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종이접기
서원선 지음 / 종이나라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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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학교에서 팽이접기 숙제가 있었다. 


아들과 열심히 접어서 만들었는데, 만들기 전에는 '어차피 종이인데 뭐 잘 돌겠어?' 생각했었다.


그런데 만들어보니 생각보다 잘 도는 팽이에 감동~~ 


그 때 밤늦게 다 만들고 잘 돌아가기도 하니 좋아서 아들이 아빠에게 간단한 편지도 써 놨었다.



그렇게 하고 한동안 접어보지를 못했다.


인터넷 찾아보면 방법이 나오긴 할텐데, 워낙 자료가 많으니 괜찮은 방법을 찾으려면 검색하는 시간이 더 걸리는 것 같아 그냥 찾을 생각도 잘 안 했다.



이번에 종이나라에서 '블레이드 종이접기' 책이 나왔는데, 


아이가 좋아했던 생각이 나서 바로 신청해보았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책과 함께 색종이도 함께 준다는 점. 


색종이를 따로 살 필요가 없어서 좋겠다 생각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기대하던 책 도착! 


좀 큰 책일까 했더니 생각보다 작은 책이다. 


딱 색종이 사이즈.



표지는 완전 아들 취향저격.  


팽이가 그냥 돌아가도 좋은데 배틀까지 한다니 좋아할 수 밖에 없다.



이건 올인원세트로 팽이책+248장 색종이가 함께 들어있다. 

뒷면에는 만들 수 있는 팽이들의 종류가 나열되어 있다.

총 18종의 팽이.

겉에 두꺼운 종이가 덮혀져있고 꺼내면 이렇게 플라스틱 상자가 나온다. 

상자안에 책과 색종이가 들어있다.

손잡이가 있어서 여행갈때 활용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색종이를 모두 사용하면 이 가방은 팽이 보관함으로 사용해도 좋다고 적혀있다.

계속 색종이 보관함으로 사용해도 좋겠다.

플라스틱 보관함을 열면 책과 색종이가 함께 들어있다.

책은 얇고 작아서 휴대하기 좋다.

18가지의 팽이가 있는데, 공격형, 수비형, 특수형 나뉘어져있다. 

팽이만들기는 프레임, 코어, 그립으로 나뉘어져 3장의 색종이가 필요하다. 

우선 기본부터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주말에 만들려고 책장에 살짝 꽂아놓았는데 알아서 발견하고 이건 뭐냐고 가져왔다.

만들어보기로 하고 어떤거 만들지 탐색.

공격형, 수비형, 특수형 나눠지니 유심히 보면서 어떤게 가장 쎄 보이는지도 이야기해보고,

이건 수비를 잘할거 같다는 둥, 이게 더 잘 돌아갈 거 같다는 둥 이야기했다.

결국 우리가 고른건 '트랜스폼 톱니' 

역시 공격형이다. 

우선 앞부분은 아들이 혼자 해보기로 했다.

먼저 프레임부터 만들기. 

팽이접기는 복잡해보이지만 4면이 동일하게 생겨서 반복되기 때문에 익숙해 지면 금방 접을 수 있겠다.

여기까지 만들었는데 살짝 막혔다.

책을 봐도 잘 모르겠기에 보니 중간과정 유튜브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있었다.

동영상 보면서 막히는 부분 해결.

프레임 완성하고 이번에는 코어와 그립 접기.

코어와 그립은 쉬운데다가 다른 팽이들과도 다른 부분이 없어서 금방 접었다.

아이가 예전에 베이블레이드 많이 했었는데, 거기서도 거의 프레임이 많이 달랐지.


드디어 완성된 트랜스폼 톱니.

돌려보니 빙글빙글 잘 돌아간다.

이렇게 한 책에 팽이 종이접기 방법이 모여있으니 골라서 종이접기도 편하다.

색종이도 있어서 따로 구매하지 않아서 좋다.

책에는 QR코드로 블레이드 배틀 놀이 방법도 제공하고 있고, 종이접기 중간 과정 영상도 제공하고 있어서

플라스틱 보관함채로 가지고 다니면 언제 어디서나 팽이 접기 하고 배틀 놀이도 즐길 수 있겠다.

요즘 집콕할때도 잘 활용할 수 있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활용하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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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속이 깊어 돌고 도는 세상 8
김미애 지음, 천은실 그림, 정관영 감수 / 상상의집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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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상상의집 '돌고 도는 세상'시리즈를 찾아 읽고 있는 중이다.


