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 텐즈 2 : 바르고 빠르게 연산 - 연산 ② 덧셈 뺄셈 마스터 상상up! 보드게임
고상한 보드게임 연구소 지음, 서영 그림, 조준 기획 / 상상의집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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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 문제집을 초등 1학년때부터 꾸준히 풀고 있지만, 연산에 큰 흥미는 없는 아들. 


특히 초등 3학년이 되어 연산 문제집을 푸는 모습을 가만히 보면 집중시간도 짧고 하기 싫다 생각하는게 보인다. 


곱셈이야 헷갈릴 수 있다지만 덧셈 뺄셈은 이제 실수없이 잘 해야할 것 같은데, 종종 실수로 틀리는 것을 보면서 고민이 많았다.


어떻게 연산을 잘 할 수 있게 도와줄까. 재미있는 문제집을 찾아볼까. 


스토리텔링을 좋아하니 책을 찾아볼까. 


여러 책들을 내밀었지만 막상 문제를 풀 때 활용을 잘 못하는 것 같아 고민하던 차에 '무브텐즈'를 알게 되었다.


덧셈 뺄셈을 바르게, 빠르게, 쉽게


단순한 덧셈, 뺄셈부터


복잡한 연산까지 마스터하는


수학 보드 게임


이거 딱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거다.


연산에는 흥미가 없지만, 보드게임은 좋아하는 아들에게 안성맞춤일 것 같아 바로 신청했다.



'무브텐즈 1'도 다른 후기보고 재미있어보였는데 그 때는 소식을 좀 늦게 접해서 이번에 <무브텐즈(MOVE 10s) 2>로 시작해 보았다. 



도착한 상자를 보니 정말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모두 좋아할만한 귀여운 디자인이다. 


거미와 곤충들을 친근한 캐릭터로 사용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보드게임에도 스토리가 있다.

거미줄이 여기저기 끊어져서, 문제카드를 보고 알맞은 숫자와 기호를 채워 망가진 거미의 집을 고쳐주는 것이 목표이다. 

암산왕 천재 거미와 덧셈, 뺄셈 마스터하기! 

게임 방법도 간단해서 설명서는 따로 없고 상자 아래 게임 구성품과 게임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내용만으로 방법을 잘 모르겠다면 유튜브에 게임 설명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상자 옆면 QR코드로 찍어 확인할  수 있고, 유튜브에서 찾을 수 있다.

만 5세 이상 권장이지만 숫자를 읽고 덧셈 뺄셈을 할 수 있다면 누구나 가능하다.

게임 시간은 30분 정도, 2~4명이 함께 할 수 있는 게임이다. 

상자를 열어보니 깔끔하다. 

구성품들이 이렇게 붙어있는데 쉽게 떼어내서 사용할 수 있다. 

구성품 1. 문제 카드.

총 60장인데 3개의 난이도로 각각 20장씩 있다.

위쪽에 별의 수가 난이도를 나타낸다. 

별 1개가 가장 쉽고 별 3개로 갈 수록 어려워진다.

앞쪽에는 문제, 뒤쪽에는 정답이다. 

구성품 2. 보드판, 내구도판, 숫자 기호 토큰, 거미 말 4개. 

하나하나 떼서 정리해 사용하면 된다. 

보드판 뒤에는 게임 진행을 위해 덧셈 뺄셈 방법 설명이 되어 있다. 

간단하게 기준은 일의 자리가 1~5까지는 버림, 6~9까지는 올림을 하는 건데 아직 아이가 버림 올림 개념을 배우지 않아 그냥 가까운 것으로 알려주었다.

아이들 눈높이에 잘 맞는 설명에 우리 아이도 잘 이해하였다.  

간단하게 이렇게 정리했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으면 다시 놀기 불편하니 비닐팩을 이용해 토큰을 정리하고, 카드는 고무줄로 간단하게 묶어놓았다. 

자, 이제 게임을 시작해보지.

사실 보드게임이라지만 '연산'이라는 이름이 있어서 조금 걱정했다.

보드게임이라해서 좋아하다가 연산보고 싫다고 하면 어쩌지?

그런데 전혀 할 필요 없었던 걱정이었다.

주말을 맞이하여 "엄마랑 보드게임 하자" 라고 하니 "뭐? 보드게임? 좋아좋아!!" 하며 신난 아들.

