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문해력 한 문장 정리의 힘 기본편 1권 : 초등 2~3학년 - 상위 1% 문해력 강화 프로젝트 초등 한 문장 정리의 힘 기본편 1
메가스터디 초등국어교육 연구소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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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지금은 문해력!

상위 1% 문해력 강화 프로젝트"


올해 상반기, 국어 교육에 관련된 내용 중 가장 주목 받은 단어가 있는데요. 


바로 '문해력' 이였지요. 


보통 독해력, 어휘력 이야기는 많이 들었어도, 문해력이라는 말은 익숙하지 않았는데요.


EBS 에서 '당신의 문해력'이라는 6부작의 프로그램이 방송이 되면서 핫이슈가 되었습니다.


제가 돌아보는 카페들 여기저기서도 이 프로그램의 시청소감이나, 시청하라는 추천글이 많이 올라왔구요.


문해력 테스트라는 것이 있어서 저도 직접 해보기도 했어요.



프로그램 자체도 주목 받았지만 '문해력'의 중요성이 엄청 주목을 받고 


이제는 '문해력'을 키워야 한다는 의견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요.



그럼 '문해력'이 무엇일까요? 


문해력은 독해력, 어휘력, 쓰기 능력을 아우르는 상위개념입니다. 읽기, 말하기, 듣기, 쓰기 등 모든 언어능력을 동원하여 글의 맥락을 이해하고 응용하는 힘이랍니다. 공부를 잘할 수 있는 기초 체력이 문해력이 되는 것이지요.



문해력이 단순하게 문장을 이해하는 능력뿐이 아니라, 포괄적인 개념이었네요. 


그래서 최근에 여러 출판사에서 문해력을 키우는 문제집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제가 주목한 것은 메가스터디북스의 <초등 문해력 한 문장 정리의 힘> 이었는데요.


[1일1독해] 시리즈로 유명한 메가스터디북스에서 이번에 문해력 교재로 나온 따끈따끈한 신간입니다.



1일 1독해 시리즈를 매일 잘 풀고 있어서 이번 신간도 무척 궁금했는데, 


좋은 기회로 이렇게 학습해 볼 수 있게 되었네요. 



교재도 훑어보고 아이와 학습도 했는데 저도 보고 만족! 아이도 쉽고 재미있게 잘 풀고 있어요. 


초등 문해력 한 문장 정리의 힘은 1권부터 4권까지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 중 제가 학습한 것은 1권으로 초등 2~3학년 권장이랍니다. 

초등 학부모시라면 이런 고민 해보셨죠.

'왜 문제를 읽었는데 이해를 못하지?' '왜 지문을 다 읽었는데 중심문장을 못찾기?' '왜 잘 읽는데 내용을 간단하게 표현 못하지?'

제가 했던 고민들인데요. 

이런 것들이 문해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문제들이라네요. 

책을 읽는다고 독해력, 문해력이 자연히 좋아지지는 않는다고 해요.

책은 재미와 정서 함양을 위해 읽기도 하고, 아무래도 흥미위주로 편독이 되는 경우도 많거든요.

그래서 독해력, 문해력 공부도 따로 하라는 의견들이 많은데요.

읽은 내용을 정리하고, 가다듬고, 요약하는 능력이 있어야 비로써 문해력이 향상될 수 있다고 합니다.

책에서도 문해력이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교재의 특장점인데요. 

'초등 문해력 한 문장 정리의 힘'이 특별한 이유!

이 책은 노트 정리와 핵심 요약 훈련서입니다.

1. 초등 국어, 과학, 사회 교과 연계 지문 수록

2. 코넬 노트로 배우는 핵심 내용 정리 훈련.

3. 서술형 평가 대비 쓰기 문제 중심

4. 공부 습관을 완성하는 하루 1장 학습

구성과 특징에서 교재 구성을 확인할 수 있어요.

크게는 기초, 연습, 실전의 총 3단계 학습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기초에서는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훈련을 하고,

연습에서는 문제 풀이로 적용.

실전에서는 노트에 정리하고 한 문장으로 요약하는 훈련을 통해

독해력, 어휘력, 쓰기 능력을 아우르는 문해력을 강화할 수 있어요.

그리고 1일 1독해와 마찬가지로 하루 한 장씩 아이들이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는 학습량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이끌어 줍니다.

