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운의 법칙 - 당신도 부의 트랙에 올라설 수 있습니다
남택수 지음 / 서삼독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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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은 총량이 있을까요?

저자는 없다고 합니다.

잘되는 사람은 천장이 없다고 할 만큼 잘되는 경우를 보죠.

그냥 잘되는 거죠.

운에는 총량은 없는거죠.

하지만, 인생에서 운의 총량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운을 쓸 수 있는 좋은 구간(시간)은 정해져 있습니다.

그 구간을 파악하고, 내 최대 에너지를 그 구간에 쏟아야 합니다.

이것이 핵심입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분명 나보다 노력을 안 했던 사람이 더 빨리, 더 크게 성공하는 경우를 봅니다.

그럴 땐 가끔 허무했던 경험 다들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분들은 좋은 운을 쓸 수 있는 구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집중한 거라 볼 수 있습니다.

좋은 운을 쓸 수 있는 시간에 에너지를 집중하면, 그 성공과 부의 크기는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집니다.

우리가 주변에 볼 수 있는 큰 부자들은 어떻게 부를 축적했는지 아시나요?

그분들은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부를 쌓아 큰 부자가 된걸까요?

아니면, 특정 구간에 큰 수익을 올려 한꺼번에 많은 부를 축적했을까요?

후자의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결국 부자가 되는 경우는 특정 구간에 한 일이 잘되어 큰돈을 벌고 그것을 기반으로 빠르게 부를 확대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부자 부모를 둔 금수저는 제외하고요.

그럼 일반적은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감히 여러분 운의 한계를 스스로 정하지 마세요.

 

최근에 TV에서 봤던 한보 창업주가 생각나네요.

평범한 세무공무원에서 한보 창업주로 승승장구하며 한보를 재계 14위까지 성장시키고

결국 운을 과도하게 믿고 욕심으로 인해 망했던 이야기인데요.

운이 굉장이 좋았지만 그 운을 잘 다루지 못하면 망하는 것 같습니다.

이 책 돈과 운은 이런 운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성공은 오히려 노력보다 운이 8할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당연히 노력도 엄청 중요한 걸 압니다만...

그만큼 크게 작용하는 것이 운이라 생각을 다시 인지했습니다.

성공과 운을 더 알고 싶으신 분은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자가 쓴 모든 챕터의 글들은 허투루 쓴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하니,

잘 익히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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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산 이야기 - 50만 부 돌파 리커버
김성호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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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일본전산이라는 기업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봤던 책이었는데 50만 부 이상 팔린 유명한 책이고, 일본 전산의 경영철학에서 배울게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일본전산은 일본의 10년간 장기불황에도 살아남아 10배의 성장을 이룬 기업입니다.

 

1973년 사장을 포함해 단 네 명의 직원이 시골의 허름한 창고에서 시작한 회사는 현재, 계열사 140개에 직원 13만 명을 거느린 매출 8조 원의 막강한 기업이 되었습니다. 튼튼한 인프라로 무장한 회사도 아니었고, 문어발식 사업 분야를 늘려간 것도 아니죠. 오로지 기술력과 끈기 하나로 만들어진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 기업은 어떻게 성장을 할 수 있었을까요?

그 이유는 사장의 특별한 경영철학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사장은 나가모리 시게노부이라는 사람인데 직원들에게 이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 회사 다니기 싫으면 그만둬라! 불황이니 뭐니 지껄일 그 시간에 일을 해라. 주말도 반납하고 일하고자 하는 열의만 있으면 어떤 회사도 살아날 수 있다. 우리는 남들이 어렵다 할 때 오히려 성장하고 있다. 그만큼 직원들도 더 많이 가져간다. 앓는 소리로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 "

그는 또한 경영자들에게 이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 평상시에 직원들에게 일하라고 호통치지 않고, 직원들을 혹독하게 훈련시키고 공부시켜 경쟁력을 갖추게 해주지 않고,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면 은근슬쩍 정리해고 카드나 내미는 그런 경영자는 자격이 없다. "

이렇게 회사의 경영 철학과 방식은 무모하다고 할 만큼 전근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가모리 사장은 이런 말들을 서슴없이 하나 봅니다.