일단 상자에 귀여운 그림에 관심을 보이며 좋아하고, 덧셈 뺄셈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우선 함께 폰으로 설명 동영상을 보고 진행했는데, 풀이 과정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해서 보드판에 뒷면을 다시 보고 정리해 본 다음에 게임을 시작했다.

각각 내구도판 나눠 가지고, 거미말도 올리고, 문제 카드는 그냥 60장 전체를 섞어서 한꺼번에 진행하기로 했다.

여기에 너무 쉬울 것 같다며 시간 제한 룰을 추가했다.

아이가 1분 30초 타이머를 돌렸다. 

원래 처음에는 1분으로 정했는데 내가 토큰 찾는데 시간이 걸려 너무 짧게 느껴져, 2분으로 변경. 

근데 2분은 또 너무 길어 1분 30초로 정했다.

제한 시간이 지났는데 문제를 다 못 풀면 해당 문제 카드는 버리는 것이다.

추가 룰이 게임에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켰는데, 구성품이 많지 않지만 다양한 룰을 추가하면 색다른 게임으로 만들 수 있어 좋다.  

게임 방식을 정확하게 알고 있으니, 거미의 계산방식에 맞춰서 문제를 잘 풀었다. 

나도 어릴 때는 그냥 무작정 더하고 빼는 연산을 하였다.

부족하면 손가락 동원해서 계산했는데, 아이 연산 문제집을 보면서 이와 같은 방법을 알았다.

10의 배수를 이용해 더하고 빼고, 부족하거나 남는 부분만 다시 계산해 주는 방법.

처음에 배울 때는 계산해야할 수도 늘어나고, 보수도 생각해야하고, 단계가 많아져서 불편하다 생각한다.

하지만 자꾸 연습해서 알아놓으면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런데 이 방법을 게임으로 즐기며 자연스럽게 반복 훈련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무브텐즈 2 보드게임이다. 

괜히 문제집 반복 풀면서 아이에게 잔소리 할 필요없이, 놀면서 익힐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정답이랑 맞는지도 직접 확인해 보는 아들. 

하나씩 문제를 맞히면서 성취감도 생기고, 연산에 대한 자신감도 커진다.

연산 문제집은 한 장 풀라고 해도 몸을 배배꼬는데, 이 게임은 30분을 연산만 해도 열심히 집중을 잘 한다.

별의 수로 점수를 정하다보니 은근 더 어려운 문제를 본인이 풀려고 해서 재미있었다.

자리 비운 사이 몰래 문제카드를 다시 섞어서 본인이 어려운 문제 받고, 나는 쉬운 문제를 받도록 해 놓았다.

그래서인지 난 계속 별 1개만 늘고, 아들은 별 3개가 늘어나고...

결국 별의 수가 더 많은 아들이 승리를 가져갔다. 

시간이 좀 부족해서 60장을 모두 하지는 못했는데, 상황에 맞춰서 난이도별로 나누거나 전체 섞은 후 카드 장수를 맞춰서 게임을 진행하면 게임 시간을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겠다.

게임 방법도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어 좋았다.

무엇보다 연산에 흥미가 별로 없는 아들에게 바르고 빠른 덧셈 뺄셈 연산 방법을 알려준 무브텐즈 2 보드게임.

주말에 종종 꺼내서 하면서 아이와 재미있는 시간도 가지고, 더불어 연산 실력도 올리도록 해야겠다.


* 출판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활용하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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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명화 탁상 달력 : 클로드 모네 ‘빛을 그리다’ - Claude Monet Schedule Calendar 2023년 명화 탁상 달력
언제나북스 편집부 지음 / 언제나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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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는 날짜를 볼 때 핸드폰이나 PC를 보았다. 


일정을 확인할 때도 핸드폰을 꺼내 달력을 확인하였다.


그것도 불편하지는 않지만, 필요할 때마다 핸드폰을 꺼내는 일이 은근 번거롭기도 했다.


탁상달력을 책상 한 쪽에 놓고 필요한 스케줄을 적고, 일정을 확인하면 편할 것 같아 출판사 달력을 많이 주는 시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올해는 명화 달력들이 많이 나와서 내 마음을 사로 잡았다.


그 중 '빛을 그린 작가'라는 클로드 모네의 달력들이 눈에 띄었다.


그래서 신청해 만나보게 된 언제나북스 <2023년 명화 탁상 달력 : 클로드 모네 ‘빛을 그리다’>.


"빛은 끊임없이 변한다.


그리고 대기와 사물의 아름다움을 매 순간 변화시킨다.”