차례는 이렇게 기초에서 3가지 주제로 학습을 하고, 연습을 거쳐 실전 4주까지 구성되어 있어요.

한 권에 기초부터 실전까지 문해력 학습을 완성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초등학생에게도 노트 정리가 필요한 이유도 나오네요. 

제가 학창시절에도 공부 잘 하는 학생들 보면 노트 정리를 깔끔하게 잘 하잖아요.

교재에서 노트 정리법을 알려주고 연습을 통해 공부비법을 익힐 수 있다고 합니다.

기초에서는 배우려는 학습 목표 및 주제가 나오고, 짧은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면서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훈련을 합니다. 

1권에서 나온 학습 주제는 3가지, 중심 낱말 찾기, 중심 문장 찾기, 내용 간추리기 입니다.

지문이 짧아서 부담이 없구요. 지문에 찾으려는 중심 내용이 잘 표시되어 있어요. 

첫 주제는 '중심 낱말 찾기'인데 중심 낱말은 무엇인지,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도 잘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학습 길잡이를 읽어보고 짧은 지문에서 직접 중심 낱말을 찾아보며 연습을 하게 되어 있어요.

각각의 지문에는 글의 어떤 종류인지, 그리고 교과 연계까지 나와있어서 참고할 수 있어요.

지문은 전체 1~2문단 정도의 길이로 저학년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분량입니다. 

문단 표시도 되어 있고, 낱말 풀이도 있어서 지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구요.

중심 낱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움말도 있어서, 참고하면서 혼자 공부하기에도 좋겠더라구요.

객관식 문제는 물론 서술형 문제도 포함하고 있어요.

중심 문장 찾기에서는 하이라이트 표시가 되어 있어서 보기 편하고, 

개념과 찾는 방법이 잘 설명되어 있어서 아이 스스로 공부하기 잘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기초가 끝나면 쉬어가기를 통해서 놀이로 맞춤법 공부도 할 수 있었어요. 

연습에서는 다양한 문제를 풀며 기초에서 배운 내용을 확인해 보는데요.

학습 길잡이에서는 지문에 기초에서 배웠던 중심 내용들이 표시가 되어 있어요.

이걸 보면서 무엇이 중심내용인지 파악하고 문제를 풀 수 있어요.  

학습길잡이를 잘 보고 문제를 푼 후, 이번에는 자기 스스로 읽고 해석해서 문제를 풀면서 

배운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마지막 실전은 총 4주 과정으로 되어 있는데요.

매주마다 공부계획표가 있어서 공부할 내용을 미리 확인하고, 학습 후에 스스로 평가할 수도 있어요. 

실전에서는 지문도 조금 더 길어지고 문단도 많아져요.

그리고 실제 노트에 글의 내용을 정리하는 형식으로 나와있어요.

실전을 통해 노트 정리하고 한 문장으로 요약하는 힘을 기를 수 있지요. 

지문의 핵심 내용을 정리하는 노트 정리법이 상위 1% 학생들의 코넬 노트 정리 연습이라는데요. 

효율적인 공부 방법과 평생 공부 습관을 익힐 수 있습니다.

그리고 '1일 한 장'분량으로 구성되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기초, 연습 실전이 이렇게 다른 색으로 구분되어 있어 보기 편해요. 

정답과 해설은 분권되어 있지는 않구요. 

책의 내용 그대로 정답이 나와 쉽게 채점하고, 부족한 부분은 해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문제집을 전체적으로 훑어보고 아이와 학습을 시작했습니다. 

지문도 짧고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인지 아이가 처음부터 부담없이 잘 풀더라구요.

보통 새로운 문제집을 보면 어색해하기도 하는데, 

메가스터디북스 1일1독해를 꾸준히 해서인지, 한 문장 정리의 힘도 편안하게 풀기 시작했어요.

지문에 줄 치면서 읽는 습관은 1일 1독해 꾸준히 하면서 생긴 습관이지요. 

그런데 아이가 평소 독해문제집을 많이 풀고 잘 풀면서도 

무엇이 중심낱말인지, 중심문장인지를 따로 찾지는 않았거든요.

한 문장 정리의 힘에서는 이런 중심 내용을 찾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핵심 내용이라서 

기초를 풀면서 개념도 읽어보고 뜻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어떻게 찾는지 방법도 알게 되었어요.

