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니크 스킨(이름상으론 로션이죠)은 사용할때 피부가 정돈되는 듯한 느낌이 참 좋습니다. 시원한 기분도 들구요.
그러나, 알콜냄새같은 강렬한 향기는 솔직히 부담스럽긴 했었죠. 얼굴이 소독될 것만 같은 기분도 든달까요.
이 클래리파잉 로션2는, 일단 그런면에서 무척 편안합니다. 물론, 알콜향기같은 느낌이 전혀 없다곤 할 수 없지만요.
특별히 자극적인 느낌도 없고, 피부가 정돈되는 느낌이 여전한 것이 참 좋습니다.
또 하나, 보통 스킨을 에멀젼이나 로션보다 많이 쓰게 되는데요, 400ml라는 넉넉한 용량이 여유있어 좋습니다.
부담없이 넉넉함, 그것이 결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