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삼촌을 소개합니다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29
임민영 지음, 조태겸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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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을 하고 무거운 마음


사실을 말한 후 홀가분한 마음까지


아이의 다양한 마음과 감정을 볼 수 있는 책 "


좋은책어린이 저학년 문고는 지금 초등 2학년인 아이가 보기에 안성맞춤인 책이다.


글은 적지 않지만 그림도 많고, 적당히 얇아서 아이도 부담없이 혼자서도 잘 읽는다.


내용도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생활속에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들을 소재로 한 창작동화라서 공감도 잘 되고 교훈도 주어 신간이 나올 때면 사서 보든, 빌려 보든 꼭 챙겨보고 있다.


요즘 좋은책어린이 저학년 문고 신간이 계속 나와서 하나하나 챙겨보고 있다. 


이번에 아이와 함께 한 책은 좋은책어린이 저학년 문고 129권 <우리 삼촌을 소개합니다>



이미 카드뉴스로 내용을 살짝 살펴보았는데, 가족과 거짓말에 관한 내용인 것 같았다. 


친구와 자기 삼촌이 더 멋지다고 자랑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어릴 때 우리 집에는 어떤 것도 있다고 자랑하기도 하고, 우리 아빠는 무슨 일을 한다고 친구와 말로 경쟁하던 일도 생각나면서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아이들의 순수함과 밝음이 귀엽게 느껴졌다.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는 활동지를 제공한다.


좋은책어린이 홈페이지에서 가서 간단하게 다운로드 받아 사용해도 되고, 


책에 QR코드가 있어서 폰으로 찍어 홈페이지로 이동해도 된다.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 정수.

정수는 민혁이의 삼촌 자랑에 기분이 상한 모습이다. 

정수는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 주는 삼촌이 정말 좋은데, 내세울 것이 없어 고민인 것 같다. 

어린 시절 흔히 할 수 있는 고민에 책을 읽기도 전에 공감되었다. 

활동지 첫 장은 책을 읽기 전 푸는 문제이다.

도서명과 글 작가, 그림 작가를 적고 제목과 표지를 보고 느낀 느낌을 적는다. 

활동지 하는 것이 정말 좋은게, 미리 책의 내용에 대해 상상해 볼 수도 있고, 

책의 내용도 정리하고, 독후활동까지 할 수 있다. 

파일철에 잘 모아놓았다가 하나씩 꺼내보면 그 당시 내가 어떤 생각을 했는지도 볼 수 있고, 

책에 대한 내용도 있어서 독서노트가 따로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또박또박 썼는데, 아직은 표현이 어색한지 "재재밌는 느낌"이라고 적었다. 

재가 두번 들어간 건 엄청 재미있을 것 같다는 강조의 표현이라고 한다. 

초등 교과 연계도 되는데, 이번 책은 1학년 1학기 여름의 가족, 2학년 2학기 국어의 칭찬 부분과 연계가 되었다.

아직 학교에서 배우지 않은 부분이라 미리 책으로 접하니 더 좋은 것 같다. 

이야기는 정수의 일기장 내용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보통 있었던 일을 적는데 정수의 일기는 "우리 삼촌을 소개합니다."로 삼촌을 선생님에게 소개하고 있는 내용이다.

독특하고 재미있는 일기로 선생님께서 소개를 해 주시는데,

일기는 정말 형식없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글이라는 걸 깨닫게 해 주었다.

똑똑하고 정수랑 잘 놀아주고, 라면도 잘 끓이는 우리 삼촌.

한번 만나 보시겠냐는 귀여운 질문까지 들어갔다.


삼촌도 사랑하고, 선생님도 좋아하는 정수의 순수하고 예쁜 마음이 듬뿍 담긴 일기에서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선생님에게 직접 물어보기에는 부끄러워 일기에 적는 방법을 이용했는데,

마음을 전하는건 말로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런데 여기서 민혁이가 끼어들었다.