자기가 읽어보기도 하고 제가 부연설명을 해 주어서 지문을 읽을 때 중심 낱말이나 중심 문장을 찾는 연습을 꾸준히 하니, 다른 지문을 읽을 때도 조금씩 중심 낱말과 문장을 찾으려고 하더라구요. 

현재 기초까지 학습을 마무리하였구요. 연습, 실전도 이어서 학습하려고 하고 있어요. 

일주일 정도 학습을 진행했는데, 우선 아이가 부담없이 재미있게 풀어서 좋았습니다.

하루 한 장 학습 분량인데 지문이 짧아 부담이 적은지 두 장도 풀더라구요. 

그리고 문제를 풀 때 기분 좋게 푸는 모습이, 쉽다고 생각해서 자신감이 있어 보였어요. 

어떤 문제든 자신감이 있어야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서 풀 수 있기에 

문제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것이 기본인데, 일단 그 부분은 성공했습니다. 

이번 기초부분을 학습하면서 문해력 학습의 기본이 되는 중심 낱말, 문장 찾기, 내용 간추리기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어렴풋하게 알던 내용을 좀 더 명확하게 알게 되었네요.

기초 부분 탄탄하게 잘 학습했으니, 연습에서 문제 풀이도 하고 실전으로 노트 정리하는 연습도 해야겠어요. 

초등 문해력 한 문장 정리의 힘으로 노트 정리 연습도 하고 문해력 키워보도록 해야겠습니다.


* 책을 제공받아 활용하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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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숲 탐정 3 - 비밀 다락방의 보물 상자 마법 숲 탐정 3
선자은 지음, 이경희 그림 / 슈크림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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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기다리던 시리즈 책 <마법 숲 탐정> 3권이 나왔다는 소식에 바로 신청해서 읽어보았다.


'마법'과 '탐정'이라는 소재를 나와 아이 모두 좋아해서 2권을 보게 되었는데, 


자극적이지 않은 사건과 아기자기한 그림, 동물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숲 탐정 이야기가 재미있었다.


특히 2권 마지막에 의문을 남기며 끝나서 3권을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아이도 2권을 다 읽자마자 "3권 어딨어. 3권이 필요해!" 라고 외쳤는데, 


드디어 만나보게 된 3권. 비밀 다락방의 보물 상자.

3권에서는 또 어떤 마법이 나오고, 어떤 사건을 해결하게 될까. 

표지의 내용을 읽어보니 이번에는 비밀 다락방이 발견된다. 

여기에 의문의 편지에서는 유이를 가짜 탐정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과연 누가 이런 일들을 벌이는 것일까. 

처음에 지난 줄거리와 캐릭터 소개가 나오기도 하고, 앞부분이 이전 권 뒷부분과 겹쳐지는 부분이 있어서 

혹시 3권만 보더라도 내용 파악이 될 것 같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유이. 

아빠의 마술 극장이 문을 닫고 엄마가 어렸을 때 살았던 사과숲마을 숲속의 이층집으로 이사를 오게된다.

그런데 숲 속 동물들이 유이를 보고 마법 탐정이 돌아왔다며 사건을 의뢰하고, 

그렇게 유이는 마법 탐정 일을 하게 된다.

2권에서 조수가 된 인형 미이. 그리고 유이의 비밀을 알고 있는 친구 한별이.

아빠와 엄마, 그리고 숲속 친구들이 이 이야기의 등장인물이다.

지난 번 이야기에서는 마지막에 유이와 미이가 사라지고 한별이가 엄청 당황하는 모습에서 끝이 났었다.

또 어떤 사건이 일어나는 것인가 했는데, 

3권에서 밝혀진 진실은 유이와 미이가 비밀의 다락방을 찾아낸 것이었다. 

유이, 미이, 한별이는 함께 다락방에 들어가 둘러보다가 한 상자를 열게되고, 그 안에서 무엇인가 튀어나와 사라졌다. 

그 이후로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유이는 평소처럼 동물들의 요청을 들어주는 마법 탐정의 일을 하였는데, 그 보답으로 받은 마법 주문을 외워도 마법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여기에다가 갑자기 비는 엄청 오고 정말 이상한 일이었다.

거기다가 이장님은 유이의 비밀을 아는 것처럼 보인다. 

"깨어나지 말아야 할 것이 깨어나서야" 

라는 이장님의 말. 