이번에 읽은 책은 8번째 책 바다 편. <바다는 속이 깊어>



우리가 사는 세상은 다양한 순환 체계로 이루어져 있다. 


‘돌고 도는 세상’은 이러한 순환 체계를 살펴보며 세상에 대한 이해와 지식의 폭을 넓혀 주는 시리즈이다. 



그래서 세상에서 우리가 쉽게 만날 수 있는 것들을 주제로 하였다.


물, 공기, 에너지, 몸, 생물, 지구, 우주, 바다


현재까지 8권이 출판되었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 즐거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래서 어린이 독자들이 이 시리즈를 통해 과학에 한 걸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난 번 우주 편을 읽어보았고, 이번에는 바다 편을 선택해 보았는데


다른 시리즈 책보다 초등 저학년들 눈높이에 더 잘 맞을 것 같아 먼저 선택해 보았다.

책을 읽기 전에는 책 제목을 보고 '그래. 바다는 정말 많이 깊지.' 라고 실제 깊이만 생각했다.

그래서 심해의 해양생물이나 자원 등의 과학지식이 나오는 책이라고만 생각했었다.

그런데 책을 모두 읽어보니 정말 '바다는 속이 깊고 너그럽구나'란 생각도 들었다.

보통 생각이 깊고 너그러운 사람에게 '넌 참 속이 깊구나' 하듯이 말하는 것 같았다.

태평양 깊은 곳에 사는 인어 바다꽃과 물을 무서워하던 웅이가 만나 

바닷속을 구경하는 모습이 예뻐서 

감성이 담긴 아름다운 이야기의 바다 지식 그림책이라 하고 싶다. 

첫 장은 역시 아무 글이 없다. 하지만 이것저것 살펴보며 이야기하기에는 좋은 것 같다.

인어는 누구일지, 어떤 해양 생물이 보이는지, 바다 속에도 땅이 있는데 어떤 모양인지 등 

생각할 거리를 만들어주는 한 장의 그림이다.

태평양에 사는 인어 바다꽃. 

어느날 암초에 걸려 가라앉은 큰 배에서 발견한 액자 속 사진을 보고 육지에 가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된다.

바다꽃도 호기심이 많은 인어였나보다.

땅을 보고 싶다는 바다꽃에게 다른 인어들은 물속도 땅이라고 한다.

산도 있고 평평한 곳도 있는 바다 속. 정말 그렇다.

이야기와 연결되어 나오는 첫번재 지식은 '지구에 있는 물이 궁금해요' 이다.

지구에 있는 물 중 바닷물인 해수가 이렇게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다.

그래프로 표현해 놓으니 한 눈에 볼 수 있어 좋았다.

실제 담수도 빙하가 대부분이었다.

이런 지구의 물이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려준다.

바다가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도 알 수 있는데, 간단하게 이야기로 정리해주고 옆에 그림도 함께 그려넣어 이해하기 좋게 적혀있다.

바다 밑 땅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볼 수 있었다.

이 책의 특징이 이야기 속에서 바다 속 여행을 하는 바다꽃이 겪는 현상들을 바로 다음에 과학 지식으로 연결해서 설명해 준다는 것이다. 

육지를 보고 싶어 이동하던 바다꽃은 추운 지역을 지나다 '남극이 기온이 낮다'는 선장의 말을 듣고 방향을 바꾸었다.

그랬더니 물살을 거슬러 가는 것이 힘들어졌다.

강은 상류에서 하류로 흐르니 반대로 거슬러 올라가기 힘들지만, 바다도 물살을 거슬러 간다고? 

궁금증이 하나 생긴다.

결국 바닷물 흐름을 타고 가기로 한 바다꽃은 물살에 몸을 싣고 얼마 후 따뜻한 물에 닿을 수 있었다.

바다에 차가운 곳과 따뜻한 곳이 있다고? 

이런 궁금증을 다음 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해수의 특징. 해수에는 여러 물질이 녹아 있기도 하고 해류는 끊임없이 움직인다.

지도에 화살표로 해류의 방향이 표시되어 있어서 알아보기 좋았다.

또한 해류가 따뜻한 곳에서 차가운 쪽으로 흘러 심층 해류를 통해 열이 운반되어 극지방과 적도 지방의 온도 차이를 줄이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드디어 육지를 발견했지만 바다꽃은 파도에 휩쓸려 커다란 암석 사이에 끼이고 말았다.