"우리 삼촌은 엄청 넓은 집에 살고, 비싼 외제 차도 있어요. 공부도 잘해서 최고 대학교 나왔어요."

갑자기 기사에서 몇번 본 아이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좋은 아파트에 살지 않는다고 차별한다는 기사, 친구 집의 차가 어떤 종류냐고 물어보고 비교한다는 내용들.

자랑하는 것은 자연스럽겠지만 가진 것을 가지고 비교를 하는 사회 문제 기사를 보았더니 불쑥 이런 생각도 떠올랐다. 

민혁이의 말에 속이 상한 정수. 생각해봐도 삼촌은 내세울 것이 없어보인다. 

그래서 결국 거짓말을 하게 된다.

동화를 쓰고 있는 삼촌을 '작가'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름도 이야기 하는데 마침 그 이름은 '남몰래 대작전'이라는 동화를 쓴 작가의 이름과 같은 '정철'이었다.

거기다가 이 책은 정수가 좋아하는 아름이가 정말 좋아하는 책.

'남몰래 대작전'을 쓴 작가가 정수 삼촌이냐는 아름이의 질문에 정수는 대답도 제대로 못하고,

사인을 받아준다고 책까지 받아와버렸다.  

순간 어려운 상황을 모면하려고 한 거짓말은 점점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그리고 그 거짓말의 무게는 무거운 돌덩이가 되어 정수의 마음에 쌓여간다.

이번 책 '우리 삼촌을 소개합니다'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이 주인공 정수의 감정과 마음을 잘 묘사했다는 것이다.

삼촌을 소개할 때 자신을 보는 아름이를 보고 "정수는 마음이 들떠 날아갈 것 같았어요" 

거짓말 한 걸 사과하고 사실대로 말해야 한다 생각하면서도, 삼촌 이야기를 한 이후로 자신에게 친절한 아름이를 보며 마음이 불편하여 "마음 한 구석에 커다란 돌덩이가 또 하나 얹힌 것 같았어요"

자신이 깜박한 준비물을 가지고 온 삼촌을 우연히 보고 숨었을 때 "마음이 바짝바짝 타들어 갔어요" 

이런 식으로 정수의 생각과 감정을 자세하게 묘사하였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감정은 눈에 보이지 않기에 아이들이 자신이 순간 느끼는 감정이 어떤 감정이라고 이름을 붙이고, 

말로 표현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 

책에서 이렇게 또래의 행동과 그에 따라 느끼는 생각과 감정을 보며 아이들은 자신이 겪은 비슷한 상황을 떠올리고 공감한다. 그리고 그때 자신도 비슷하게 느꼈던 감정을 떠올리게 된다.

즉, 책을 보면서 자신이 느꼈던 감정이 어떤 감정이었는지 깨닫고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감정을 표현해 주는 동화책은 유아때부터 초등학생 시기에 많이 읽어주는 것이 좋다 생각한다. 

결국 속상한 마음에 정수는 괜히 삼촌에게 퉁명스럽게 이야기한다.

"삼촌 때문에 애들 앞에서 창피했잖아!"

순간 화가 나서 말한 거지만 정수는 자신을 사랑하고 챙겨주는 삼촌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거기다가 엄마가 자신과 다른 친구의 받아쓰기 점수를 비교하는 이야기를 듣고 속상한 마음이 들자 

다른 삼촌과 정수의 삼촌을 비교한 것이 더 미안해진다. 

심지어 삼촌이 자신을 떠나는 꿈까지 꾼다. 

실제로 삼촌은 동화 쓰는 일에 집중하기 위해 외할머니 댁으로 간다고 했다.

정수는 삼촌의 꿈을 응원하기로 하고, 선생님과 아름이에게도 사실대로 이야기하고 오해를 푼다.