_클로드 모네(Claude Monet)


클로드 모네는 ‘빛은 곧 색채’라는 인상주의 원칙을 끝까지 고수했으며, 연작을 통해 동일한 사물이 빛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 탐색한 화가이다. 그의 유명한 작품은 수련(Water Lilies)이 있으며, 이 탁상달력에는 대표작 수련을 포함하여 총 14장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뒷표지에는 달력에 담겨있는 12개의 그림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앞표지, 뒷표지 각 1작품, 12개월 매달 1작품씩 해서 총 14작품이다. 

전체 크기는 280X220mm, 총 30페이지이다. 

스프링과 종이 연결이 적당해서 달력이 잘 넘어가서 좋았다. 

간혹 뻑뻑해서 한 장 한 장 넘기기 힘든 탁상달력이 있어서 이 부분을 유심히 보는 편이다. 

사실 모네의 그림을 잘 알지 못했지만, 달력을 통해 모네의 그림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빛에 따라 보이는 풍경을 표현한 색감이 정말 아름답다. 

그러한 것이 달력에도 잘 표현되어 있다. 

앞면에는 일반적인 월달력이다.

국경일이나 성탄절, 큰 명절 등만 표시되어 있고 24절기나 음력 표시는 없다.

왼쪽에는 해당 월의 그림 일부가 나오는데, 그 아래에는 작품이름이 적혀 있다.

그리고 아래 스케줄을 메모하고 체크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있다. 

뒷면에는 그림 작품과 함께 아래 클로드 모네의 사인이 있다. 그리고 아래 작게 달력이 표시된다.

달력보다는 그림이 더 보고 싶을 때 이렇게 놓으면 되겠다. 

아래 달력은 평일과 휴일이 구분이 되기만 하고 다른 내용은 적혀 있지 않다.

마지막에는 2024년의 달력을 한 눈에 훑어볼 수 있다.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클로드 모네의 아름다운 작품을 보며 일정을 확인하고, 메모도 할 수 있다는 것이 이 달력의 가장 큰 장점 같다. 

매달마다 다른 그림을 보니 저절로 분위기도 바꾸고, 책상 위도 더 멋있어지는 느낌이다. 

일정 알아볼 때는 달력 쪽으로, 평소에는 그림 쪽으로 보이게 해 놓아야겠다. 


* 출판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사용하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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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세계사 4 : 스페인 - 인물로 보는 세계 역사 LIVE 세계사 4
박현비 지음, 팀키즈 그림, 김현숙 감수 / 천재교육(학습지)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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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보는 세계 역사


Live 세계사 4. 스페인


초등 3학년인 첫째는 아직 한국사 공부를 제대로 하고 있지는 않지만, 한국사를 어려워하지 않고 친근하게 생각했으면 하는 마음에 학습만화 'Live 한국사'를 구매해 보여 주었다. 


'Live 한국사'를 구매한 이유는 자주 가던 교육 카페에서 한국사 스터디에 활용하던 책이었고, 오랜 기간 문제집과 어린이 교육을 위한 책을 만들어 온 천재교육에서 나온 책이라 믿음이 갔기 때문이다. 


한국사와 더불어 세계사도 함께 공부하면 좋을 것 같아 시중에 나온 책들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천재교육 Live 세계사 출간 소식이 들렸다. 


사실 이 책은 이전에 천재교육 카페를 통해 설문조사도 하고 견본 검토도 했던 책이라 더욱 애착도 있고, 신간 출간을 기다리던 책이었다.


견본 검토한지 꽤 시간이 흘렀는데 신간 소식이 들리지 않아 도대체 언제 나오는지 기다리던 책이었는데, 드디어 출간되었다하니 무척 반가웠다. 



현재 라이브 세계사 시리즈는 전 20권 중 5권이 출간되어있고, 앞으로도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1권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그리스, 프랑스, 스페인, 중국 1 편이 나와있는데, 1권부터 차례로 읽어도 좋지만 나는 이 중 가장 관심이 가는 나라인 4권 스페인 먼저 읽는 것으로 선택하였다. 

Live 세계사 시리즈는 책이 나라로 구분이 되어 있고, 그 안에서 인물을 중심으로 세계 역사를 들여다본다. 


그래서 순서대로 읽어도 좋지만 관심이 가는 나라와 관계된 책을 먼저 읽어도 좋고, 여러 책을 시대에 맞춰서 병행해서 봐도 좋을 것 같다. 


