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한 책방 필로뮈토 1 : 첫 번째 고민 내 마음 - 김헌의 신화 인문학 동화 신통한 책방 필로뮈토 1
최우빈 그림, 서지원 글, 김헌 기획 / 아울북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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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고민과 갈등을 겪게 된다. 


쉽게 답을 찾을 수 없는 문제들을 만나게 되면 고민과 갈등은 더욱 깊어진다. 


이럴 때에 속 시원하게 답을 얻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런 생각이 드는 건 어른들만이 아닐 것이다. 


이 시대의 아이들은 우리의 어린 시절보다 생각도 더욱 커지고, 주변의 정보들도 많다. 


그래서 어린 나이에도 고민이 많이 생기는 것 같다. 


아이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책방이 있다면 어떨까? 


그것도 그냥 정답을 알려주기보다는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방이라면 좋을 것이다. 


이번에 읽은 <신통한 책방 필로뮈토> 가 바로 그런 곳의 이야기이다.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 많은 아울북의 신간. 

그것도 그리스 로마 신화를 바탕으로한 인문학 동화라니 출간소식을 듣자마자 관심이 간 책이었다. 

이미 아울북에서는 인문학 만화인 그리스 로마 신화를 출간하고 있는데, 그와 연계해서 읽어도 좋을 것 같았다. 

여기에 더해서, 이 책은 현재 아이들의 고민을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이야기를 통해 해결해주는 고민 해결 인문학 동화이다.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교수인 김헌 교수님이 필로뮈토 책방의 허니쌤으로 등장하여 아이들의 고민과 연결된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고민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이번 1권의 주제는 내 마음. 

이제 막 자아를 형성해 나가는 아이들이 가장 먼저 가지는 고민이면서, 답을 찾기 가장 어려운 고민일 것이다. 

책방에는 총 3명의 손님이 찾아왔다.

자아 정체성을 고민하는 지아, 자존감이 떨어진 해림이, 솔직하게 감정표현을 못하는 태양이. 

이 아이들과 그리스로마신화의 인물들이 연결된다.

각각 제우스, 헤파이스토스, 헤라클레스. 

이들은 아이들과 비슷한 고민들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해결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이야기를 보면서 아이들은 스스로 자아 정체성을 깨닫고, 자존감을 갖게되고,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게 된다. 

책 자체도 두껍지 않은데, 짧은 이야기가 여러 개 있는 형식이고 만화체 그림도 들어가 있다보니 초등저학년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첫 번째 손님인 지아가 필로뮈토 책방을 찾은건 아말테이아가 지아가 좋아하는 책을 먹으려고 하는 걸 보고 우연히 들어오게 된 것이었다. 

늘 공부만 하라고 강요하는 엄마와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사이에서 갈등하는 지아는 이 곳에서 책 속으로 들어가 제우스의 이야기를 직접 보고 듣게 된다.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어머니와 형제들을 구하기위해, 아버지인 크로노스와 싸우는 제우스의 이야기를 직접 겪으며 깨달음을 얻는 지아. 

결국 자신의 하고 싶은 일을 하기로 마음 먹는다. 

현대를 살아가는 또래들의 고민과 이야기, 그 속에서 그리스 로마신화 이야기도 들어가있는 이야기 속의 이야기 구조가 재미있다. 또한 현대와 과거 신화 속 인물이 연결이 되어서 같은 고민을 하고 스스로 해결해가는 것이 흥미롭다. 마지막에는 신화 속 고민이야기로 신화의 이야기도 정리해주고, 가치 사전을 통해 이야기를 통해 배운 자아 정체성, 자존감, 감정 조절의 가치들을 직접 정리해 볼 수 있다. 

중간중간 만화나 코믹한 요소들도 있어서 재미를 더한다.

그래서인지 아이도 읽기 시작하자 마지막까지 쉬지않고 모두 읽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에 내가 읽었던 책에서 인생에서 고민이 생기면 고전에서 답을 찾으라고 했다. 

신통한 책방 필로뮈토는 아이들의 고민을 인문학을 통해서 스스로 해결하도록 도와준다. 

이번 책에서는 내 마음에 대해서 중요한 가치들을 찾아보는 시간이었다. 

다음 책에서는 어떤 고민을 어떤 인물과 연결해서 해결할지, 또 어떤 가치들을 찾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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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세계 미술 이야기
최연욱 지음, 박지연 그림 / 다락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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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 여러 방면에서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많이 알고 있다. 


