특별판 + 워크북)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특별판 1
토마스 불핀치 지음, 이경우 엮음, 서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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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필수 고전! 21세기 밀리언셀러


3000만 부 판매 돌파의 신화!


철학 · 문학 · 예술 · 역사 등 모든 학문의 필독서


초등 인문 필독서로 불리는 그리스 로마 신화.


다양한 그리스 로마 신화 책들 중 요즘 꾸준히 시리즈를 찾아 읽고 있는 책은​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이다. 이 책은 토마스 불핀치 원작의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를 만화로 옮겨 놓은 책으로 원작에 가까운 책이라 생각하여 챙겨읽고 있다.


사실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 원작이 어린 아이들에게 부적절한 내용들도 있어서 아이가 어렸을 때는 많이 편집되고 각색된 것을 보여주려고 했다. 하지만 이제 초등 고학년도 되었으니 괜찮지 않을까하여 이 책을 선택한 것이다.



이번에 만난 책은 특별판 1권. 


기존 시리즈도 인물이나 사건에 대해 정리가 잘 되어 있었지만, 특별판이라 기존에 접하지 못했던 이야기가 있어서 선택했다.

이 책은 2009년에 초판 1쇄가 발행되었는데, 이번에 초판 26쇄로 발행하면서 워크북이 함께 나왔다. 

거의 20년이 다 된 책이라 그림체는 옛날 그림같다는 느낌이 든다. 

원작을 잘 살리려는 노력도 있고, 아빠가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해주는 방식으로 내용이 전개가 되어서 친근한 느낌을 준다.

중간중간 그리스 로마 신화를 주제로 한 그림이나 조각 사진도 나와서 미술 공부도 되고, 신화 속 이야기에 대한 아빠의 생각을 들으며 바른 인성 교육도 들어가 있어 유익하다. 

특히 이번에는 워크북도 함께 있어 책을 읽고 워크북까지 활용하면 저절로 독후활동까지 하게 되어 좋다. 

역시 오랜 기간 판매된 스테디셀러는 그 이유가 있는 것 같다. 
특별판이라 그런지 두께도 두껍고 분량이 많아보였다.

등장인물도 다양한 신과 그에 연관된 인물들이 많이 등장한다.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특징은 액자식 구성이라는 것이다.

아빠와 아이들이 등장하고 함께 대화하거나 자료를 찾아보며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가 나온다. 

그래서 어려운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도 대화식으로 되어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기존에는 아빠가 아이들에게 일방적으로 이야기해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여러 권 시리즈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인지 아이들의 지식 수준이 높아졌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아이들이 신화 속 인물들과 이야기를 척척 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학교에서 각자 좋아하는 주제를 가지고 자유 발표하는 숙제가 있어 준비하던 중, 아빠의 지인이 큐레이터인 '그리스 로마 신화 특별전'에 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특별전의 인기가 엄청난 것처럼 묘사되어서 재미있었다.

평소 아빠와 아이들만 등장했는데, 이번에는 특별전에 참여하는 큐레이터까지 등장해서 이야기가 더욱 전문적이고 깊어졌다. 

아이들이 직접 이야기를 전하기도 하고, 여기에 아빠와 큐레이터의 설명이 추가된다. 

만화로 표현되고 대화식으로 설명해 주니 읽기도 쉽고 이해하기도 좋다. 

이번 책 첫 이야기는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신과 영웅들의 가계도를 정리해 본다. 

제우스, 포세이돈으로 시작해서 시시포스, 아타마스 등으로 이어지고 가계도까지 정리되어 있어 좋았다. 

신에게 배워 변신술을 하는 모습, 신들과 인간의 이야기가 잘 어우러져 나와서 재미있었다. 

데우칼리온의 자손, 펠레우스의 모험 등의 이야기가 이어지는 사이에 가계도도 정리되고, 역사적 자료도 보여주었는데 특별편이라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이야기를 정리해 주는 느낌이라 좋았다. 

워크북에는 '내용 들여다보기'에서 본책의 내용에 대해 정리하고, 창의 사고력 활동이 있어서 질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다.

한걸음 나아가기, 신화 속으로 코너가 있어서 관련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 말해 보기도 하고, 신화 속의 내용을 더욱 깊게 탐구할 수 있다. 특히 '신화 속으로'에서는 신에게 도전한 인간들에 대해서  명화 그림과 함께 설명이 되어 있다. 워크북으로 독후 활동도 하고 새로운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좋았다. 

기존 시리즈를 계속 재미있게 보았기에, 이번 책도 보자마자 가지고 가서 정독, 기본 2번 이상 읽는다.

물론 만화 내용 위주로 읽기는 하지만, 아빠가 이야기해주는 형식이라 전래 동화 듣는 느낌이 들어 더 재미있나보다. 이번에는 기존 시리즈보다 더욱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고 정리된 특별편이라서 지식을 많이 쌓는 느낌이었다.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도 쉽게 읽기 좋았다. 

그리고 원작의 내용을 잘 살리면서 어떤 시각으로 읽어야할지도 제시해 주고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워크북까지 활용할 수 있어서 알차게 볼 수 있어 더욱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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