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귀도퇴마사 최강 플러스 대백과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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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시리즈를 매우 좋아하는 아들. 


이 애니메이션이 귀신이 나와서인지 TV에서 할 때 보통 12세이상 볼 수 있는 걸로 나와서 유아 때는 안 보고 초등 저학년이 되서 우연하게 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귀신 나오면 무섭다고 함께 보자고 하면서도 재미있다고 계속 보는것이다. 나도 귀신들 나오고 싸우는 내용이라 잘 안 보다가 한 번 보게 되니 매 회 마지막에 나오는 귀신들의 사연이 슬프고 안타까워서 빠져들게 되었다. 더불어 사고로 죽은 귀신들을 보며 저렇게 하면 안 된다고 안전교육을 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에 나온 시리즈가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Z 귀도퇴마사>로 알고 있는데, 마침 티빙에 있는 것을 알게 되어 시리즈를 아이와 함께 모두 보았다. 이 시리즈도 매 회 귀신들이 등장하고 하리와 두리 남매, 그리고 친구들이 신비, 금비와 함께 귀신들과 싸우고 성불하게 해주면서 그 사연들이 나온다. 그런데 이번 시리즈에서는 사연이 많이 나오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미스터리한 인물인 귀도 현이 등장하여 전체적인 글의 줄거리를 이끈다. 



역시나 아들이 재미있게 보고, TV에서 또 해주면 또 보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귀도퇴마사.


서울문화사에서 출판된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Z 귀도퇴마사 최강 플러스 대백과>에서 귀도 퇴마사에 나오는 귀신들을 총망라하여 보여준다고 하여 마련하였다. 아이가 평소에도 신비아파트 귀신이름도 다 알고, 합체 귀신까지 알면서 어떤 기술이 있는지도 줄줄 이야기하기에 최근에 나온 시리즈인 귀도 퇴마사 내용으로 엮은 최강 플러스 대백과도 재미있게 볼 것 같았다. 

최강 플러스 대백과에서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귀도퇴마사의 인물 중심으로 모든 것을 담아놓았다.

신비아파트의 세계관, 등장인물들, 새로워진 무기들, 등장한 귀신들과 그 능력, 하이라이트, 명장면들.

애니메이션을 보고 책을 보면 어떤 내용과 장면이었는지 다 생각나면서 애니메이션이 다시 보고 싶어진다. 

또한 퀴즈놀이, 미로찾기, 퍼즐맞추기 등의 놀이 활동도 있어서 더욱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다. 

캐릭터 소개

중심인물 신비, 금비, 하리, 두리, 주비부터 하리와 두리의 친구들, 귀도들가지 간단한 프로필과 함께 소개되고 있다. 

보너스페이지로 캐릭터들을 귀엽게 꾸민 미니 캐릭터까지 있어 남자아이들, 여자아이들 모두 좋아할 것 같다.
귀도퇴마사에 등장한 귀신들도 모두 등장하는데, 간단한 이야기와 스킬, 등장 화수까지 나와서 장면만 봐도 애니메이션 내용이 기억난다. 귀신들의 사연을 이미 아는데다가 만화 마지막에 등장하는 귀여운 모습까지 등장해서 귀신들이 무섭지가 않다.  
안 그래도 애니메이션 보면서 못 보던 무기들이 나와서 저건 무엇일까. 어떻게 달라진건지 궁금했는데 최강 플러스 대백과에서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 

역시 신비아파트 이름만으로도 이건 뭐냐며 관심가지는 아들.

다른 할 일이 있어 나중에 보라니 아쉬워하다가 밤에 자기 전에 정독하고 잤다. 

신비아파트 팬이라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책이다. 

애니메이션을 아들과 내가 함께보다보니 보면서 내용 관련해서 이야기도 나누고 공감대가 형성되는데, 책도 함께 보면서 이해가 되니 좋다.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대한 내용을 책으로 만나볼 수 있는 것도 좋다.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귀도퇴마사 시리즈를 재미있게 봤다면 책도 함께 보면서 시리즈 내용을 다시 떠올려도 좋을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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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헤르만 헤세의 나 자신에게 이르려고 걸었던 발자취들 벽걸이달력 (A3) 2023 북엔 달력
북엔 편집부 지음 / 북엔(BOOK&_)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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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022년이 시작된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10월. 


이제 2022년은 2달도 채 안 남았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만큼 성큼 가깝게 느껴지는 2023년. 