그리고 마지막 수업 시간, 칭찬하고 싶은 사람을 생각하며 상장을 만드는 데 

소중한 삼촌의 이름을 적고 "최고의 삼촌상" 상장을 만든다.

행복의 가장 큰 적은 '비교'라고 한다.

정수도 삼촌이 너무 좋고 자랑스러워서 선생님께 소개를 했는데,

민혁이의 삼촌과 비교를 하기 시작하자 삼촌이 부끄러워졌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다른 사람과 비교를 한다.

아이들도 그렇고, 어른들도 내 아이의 또래 친구와 내 아이를 비교한다.

오죽하면 '엄친아' '엄친딸' 같은 말이 나왔을까.

그런데 이렇게 비교하다보면 잘 자라고 있는 내 아이가 부족해 보이고, 

행복한 우리집이 부족해 보이게 된다. 

정수가 삼촌의 좋은 모습을 추억하며 마음을 바꿨을 때, 부끄러웠던 삼촌이 다시 자랑스러워진 것처럼

행복은 마음 먹기에 달려있다는 것, 남과 비교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이야기였다.

이건 아이들도 읽고 배워야하는 부분이지만, 어른들도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이라

부모님들도 아이와 함께 읽으며 행복의 비결을 깨닫게 되면 좋겠다. 

책을 모두 읽고 활동지를 하려는데 이미 되어 있었다.

아들이 내가 자리 비운 사이에 페이지를 찾아 적어놓은 것. 

덕분에 생각 퀴즈 하는데 처음에는 거짓말 한 적 없다고 했다가

방금 엄마한테 활동지 안 한 척 하지 않았냐고 하니 맞다고 그 내용을 그대로 적었다.

활동지 했는데 안 했다고 했다는 거짓말. 

그때의 심정은 두근두근 했다. 

이번에도 감동주는 아들의 상장.

정수가 '최고의 삼촌상'을 만들어 주었던 것처럼 아들도 간단하게 상장을 만들어보았는데 

'최고의 엄마상'을 주었다.

이유는 자신의 공부를 도와준다는데, 평소 공부하기는 싫어하면서 최고의 엄마상은 공부를 도와준다고 주는 아들.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는 신간이 나올 때마다 다른 작가님들의 글과 그림을 만나볼 수 있어서 그런 점도 기대가 되는 것 같다.

작가님에 따라 글의 문체와 그림체가 다르고 묘사하는 방식도 달라서 여러 가지 다양한 맛을 즐기는 재미가 있다. 

이번 책도 지난 시리즈들과는 다른 그림과 글의 느낌으로 새롭기도 하면서,

생활 속에서 쉽게 고민할 수 있는 내용이라 공감도 많이 되었다.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아이들의 마음을 이야기를 통해 엿볼 수 있었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내 마음과 생각을 잘 들여다봐야 한다는 행복의 비결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책을 읽고 추가로 나를 아끼고 사랑해 주는 사람에게 감사의 편지를 쓰는 독후활동도 해도 좋을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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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 : 첫걸음 편 초등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
최승한 지음 / 길벗스쿨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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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초2인 첫째는 1학년때부터 여러 출판사의 독해 문제집과 어휘 문제집을 풀었다.

본인 학년 수준의 지문들은 제법 잘 읽고 문제도 잘 푸는 걸로 보아 문해력이 보통은 되는구나 싶다.

그런데 글쓰기는 연습을 잘 안해서인지, 그나마 일주일에 한 번 일기쓸 때보면 문장도 단순하고, 말이 어색하다.


독서를 많이 하면 문장력이 좋아진다고는 하는데, 

아무래도 읽기만 하면 문해력은 늘겠지만, 과연 글쓰기도 저절로 좋아질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글쓰기 방법을 적은 책도 읽어보았지만, 역시 그것도 책을 읽기만 하면 그만.

역시 글쓰기는 직접 쓰면서 연습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을 하던 중 지금 초등저학년인 아이가 보기에 딱 맞는 책이 눈에 띄어서 바로 신청해서 만나보았다.