그래서 아이와 전시회도 다녀보고 좋은 그림도 찾아보고 싶은데 요즘은 그런 문화생활이 어려운 시대이다. 


거기에다가 나는 미술과는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이기에 막상 그림을 봐도 어떻게 아이에게 설명을 해주어야 할지, 나는 어떻게 감상해야할지 어렵게 느껴졌다. 


그래도 요즘 미술 작품을 알아보고 싶어 관련 책도 구매해서 보고 온라인 전시회도 찾아보고 했는데 아직은 나에게 어려운 미술이었다. 


그러다가 다락원에서 나온 신간 <어린이를 위한 세계 미술 이야기> 책에 흥미가 생겨 바로 신청하여 만나보았다.   

이 책은 초등학교 고학년 독자를 대상으로 하여,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그림을 이야기해 주는 식으로 쓰여져 있다. 그래서 미술 지식이 전혀 없는 부모님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어린이 독자들도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읽으면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표지와 각 그림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도슨트의 작품 해설도 함께 들을 수 있다. 

도슨트는 한이준님으로 미술 전시회에서 관람객과 작품을 연결하는 도슨트로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진행하고 있다. 어려운 미술이 아닌 옛날이야기처럼 누구나 편안하고 즐길 수 있는 이야기들을 전하고 있는 스토리테러이다. 

차례를 보면 고대부터 시작해서 르네상스, 바로크를 거쳐 초현실주의와 현대 팝아트까지 미술의 역사를 한 번에 훑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각 시대에서 중요한 작품들을 선별하여 소개하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우리가 이미 이름도 들어보고 본 적 있는 유명한 작품들도 많이 나와서 반갑다. 

고대의 작품으로는 미론의 원반 던지는 사람이 등장한다. 

처음에 작품과 비슷한 느낌의 재미있는 패러디 삽화가 나와서 원작과 비교하는 재미도 있다. 

패러디 삽화와 함께 간단하게 시대와 작품소개가 나오고 실제 작품사진을 만나보게 된다. 

원반 던지는 사람처럼 조각도 있고, 그림 작품도 많이 소개된다. 

각 작품에는 QR코드가 있어서 도슨트 작품 해설을 들을 수 있고, 언제 만들어진 것인지, 작품의 재료는 무엇인지, 어디에 보관되어 있는지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해시태그로 주요한 키워드가 표시되어 있어서 눈에 잘 들어온다. 

설명이 이야기식으로 되어 있어 실제 작품 전시회에서 그림을 보고 설명을 듣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 

미술에 대해 잘 모르는 나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말로 적혀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하나의 작품 설명이 끝나면 '꼭 알아야 할 미술 상식'으로 다양한 미술 상식을 만나볼 수 있다.

모작과 위작의 차이, 성화란 무엇인지, 대리석 조각은 원래 하얀색이었는지, 각 시대의 미술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등 그동안 몰랐던 미술 정보들을 제대로 알 수 있었다. 

쉽게 비교하여 설명하거나, 예를 들어주니 이해도 쉽고 재미있었다.  

르네상스 시대에 빠질 수 없는 종교적인 그림들도 미술 이론적인 부분까지 함께 설명해 주니 학습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예수의 세례'그림의 구도와 함께 설명한 내용을 보고나니 실제 이 그림을 보게 된다면 구도를 더 신경써서 보게 될 것 같다. 
이 작품은 스페인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에 있는 그림이라는데, 꽤 오래전이지만 실제 가서 봤던 기억이 나는 것 같아 더욱 반가웠다. 이 외에도 반 고흐의 여러 작품과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등 유명한 그림들도 수록하고 있어서 더욱 흥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특별부록으로 한눈으로 보는 서양 미술사조가 있어서 연표와 간단한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다. 

덕분에 한 눈에 서양 미술의 흐름을 훑어볼 수 있었다.

또한 '어디로 가야 할까?' 미술관 소개가 있어서 세계에 유명 미술관들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다. 

해외여행이 가능하게 된다면 이런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다니며 작품을 감상해도 좋겠다. 

서양 미술의 다양한 작품들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편하고 좋았다. 

무엇보다 설명이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고, 도슨트의 작품 해설까지 함께 들을 수 있어서 실제 전시회를 보는 것 같이 재미있었다. 