그리고 유이에게 온 편지에는 유이가 가짜탐정이라고 적혀있었다. 

정말 알 수 없는 일이 계속 되고, 어찌 된 일인지 궁금해서 책장을 계속 넘겨볼 수 밖에 없었다.

동물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추리를 해 낸 유이. 

역시 마법탐정이다. 

미이와 거의 똑같이 생긴 인형을 찾아낸다. 그 인형은 상자에 있다가 튀어나온 것이었다.

인형이 다시 다락방으로 돌아오자 신기하게 마법 주문이 다시 작동했다.

마법 주문들이 발음이 재미있어서 아들은 읽으면서 자꾸 따라했다.

나도 괜히 읽어보고 싶은 주문이었는데, 아들도 그랬나보다.

이름이 '별랑이'라는 인형은 이전 마법 숲 탐정의 조수였다.

유이가 두 번째 마법 숲 탐정이었나보다. 

다락방을 돌아보다가 유이는 이전 마법 숲 탐정의 노트에서 시간을 돌리는 마법 주문을 발견하고 읽어본다. 

그렇게 유이와 미이, 한별이는 과거로 돌아가 이전 마법 숲 탐정의 시작과 끝을 보게 되는데,

그곳에서 엄청난 비밀을 발견하고서 이야기가 끝이 난다. 

과거에서 왜 이름이 마법 숲 탐정인지도 알게 된다. 

안그래도 이야기가 점점 흥미진진하게 진행되기에 손에서 놓을 수가 없어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읽고 있었는데, 

마지막 부분이 2권보다 더 충격적으로 끝나버려서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했다.

4권이 어서 나오길 기다릴 수 밖에 없겠다. 

마지막에는 마법 주문을 따라 외워보는 부분도 있다. 귀여운 그림과 함께 마법 주문들이 하나하나 나오니

하나씩 따라하게 된다. 

아들에게도 주니 나와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읽는다.

집에서 뒹굴거리며 읽다가, 밥 먹으며 읽다가 일이 있어 나갈 때도 가지고 가서 다 읽었다.

마법 주문도 읽어보고 나를 가리키며 마법 주문을 외워보기도 했다.

물컵에 물이 생기는 마법도 있었는데, 괜히 물컵에다가 주문을 외워보기도 하는 모습이 재미있었다. 

처음에 표지만보고는 주인공도 여자친구이고 내용도 동물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아기자기한 내용이라,

아들이 흥미없어하면 어떡하나 살짝 걱정했었다.

그런데 책을 보여주니 엄청 재미있게 읽어서 잘 선택했구나 싶었다.

내 개인적으로도 유이와 한별이의 우정, 그리고 서로 도우며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도 좋아보였고

인형 미이와 여러 동물들의 모습이 귀여웠다.

그리고 동물을 아끼고 도와주는 유이의 모습도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 같다.

페이지수도 100쪽 남짓에 글씨도 작지 않고, 그림도 꽤 많아서 초등 저학년부터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다.

아이와 재미있게 읽었고, 다음 권의 내용도 기대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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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동화 - 내 이야기가 널 지켜줄 수 있다면
정홍 지음, 아넬리스 그림 / 맘앤파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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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매일 꾸준히 책을 읽으려고 한다. 


내가 읽어서인지, 아들도 책 읽는 시간이 늘었다. 


그래서인지 남편도 책을 조금씩 읽기 시작했다.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동화들을 엮어 만든 


너를 지켜줄 아빠동화, 너를 꿈꾸게 할 엄마동화.



남편과 읽어도 좋을 것 같고 아이들과 읽어도 좋을 것 같아 신청해보았다.

이 책을 지은 글작가 정홍님은 아이들을 위한 책을 쓰다가, 행복한 아이 뒤에는 언제나 행복한 엄마, 아빠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일과 가정, 육아로 바쁜 엄마, 아빠를 위해 짧고 부담없지만, 울림이 오래 가는 이야기들을 모아 '엄마 동화', '아빠 동화'라고 이름을 지었다.

책과 함께 일러스트 노트도 함께 왔는데, 이걸 셋트로 임신 선물로 주어 태교동화로 활용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는 엄마 동화 읽어주고, 아빠는 아빠 동화 읽어주면 읽는 사람도 듣는 아기도 정말 좋을 것 같다.