그러던 중 물을 무서워하는 웅이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도움을 받는다.

이와 연결되어 바다의 작용과 바다가 만든 해안 지형의 모습도 살펴 볼 수 있다.

이번에는 아름다운 바닷속을 보여주고자 바다꽃이 웅이를 도와주었다.

공기방울로 웅이가 숨을 쉴 수 있게 도와주고 함께 바닷속을 여행한다.

실제로도 이런 공기방울이 있어서 바닷속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으면 좋겠다.

웅이는 바닷속에서 산호와 물고기들을 보며 멋진 모습에 감탄한다.

바다속 자원과 바다로 인해 얻는 점들도 알아본다.

갯벌이 만들어져서 많은 해양 생물도 얻을 수 있고, 바다는 이산화 탄소를 흡수한다. 

그리고 바다의 공간들도 자원이 되고, 심층에는 광물자원들도 있다. 

즐겁게 여행을 하던 중 푸른바다거북을 만나게 된다. 사람들이 버린 그물에 걸린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사람들에게 화가 난 푸른바다거북.

거기에다가 기름을 실은 큰 배가 다른 배와 부딪쳐 가라앉으면서 그 기름이 다 새어나와 바다를 오염시켰다.

웅이는 아름다운 바다와 바다꽃을 그리워하며, 깨끗한 바다를 만들고자 열심히 기름을 닦는다.

웅이와 사람들의 노력으로 바다가 다시 깨끗해지면 웅이는 바다꽃을 다시 만날 수 있겠지.


사람들은 바다의 자원을 이용하고 여러가지 활동을 한다. 그런데 이러한 것들이 해양 오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바다가 오염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도 확인할 수 있었고, 지구 온난화로 북극의 얼음이 녹아 육지가 사라지기도 한다.

이야기 속 기름 배가 부딪힌 사건을 보고 안그래도 2007년 태안 앞바다에서 있었던 해양 사고가 생각났었는데, 

실제 그 이야기도 다루고 있다.

사고가 난 지 10년도 더 지나고 사람들의 노력으로 바다는 다시 예전 모습을 찾았지만 

그 사고의 끔찍함을 기억하고 항상 조심해야겠다.

육지의 자원은 점점 줄어들어 바다에서 우리는 많은 에너지를 얻는다. 

조력 발전이나 파력 발전, 조류 발전 등을 할 수 있다.

바다 속 인어 바다꽃과 웅이의 이야기가 신비롭게 펼쳐지면서 그 사이사이 다양한 바다에 관한 지식도 채워넣었다.

책을 읽으니 '바다가 속이 깊다' 생각했던 이유는

바다가 정말 크고 넓고 깊기도 하지만, 정말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주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바다의 모습도 볼 수 있고, 바다생물들을 얻기도 하고, 

다양한 광물자원도 얻을 수 있다. 

바다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현상들을 이용해 에너지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사람들이 쓰레기도 버려 생태계가 파괴되기도 하고, 안타까운 사고로 더럽혀지기도 했지만

노력해서 다시 깨끗해진 바다는 계속해서 우리에게 도움을 준다.

그래서 바다가 참 마음이 좋다 라는 생각도 들었다.

책을 읽고 바다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지식도 얻을 수 있었고, 

이런 고마운 바다를 더 소중히 여기고 보호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 상상맘 16기 활동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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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토끼의 뱅뱅 도는 지구 여행 돌고 도는 세상 7
오주영 지음, 김일경 그림, 정관영 감수 / 상상의집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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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집 출판사 책을 좋아해서 많이 찾아 읽고 있는데, 


최근에 아이와 함께 읽고 싶어 계속 눈독들이던 시리즈가 있었다.



그 시리즈가 바로 '돌고 도는 세상'시리즈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다양한 순환 체계로 이루어져 있다. 


‘돌고 도는 세상’은 이러한 순환 체계를 살펴보며 세상에 대한 이해와 지식의 폭을 넓혀 주는 시리즈이다. 



그래서 세상에서 우리가 쉽게 만날 수 있는 것들을 주제로 하였다.


물, 공기, 에너지, 몸, 생물, 지구, 우주, 바다


현재까지 8권이 출판되었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 즐거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래서 어린이 독자들이 이 시리즈를 통해 과학에 한 걸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재 초2가 된 아들은 과학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글도 예전보다 잘 읽기도 하고 마침 과학에 관심도 가지니 이때다 싶어 시리즈 중 적당한 책을 골라보았다.