"남들보다 두 배로 일하라"

"주말도 없이 일하라"

"신입 사원 주제에 쉴 생각을 하다니"

"해결하지 못하면 죽는다고 생각하라"

자 어떤가요?

이쯤되면 모든 사람들이 현재와도 안 맞고, 힘들어서 직원들이 많이 나가겠다고 생각하겠죠.

저 또한 힘들어서 못버터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근데 오히려 이상합니다.

폭군과도 같은 CEO 밑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주눅이 들어 있거나 불평에 절어 있어 자주 이직을 할 것 같은데, 이직률 또한 장기근속 비율이 높은 일본 업계 중에서도 최저 수준이라고 합니다.

저자가 일본전산의 직원들을 인터뷰했을 때 직원들의 눈빛에서 사장의 존경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하는데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기에 힘들어도 잘 버티면서 성장하는 맛에 회사를 다니는 것 같습니다.

사장은 직원들이 진정한 프로가 되는 과정을 사장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그 과정을 힘들겠죠.

그 과정이 쉽다면 아무나 프로가 되겠죠.

 

 

일본전산에서 필요한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정리했습니다.

일본전산에서 떠나야 할 직원

- 지혜를 내지 않는 직원

- 지시받은 것만 하는 직원

- 처음부터 다른 사람 힘에 의존하는 직원

- 곧바로 책임 전가부터 하는 직원

- 혈기왕성하지 않은 직원

- 자주 불평불만을 말하는 직원

- 자주 쉬고 자주 늦는 직원

등용문으로 들어서는 직원의 일곱 가지 조건

- 건강 관리를 제대로 하는 직원

- 일에 대한 정열, 열의, 집념을 기복 없이 발휘하는 직원

- 어떤 경우에도 비용에 대한 인식을 가지는 직원

- 일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가진 직원

- 지적받기 전에 할 수 있는 직원

- 꼼꼼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직원

- 당장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직원

일본전산의 3Q 6B라는 경영방식이 있습니다.

좋은 직원, 좋은 회사, 좋은 제품

좋은 직원으로 변신하면 좋은 회사가 만들어지고, 좋은 회사의 좋은 직원들이 결국 좋은 제품을 만들어낸다.

이런 선순환 구조가 이 회사를 지금도 계속 성장하도록 하는 원동력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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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사용설명서 - 일주일 만에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완전 정복
송준용 지음 / 여의도책방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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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언론, 유튜브 매체들을 보면 AI, 인공지능 등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많습니다.

마치 세상이 모두 AI로 돌아갈 것처럼 보도하고 사람들을 현혹시킨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저는 쓰고 싶지 않아서 안 쓰고 있었습니다.

사실 관련된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음에도 말이죠.

그런데...

이제는 조금 뭔지 알아볼까라는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회사에서도 인공지능 관련 프로젝트를 해야 하고

저의 삶이나 관심분야 공부, 재테크, 부수입 등에 많은 도움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이 되어서요.

그래서 이 책 챗GPT 를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연쇄 창업가라고 합니다.

하고 싶은 것이 떠오르면 세무서로 가서 회사부터 세운다고 합니다.

국내 유일의 챗GTP 커뮤니티 '챗지피터스"의 담당자이며 챗GPT 확장앱의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다고 합니다.

 

챗GPT(닉네임G)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G가 잘하는 일을 살펴보죠.

G는 아이디어를 내고(생각의 확장), 아이디어를 정리하고(생각의 수렴), 자료를 정리해 줍니다.

G는 번역도 잘하고 업무에 관련된 코칭을 해주기도 합니다.