각 책에는 39개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아빠에 어울리게 용기를 주고, 희망을 주고, 믿음을 줄 수 있는 이야기들로 이루어져있다. 

이 책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일러스트도 이야기와 잘 어울리면서 참 예쁘다. 

그림만 봐도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 같다.

지금은 아빠가 이야기를 들려주지만 아이도 자라면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쓸 수 있도록 성장을 돕는 이야기이다.

이 책은 오래두고 읽어야할 것 같다.

아기때나 유아때는 아마 읽어줘도 깊이있는 이해는 어려울 것이다.

표면적으로 보이는 그림에 더 집중하고, 도깨비 이야기에 재미있어 할 것 같다.

하지만 자라면서 다시 읽고, 들으면 그 의미를 점점 이해해 갈 것 같다.

그런 아빠의 삶 속에서 나온 지혜의 이야기이다.

그 속에 아이에게 주고 싶은 용기, 믿음을 담은 아빠의 이야기이다.


엄마동화는 엄마가 아이의 마음에 심어주고 싶은 꿈을 위한 동화들이다.

이 책도 39개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야기가 풍부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짧지만 평생 기억에 남고 추억에 남을 그런 이야기들을 너의 가슴에 꼭꼭 심어준다는 말이 참 좋다.

엄마동화는 일러스트와 이야기가 아빠동화보다 더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다.

마치 엄마의 품 같다.

엄마가 아이에게 일상 속에서 생각을 이야기하듯이, 조곤조곤 읽어주면 좋겠다. 


함께 온 일러스트 노트는 그림이 있는 노트로 마음을 적어도 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그림을 잘라 벽에 걸어도 되고, 엽서나 카드처럼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책에서 나온 일러스트들을 이용해서 만든 노트이다. 

이 책의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조금 읽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포근하고 따뜻해짐이 느겨진다.

한편으로는 나의 부모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이야기를 해주는 것 같기도 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느꼈던 것들이 이 동화 속에 녹아있기 때문이다. 

 

표지도 예쁘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선물용으로도 좋아보인다. 

내가 읽고 느껴보기도 좋고, 아이와 함께 읽어도 좋을 것 같은 동화였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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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김영진 그림책 14
김영진 지음 / 길벗어린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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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에서 시리즈로 나오고 있는 김영진 그림책.


전체 시리즈를 모두 본 것은 아니지만, 기분 좋은 그림에 어린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해 주어서


늘 관심을 가지고 있던 그림책 시리즈이다.



이번에는 여름에 딱 맞춰 보기만 해도 달고 시원해보이는 <수박> 이 신간으로 나왔다.


책 표지부터 달콤한 수박 모습에 씨앗까지 반짝반짝.


주인공 그린이가 수박을 안고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에 나도 같이 기분이 좋아진다.


어쩜 이렇게 책이 표지부터 예쁠까 싶다. 

뒷표지 보고 빵터졌다.

이번에는 수박 껍질 모습이다.

이 책이 진짜 수박인것처럼 원산지 국산, 서늘한 곳에 보관이 눈에 띈다.

정말 센스있는 표지이다.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모두 재미있어 할 표지. 

덕분에 아이와 표지 보고 한동안 이야기해보고 책을 읽어보았다.

너무나 더운 여름. 그린이는 학교에서 돌아왔다.

통통해져 작년보다 더 더위를 탄다는 말에 내가 공감했다. 

수박을 좋아한다는 그린이와 가족들.

그린이는 여름이 싫지만 수박도 먹을 수 있고, 여름휴가 때 외갓집 근처 계곡에 놀러가는 것도 좋다.

수박을 좋아해서 일주일에 수박 세 통 넘게 먹는다는 그린이 가족.

우리 집은 수박을 좋아하지만 그렇게 먹는 정도는 아닌데, 

그린이 가족 정말 대단하다.

"그린아, 천천히 먹어. 그리고 수박씨는 먹으면 안 돼. 먹으면 똥꼬에서 수박 난다."

아빠의 농담에 걸어다니면서 다 먹을 수 있겠다고 좋아하며 농담을 받는 그린이. 

그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 재미있어 보고 한참 웃었다.

평소 우리도 아들에게 이런 농담을 건네곤 했는데, 재미있는 상상으로 이어질 수 있구나. 
 

그린이는 수박씨를 화분에 심어보기로 했따.