길벗스쿨 초등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 : 첫걸음편

"주어부터 3문장까지 초등 기초 글쓰기 완벽 훈련!"

마침 이 책의 대상부터가 초등 저학년이라, 지금 첫째가 보기에 딱이다.

이 책은 글쓰기를 처음 시작하는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글쓰기의 터를 잘 다질 수 있도록 문장의 각 요소부터 익히며 차근차근 논리적으로 3문장까지 연결하여 쓸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에 초점을 맞춘 교재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아이가 평소에 생각하고 말하는 내용을 어떻게 글로 표현할 수 있을지 그 방법을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여기에 책에서의 글쓰기 훈련을 통해서 앞으로 학교생활을 하면서 하게 될 서술형, 논술형 평가나 수행평가를 자신있게 할 수 있는 글쓰기의 기초가 된다. 

거기에다가 첫걸음 편으로 기초부터 차근차근 나가기에 글쓰기 학습을 전혀 안해본 아이가 처음 시작할 교재로 딱 맞는 책이다. 


저자인 최승한 선생님은 2009 개정 교육과정과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집필하였고, 현재 유치원, 초등학교, 문화센터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글 및 독서, 논술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글과 글쓰기에 대한 책도 여러권 저술하셨다.

국어교육과를 졸업하시고 오랜 기간동안 아이들을 가르치고, 국어 교과서 집필에 국어 강사로 활동하시는 베테랑 국어선생님이시다. 

책을 펼쳤는데 독특하게 정답 및 참고 답안집이 맨 처음에 나왔다.

처음에는 독특하다고만 생각했는데, 나중에 채점할 때보니 이렇게 되어 있는 구조가 무척 편했다. 

답안이 있긴 하지만 글쓰기 연습책으로 아이들의 자유로운 생각을 존중하기에, 

정답이 있는 건 이 답안을 보고 채점하면 되고, 나머지 글쓰기 관련된 내용은 참고만 하면 된다. 

정답은 책과 동일한 구조로 나와있어서 비교해 보기 좋고, 추가 예시와 도움말이 있어 아이 지도하는데 도움을 준다. 

전체 차례이다.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장의 요소부터 알아보고 문장쓰기까지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올라가는 구조이다. 

별책부록으로 정답과 글쓰기 훈련집이 있다. 

장이 시작되면 주제와 어떤 내용을 공부하는지 요약 정리되어있다. 

아이와 바로 풀어보았다. 

처음시작은 문장의 주어와 서술어를 익혀보았는데, 용어가 좀 낯설지만 문장구조는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서인지

쉽게 잘 풀었다.

한쪽은 주제인 문장의 주어가 무엇인지 그림과 질문으로 설명이 되어있다.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문장의 구조가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도 알 수 있게 쉽게 설명되어 있다. 

가장 아래에는 '이것만은 꼭'에서 중요한 내용을 정리해 놓았다.

나머지 한쪽은 문제로 이루어져 있는데, 주어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빈칸에 넣어보는 연습을 하고,

마지막에는 꼭 스스로 써보기에서 직접 글을 만들어 써보도록 되어 있다. 

맨 앞에 있는 정답지를 이렇게 펼쳐놓으니 학습 부분과 함께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편했다.

학습은 하루 한 장씩, 주 5일 학습하도록 구성되어 있는데 아이의 속도에 따라, 이미 아는 부분은 더 빠르게 진행해도 좋을 것 같다. 

처음에는 문장의 주어와 목적어 등을 간단하게 배우고, 

여기서 확장해서 꾸미는 말, 문장을 이어 쓰기 등의 학습을 하면서 쓰는 분량도 조금씩 늘려가며 연습을 하게 된다.

책의 제목대로 무작정 따라하다보면 적은 분량부터 차근차근 늘려가면서 3문장까지 문장쓰는 훈련이 되는 것이다. 