뒷표지에는 LIVE 세계사의 특장점과 전 20권 시리즈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의 특징을 보면 총 6가지로 분류해서 볼 수 있다.

여행지도 : 해당 나라의 지도와 함께 수도, 언어, 기후, 국기를 기본 정보로 알아본다.

만화와 정보 박스 : 세계 역사 속 주요 인물을 만화로 만나보며, 정보 박스를 통해 학습정보까지 챙긴다.

세계사 들여다보기, 넓게 보기, 깊게 보기 : 해당 나라와 인물에 관련된 정보를 읽고, 그 시기에 주변 나라와 우리나라의 상황을 볼 수 있다.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한 나라의 세계사를 보지만 주변과 우리 나라까지 시야를 넓혀 들여다보는 것이 좋았다.

놀이 퀴즈 : 미로 찾기, 가로세로 낱말 퀴즈, 사다리 타기 등 퍼즐을 이용해 학습한 내용을 확인한다.

문제 퀴즈 : 세계사와 관련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면서 학습내용을 점검한다.

비교연표 :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같은 시기 우리 나라와 다른 나라에서 일어난 사건도 비교하도록 되어있다. 연표와 함께 사진 자료도 있어서 세계사 흐름과 역사 공부에 도움이 된다. 

가장 처음 나오는 여행지도 부분이다.

세계사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해당 나라의 지도와 기본정보가 정리되어 나온다.

지도에는 주요 도시 이름과 문화재와 문화가 그림으로 표시되어 있어서 한 눈에 잘 들어온다. 

LIVE 세계사 QR코드가 있는데, 핸드폰으로 찍으면 해당 나라에 대한 소개를 담은 짧은 동영상이 나온다. 

재미있을 것 같아서 핸드폰으로 찍어서 아이와 함께 보았다.

그런데 라이브 세계사 이탈리아 동영상이 나왔다. 

아마도 출간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서비스 개선 중인 것 같은데, 덕분에 이탈리아 관련 동영상을 볼 수 있어 그것도 괜찮았다.

이 만화의 스토리를 책임지는 등장인물이다. 

해리와 솔이, 그리고 냥이.

그리고 하트 공주, 가로, 세로. 

이들이 전체 이야기의 줄거리를 책임지고, 스페인의 대표 인물로 등장하는 사람들이 이사벨 1세, 엔히크왕자, 콜럼버스, 펠리페 2세, 피카소. 

이렇게 5명의 인물을 중심으로 세계사를 알아보게 된다. 

차례를 보면 이 책의 흐름을 더 잘 알 수 있다.

총 5명의 인물과 관련되어 만화내용이 나오고, 세계사 들여다보기, 세계사 넓게 보기, 세계사 깊게 보기로 학습적인 부분들을 살펴보는 구성이다. 

마지막에는 놀이 퀴즈, 문제 퀴즈, 비교 연표로 마무리를 한다. 

만화의 배경은 이상한 나라이다.

이 곳은 세상의 지식과 상상이 모여 만들어진 마법의 나라로 듣자마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떠오른다. 

인간, 동물, 책 속의 인물 등 다양한 이들이 살고 있는데, 하트성에 사는 하트공주가 자기만의 왕국을 세우기 위해 종종 문제를 일으킨다.

이번에도 도서관의 절대 시계가 거꾸로 돌면서 역사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이번 목적지는 스페인.

해리와 솔이, 그리고 냥이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페인으로 모험을 떠난다.

처음 도착한 곳은 15세기의 스페인. 

마법 안경으로 하트 공주의 흔적을 찾으며, 누가 목표인지 추리해본다.

도서관 책의 사라진 부분이 어떤 사람에 관한 내용이었는지 알아보았는데, 모두 5명.

그 중 15세기와 관련된건 이사벨과 콜럼버스였다.

15세기 스페인 당에서의 전쟁, 레콩키스타를 떠올리고 결국 하트 공주의 목표는 이사벨 1세라는 것까지 알아낸 일행들. 

이어지는 정보 박스를 통해 이사벨 1세에 대한 간단한 정보가 나온다. 

이사벨 1세와 하트공주를 찾아 15세기의 스페인을 여행하면서 현재의 스페인과 다른 점도 알아보고,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도 설명해 준다. 설명이 만화 속 등장인물들의 대사와 그림으로 나오니 재미있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지식을 알게 되고, 쉽게 이해되어서 좋다. 