미술을 잘 모르는 어른도, 미술에 관심있는 어린이나 청소년도 모두 읽기 좋은 미술 이야기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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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요원 아샤 - 코딩으로 인터넷을 구하라!
소피 딘 지음, 안잔 사카르 그림, 신인수 옮김 / 밝은미래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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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요원, 코딩이라는 키워드가 눈에 띄었다.


슈퍼히어로 같은 옷을 입고 달리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멋진 모험 이야기가 기대되어 선택한 책, <비밀 요원 아샤>


요즘 코딩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고, 비밀 요원이나 스파이 이야기는 남자 아이라면 좋아할 소재이니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아 고른 책이었다.


그런데 받고 나니 생각보다 두꺼운 책. 


280쪽 가량의 책이었는데 내가 표지만 보고 페이지수는 제대로 보지 않았던 것이었다. 


아이가 재미있는 책이라면 이 정도 책도 읽을 수는 있지만 일단 두꺼우면 처음에 밀어내기도 해서 내가 먼저 읽어보기로 했다. 



쪽수가 많지만 그림도 많아서 읽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 


거기다가 사건이 발생하고, 그 사건을 해결해 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그려져서 계속 책을 읽어나가게 되었다. 


책을 읽어가며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순서도를 만드는 것도 나와 코딩과도 연결되고, 무엇보다 스스로 생각하고 모든 것에 질문하라는 것을 강조하는 점이 좋았다.


재미있게 책을 읽으며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았다. 

이야기의 시작은 해저 케이블이 뜯긴 사건으로 시작한다. 실제 잠수 장비의 모니터에 나오듯 스캔되는 생물들.

다가오는 위험은 무엇일까. 

이야기의 주인공 아샤는 코딩을 잘 하고 겁이 없고, 모험심이 있는 아이이다. 

아샤는 돌봄봇 드론과 자신이 만든 장난감 로봇 텀블과 항상 함께한다. 

아샤가 계산기를 통해 메시지를 주고받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그 이유가 학교에서 계산기를 만지는 건 선생님께서 허락하기 때문에 몰래 메시지를 주고 받기 좋기 때문이다. 

생각부터가 남다른 아이이다. 

앞부분에서 아샤의 코드에 버그가 있다는 말에 텀블이 벌레가 있냐며 날뛰는 모습이 나오는데, 그 모습을 보며 아샤가 빵에 잼을 바르는 과정을 비유해서 알고리즘을 설명해 준다. 

생활 속 물건을 통해 알고리즘을 쉽게 설명하는 것도 인상깊었다. 

어느 날 도서관에서 온 메일을 통해 아샤는 CSA 라는 조직에 합류하게된다.

CSA는 어린이 스파이 정보기관이다. 

그동안의 아샤의 행동들에서 CSA 요원으로 적합한 모습이 보였기 때문이다. 

아샤는 도서관에 시간내에 가기 위해서 간단한 코드를 짠다. 

실제로 프로그램을 동작시키기 위한 건 아니지만, 알고리즘은 논리적 사고와 연결되기 때문에 실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아사의 첫 임무는 처음에 나온 해저케이블이 망가진 사건과 관련되어있다. 

상어에 의해 해저케이블이 망가지면서 인터넷을 못하게 되었다. 

이 상황에서 셸리 벨리라는 천재 CEO 가 자신의 회사에서 제공하는 새로운 인터넷을 제공하게 되고, 그로 인해 셸리가 인터넷을 장악하면서 모든 정보와 생활을 자신의 뜻대로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지금 상상해봐도 당장 인터넷이 끊기면 얼마나 답답할까?

특히 병원이나 관공서에서 긴급한 업무도 처리할 수 없을 것이다. 

아샤의 임무는 셸리의 사무실에서 관련된 파일을 찾아와 서버에 업로드하는 것이다. 

멋진 요원복장까지 갖추고 요원의 무기도 얻어 아샤는 첫 임무를 시작한다. 

과연 아샤는 첫 임무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임무 과정에서는 어떤 변수와 어려움이 있을까? 

이번 이야기는 비밀요원 아샤 첫 이야기로 학생인 아샤가 어떻게 CSA 의 비밀요원이 되었는지, 아샤가 어떤 아이인지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첫 임무인 해저 케이블을 지키고 인터넷을 구하는 것을 어떻게 해결해 가는지를 보여준다. 

그 과정에서 아샤의 특기인 논리적 사고를 이용한 알고리즘, 코딩 능력이 빛을 발한다. 