'스스로 써 봐요'에서는 적혀 있는 내용들을 이용하거나, 자신의 생각으로 적는 연습을 꾸준히 할 수 있어서

결국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해서 글을 쓸 수 있게 될 것 같다. 


별책부록인 글쓰기 훈련집이다. 

책에 나온 내용들을 훈련할 수 있는 노트로 되어 있다.

분권이 되어서 책의 내용을 학습하고 워크북으로 활용하면 좋겠다. 


그동안 아이 독해문제집과 어휘문제집은 많이 풀어서 문해력은 늘고 있다 생각했는데,

항상 고민이 되었던 것이 글쓰기였다.

글쓰기는 어떻게 연습을 시켜줘야할지 적절한 교재도 찾지 못하겠고, 내가 가르쳐주는 것도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에 '초등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첫걸음편'을 만나서 학습을 시작하니 

이대로 꾸준히 학습을 하다보면 글쓰기 훈련이 되어 도움이 될 것 같다. 

초등 저학년 시기에 쉽고 재미있게 초등 글쓰기 학습과 연습을 할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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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초성퀴즈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6
박빛나 지음, 현상길 감수 / 풀잎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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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아이가 매일마다 찾아 보는 책이 있다.


바로 도서출판 풀잎에서 나온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6권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초성퀴즈> 



아들은 평소에도 말놀이를 좋아해서 즐겨하고, 자주 나에게 퀴즈나 수수께끼를 냈다.


초성퀴즈라는 제목에 아들이 좋아할 것 같았고, 어휘력도 늘려줄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했는데


막상 받고 나니 이렇게 아들 취향저격에 매일 찾아 읽는 대박책이 될 줄이야. 



나도 초성퀴즈를 좋아하는데, 재미있기도 하면서 초성을 보고 어떤 말일지 생각을 해서 답을 찾아야하니 사고력도 키워준다. 


그리고 퀴즈를 맞히고 답을 아는 과정에서 새로운 어휘도 알게 되니 어휘력도 키워진다.


무엇보다도 엄마와 아이가, 또는 친구들끼리 책보면서 퀴즈맞추기 놀이를 할 수 있으니 재미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 책에는 등장인물들의 만화 이야기가 큰 이야기이고, 그 안에서 등장인물들이 초성퀴즈를 내고 맞히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등장인물들은 빵빵한 시리즈 답게 우유와 빵들. 

차례를 보면 총 5장에 걸쳐서 등장인물들의 이야기와 함께 초성퀴즈가 펼쳐지는데,

그 주제가 엄청 다양하다.

동물 이름, 음식 이름, 식물 이름, 한국의 역사, 국가와 국기, 위인의 이름.

여기에 초성퀴즈로 끝말잇기도 한다. 

아이의 흥미를 이끌어 준 만화 이야기.

빵들이 있는 학교에 흰 우유 묘한이가 전학을 왔다.

함께 수수께끼 문제를 풀다가 초성퀴즈를 하게 되고 묘한이의 자연스런 진행으로 본격적인 초성퀴즈 레이스가 시작된다.  


초성이 주어지고, 동물이름과 초성만 가지고 맞혀볼 수도 있다.

하지만 잘 모른다면 아이들의 말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힌트에 그림까지 더해지면 거의 다 맞힐 수 있는 단어들이 많다.

처음에는 동물이나 식물이라 아들이 잘 맞혔는데, 나중에 국가나 수도, 위인이 나오니 잘 몰라서 계속 나에게 퀴즈를 내고 물어봤다. 

이렇게 초성퀴즈로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 관심도 생기고, 어휘도 많이 알 수 있으니 좋다. 


이 문제는 많이 본 내용이라서인지 쉽게 맞혔던 문제. 

인물들의 힌트를 통해 배경지식도 쌓을 수 있다.