여기저기서 2023년 달력과 다이어리 제품들이 눈에 띈다. 



아직 10월인데 벌써 2023년 제품들이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보통 전년도 12월부터 보고 쓸 수 있도록 되어 있기에 지금 시기에 준비하는 것이 적당한 것 같다.


특히 1년 달력은 미리 준비하면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달마다 휴일은 언제인지, 생일은 무슨 요일인지, 큰 행사가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고 다음 해의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 



보통은 탁상달력만 쓰지만 이번에는 큰 맘 먹고 벽걸이 달력을 준비해 보았다.


집에 벽걸이 달력이 없으니 날짜가 궁금할 때마다 핸드폰을 꺼내거나 탁상달력을 찾아야 하는데, 거실에 걸어놓으면 글씨가 커서 멀리서도 눈에 잘 띄고 날짜 확인이 쉬울 것 같아서이다. 


특히 북엔 2023년 명화 달력 시리즈들이 무척 멋져서 거실에 걸어놓기만 해도 전시회장 느낌이 들 것 같아서 갖고 싶은 마음이 많이 생겼다.  



고흐, 어린왕자, 모네 등 여러 종류가 있었는데 내가 선택한건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벽걸이 달력>


문학 명작인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은 아는데, 헤르만 헤세가 그림을 그렸다고!?


나는 신념을 표현할 방법을 여러 가지로 시도해 보다가 한 가지에 집중하게 되었다.


나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 헤르만 헤세 

평생 자아를 발견하려는 위대한 여행을 멈추지 않았던 작가 '헤르만 헤세'


노벨문학상 수상작가로 유명하지만, 사실 글만큼이나 그림 실력도 뛰어난 화가였다고 한다.



<2023년 데미안 벽걸이 달력 : 나 자신에게 이르려고 걸었던 발자취들>은 헤르만 헤세가 매일매일 마음을 수련하듯 정직하고 성실히 그려나갔던 그림들로 구성하였다.



헤르만 헤세가 성실히 그려나간 그림들과 날짜를 알려주고, 세월의 흐름을 보여주는 달력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다. 


그렇게 신청하고 기다리던 달력이 드디어 도착!



벽걸이 달력은 규격이 300X420mm 이고, 페이지수는 28페이지이다. 


표지부터 멀리 산과 하늘까지 보이는 풍경그림에 마음이 차분하고 편안해진다.

제품 자체는 비닐포장이 되어 있고, 안전하게 박스포장이 되어 배송이 되었다.

별 생각없이 비닐포장을 뜯고 달력 그림 감상하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특별히 종이냄새나 잉크 인쇄 냄새가 나지 않았다.

알아보니 북엔의 달력들은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콩기름 잉크 인쇄를 통해 냄새가 나지 않는 특수 공법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뒷표지에는 달력에 나오는 그림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벽에 걸 수 있게 되어 있는데, 간혹 이 부분 스프링이 너무 빡빡해서 거는 분이 잘 돌아가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잘 돌아간다. 쉽게 걸 수 있으면서도 튼튼하다.

바로 벽에 걸어보았다. 

지금은 아직 2022년 10월이라 앞표지 보이게 걸어놔도 집안이 미술관 느낌이 날 것 같다. 

가장 처음 시작은 2022년 12월. 

살짝 겨울의 추운 느낌이 드는 그림이다. 

확인해 보니 탁상달력은 데미안에 나오는 문구도 그림에 함께 적혀 있었는데, 벽걸이 달력은 문구가 없이 그림만 있다. 

문구가 없어 살짝 아쉽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온전히 그림만 감상하며 미술관 느낌을 낼 수 있어 좋기도 했다.

달력이라 매달 그림이 달라지니, 매달마다 전시 그림을 바꾸는 효과도 있고 분위기도 달라져서 더 좋다.

벽걸이 달력인만큼 숫자도 크고 여백 공간도 많아서 가족 스케줄이나 기념일 등을 간단하게 메모해도 좋겠다. 

종이도 반사되는 코팅지가 아니라 펜으로 잘 적힐 것 같다. 

달력을 걸어보니 벌써 2023년이 더욱 가까이 다가온 것 같다.

한 해를 전체적으로 훑어보면서 기념일이 언제쯤인지 확인하고, 명절 연휴도 확인했다. 