이야기를 읽으며 어떤 코딩 요소들이 들어가 있는지 찾는것도 재미있다. 

그림이 많은데 단순 일러스트뿐만이 아니라, 요원의 무기 설명이나 사건 정리, 알고리즘의 모습이 나와서 더욱 실제같고 재미있었다. 알고리즘이 나올때는 흐름을 따라가며 내용을 정리해 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CSA의 좌우명인 '생각은 스스로. 모든 것에 질문을.' 이 좋았는데, 아샤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잘 나와있어 좋았다.   

뒷표지에는 QR코드가 있는데 핸드폰으로 찍으면 실제로 CSA 홈페이지로 연결이 되어서 재미있었다. 

'코딩으로 인터넷을 구하라'라는 소제목에 맞게 아샤는 자신의 코딩실력과 사고력으로 인터넷을 구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지시를 어기기도 했고, 몇 가지 행동에서 옳은 행동인지 고민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아샤의 모습을 통해 책을 읽는 아이들도 자신의 행동에 책임감을 가지고 고민하며, 바른 자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창의 사고력 코딩 학습은 물론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아이의 인성 부분도 채워줄 수 있는 책이었다. 

초등 아이가 읽기 좋은 괜찮은 어린이 소설을 만난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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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86 -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86
송도수 지음, 서정 엔터테인먼트 그림, 여운방 감수 / 서울문화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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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하는 학습만화 중 신간이 나오면 잊지 않고 챙기는 수학도둑 시리즈! 


소년 한국 우수 어린이 도서인데다가 핫한 프로그램인 '공부가머니'에도 소개되었다 하여 유명한 책이다.


메이플스토리를 기반으로 재미있는 스토리와 그림체, 여기에 수학 콘텐츠는 여운방 박사님께서 담당하셔서 흥미와 학습을 모두 잡은 책이다. 



보통 초등 3학년이 되면 수학 포기자가 나오기 시작한다고 하는데, 수학도둑은 수학이 실생활에 응용되는 것을 알려주면서 친근하게 느끼게 해주고, 재미있는 스토리에 수학 개념과 문제를 집어넣어 아이들이 수학에 흥미를 잃지 않게 해준다. 


수학 도둑은 80권이 기본편, 심화편, 창의편, 종합편으로 나뉘어지고 81권부터는 응용편으로 나오고 있다. 


응용편에서는 생활 속의 수학, 타 교과 속의 수학, 역사 속의 수학, 게임 속의 수학의 알찬 컨텐츠로 아이들을 수학과 가깝게 해준다. 

수학도둑 시리즈는 한 권 한 권이 특정 학년의 학습과 정확하게 연결되는건 아니다.

전체적으로 초등수학 ~ 중학수학까지 포함하고 있다. 

중심 스토리인 수학 만화에는 중간중간 수학 개념과 문제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있다. 긴 글은 읽기 어려워도, 만화 대화 속에 있는 문제는 잘 읽게 되는 법.

아이도 만화 속 문제는 잘 읽고 나에게 그 문제를 내기도 했다.

수학도둑 덕분에 수학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첫째가 나와 수학 퀴즈 맞추기 놀이를 했다는 것. 

여기에 개념과 사고력 관련 수학교실, 창의 수학 놀이로 수학 지식도 알차게 들어가있다.

마지막에는 워크북이 있어서 책에 나온 개념과 관련된 문제를 직접 풀어볼 수 있다. 

교과 연계표도 나오는데 86권에 나온 수학 주제는 12간지와 옛날의 시간, 태극기 속의 규칙성, 수학 기호의 역사, 피보나치 수열, 윷놀이 게임으로 초3 이상 수준에 해당하는 내용들이 많이 나왔다. 

아이는 시리즈를 전부 읽고 있지만, 난 기회가 될 때 조금씩 읽다보니 모두 읽지는 못했다.

그래도 지난 줄거리도 있고, 내용은 쉬워서 금방 이야기 파악하기 쉽다.

재미있는 모습의 캐릭터들. 이번 이야기에서는 바우가 많이 등장했다. 

86권에서 바우는 궁녀 아카데미에 가게 된다. 

궁녀가 되기 위해서는 아니었고, 그곳에서 일을 해주면서 머물 수 있게 된다. 

첫번째 이야기 제목이 바우는 장작을 어떻게 팰까? 인데 힘이 아주 세다는 것이 힌트이다. 