어려운 어휘들은 아래쪽에 어휘 풀이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사 들여다보기에서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해 주면서, 지도나 사진 자료들도 잘 들어가 있어서 세계사 학습하기에 좋다. 
특히 세계사 들여다보기로 스페인에 대해 알아보고, 세계사 넓게 보기로 해당 시기의 주변국의 상황, 세계사 깊게 보기로 우리 나라와 유사한 부분까지 찾아 살펴보아서 생각을 확장하고 세계사에 대한 시야를 넓혀서 공부할 수 있다.  

역사 속 5명의 인물을 하트여왕이 잡으려고 하고, 그 일을 막고 역사를 바로 돌리려는 해리, 솔이, 냥이의 모험이 큰 줄거리로 계속 된다. 만화 속에서도 인물 중심으로 스페인의 역사적인 사건과 문화재, 예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고 중간중간 정리된 내용을 통해 더 자세히 공부할 수 있다. 

마무리는 놀이퀴즈와 문제 풀이, 비교 연표로 정리할 수 있다. 

LIVE 한국사 시리즈를 이미 많이 봐서 익숙한 시리즈에다가, 학습만화이니 너무나 잘 보는 아들.

읽으라고 주지도 않고 그냥 거실에 놔두었더니 알아서 챙겨 읽고, 또 읽고 한다.

내가 읽고 있으니 관심 가지며 또 보는 아들. 

우선은 자꾸 보면서 세계사와 친근해지고, 해당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해 주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목적이었는데 그것을 제대로 달성해 준 것 같다. 

만화 내용 자체도 흥미롭고 재미있는데, 여러 나라의 역사 속으로 모험을 떠나니 세계 여행을 하는 느낌도 들어서 더욱 좋았다. 또한 스페인 역사 속에서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업적을 남긴 인물들, 이사벨 1세, 엔히크 왕자, 콜럼버스, 펠리페 2세, 피카소를 한 책에서 모두 만나보고 알아볼 수 있어 좋았다.

아이가 재미있게 보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들어서 다른 시리즈도 찾아 함께 읽어봐야겠다.


* 이 글은 천재교육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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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자 공부력 초등 국어 독해 3A - 3~4학년 완자 공부력 국어 독해
곽준현 외 지음 / 비상교육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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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성장하는 초등 자기개발서


비상교육 문제집으로 2005년부터 출간되고 있는 완자 시리즈. 


'완전한 자율학습을 위한 완벽한 자율학습서'의 약자이며, 참고서 업계에서 가장 빠른 기간 내에 1,000만 권을 팔았다는 문제집이다. 


비상교육 문제집하면 저절로 완자가 생각날 정도로 비상교육 대표 문제집 브랜드라고 할 수 있어 이제 초등 3학년 2학기를 보내고 있는 아들에게 어울릴 문제집이 있는지 찾고 있는 중이었다.



그런데 갑작스런 신간 소식!


<완자 공부력>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일단 완자라는 문제집 브랜드 이름보고 관심이 가고, '공부력' 이라는 글자가 눈에 띄었다. 


독해를 잘 하려면 독해력이 있어야 하고, 어휘를 많이 아는 어휘력이 있어야하고, 연산을 잘 하려면 계산력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공부력'이라 하면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게 해주는, 기본 바탕이 되는 힘이 아닐까. 



그래서 빠르게 직접 체험해 보기로 했다. 



내가 선택한 교재는 완자 공부력 독해 3A. (초등 3~4학년 권장) 

사실 교재를 선택할 때 고민이 많이 되었다.

완자 공부력은 현재 쓰기력 향상을 위한 맞춤법 바로 쓰기, 어휘력 향상을 위한 한자 어휘, 영어 어휘, 독해력 향상을 위한 국어 독해 교재가 나와있다. 

맞춤법 바로 쓰기야 저학년 권장이니 넘어가더라도, 한자 어휘도 궁금하고, 영어도 필요하고, 독해력도 기본이고...

고민하다가 선택한 교재가 완자 공부력 독해 교재이다.

독해 교재를 공부하면서 어휘도 함께 볼 수 있고, 기존에 학습한 교재들과 비교하면서 완자 공부력의 특장점을 알아보기 쉽기 때문이다. 

교재들이 1A, 1B 이런 식으로 나뉘어 있는데 앞 숫자는 권장 학년, 뒷 숫자는 각 학기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공부력에서 나오는 교재의 경우는 권장학년에 꼭 맞추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자기 주도 학습으로 꾸준히 학습하면서 기본적인 공부력을 키우는 학습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인의 수준에 맞춰서 교재를 선택하면 될 것 같다. 