다음에는 직접 기념일 표시도 하면서 한 해의 대략적인 계획을 세워봐야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활용하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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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90 -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90
송도수 지음, 서정 엔터테인먼트 그림, 여운방 감수 / 서울문화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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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원리와 응용을 재미있는 스토리와 함께 풀어서 알려주는 대표적인 수학 학습만화 <수학도둑>


TV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 수학을 싫어하는 초등학생에게 '수학도둑'시리즈를 추천해주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다. 코믹 메이플스토리와 수학 컨텐츠가 적절하게 섞여있어 아이가 재미있어 하면서 수학의 원리도 하나씩 알아가서 좋다. 


기본편 1~30권, 심화편 31~45권, 창의편 46~60권, 종합편 61~80권을 지나 현재는 응용편으로 최근 90권이 신간으로 나왔다.  


응용편에서는 우리 생활에서 수학이 응용되는 생활 속 수학, 수학 이외의 다른 교과목인 과학, 컴퓨터, 음악, 미술, 체육 등에 활용되는 타 교과 속의 수학, 인류 역사에서 수학이 사람의 일상 생활과 함께 발전된 사실, 수학자 이야기 등을 알아보는 역사 속 수학을 수학 교실에서 다룬다. 그리고 다양한 게임에 적용되는 게임 속 수학을 '창의 수학 놀이'에서 다룬다.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수학 만화를 읽으며, 응용력up 수학교실에서는 수학의 원리와 응용을 배우고, 창의 수학 놀이에서는 재미있는 수학 게임을 배우고, 수학워크북으로 문제를 풀며 학습도 할 수 있는 종합 선물세트같은 학습만화책이다.

교과 연계도 되면서 초등 저학년부터 중학교까지의 콘텐츠가 함께 들어가 있다. 그래서 지금 읽으면서 전부 이해하지 못해도, 해당 교과 학습하면서 다시 봐도 좋을 것 같다.

생각날 때마다 꺼내보며 읽는 사이 기억에 남게 되기에 소장해도 좋을 책 같다.

90권에서는 착시 이야기, 확률 이야기, 제곱근 이야기가 나왔는데 생활 관련된 내용이 많아서 더욱 재미있게 읽었다. 필즈상을 한국계 수학자 최초로 수상한 허준이 교수의 이야기도 나와서 현대 사회 흐름에 잘 맞춘다는 생각이 들었다.

창의 게임은 장기 게임이 소개 되었다.

이번 이야기의 차례이다. 

처음에는 단순한 모험이야기 같았는데 지금은 이야기가 엄청 방대해져서 등장 인물도 많아지고, 신과 괴물도 나온 판타지 만화가 되었다. 

하지만 누구나 읽고 즐기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이전 책을 혹시 읽지 못했더라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일행들이 나누어져 다양한 곳에서 활약을 펼치고 모험을 하고 있는데, 마법이 등장하고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어서 판타지적인 요소도 많이 들어가 있다. 

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다.

한 권만 읽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만, 중심 스토리가 방대하게 이어져 있어서 다음 이야기가 항상 궁금한 시리즈이다. 

만화 속에서 수학 컨텐츠가 자연스럽게 등장한다. 

현재 라니아의 상황을 착시현상과 빗대어 설명하는 모습에서 착시현상의 의미를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다. 

실제로 착시현상의 예도 보여주니 책에서 나온대로 나도 해보고 넘어가게 된다. 

엉뚱한 이야기도 나와서 책을 읽다가 저절로 웃게 만드는데, 임전무퇴나 좌불안석의 의미를 엉뚱하게 말하는 등장인물들이 재미있다. 바른 뜻도 주석으로 나와서 어휘 학습도 할 수 있다. 

응용력 up 수학교실에서는 수학 컨텐츠를 더욱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그림과 자료를 예로 들어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 주니 이해하기 좋다. 

이번에는 필즈상 이야기가 흥미로웠는데 한국계 수학자로 최초 수상한 허준이 교수는 물론, 최초의 여성 수학자 이야기, 그리고 역대 필즈상 수상자를 표로 정리해서 볼 수 있었다. 

아직 배우지 못한 복잡한 확률도 자연스럽게 만화 속에 녹아들어가 있다.

주인공들이 모험을 하면서 수학 문제를 풀어야 다음으로 진행할 수 있어 게임을 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수학 도둑 시리즈를 워낙 좋아해서 가져다주면 너무 좋아하며 고맙다고 하는 아들.