수박 농사가 어렵다는 아빠에게 수박이 열리면 레고를 받기로 하고 화분에 정성스레 심었다.

수박씨를 심으며 레고와 수박을 상상하는 그린이의 마음을 잘 알 수 있는 장이었다.

그렇게 정성스레 키웠더니 새싹이 나고 잎이 자라났다.

평소에 몇 번 아들이 수박을 먹으면서 "이거 심어보자" 라고 했었다.

그때마다 나도 그린이 아빠처럼 "수박은 키우기 힘들어. 화분에서 자라기 힘들어"하며 안해줬는데,

그린이가 화분에 심은 수박씨가 자라는 걸 보니 우리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수박꽃도 피고 시간이 지나 여름휴가 날이 되었다.

일주일 동안 외갓집을 가는데 수박 화분은 집에 있어야 했다.

그래서 수목 물주머니를 사와서 설치해 주었다.

이런 것도 있구나. 화분이 있을 때 장기간 외출하는 경우 걱정이 되는데 책을 통해 새로운 정보도 알았다.

그린이는 신나게 놀았다. 계곡에서 물놀이도 하고, 워터파크도 다녀왔다.

여름 놀이를 즐기는 모습에 책을 읽는 나도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집에오면서도 수박 화분 생각에 달마저 수박모양이다. 

과연 수박이 열렸을까? 

두근두근하며 책장을 열었는데 우와~~~

작은 수박이 있다.

신난 그린이와 가족들. 

그리고 이웃들과 나누며 더 풍성해진 그린이네 식탁. 

다양한 여름 과일과 채소들이 그림으로 나왔다.

이렇게 그린이의 여름은 즐겁게 지나가고 있다. 

주인공 그린이를 통해 살펴본 여름의 모습이 그림과 글 속에 잘 담겨 있었다.

그림이 부드럽고 예쁜데, 알록달록 여름 채소 과일들이 나오니 먹음직스럽고 좋았다.

그린이가 수박을 먹고 키우는 모습 속에서 함께 나오는 여름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여름 휴가, 계곡 물놀이, 워터파크, 수박, 복숭아, 오이 같은 여름 과채소들.

여름이 덥긴 하지만, 여름에 할 수 있어 즐거운 활동들과 음식들이다.

코로나때문에 여름 휴가와 물놀이들이 좀 위태롭긴 하지만, 이제 곧 장마도 지나가고

무더운 여름도 오고, 여름방학도 된다.

그린이처럼 이 여름도 재미있게 잘 보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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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냥이 수수께끼 탐정단 찍냥이 탐정단 1
류윤환 지음, 파키나미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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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학년인 첫째 아들은 말놀이를 좋아한다.


비싼 돈을 들여 산 전집 책을 거의 안 읽으면서도, 그 중에 말놀이에 관한 책은 여러 번 읽고 보면서 나랑 말놀이를 함께하자고 했다. 


식당에서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이나, 차에서 이동할 때도 


수수께끼 놀이나 끝말잇기 같은 말놀이를 하자고 해서 함께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시간인데 말놀이를 하자고 하면 나는 살짝 귀찮더라도 흔쾌히 받아준다.


그 시간에 영상보여달라고 고집을 부리는 것도 아니고, 말놀이를 재미있게 하다보면 어휘 실력도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 아들을 보면 내는 문제가 다 비슷하다. 


아는 문제에 한계가 생긴 것이다. 



그래서 아들이 좋아할 만한 말놀이 책이 나오면 관심있게 보는 편인데,


이번에 위즈덤하우스에서 출판된 <찍냥이 수수께끼 탐정단> 도 그런 마음에서 신청한 책이었다.



아들이 좋아하는 요소가 다 들어있다.


귀여운 동물 캐릭터, 수수께끼,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단. 


여기에 신청할 때는 몰랐는데 책을 받고 알게 된 것, 만화책이라는 것이다. 



무려 350개나 되는 수수께끼가 이 책 안에 들어있다고 한다.


거기에다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수수께끼 카드 책까지 부록으로 되어 있어 구성도 알차다.

평화롭던 세상에 갑자기 다가온 검은 그림자와 사라지는 사람들.

이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 수수께끼를 풀어야 하는 찍냥이 탐정단과 친구들의 이야기이다.

등장인물들이다.

찍냥이 탐정단, 깜찍이와 불냥이.