아이는 기존에도 독해 교재를 꾸준히 학습하여 보통수준이라 생각하여 권장학년에 맞게 3A로 선택했다. 
 

책으로 하루 4쪽, 20일 완성

모바일앱으로 복습, 공부 현황 확인

책을 펼쳐보면 초등 국어 독해 3A ~ 4B 글감 구성이 나온다. 

국어, 사회, 과학, 수학, 예체능.

괌목별 공부 영역을 반영하여 글감을 구성하여 배치해 놓았다. 

하나의 글감만을 모아놓지 않고 적절히 분산하여 배치하여 다양한 영역을 골고루 학습할 수 있다.

그래서 배경지식도 당야하게 쌓고, 독해 실력도 키울 수 있다. 

특징과 활용법.

하루 4쪽 공부하기 - 글을 읽고 내용과 구조를 파악한다. 문제를 풀고 어휘 학습까지 마무리한다. 

전체 분량이 총 20일 분량이라서 하루 4쪽씩 주 5일 학습한다면 4주 완성, 한 달 안에 완북할 수 있는 구성이다. 

2. 공부한 내용 확인하기 - 20일 동안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고 주제를 써 본다. 

20일 후에 다시 문제를 풀려면 아마 지문을 다시 읽어봐야할 것 같다. 자연스럽게 복습 효과가 있다.

3. 모바일앱으로 복습하기 - 공부력 몬스터 앱을 다운로드 받아서 놀이하듯 공부할 수 있다. 하루 5분이면 충분하다고 한다. 

QR코드 찍어서 공부력 몬스터 앱을 다운로드 받으려고 했는데, 10월 말 서비스된다고 아직 되지는 않았다. 

이미지가 아이가 좋아할 게임 이미지라 기대된다. 

차례에서는 20일동안 공부할 내용의 연계교과과목, 영역, 제목을 알아볼 수 있다.

차례를 보며 간단하게 공부 계획을 잡고, 공부를 하고 확인에 표시하면서 자기 평가까지 할 수 있다.  

초등 3학년 과정이라 그런가 지문이 짧지는 않아 보인다. 

글자도 그리 크지 않은데 한쪽이 넘는 지문. 

좀 빡빡해 보이기도 하는데, 문단을 나누어 놓아서 많이 복잡해 보이지는 않는다.

지문 아래에는 어휘풀이가 있어 지문을 읽다가 잘 모르는 어휘를 보고 참고할 수 있다. 

글 내용 한 눈에 보기에서 빈칸을 채우며 글의 내용을 간추려 볼 수 있다. 

하루 분량의 나머지 한 장은 '글을 이해해요' 한 쪽에서 지문에 대한 문제를 풀고, '어휘를 익혀요' 한쪽으로 글에 나온 어휘를 공부하도록 되어 있다. 

독해력 교재이지만 독해력의 기본이 되는 어휘력도 함께 향상시킬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 

생각보다 교재 수준이 쉽지 않아보여 살짝 걱정되는 마음으로 아이에게 내밀어보았다.

독해 교재를 그동안 많이 풀어서인지, 다행히 독해 문제집에 대한 거부감은 없다. 

이전에 풀었던 '어휘톡'과도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더 친숙했던 것 같다. 

(예로 20일 학습분량이나 하루 4쪽 학습이 비슷하다)

좋아하는 아이스티 한 잔하며 공부 시작! 

첫날은 내가 없을 때 혼자 공부해서 공부하는 건 못 보고 2일차때부터 사진찍을겸 문제집 푸는 걸 지켜보았다. 

지문이 꽤 길어 잘 읽을지, 문제는 잘 풀지가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잘 한다. 

긴 지문이지만 한 번 쭈욱 읽어보고 문제 보면서 필요한 부분 찾아서 다시 읽고 문제 답 적기까지 차분하게 잘 한다.

처음부터 글 내용 한 눈에 보기에서 내용을 간추리게 되니 더 꼼꼼하게 지문을 읽게 된다.

아직은 문단을 잘 나누지를 못하는데, 번호로 문단 표시가 되어 있으니 문단을 쉽게 구분하는 것 같다.

2일차, 3일차, 4일차.

지문도 잘 읽고, 글 내용 한눈에 보기도 빈칸을 잘 채워넣고, 글에 대한 문제도 잘 풀고, 어휘 문제도 잘 했다.