만화 책장을 넘기다보면 아래에 짧은 수수께끼나 퀴즈, 설명이 나오는데 이런거 찾아보는 것도 수학도둑을 읽는 재미이다. 

아주 우연히 정답을 맞춘 바우. 그림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 이어진다.

바우는 이렇게 궁녀가 되고 그 이후 벌어지는 일들이 이어 나온다.

궁녀가 된 바우는 어떤 모습일지. 그 안에서는 어떤 음모들이 있을지. 

응용력 수학교실에서는 이렇게 글로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다.

초등학생 아이들이 보기에 어려운 개념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풀어 설명해준다.

피보나치수열도 만화에서 문제와 답으로 주어지니 아이가 읽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도도와 아룬 일행, 궁에 간 바우의 이야기. 

이렇게 나뉘어져 진행된 수학도둑 86권.

마지막에 어떤 음모가 바우를 노리고 있는데 87권에서 어떻게 진행이 될지 궁금하다.

수학 응용력이 쑥쑥! 올라가는 워크북도 부록으로 있어 재미있게 만화 읽고, 수학 개념도 챙기고, 문제 풀이까지 알차게 활용할 수 있다. 


수학도둑 86권 도착을 알리자마자 좋아하는 첫째.

바로 가지고가서 가장 먼저 읽는다. 읽고 또 읽고 수학 문제도 맞혀보는 아들. 

좋아하는 책이니 시리즈 신간 나올때마다 챙겨 보게 된다. 

안그래도 86권이 출간된다는 소식에 기대했는데, 이번 이야기도 재미있고 생활 속 수학 개념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 시리즈도 기대되는 수학도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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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일일문해력 2단계 초등 우공비 일일공부-문해력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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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때부터 꾸준하게 풀고 있는 좋은책신사고 우공비 일일공부 시리즈. 


시작은 일일독해였는데, 일일어휘, 일일어법까지 점점 학습하는 교재가 늘어난다. 


아무래도 모든 교과 학습에 영향을 주는 어휘력, 독해력에 관심이 많은데 일일공부 시리즈는 이런 분야의 책들이 다양하게 나와서 활용할 것이 많다. 


안그래도 이번에 학습단으로 일일어법을 열심히 풀고 완북을 했는데, 마침 들려오는 일일공부 신간 소식! 



우공비 일일공부에서도 드디어 문해력 교재가 나왔다!


우공비 일일문해력



문해력이란? 


문장력 + 독해력 + 어휘력을 말하며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다.


새로운 지식을 익히기 이한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다.



그렇다면 문해력이 왜 중요할까? 


학년이 올라갈수록 증가하는 학습량과 높아지는 난이도에서 모든 학습에 기본이 되는 탄탄한 문해력을 갖추어야 꾸준히 학습 흥미를 가지고, 공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이미 풀어야 할 일일공부 시리즈가 있었지만, 문해력이라는 말에 솔깃해져서 먼저 학습해 보기로 했다. 



도착한 교재는 귀여운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 중 네오가 주인공인 2단계.


2학년 겨울방학이라 2단계와 3단계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문해기술을 배우는 것이라 학년이 크게 상관없을듯하여 교재도 살펴볼겸 2단계로 선택했다. 



온라인 서점(예스24, 알라딘)에서 구매하면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우공비 일일공부연필도 함께 왔다. 


안그래도 연필은 아이가 많이 써서 모아놓을수록 좋은데, 학생에게 딱 좋은 선물이다.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연필 3자루가 한 셋트이다. 

뒤쪽에는 우공비 일일공부 추천 커리큘럼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문해력은 총 6단계로 구성되어 있고,  2단계는 2학년 권장이다. 

하지만 우공비 일일분해력은 6단계 교재 안에 문해 60기술을 담아놓았다.

한 단계에 10기술씩 구성되어 있어서 낮은 단계부터 학습해도 좋을 것 같다. 

책장을 펼치면 우공비 일일공부 시리즈의 꽃! 

공부습관표가 있다. 

이 공부습관표는 하루하루 학습하고 가장 뒤에 있는 귀여운 카카오프렌즈 붙임딱지로 채워주면 된다. 

국어 문해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60개의 문해기술이다. 

문해기술이란 문장을 띄엄띄엄 읽었을 때 생기는 해석의 오류를 줄이는 방법이다.

단계는 난이도에 따라 나뉘어져있다. 

구성과 특장.