이번에도 90권을 꺼내주니 너무 좋아하며 가져가 읽으면서 재미있게 읽는다.

중간중간 큰 소리로 웃기도 하길래, 나도 읽어봤는데 아들이 왜 그리 재미있게 읽었는지 이해가 되었다.

내가 봐도 재미있는 코믹한 만화 내용. 

수학 컨텐츠도 여운방 박사님께서 챙겨주시니 내용이 알차다. 

친절한 설명에 그림 자료도 함께 있어 읽어보기도 좋다. 

이번에도 역시나 재미있고 유익했던 코믹 메이플스토리 수학도둑 90권.

수학도둑 시리즈를 계속 읽는 만큼 상상력도 풍부해지고, 수학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도 생기면 좋겠다. 

다음 이야기에서는 어떤 일이 이어질지 궁금해진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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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마술사 아예 3 - 국어 어휘력 쑥쑥 + 한국 문화 학습만화 아예와 한글친구들
서미원 지음, 마누 그림, 조현진 감수 / 리스티아트(RESTYART)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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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 AR로 즐기는 순우리말


한국 문화 여행 학습만화


2021 멀티미디어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한국출판문화산업징흥원 당선작 <언어마술사 아예>


2021년 한국 어린이 교육 문화 연구원 '으뜸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1권, 2권 모두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었기에 최근 3권 출간 소식이 무척 반가웠다.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신청하여 빠르게 만나볼 수 있었는데, 역시나 이번 이야기도 재미있었고 다양한 우리말을 배울 수 있었다. 



한글 어휘를 공부할 수 있는 학습만화는 시중에 많이 있다.


읽다보면 스토리는 조금씩 다르지만 중복되어 나오는 어휘들이 많다.


하지만 <언어마술사 아예>는 다른 한글 어휘 학습만화들과는 다른 특별한 점이 있다.


바로 순우리말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평소 우리가 쓰는 말은 한자어나 외래어가 많이 섞여있다. 


그래서인지 '언어마술사 아예'를 읽을 때마다 '우리 나라 말에 이런 말도 있었어?'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분명 우리말인데 생소한 어휘들이 나오는데, 그것이 바로 순우리말이라고 한다.


그동안 어휘 학습을 다양하게 했지만 보지 못했던 아름다운 순우리말을 배울 수 있게 해주는 책이 바로 '언어마술사 아예'이다. 



'언어마술사 아예'는 증강현실 AR 을 활용한다.


앱을 따로 다운받아서 실행시키고, 책 속 페이지 중 AR 표시가 있는 화면을 비추면 증강현실 AR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앱에는 AR 외에도 한글 공부를 할 수 있는 컨텐츠가 있어서 함께 활용할 수 있다. 

이 책의 중요한 특장점이 또 하나 있는데 바로 한국 문화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이야기 중 아예가 모험을 떠나는 장소들은 우리 나라의 문화적 가치가 있는 여행지들이다.

만화 속에서 문화 여행을 하고, 중간에 여행지를 소개하는 페이지가 있어서 코로나 시대에 집콕을 할 때에는 책으로 여행을 떠나는 느낌이 들었다. 이번에는 책 속 여행지를 살펴보면서 조만간 나도 이 곳에 여행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부록으로 증강현실 우리말 AR 카드를 제공하고 있어서 책을 보지 않더라도 카드만 가지고 순우리말 공부를 하고 AR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언어마술사 아예의 기본 줄거리는 아예의 엄마가 언어의 마술사에게 납치가 되고, 엄마를 찾기 위해 숨겨진 마법 열매를 찾기 위한 여행을 하는 이야기이다. 

기본 스토리 자체가 마법을 이용해서 대결도 벌이고, 숨겨진 마법 열매를 찾는 내용이라 흥미진진하다.

거기다가 이 마법들이 순우리말 한글 마법들이라는 점이 독특하다. 

그리고 여행을 하는 장소들이 우리 나라 지역들이라 자연스럽게 한국의 여행지와 문화가 등장한다. 

이번 책에서는 문경새재, 로데오거리, 부산, 충남을 여행하며 ㅁ,ㅂ,ㅊ으로 시작하는 순우리말을 알아볼 수 있다. 

캐릭터들도 아이들에게 친근한 동물캐릭터인데, 주목할 점은 ㄱ부터 ㅎ까지 한글 14개의 자음이 동물 캐릭터 눈으로 디자인 되어 있다. 