살짝 부족해 보이는 부분이 '글을 이해해요' 문제에서 마지막 문제로 항상 나오는 '중심 내용 쓰기'문제.

중심 내용을 한 문장으로 완성하면서 책의 내용을 참고하여 길게 적어야하다보니 약간 부족하게 적는 경우가 있었다.

그 부분은 오답 풀면서 이야기해서 개선해나가면 좋을 것 같았다.

4일차 어휘 학습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사실 어휘가 쉽지 않았다.

초성이 나오기는 했지만 어휘 뜻을 보고 금방 어휘를 알 수 있을지, 앞에 지문에서 찾는다고 해도 잘 찾을지 걱정이이었는데 침착하게 잘 읽어보더니 답을 찾아 적었다.

아이의 독해력이 내 생각보다 많이 성장해 있었고, 이번에 선택한 공부력 독해 3A가 아이와 맞는 단계인 것 같았다. 

그렇게 학습을 이어가며 아이 스스로도 엄지척을 하는데..

아무래도 지문 길이가 짧지는 않지만 내용 자체가 어려운 건 아니고, 문제수가 글 내용 한 눈에 보기에서 빈 칸 채우는 것 제외하고 총 7문제. 

문제수가 적으니 일단 부담없어하고 좋아한다. 

학습의 흔적. 

중심 내용 쓰기에서 간간히 세모, 나머지는 모두 동그라미. 

어휘에서 오답이 있기는 했다.

확실히 기존 단계의 어휘 문제집 어휘와는 다르다.

내가 봐도 바로 생각나지 않는 어휘들이 있다.

그래도 앞에 지문 다시 참고하며, 물어보며 오답도 잘 고쳤다. 

각 문제에 '내용 이해', '내용 추론', '중심 내용 쓰기' 등의 표시가 되어 있어서 어떤 문제인지 파악이 쉽고, 독해력을 키우기 위한 핵심 문제들이라 좋았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지문에 이어지는 '글 내용 한 눈에 보기'

문장으로 나오기도 하고, 글의 흐름으로 보여주기도 하는 다양한 방식이 좋았다. 

그리고 빈칸을 채우기 위해 지문을 더 꼼꼼하게 읽고 전체 내용을 간추려 볼 수 있고, 빈 칸의 내용을 알기 위해 앞 뒤 문맥도 살펴보며 문해력도 키울 수 있어 좋았다.

 

그렇게 꾸준히 4일 학습하면서 과목으로는 국어와 사회 교과 지문을 읽었고, 읽기, 생활, 지리, 쓰기 영역을 공부했다. 다양한 과목과 영역을 두루두루 공부할 수 있어 배경지식도 쌓고 국어는 물론 다른 교과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 

전체 20일 과정이니 4일 학습이면 벌써 20% 달성. 

꾸준히 학습해서 조만간 완북인증해야겠다. 

특히 주목하며 보게 된 것이 정답과 해설이다.

사실 교재 정답과 해설을 자세히 보지 않는다. 보통 채점용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완자 공부력 정답과 해설은 꼭 봐야할 것 같다.

정답과 해설은 분권이 되어 따로 보관이 가능하고, QR코드로 정답을 확인할 수 있다.

하루 학습 분량에 대한 정답과 해설이 한 장이다. 

코칭 Tip 부터 지문 분석을 모두 해 놓았다. 

중심 소재는 하이라이트 표시, 알아야 할 내용도 모두 밑줄 긋고 표시되어서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다.

정답과 함께 직접 자기 평가도 할 수 있게 되어 있고, 해설도 꼼꼼하게 오답풀이까지 잘 되어 있다.

지문 분석 보고 정말 놀라서 이건 단순하게 문제집이 아니라 정말 자기 주도 학습을 위한 자기개발서구나. 

홈스쿨링을 위한 자습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문을 더 꼼꼼하게 공부하게 하려면 문제집 풀고, 정답과 해설도 아이와 같이 보면 좋겠다. 


20일분량으로 학습량이 많은 교재는 아니지만, 도리어 그래서 빠르게 완북하고 성취감도 얻을 수 있다.

하루 4쪽씩 학습하는 양도 적당해서 아이도 부담없이 풀고 있는 교재. 

무엇보다 문제 수가 많지 않으니 더 좋아하는 것 같은데, 핵심 문제는 모두 들어있어서 독해의 핵심인 중심 내용 파악하고 내용 간추리는 연습하기에 좋다. 