모두 이야기식으로 쉽게 구성되어 있어 좋아보였지만, 


아이가 더 관심을 가질 것 같고 좀 더 쉬워서 저학년도 읽을 만한 책으로


<우주 토끼의 뱅뱅 도는 지구 여행>을 골라보았다.

우주는 깊이 공부하면 어렵지만, 그만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궁금한 주제인 것 같다.

거기에다가 매일 하늘을 바라보면 우주에서 배우는 태양, 달, 별이 떠 있지 않은가.

정말 광범위한 주제이지만 또 매일 볼 수 있는 주제이기도 하다.

여기에 우주 토끼 그림이 정말 귀여웠다. 

어떤 지구 여행을 할지도 궁금하고 아이 눈높이에 잘 맞을 것 같아 선택해서 읽어보았다.

첫 장면.

아무 글도 없지만 자세히 보면 우리가 배울 우주의 모습들이 알차게 들어있다.

지금은 하나하나 다 못 찾아내지만, 책을 모두 읽으면 이 그림을 보고 멋지게 설명할 만큼 과학 지식이 쌓일 것 같다.

오토는 우주 여행자이다. 우주선 절구호를 타고 태양계 여행을 하고 있다.

우주 토끼 오토, 우주선 절구호. 

뭔가 연상되는 것이 있다. 달에서 절구방아를 찧는 토끼! 

절구모양 우주선 확인하고자 앞장을 확인하고 이야기로 돌아왔다.

어떤 물체에 부딪혀 우주선이 고장나버렸다.

오토가 비상착륙한 곳은 달.

그곳에서 착륙해 있는 우주선을 발견했는데, 그건 지구의 무인탐사선이었다.

우주선 안에 들어간 오토를 태운채 무인탐사선은 달탐사를 마치고 지구로 귀환한다.

첫번째 과학 지식으로 '태양계는 어떤 곳일까요?' 가 나온다.

이 책에서는 우주 토끼 오토의 모험과 지구 여행 이야기 속에 이렇게 지구와 우주에 관련된 과학 지식을 담고 있다.

태양계는 무엇인지, 주변을 돌고 있는 행성들과 소행성, 혜성에 대해 간단한 설명이 나온다.

복잡한 내용은 담지 않았지만 아이들 눈높이로 쉽게 설명한 핵심내용을 담고 있다.

지구에 대해서도 더 알아보면서 지구의 안쪽과 바깥쪽도 살펴본다.

지구의 안쪽에 있는 지각, 맨틀, 외핵 내핵.

내가 고등학교때 배웠던 기억이 있는 지구과학 용어들이다.

깊숙히 들어가면 좀 어려워할까 싶어 간단하게 설명해 줬는데, 

함께 읽던 아들이 자꾸 무지개떡이라고 해서 웃겼다. 

오토는 지구에서 훈이라는 친구를 만난다. 

훈이의 도움으로 집에도 머물고 지구여행도 하게 된다.

훈이의 친구 소망이도 만나서 세 명이 함께 지구여행을 하면서 지구에 대해 알아가게된다.

이야기 속에서 동쪽 하늘에 있던 태양이 머리 위로 왔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신기해 하는 오토에게 소망이가 지구의 자전에 대해 쉽게 설명해준다. 

바로 이 현상과 연결하여 지구의 자전에 대한 지식이 나온다.

낮과 밤은 왜 생기는지, 지구가 계속 움직인다면 우리는 왜 그걸 못 느끼는지.

당연하다 생각했던 현상이지만 그걸 궁금해하고, 그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지식까지 제공하면서

과학 현상을 탐구하는 사고를 기르게 해준다.

여기에 '실험으로 알아봐요' 부분이 있어서 지구의 자전으로 낮과 밤이 생기는 현상 확인을 위한 간단한 실험도 담고 있다.

지구의 자전으로 생기는 또 다른 현상들과, 자전을 증명하기 위한 실험도 담고 있어서 

책을 보며 지식도 얻고 실험을 통해 확인도 해 볼 수 있다.


어려운 용어들이 좀 있긴 했지만, 원리에 대해서 그림과 쉬운 설명을 넣어서 흥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다.

또 여러가지 현상들이 나타난다.

달이 점점 작아져 하현달, 그믐달이 되고 사라져버렸다.