주인공 아예는 ㅇ, 함께 여행하는 지조는 'ㅈ', 이외에 만나게 되는 인물들이나 악당들도 한글 자음을 상징한다. 

이번에 이야기에 나오는 ㅁ,ㅂ,ㅊ으로 시작하는 순우리말 학습을 위한 캐릭터들도 ㅁ,ㅂ,ㅊ으로 눈이 이루어져있다. 그러면서 모습은 친근한 동물 캐릭터라서 유아들도 좋아할 것 같다.

정말 캐릭터부터 스토리까지 모두 한국적인 학습만화이다. 

지조, 곰곰과 함께 문경새재에 도착한 아예 일행.

문경새재의 문들을 보면서 어떤 곳인지 이야기를 한다.

만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재 소개가 나온다. 

마법의 글자 열매를 먹으면 글자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그 마법은 같은 자음을 가진 사람이 해당 자음 마법 열매를 먹어야만 효과가 있다.

즉 아예는 'ㅇ' 마법만을 사용할 수 있다.

문경새재에서는 'ㅁ'열매를 먹은 밍밍이를 찾았는데, 안다니의 부하 멍텅구리가 등장하여 아예 일행을 방해한다.

여기서 다양한 글자마법들이 등장하는데, 이 글자마법들은 모두 한글 단어들로 이루어져있다.

글자마법으로 싸우는 모습들이 꽤 흥미진진하다.  

어휘 공부도 되지만 또래 친구들이 할 만한 고민을 이야기 속 인물이 하면서 그 고민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 과정을 보면서 바른 인성 교육도 할 수 있겠다.

다양한 순우리말이 이야기속에 등장하는데, 책장 아래쪽에 간단하게 의미를 적어서 책을 읽는데 어려운 어휘로 막히지 않도록 해준다. 그리고 새로운 어휘를 알 수 있게 된다. 

중간중간 아예의 여행이야기에서는 만화에 나왔던 여행지에 대한 소개가 나온다. 

소개와 함께 아예의 추천까지 있어서, 국내 여행을 할 때 참고해도 좋을 것 같다. 


앱을 다운받아 실행시키면 이렇게 화면이 나온다.

한글 공부와 증강현실 AR로 활용할 수 있다. 

여행지에 가져가서 재미있게 읽은 아들.

내용이 재미있는지 중간중간 크게 웃으면서 보고 있었다. 

다음에는 책에 나온 곳으로 여행을 가자고 한다. 

자음으로 이루어진 캐릭터들 덕분에 한글 공부 시작할 때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지만, 

한글을 이미 알고 있어도 교과연계 되는 어휘 순우리말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초등학생들이 읽기에도 어휘실력 쌓기 도움이 된다. 

대결과 마법, 상상 속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들이라 언어마술사 아예 이야기도 취향에 맞았던 것 같다.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면서 다양한 글자 마법을 펼치는 언어마술사 아예.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순우리말도 학습할 수 있고, 한글 문화 여행도 즐길 수 있어서 학습적으로도 도움이 되어 시리즈로 챙겨보고 있는 책이다.

아예가 동료들과 모험을 잘 마치고 엄마를 찾을 수 있을지, 어떤 다양한 순우리말을 배울 수 있을지 다음 책도 기대가 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바당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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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인공지능 지식 76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
김영현 지음, 최정을 그림 / 길벗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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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초중등 SW/AI 교육 의무화 대비

과학자 정재승 교수 추천!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교육에도 AI 교육 열풍이 불고 있다. 


2025년 초중등 코딩 교육이 의무화된다고 하여서인지, 몇년 전에는 코딩 교육 열풍으로 관련 책과 교육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AI 의 시대인 것 같다.


아이와 함께 하고 있는 블록 코딩 교육에서도 논리적이고 순차적인 프로그래밍 기본 기능에 추가로 인공지능 블록을 이용하는 교육내용이 추가되었다. 


심지어 직접 여러 개의 이미지를 등록해서 인공지능을 학습시켜볼 수도 있다.


다행히 아이가 관련 학습만화를 보면서 코딩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AI 블록코딩을 이용해서 AI를 학습시키고 테스트 하는 것을 재미있어해서 실습은 계속 해왔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이론공부를 할 기회는 많지 않았다.


그래서 초등학생도 이해하기 쉽고,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을 찾다가 길벗에서 출판한 <초등학생을 위한 인공지능 지식 76>을 찾게 되었다.