다양한 교과와 영역 지문을 읽으며 교과 배경지식도 쌓을 수 있어서 좋아 나도 함께 읽고 상식을 쌓고 있다. 

신간이라 아이가 잘 풀지 걱정했는데, 차분하게 잘 풀어줘서 앞으로 꾸준히 공부력 시리즈로 공부해도 좋겠다.

우선 지금 있는 독해 교재부터 매일 학습해서 완북하도록 해야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활용하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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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귀도퇴마사 최강 플러스 대백과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2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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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시리즈를 매우 좋아하는 아들. 


이 애니메이션이 귀신이 나와서인지 TV에서 할 때 보통 12세이상 볼 수 있는 걸로 나와서 유아 때는 안 보고 초등 저학년이 되서 우연하게 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귀신 나오면 무섭다고 함께 보자고 하면서도 재미있다고 계속 보는것이다. 나도 귀신들 나오고 싸우는 내용이라 잘 안 보다가 한 번 보게 되니 매 회 마지막에 나오는 귀신들의 사연이 슬프고 안타까워서 빠져들게 되었다. 더불어 사고로 죽은 귀신들을 보며 저렇게 하면 안 된다고 안전교육을 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에 나온 시리즈가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Z 귀도퇴마사>로 알고 있는데, 마침 티빙에 있는 것을 알게 되어 시리즈를 아이와 함께 모두 보았다. 이 시리즈도 매 회 귀신들이 등장하고 하리와 두리 남매, 그리고 친구들이 신비, 금비와 함께 귀신들과 싸우고 성불하게 해주면서 그 사연들이 나온다. 그런데 이번 시리즈에서는 사연이 많이 나오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미스터리한 인물인 귀도 현이 등장하여 전체적인 글의 줄거리를 이끈다. 



역시나 아들이 재미있게 보고, TV에서 또 해주면 또 보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귀도퇴마사.


서울문화사에서 출판된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Z 귀도퇴마사 최강 플러스 대백과>에서 귀도 퇴마사에 나오는 귀신들을 총망라하여 보여준다고 하여 마련하였다. 아이가 평소에도 신비아파트 귀신이름도 다 알고, 합체 귀신까지 알면서 어떤 기술이 있는지도 줄줄 이야기하기에 최근에 나온 시리즈인 귀도 퇴마사 내용으로 엮은 최강 플러스 대백과도 재미있게 볼 것 같았다. 

최강 플러스 대백과에서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귀도퇴마사의 인물 중심으로 모든 것을 담아놓았다.

신비아파트의 세계관, 등장인물들, 새로워진 무기들, 등장한 귀신들과 그 능력, 하이라이트, 명장면들.

애니메이션을 보고 책을 보면 어떤 내용과 장면이었는지 다 생각나면서 애니메이션이 다시 보고 싶어진다. 

또한 퀴즈놀이, 미로찾기, 퍼즐맞추기 등의 놀이 활동도 있어서 더욱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다. 

캐릭터 소개

중심인물 신비, 금비, 하리, 두리, 주비부터 하리와 두리의 친구들, 귀도들가지 간단한 프로필과 함께 소개되고 있다. 

보너스페이지로 캐릭터들을 귀엽게 꾸민 미니 캐릭터까지 있어 남자아이들, 여자아이들 모두 좋아할 것 같다.
귀도퇴마사에 등장한 귀신들도 모두 등장하는데, 간단한 이야기와 스킬, 등장 화수까지 나와서 장면만 봐도 애니메이션 내용이 기억난다. 귀신들의 사연을 이미 아는데다가 만화 마지막에 등장하는 귀여운 모습까지 등장해서 귀신들이 무섭지가 않다.  
안 그래도 애니메이션 보면서 못 보던 무기들이 나와서 저건 무엇일까. 어떻게 달라진건지 궁금했는데 최강 플러스 대백과에서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 

역시 신비아파트 이름만으로도 이건 뭐냐며 관심가지는 아들.

다른 할 일이 있어 나중에 보라니 아쉬워하다가 밤에 자기 전에 정독하고 잤다. 

신비아파트 팬이라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책이다. 

애니메이션을 아들과 내가 함께보다보니 보면서 내용 관련해서 이야기도 나누고 공감대가 형성되는데, 책도 함께 보면서 이해가 되니 좋다.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대한 내용을 책으로 만나볼 수 있는 것도 좋다.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귀도퇴마사 시리즈를 재미있게 봤다면 책도 함께 보면서 시리즈 내용을 다시 떠올려도 좋을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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