달이 없어져서 절구호가 사라졌다고 우는 오토.

그림의 달의 모양 변화를 보며 아이와 함께 모양에 따른 이름도 살펴보았다.

가을이 되니 단풍도 들고, 날이 추워져 긴팔을 입는 훈이의 모습은 오토에게 온통 신기할 뿐이다.

여기서 나오는 과학현상이 지구의 공전때문에 일어나는 현상. 

지구의 공전으로 계절이 바뀌는 현상과 계절마다 바뀌는 별자리를 알아본다.

그리고 자전축이 중요하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다.

추가로 지구 온난화로 인해 겨울이 짧아지는 것도 알았는데,

지난 90년동안 여름은 20일 정도 늘어났고 겨울은 그만큼 줄었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인 지구 온난화. 그 지구 온난화를 막으려면 어떤 방법이 있는지도 알아보았다.

과학지식과 연관된 사회 문제와 해결책까지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갯벌에서 놀면서 아이들은 밀물과 썰물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오토는 절구호를 고치기 위해 달에 대해 생각한다. 

그리고 바로 연결되어 나오는 이번 과학 지식은 달에 대한 것이다.

달의 모양이 바뀌는 것부터, 달이 지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려준다.

중심 이야기에서 나온 과학 현상들이 바로 지식으로 이어지니, 

궁금함을 바로바로 해결할 수 있어 좋았다.

오토는 다행히 달로 다시 돌아가게 되고, 이어지는 과학 지식은 우주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주 여행의 과거와 현재를 알려준다.

이건 정말 새로 알게 된 사실이었는데 우주 개발에는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

가장 큰 문제인 우주 쓰레기에 대해 알아보았다. 

우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우주에 관한 지식을 담고 있는 스토리텔링 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태양계, 지구의 자전과 공전, 계절, 달, 우주까지 골고루 다루고 있었다.

책을 모두 읽고 나니 학창시절 배웠던 지구과학의 핵심적인 내용을 골고루 다루고 있구나 생각하였다.

과학 현상과 그 원인이 되는 과학 지식들을 배울 수 있었고, 

지구 온난화나 우주 쓰레기의 사회에 영향을 주는 문제도 다루어서 생각하고 토론할 거리도 만들어주고 있었다.

아이들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쉬운 그림과 이야기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사진과 쉬운 설명으로 과학 지식도 쌓을 수 있게 해 준 책으로 

아이와 재미있게 읽어보았다.


* 상상맘 16기 활동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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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자마자 고사성어 왕 읽자마자 왕 시리즈 4
최미라 지음, 김무연 그림 / 길벗스쿨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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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길벗스쿨에서 나온 신간 <읽자마자 고사성어 왕>.


요즘 길벗스쿨에서 '읽자마자 왕'시리즈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 


현재까지 읽자마자 속담왕, 읽자마자 수수께끼왕,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이 나왔다.


이번에 나온 '읽자마자 고사성어 왕'은 시리즈의 4번째 책.



'읽자마자 왕' 시리즈는 와글와글 그림을 즐기며 읽고, 친구랑 퀴즈 내고 놀면서 읽는 초등 첫 지식책 으로 출간되고 있는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는 처음 나올 때부터 주목하고 있던 책이었는데, 


초등 2학년인 첫째가 말놀이와 수수께끼, 속담, 고사성어 등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책의 그림과 내용이 딱 초등입학 전후의 아이들이 읽어보기 좋게 보여 아이가 좋아할 것 같았다.


그래서 책을 구매해 봐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읽자마자 고사성어 왕'이 신간으로 나와서


먼저 읽어보게되었다.



책을 받아보니 랩핑되어 있어서 살펴봤더니 이렇게 책이 2권 들어있다.


왼쪽이 본 책, 오른쪽은 미니책인 '손바닥 퀴즈 책'

본 책과 미니책이 앞뒤가 완전 똑같아서 같이 놔두니 더 재미있다.

표지부터 다양한 고사성어를 표현한 그림들이 재미있게 그려져있다.

차례를 보면 ㄱ,ㄴ,ㄷ 순서대로 분류가 되어서 고사성어가 구성되어 있다.

각 단락마다 '이럴 댄 이런 고사성어'로 마음, 조언, 다짐, 반성에 대한 고사성어를 모아 놓은 부분이 있다.

첫 시작 ㄱ,ㄴ,ㄷ.