때로는 아예 엉뚱한 단어를 말하면서 장난치며 놀기도 했다. 

이렇게 끝말잇기도 할 수 있다. 

초성이 맞는 단어도 할 수 있지만, 다른 단어로 끝말잇기 놀이를 해도 재미있을 것 같다. 

과학기술과 초등 상식 등으로 다양한 주제의 배경지식도 쌓을 수 있다. 

처음에 책을 받아 택배 포장만 뜯어서 놔두었는데 아들이 제목을 보고 먼저 가져가 읽었다.

해야할 것도 미루고 한 권을 한 자리에서 다 보겠다고 계속 나를 불러 함께 퀴즈 맞히자고 하는 바람에 

나도 내가 하려고 했던 일을 못할 지경이었다. 

그만큼 책이 재미있었나보다. 

결국 그래서 밤에 자기 전에 집안일을 마무리하고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며 초성퀴즈 맞히기 놀이를 하고 잤다.

며칠을 봤는데도 오늘도 또 찾더니 밥 먹으면서도 보는 아들.

이야기책은 보통 한 번 읽고 한동안 안 보는 경우도 많은데, 이 책은 며칠을 계속 볼 정도로 좋은가보다. 

만화를 통해 아이들의 관심을 끌고, 이야기 속에 다양한 주제의 초성퀴즈로 배경지식과 어휘력까지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아이가 학습이 아닌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힘과 어휘력을 기를 수 있어서 좋았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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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쓰기 자신 있다! - 쉽고 재미있게 시작하는 알파벳 쓰기 초등영어 비타민 시리즈
이영자 지음 / 꿈트리(KKOOMTREE)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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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2인 아들은 이제 영어 공부를 조금씩 시작하고 있다.


유아때부터 재미있게 시작했으면 좋으련만 이미 한글을 알기 시작한 이후부터는 한글도 떼야해서 바쁘기도 하고


영어는 못 알아들으니 재미없는지 영상도 거부해서 그냥 좀 늦게 시작하기로 하고 느긋하게 있었다.



내년이면 학교에서도 영어를 교과 과정으로 배우는데, 알파벳을 배우는 시간은 많지 않다고 한다.


학년이 올라가면 문장 읽기와 쓰기도 병행되는데 알파벳이 준비되지 않으면 영어를 더 어렵게 느끼고 흥미를 갖지 못하게 된다고 한다.



1학기때는 그나마 느긋했는데, 2학기 되니 조금씩 조급해지기 시작.


초등학교 입학 전 한글을 떼고 입학했듯이, 아무래도 알파벳이라도 확실히 알고 교과 과정 학습을 해야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알파벳 책 한 권을 보긴 했는데 아직 잘 외우지 못해서 더 반복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책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알파벳은 한글보다 쉬우니 잘 쓸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워해서 완전 꼬부랑 글씨가 되기에 


이왕이면 쓰기 연습도 할 수 있는 교재를 찾다가 꿈트리의 <알파벳 쓰기 자신 있다!>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을 선택한 건 알파벳을 다시 한 번 복습할 수도 있지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충분한 쓰기 연습이 된다는 것이 장점으로 느껴졌다.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만큼 말하고 발음하는 파닉스를 중심으로 해야겠다 싶었지만,

막상 학습으로 시작하다보니 쓰기를 따로 놓고 보기가 어려웠다. 

구성은 Part1, Part2 로 나뉘어 있다.

Part1 은 기본 익히기 단계, Part2는 확인 점검하기, 영단어 쓰기 단계.

기본 익히기에서는 알파벳 모양을 익히고 쓰기, Review, Play Time 을 통해 

알파벳을 기본적으로 익히고 놀이 활동을 통해 반복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Part2 에서는 A~Z 까지 기본 익히기를 한 후 최종으로 다시 점검한다. 

QR코드로 MP3 를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전체적인 차례이다. 