일만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쉬고 싶을 때에는 도란도란 말벗이 되어주고, 운동을 하며 들을 만한 노래도 추천해 줍니다.

만약 당신이 여행을 간다고 하면 목적에 따라 여행 일정도 짜줄 수 있고, 월급을 지불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든 불러도 됩니다.

그럼 챗GPT(G)는 무엇인가요?

오픈에이아이(Open AI)라는 회사에 만든 대화형 인공지능 모델입니다.

'대화형 인공지능'이란 사람끼리 대화하듯 인공지능과 대화하며 일을 시킬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 책은 이러한 챗GPT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물론, 사용 기간이나 활용 수준에 관계없이 인공지능이라는 동료와 함께 나의 일을 더 잘하고 싶도록 말이다.

우리가 챗GPT를 어디까지 알아야 할까?

일반 사람들이야 이런 챗GPT의 동작원리까지 알 필요는 없겠죠.

전기가 발명되어 이미 세상에 나왔으면 전기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알면 되는 것처럼 말이죠.

자동차가 발명되고 판매까지 되고 있다면 자동차를 운전하는 방법을 배우면 됩니다.

혹시나, 인공지능의 탄생 이야기와 발전, 작동 원리가 궁금하다면 그냥 G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어떤 사람보다 더 쉽고 재밌게 알려줄 겁니다.

 

챗GPT를 쓰려면 인공지능이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적어야 합니다.

이런 방법들을 이 책이 알려줍니다.

G를 배우려면 프롬프트라는 단어를 알아야 합니다.

프롬프트는 인공지능에게 인간의 언어(자연어)로 일을 시키는 명령어입니다.

누군가 대화할 때 배려가 필요하죠?

인공지능 G와 대화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꼰대같이 말하면 안 되겠죠?

좀 추상적인가요...

그래서, G와 협업을 위해서 좋은 대화법을 5가지를 소개합니다.

이것은 오픈AI가 공식 문서에서 밝히 '좋은 프롬프트를 쓰는 방법들'을 경험에 더해 풀어서 적은 것입니다.

1. 원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요청하세요.

뻔한 일반적인 질문보다 구체적인 질문을 하라는 거죠? 인공지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이런 것보단 인공지능이 도와줄 수 있는 마케팅 분야 다섯 가지를 설명과 함께 적어주세요...이렇게 말이죠.

2. 맥락을 함께 제공하기

G는 세상의 거의 모든 데이터를 학습한 초거대 언어 모델입니다.

하지만, 이런 똑똑한 G도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고도의 지식과 정보를 요하는 프롬프트를 쓸수록 질문을 잘해야 합니다.

맥락이 추가될수록 결과는 뾰족해집니다.

3. 한 번에 한 가지 주의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G는 대화 내 주제 전환능력이 사람에 못 미칩니다.

한 대화 안에서 여러 주제를 시도하면 G가 엉뚱한 대답을 할 수 있어요.

새로운 주제는 새로운 채팅을 눌러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는 대화 시도하지 않기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는 대화, 사회적 편견을 드러내는 대화는 G의 말문을 막습니다.

이런 대화를 시도할 경우, 계정이 차단되거나 일시 사용 중단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주의하세요.

5.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조금 다르게 물어보기

좋은 답변이 나왔다면 그때의 질문을 기억하고 다음에도 쓸 수 있도록 템플릿처럼 쓰면 좋습니다. 시행착오를 줄여 좋은 결과를 빨리 낼 수 있습니다.

챗GPT를 사용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프롬프트 대화법 부분을 살펴봤습니다.

그럼 이 책을 활용해서 저처럼 인공지능의 첫발을 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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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에 베팅하라
헤르만 지몬.유필화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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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겪은 이후 물가가 많이 뛰었다는 것을 체감합니다.

특히, 생활에 필요한 음식값, 대출이자 등이 크게 올라 더욱 그렇게 여기는 것 같습니다.