돼지 3형제와 늑대가 있는데 늑대가 집 짓는걸 도와주고 있다.

이 그림을 보고 어떤 고사성어인지 알 수 있을까?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첫 고사성어 '각골난망'

고사성어는 이렇게 하나의 고사성어가 한 장에 표현되는데,

한 쪽은 그림과 만화로 표현된다.

그리고 나머지 한 쪽은 고사성어가 크게 나오고, 그 아래 한자와 훈음까지 적혀있다.

그리고 고사성어의 뜻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설명이 있다.

'읽자마자 써먹기'에서는 고사성어를 활용한 예문이 있다.

예문이 실생활에서 쉽게 쓸 수 있는 말이라 잘 활용할 수 있겠다.

고사성어의 뜻도 알고, 의미도 알면서 그 속에 들어가있는 예의와 도리도 배울 수 있어서 좋다.

지식도 배우면서, 바른 인성도 키울 수 있겠다.

두번째 '감언이설' 

만화부터 실생활에서 써먹을 수 있는 표현이다. 

아들이 용돈 받으려고 자주 쓸 것 같다. 

설명에 보면 아빠의 기분을 좋게 만들고 용돈을 받아낼 수는 있지만, 사랑하는 가족에게는 솔직하게 말하고 진심으로 대하자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손바닥 퀴즈책' 구성은 어떤가 해서 함께 비교해 보았다.

손바닥 퀴즈책은 전체 만화 그림과 퀴즈, 정답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쪽에는 고사성어를 나타내는 그림이 있는데, 본 책의 그림과 똑같고 고사성어 부분만 o 표시되어 있다.

아래에는 보기도 있어서 그림만 보고 기억이 안나면 아래 보기를 보고 참고해도 되겠다.

뒷장에는 답과 설명이 나와있다.

손바닥 퀴즈책이라는 이름에 맞게 작고 얇아서 가지고 다니면서 친구와 고사성어 퀴즈 맞추기 게임을 해도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겠다.

한 단락이 끝나면 '이럴 땐땐 이런 고사성어'로 상황에 맞는 고사성어를 모아서 알려준다.

첫번재는 마음에 대해서.

좋아하는 친구가 생겼을 때 이 마음을 멋지게 고사성어로 표현한다면? 

애지중지, 오매불망, 초지일관, 환골탈태, 우여곡절

상황에 맞게 적용된 고사성어가 간단하고 한 눈에 들어오게 잘 정리되어 있다.

이렇게 실생활에 활용해서 사용하면 고사성어가 더 잘 외워지겠다.

많은 고사성어중에 눈에 띄었던 고사성어.

살신성인.

요즘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많고, 얼마전에는 화재 현장에서 사람을 구하는 분들의 이야기도 들어서인지

이 고사성어가 유독 기억에 남았다.

'인'이라는 덕목도 배울 수 있었던 고사성어.

책이 한쪽은 만화, 한쪽은 글로 이루어져있는데 글밥도 적고 간단한 문단으로 되어 있어서 초등저학년들이 읽기에 딱 좋다.

한글을 모르는 유아들도 그림도 보고, 엄마와 함께 읽으면 좋을듯. 

읽어보라고 주자 열심히 정독하는 아들.

원래 만화를 좋아하고, 고사성어나 한자에 흥미가 생기는 중이라 잘 읽었다.

문장이 짧으니 금방 다 읽을 수 있어 좋아했다.

책과 가까이 하지 않는 아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이 되어 있고,

고사성어 지식과 어휘력도 늘릴 수 있어 좋았다.

고사성어에 담겨있는 덕목을 배우며 인성교육까지 되어서 더욱 유익한 책이다.


초등 저학년들 첫 지식책, 어휘력 키우기 책으로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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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이의 소원 주문 비법 바우솔 작은 어린이 39
이경혜 지음, 김이조 그림 / 바우솔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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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동화이면서 디즈니에서 애니메이션에 실사판까지 나와서 엄청 인기를 끌었던 '알라딘'


거기에는 램프의 요정 '지니'가 나와서 3가지 소원을 들어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안 나왔지만 명작동화에서는 반지의 요정도 나와서 소원을 들어주는데


동화를 읽으며 누구나 한번쯤 '나도 반지의 요정을 만나봤으면, 램프의 요정을 만나면 어떤 소원을 빌까'


이런 생각 해 봤을 것이다.