이 책은 초등학생을 위한 과학 도서 저술 및 다양한 활동으로 유명한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님의 추천도 있어서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인공지능 지식을 눈높이에 맞게 소개했으며, 용어와 개념을 간결하게 설명해 주어서 아이들이 인공지능을 쉽게 이해하면서 인공지능과 가까워지게 해준다.

더 나아가서는 인공지능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하여 그 분야를 더욱 탐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총 6가지 분류로 나누어서 인공지능의 지식 76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초, 4차 산업 혁명, 데이터, 컴퓨터 기초, 인공지능 심화, 인공지능 윤리.

재미있었던 것은 처음 시작이 자연으로 시작한다는 것이다. 

인공지능을 쉽게 이해하려면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이미 쓰고 있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새로운 것을 배울 때 아는 것과 비교하면 그 차이를 보면서 새로운 것을 이해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자연이 만든 것, 사람이 만든 것으로 발전하여 기계가 등장한다.

그리고 더욱 발전된 형태의 인공지능(AI) 기계가 등장한 것이다. 

76가지의 지식이 짧은 이야기 형태로 조각나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모두 순차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재미있었다. 

하나의 지식은 1~2쪽 정도로 짧게 구성되어 있다.

거기다가 그림도 많아서 글의 내용이 많지 않다.

전체적으로 훑어보면 그림 사전을 보는 것 같기도 하다.

이렇게 인공지능과 관련된 필수적인 지식을 골라 짤막한 분량으로 그림과 함께 쉽게 설명한 이유가 있다.

요즘에는 짧은 영상 콘텐츠인 숏폼이 유행이다. 

예전에는 동영상을 본다하면 기본 30분~1시간 정도의 강의, 드라마 등을 생각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SNS 에서 유행하는 숏폼 콘텐츠들을 많이 본다.

그래서 책에서도 핵심적인 내용을 짧지만 그림과 함께 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은 것이다. 

중요한 부분은 강조도 되어 있어 눈에 잘 띄고, 그림 자료가 풍부해서 좋았다.

아는 내용도 있었지만 헷갈리거나 모르던 내용들을 쉽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레이더 센서와 라이다 센서를 구별하는 것은 잘 모르던 내용에다가, 구별이 잘 안 되는 부분이었는데 명쾌하게 정리해 줘서 좋았다. 

덕분에 인공지능과 관련된 과학 상식도 함께 쌓을 수 있었다. 

인공지능이 학습하는 데 핵심적인 데이터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었다.

이와 관련해서 빅데이터가 무엇인지, 빅데이터의 기능을 알아보고, 데이터와 관련되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도 알아보았다.

인공지능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 볼 수 있도록 QR코드를 제공하였다.

QR코드를 찍으면 관련된 콘텐츠로 이동하도록 되어 있어 편리했다.

컴퓨터와 기계, 인공지능에 대해서 지식을 쌓아가지만 결국 마지막은 윤리이다.

편리한 기술로 잘 발전시키는 것도 좋지만,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잘 사용하는 것이다.

이미 과학 기술의 발달로 윤리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많이 겪지 않았는가. 

후반부 인공지능 윤리 파트에서는 인공지능이 발달하면서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 그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면서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과학적인 지식도 배우면서 윤리적인 부분까지 함께 다루어 주어 좋았다. 

부록으로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를 공유하여 직접 인공지능을 사용하고,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의 발전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었다.


사실 책을 보기 전에는 인공지능 지식 76가지를 나열해 놓아 딱딱하고 지루한 내용이면 어쩌나 했는데, 막상 책을 받아보니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었다.

설명도 구어체로 실제 옆에서 설명해주듯 되어 있고, 그림과 사진 자료도 많아서 읽기가 편했다. 

거기다가 76가지의 내용들이 짤막한 분량으로 나누어져있지만 모두 하나의 스토리처럼 이어지기도 해서 모두 읽으면 꼭 각각의 퍼즐조각을 모두 맞춰서 완성된 그림을 만든 느낌이다.

그리고 QR코드와 부록으로 제공되는 콘텐츠도 있어서 모두 함께 활용하면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활용하는데 더욱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림과 만화 같이 표현된 부분들이 있어서인지 아이도 부담없이 책을 읽는 모습이 보여 만족스러웠다.

이 책을 통해 인공지능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게 되고, 인공지능과 과학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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