우선 본격적 학습을 시작하기전 준비단계로 알파벳송 부르기가 있다.

QR코드를 찍어 노래를 들으며 따라 읽는데 사실 속도가 있어서 처음 따라부르기는 좀 힘들다.

그래도 아래 한글과 함께 읽으며 열심히 따라 불러보았다.

기본적으로 알파벳송 노래는 알아서 잘 따라했다.

학습계획표가 있는데 30일 완성 예시가 있다. 

그에 맞춰서 진행해도 되고, 아이의 상황에 맞춰서 계획을 잡고 학습을 진행해도 좋다. 

아들과는 30일 완성 계획에 맞춰서 하루 2장씩 학습을 해보았다. 

먼저 학습할 알파벳을 확인하고 대표적인 단어를 알아본다.

대문자, 소문자의 순서가 표시되어 있고, 삼선에 여러 번 써볼 수 있도록 공간이 제공된다.

대문자, 소문자를 짝지어 보고 빈칸에 알파벳도 쓰면서 학습을 한다. 

어렵지 않게 반복하면서 해당 알파벳을 익힐 수 있도록 되어 있다.


A~D까지 학습 후에는 Review 가 있어서 배웠던 부분을 색칠이나 선긋기 활동하면서 다시 복습할 수 있다.

Play Time 도 복습 부분인데 놀이형식으로 진행되어서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해준다. 


Part1 에서는 3번의 Self Test 가 있는데, 배웠던 알파벳들을 QR코드를 찍어 들으며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

알파벳을 잘 기억하고 있는지 스스로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강할 수 있다.

Part2 에서는 어휘 중심으로 각각의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단어 쓰기 연습을 집중해서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알파벳을 체계적으로 한 번 학습하고, 단어 학습이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그렇게 하니 알파벳을 어느 정도 숙지한 상태라 단어 학습할 때 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여러 가지 활동과 함께 쓰기 연습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안그래도 아이가 알파벳 쓰는 연습이 부족했는데 이 책으로 꾸준히 연습하면 알파벳에 더 익숙해지고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

학습 계획에 맞춰 꾸준히 학습해서 교과 과정 학습 전에 알파벳을 잘 익히도록 해야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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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키타카 구구단 - 원리로 쉽게 이해하는 (본서 + 구구단 영상 게임 + 구구단 읽기 MP3 + 스티커 1장)
다락원 어린이 출판부 지음, 조보영 감수 / 다락원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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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2학기 연산문제집부터 조금씩 나오는 구구단.

2학년 1학기 6단원 곱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구구단이 시작된다.

마침 아들도 구구단 외우기에 관심을 보이기에 잘하겠지하며 문제집을 풀었는데, 

간단한 구구단은 비교적 쉽게 했지만 점점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구단은 확실히 외워야 나중에 수학학습하는데 계속 잘 쓸 수 있을텐데, 

점점 힘들어하는 모습에 괜히 질려서 더 못하는 건 아닌가 걱정이되고..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던 중 발견하게 된 책!

다락원 티키타카 구구단 

원리로 쉽게 이해하고 영상 게임으로 구구단 훈련을 하며 재미있게 외울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다. 

뒷표지에는 이렇게 2단부터 9단까지 구구단 표가 나와있다. 

나중에 뒷표지 뜯어서 벽에 붙여놓으면 오다가다 보면서 외우기도 하겠다. 

티키타카 구구단의 3가지 원칙!

1. 그림으로 곱셈구구의 원리를 한눈에 이해시켜라!

2. 초등 선생님의 노하우를 모두 이용하라!

3. 툭 치면 구구단이 튀어나오게 훈련하라!

'티키타카'는 원래 스페인어로 탁구공이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을 뜻하는 말로 짧은 패스를 빠르게 주고 받는 축구 경기 전술을 말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사람들 사이에 잘 맞아 빠르게 주고 받는 대화를 의미하기도 한다.