바우솔 작은 어린이 시리즈 39권 '석이의 소원 주문 비법'은 이런 우리의 마음 속 상상을 현실로 가져와주었다.


거기에다가 동화를 보며 '나라면 저렇게 소원 안 빌었을텐데..'하며 아쉬워했던 마음까지 날려버릴 


소원 주문 비법까지 들어있다. 


딱 우리 아이 또래의 순수하고 엉뚱한 석이의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정말 유쾌하게 읽어보았다. 


책을 읽기 전 표지도 살펴보고 정말 반지의 종이 나오면 어떤 소원을 빌고 싶은지 아이에게 먼저 물어보았다.

아이는 역시 '안 죽게 해주세요'라고 소원을 말하겠다고 한다.

요즘 계속 이야기하는 소원. 석이의 소원 비법이 무엇일지도 생각해보자고 했다. 

그건 모르겠다고 하는 아들. 그럼 책을 읽어보자~~

앞부분을 읽으며 석이가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요술 반지를 찾기 위해 반지를 엄청 사서 모으고, 반지의 종을 부르기 위한 엄청 많은 방법을 생각해서 해 보았으니까.

무려 398가지 방법이나 써 보았다.

옛 어른들이었으면 이런 모습을 보면 '그런 정신으로 공부를 하면 성공했겠다.' 라고 했을듯하다.

운명은 알 수 없게 흐르듯이, 석이도 반지의 종을 만날 운명이었을까?

우연하게 어떤 방법으로 반지의 종이 진짜로 나왔다. 

반지의 종이 실제 나오면 엄청 좋을 것만 같았지만, 자기가 쓴 방법도 아니었는데 우연히 조건이 맞아서

갑자기 거대한 아저씨 유령이 나오니 너무 놀란 석이.

첫 소원으로 "사라져 주세요~" 라고 한다.

참 안타깝지만 너무 우스웠던 장면. 그리고 공감도 되었던 장면이다.

만약 나라도 갑자기 반지에서 요정이 나오면 "나오셨군요. 제 소원은요" 할 수 없을것이다.

그렇게 첫 소원을 허무하게 날린 석이. 반지의 요정이 나왔다니까 부모님은 이제 반지 안 사도 된다며 좋아하시고,

슬프게도 어떻게 불렀는지 방법도 모르겠고...

그래도 다시 우연하게 반지의 종을 부른 석이는 두번째로 그 '소원 주문 비법'을 사용한다.

그건 바로 '나의 모든 소원을 들어달라는 소원'

소원을 어떻게 3가지만 하는가. 하고 싶은게 얼마나 많은데.

반지의 종은 이제까지 799명의 주인을 섬겼는데 이런 어마어마한 소원은 처음이라고 한다.

그래도 소원을 들어주는 반지의 종.

덕분에 석이는 아침에 알아서 제시간에 일어나고, 화장실로 순간이동하고, 학교로도 순간이동한다.

칭찬도 많이 받고, 점심 급식은 매일 치킨과 피자이다.

정말 너무 즐거운 하루하루다.

 

하지만 무무는 친해져서 정이 들면 소원을 들어주는 힘이 점점 사라진다고 석이와 거리를 둔다.

그리고 매일 새로운 소원을 빌고 이루어지는것이 너무 행복하지만,

말실수로 엉뚱한 일이 벌어져 난감해지기도 하고, 갑작스레 늘어난 장난감에 어디서 난 거냐며 엄마에게 혼나기도 한다. 

특히 조심해야하는 말실수는 '죽고싶다' 이 말은 절대 하지 말라고 한다. 

죽으면 다음 소원을 말할 수 없어서 그냥 죽고 말아버리니까.

차례에 나왔듯이 반지를 잃어버리는 사건이 생기면서 석이는 무무 자체로 소중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요술 반지는 잃어버리게 되었지만, 무무라는 좋은 친구가 생긴 것이다. 

76페이지정도에 그림도 중간중간있어서 읽는데 많이 힘들지 않았던 책.

아이와 함께 읽느라고 거의 내가 읽었지만, 초등 저학년들이 읽기에도 적당한 분량이다.

아이 또래인 석이의 이야기에 공감도 하며 재미있게 읽어보았다.

현실 속에 나온 반지의 종이 소원을 들어주는 모습도 보고,

그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들도 재미있게 엮여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웃으며 읽어본 책.

나도 반지의 종이 있다면 어떤 소원을 빌까? 석이의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했을까?

생각하며 대화하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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