위즈덤하우스에서 나오는 책 중에 아들이 잘 보는 '개냥이 수사대'도 있는데 

이번에는 쥐와 고양이 콤비라니 신선하다.

여기에 전수맨과 스핑크스, 명예 탐정 지망생들이 나온다. 

큰 줄거리 이야기가 나오고 중간중간에 게임도 있고, 마지막 부록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야기의 시작은 이렇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수수께기를 내고 풀지 못하면 잡아먹는 스핑크스.

그를 가만 놔두지 못해서 오이디푸스가 그 수수께끼를 풀고 스핑크스를 봉인하였다.

그가 '1대 전수맨'

그리고 5천여년이 지나서 스핑크스가 깨어난 것이다.

깨어난 스핑크스는 여전히 사람들에게 수수깨끼를 내고 그것을 못맞히면 데려가버렸다.

그렇게 사람들이 사라진 것이다.

수수께끼가 특정 페이지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녹아서 나온다.

짧은 수수께끼들이 이렇게 나오고, 오른쪽 아래 답도 나온다.

스핑크스를 막고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13대 전수맨'이 나타났다.

그리고 수수께끼로 사람들을 구하고자 한다.

이야기가 끝나는 중간중간에 찍냥이 게임이 나온다. 

수수께끼를 이용한 게임들인데 문제와 같은 색칠하기, 미로찾기, 사다리타기 등의 다양한 게임들이 있다.

모두 아이가 좋아할 만한 것들이라서 신나게 했다.

결국 탐정지망생들까지 함께 스핑크스를 만나 수수께끼 대전을 펼친다.

수수께끼들이 감정을 이용한 수수께끼, 과일, 채소, 동물, 식물 등 엄청 다채로운 주제로 나온다.

그렇게 찍냥이 탐정단과 13대 전수맨, 탐정 지망생들은 스핑크스는 알지 못할 주제의 수수께끼로 

스핑크스를 이기고 세상을 구해낸다.

이후 수수께끼 나라에 초대된 친구들.

그리고 마지막에는 새로운 사건을 암시하는 검은 그림자가 나오며 끝난다.

아마 이 정체는 2권에 밝혀지겠지.

마지막으로 알차고 재미있는 부록이 나온다.

수수께끼 비밀문서, 그림 수수께끼, 교과서 수수께끼가 나오는데,

수수께끼 비밀문서에서는 수수께끼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주고 직접 나만의 수수께끼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이름, 특징, 서로 다른 점을 사용해서 재미있는 나만의 수수께끼 만들기 놀이를 즐길 수 있다.

그림과 말풍선으로만 이루어진 수수께끼도 풀고, 교과서 수수께끼까지 보면 

무려 350개의 수수께끼를 모두 만나게 된다. 

책을 보여주자 마자 흥미있게 보는 아들. 

이 닦으면서도 책을 놓지 않는다. 

책과 함께 있던 부록인 한 손에 쏙 수수께끼 카드 책.

이건 아이 손에도 한 손에 쏙 들어올 정도로 작고 얇다.

본 책에 나오는 수수께끼 중 재미있는 수수께끼 30개를 부록 책에 담고 있다. 

앞쪽에는 수수께끼와 그림, 뒷쪽에는 정답이 나온다.

이걸 이용해서 아들이 나에게 수수께끼내고 내가 맞추는 놀이를 했다.

책이 작고 가벼워서 학교나 학원에 가지고 가서 친구들과 수수께끼 놀이를 해도 재미있을 것 같다. 

코로나19 때문에 친구들과 함께 할 만한 활동이 적은데 

수수께끼 카드 책을 들고가 재미있는 수수께끼를 즐기면 아이들끼리 많이 친해지고 좋을 것 같다.

아이가 좋아하는 수수께끼가 많이 들어있어서인지 

아이가 며칠을 계속 책을 찾아 읽고, 다른 곳에 놔두니 어디있냐고 찾고,

자주 나에게 수수께끼 낸다며 책에 나온 수수께끼를 물어봐서 함께 놀 수 있었다.

덕분에 아이와 편하게 수수께끼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나에게도 좋았다. 

요즘 날도 너무 덥고, 장마철도 오고, 코로나까지 겹쳐서 집콕시간이 많은데

가족들과 함께 책을 보며 수수께끼 맞추기 놀이도 하고, 새로운 수수께끼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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