티키타카 구구단에서는 이런 모습을 본떠 영상게임에서 티키가 내는 구구단 문제를 듣고 빠르게 답을 말하는 식으로 구구단 훈련을 할 수 있다. 

QR 코드를 찍으면 유튜브 티키타카 구구단 영상으로 연결이 되어 볼 수 있다. 

가장 첫장에는 스티커가 있다.

읽기 확인과 구구단표 만드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이 책의 구성과 특징.

한 단을 총 3일에 걸쳐 학습을 하고, 하루 2장씩 학습하도록 되어 있다.

그렇게 2~9단, 10,1,0단을 학습하고 한 걸음 앞서기까지 공부하면 총 30일 분량.

하루 2장씩 30일 완성 학습이다. 

1일째는 구구단의 원리를 시각 자료로 보고, 덧셈이 곱셈으로 변하는 것을 이해한다.

2일째는 뛰어 세기를 통해 각 단의 규칙을 확인하고, 거꾸로 읽기를 통해 구구단에 익숙하게 해준다.

3일째는 다양한 형태로 구구단을 복습하고 응용문제를 푼다.

한 걸음 앞서기에서는 랜덤으로 구구단을 풀고, 교과서 속 구구단 활용문제 등의 구구단 응용 곱셈 문제를 풀어보게 된다. 

시작은 티키와 함께 신나게. 

2단의 개념을 간단하게 알려준다. 

2단 원리와 배수, 곱셈을 학습하고 2단 읽기에 QR코드가 있다.

찍어보면 다락원에서 제공하는 음원이 나와서 들으면서 3번 따라 읽고 따라읽기 스티커를 붙여서 확인한다. 

3일째 마지막 학습이 끝날때는 QR코드를 찍어 티키타카 구구단 동영상 게임을 보면서 티키가 내는 문제의 답을 큰소리로 외쳐 풀어본다. 

이렇게 하면 3일 학습으로 한 개의 단을 마무리 할 수 있다. 

아이와 본격적으로 학습 시작!!

그래도 한동안 구구단 학습 좀 했다고 2단은 쉽게 풀었다. 

역시나 표지에 나오는 동영상 게임에 가장 관심을 보였다.  

문제집 풀다가 나왔을 때 해야한다고 이야기해서 먼저 책을 풀어보도록 유도했다. 
2단 읽기 음원이 있어서 QR코드 직접 찍고, 스티커 붙인다고 열심히 따라 읽고 스티커도 스스로 잘 붙였다. 
2단 학습을 마무리하고 드디어 티키와의 영상게임 시간!! 

암그래도 학습 하는 날 계속 이거 보고 싶다고 틀어달라해서 학습 마치자마자 준비했다고 바로 시작! 

2단이라 쉽다고 한 문제도 안 틀리고 잘 대답했다. 



2단을 재미있게 마무리했으니 이제 3단도 시작! 

매일 열심히 하루 2장씩 학습하고, 음원 들으며 따라 읽으며 익숙해지니 

확실히 구구단 외우기 실력도 늘어나는 것 같다. 

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외우는 것이 느껴진다. 
2~9단, 1,0,10단을 모두 학습하면 랜덤 구구단과 구구단 활용문제들이 있어서 

학습한 내용을 잘 알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교과서 활용 부분이 있으니 교과 학습과도 연계가 되어 좋다. 

기존 문제집은 좀 딱딱한 느낌에 문제만 있어서 아이가 계속 풀다보면 좀 지루해하곤 했다. 

그래서 꼭 알아야하는 구구단을 질려서 잘 못푸면 어쩌나 걱정이 되었는데, 

이번에 티키타카 구구단으로 공부를 하니 하루 2장 분량이 많지 않아 부담없이 풀고 

중간에 음원과 영상 게임으로 함께 학습하니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구구단을 학습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꾸준히 학습해서 티키타카 구구단과 함께 구구단 학습 완성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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