우공비 일일문해력은 문해 기술과 문해적용으로 나뉘어져있다.

기술 도입과 확인, 어휘 학습으로 문해 기술을 익히고, 실제 지문에 문해 기술을 이용해 문제를 풀어보는 문해 적용을 학습한다. 

하루 분량은 4쪽. 총 30일 구성으로 매일 학습한다면 한 달 완성. 

주 5일 학습한다면 6주 완성이다. 

부록으로는 30일 일일 낱말카드가 있어서 필수 어휘를 복습할 수 있다. 

차례를 보면 하나의 기술이 총 3일 학습으로 구성되어서 1일차는 문해기술, 2,3일차는 문해적용으로 이루어져있다. 

첫번째 기술 끊어 읽기.

끊어 읽기를 잘못하면 엉뚱한 의미가 되는 우리말. 

어떻게 끊어읽어야 하는지 배우고 실제 지문을 통해 끊어읽기 연습을 할 수 있다.

도입부에는 카카오프렌즈 만화로 아이의 흥미를 이끌고, 아래 정리된 내용으로 학습 주제와 목표를 알 수 있다. 

어려운 낱말은 옆에 낱말풀이가 나와있어 어휘력도 키울 수 있다. 

문해 기술은 도입 - 확인 - 어휘 학습의 구성인데, 어휘 학습은 어휘 확인, 문장 적용, 지문 이해의 3단계 학습을 통해 어휘력을 강화한다. 


2,3일차 문해 적용은 적용지문을 읽어보고 적용문제와 어휘학습 문제를 푸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문의 문단 구분이 되어 있어서 아이가 내용파악하기 좋고, 낱말풀이가 있어서 혼자 학습할 때도 잘 이해하며 학습할 수 있다. 

정답은 분권이 되는데 앞부분은 빠른 정답으로 채점할 때 활용하고, 뒷부분은 자세한 풀이가 있어 오답 확인할 때 활용할 수 있다. 

아이와 바로 학습 시작! 

역시 카카오 프렌즈 만화가 도입부에 나오니 학습에 금방 집중한다. 

일일공부 시리즈는 꾸준히 학습하고 있어서 알아서 4쪽을 잘 푼다. 

지문도 꼼꼼하게 읽고 1일차에 배운 문해 기술을 이용해 문제를 잘 풀고 있다.

카카오프렌즈 만화는 재미있다고 반복해서 읽는다.

내용 안에 학습할 문해 기술이 들어가 있어서 만화만 반복해서 읽어도 학습내용에 도움이 된다. 

꾸준히 학습하고 공부습관표에 붙임딱지도 붙였다.

아직은 빈 곳이 많지만 곧 채워지겠지. 

실제 지문에 끊어읽기 표시하며 문제를 풀도록 되어 있어서, 이렇게 연습하면 다른 지문 읽을 때도 이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겠다. 아직은 어색한지 기술 부분에서는 끊어읽기 표시도 잊었다가 다시 하기도 했지만 확실히 끊어읽으니 문장의 의미를 더 잘 파악할 수 있었다. 

어휘 학습은 직접 어휘를 쓰는 문제도 있어서 쓰기 연습도 될 것 같다. 

문학, 비문학 등 다양한 지문들이 나와서 문해 기술도 연습하면서 배경지식도 쌓을 수 있다.  
아무래도 시험을 보려면 지문을 빠르게 읽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공비 일일 문해력은 문해 기술을 활용해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루 2장에 문제는 많아도 10문제 정도.

부담이 없으니 매일 꾸준하게 학습을 잘 하였다. 



평소 학습단도 하면서 꾸준히 학습하는 우공비 일일공부 교재인데, 평소 관심이 많던 문해력 교재가 신간으로 나와 무척 반가웠다.

실제로 학습해보니 반가운 만큼 우공비 일일공부 만의 특장점을 살려서 좋은 교재로 탄생한 것 같다.

참고로 내가 생각하는 우공비 일일공부 시리즈의 특장점은 

1.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 활용. 특히 도입부 만화와 공부습관표.

2. 하루 2장의 부담없는 분량과 30일 완성으로 완북 성취감을 준다.

3. 우공비 일일공부 시리즈만의 기술이 들어가있다. 이번 문해력은 문해기술 60개. 

남은 겨울방학과 1학기, 우공비 일일문해력으로 문해력을 향상시켜 어려워지는 3학년 교과학습에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활용하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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