그에 반해 월급은 올라도 생활이 나아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작년까지 집값이 크게 오를 때까지 인플레이션이 크게 일어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비록 인플레이션 시대라고 하더라고 집값의 심리가 많이 꺾였습니다.

그러면 인플레이션은 끝난 걸까요?

통화가 풀린거며, 물가가 점점 더 오르는 것을 보니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앞으로 투자와 생활에 있어 인플레이션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투자 그리고 심리가 지배하는 투자 시장에서 보다 근원적인 접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인플레이션을 이해하고, 대응하면 좋을 것 같아 읽게 되었습니다.

근데...이 책의 목적은 개인보다 기업의 여러 측면에서 인플레이션을 이해하기 위해 쓰였습니다.

아무튼, 크게 보면 개인도 기업과 마찬가지로 자본주의에서 살아가야 하는 것으로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하는지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책에서는 개인과 기업, 국가가 서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보고, 이 3가지를 통해 인플레이션을 보다 큰 그림으로 이해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내용이 조금은 어려우니, 열심히 읽고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1년 인플레이션의 망령이 돌아왔습니다.

2022년 7월 세계 주요 나라의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 미국 : 8.5%

▶ 한국 : 6.3%

▶ 독일 7.5%

▶ 일본 2.6%

이번 인플레이션은 꽤 오랜 기간 지속될 것이고, 1970년대 일어났던 스태그플레이션의 늪에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2020년 인플레이션의 원인은 하나가 아니고, 여러 가지입니다.

▶ 2008년 2010년까지 있었던 세계 금융위기의 여파

▶ 코로나19로 인해 화폐공급의 증가

▶ 무역분쟁, 미국과 중국의 갈등

▶ 세계 공급망의 부분적인 붕괴

▶ 2022년 2월 급작스레 터진 우크라이나 전쟁 위기

이런 모든 요인이 에너지, 원자재, 식품 등의 가격에 영향을 줌과 동시에 연쇄반응을 일으키면서 다른 제품, 서비스들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인플레이션은 기업, 소비자, 국가를 포함한 사회의 모든 집단에 영향을 주죠.

여기서 인플레이션의 피해자와 수혜자가 있습니다.

현금보유자, 보통에금 예금자, 고정수입 소득자, 생명보험 가입자, 고정이자 수익증권 소유자, 채권자는 인플레이션 피해자들입니다.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덜 받는 주식이나 부동산을 가진 사람들, 그리고 채무자들은 인플레이션의 수혜자들입니다.

그럼 경영자는 인플레이션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1. 위기의식을 심어줘야 합니다.

2. 이익투명성을 확립해야 합니다.

3. 모든 부서가 책임의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4. 민첩성을 높여야 합니다.

6. 가격결정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7. 가격모델을 다시 구축해야 합니다.

8. 디지털화를 활용해야 합니다.

9. 영업부서를 무장시켜야 합니다.

10. 인플레이션에 맞게 재무관리를 바꿔야 합니다.

11. 원가를 낮추어야 합니다.

인플레이션의 혜택을 입는 사람보다, 대부분의 기업과 소비자가 잃는 쪽에 속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완전히 비껴나갈 수 없기 때문인데요.

인플레이션을 꺾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합니다.

인플레이션은 '높은 가격'의 형태로 나타나므로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가격과 가격책정이 중심적인 구실을 합니다.

그러나 기업의 반응이 가격관리에만 국한되면 안 되고, 영업, 재무, 구매, 원가관리, 디지털화, 혁신 등도 포괄해야 합니다.

인플레이션은 절대로 값을 올려 원가를 전가하는 문제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기업문화를 바꿔야 극복할 수 있는 거대한 물결입니다.

그래야 기업도 인플레이션을 이겨내고 미래 생존을 담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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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속성 - 혼자 하는 게임이 아니다
팀 슈러 지음, 이은경 옮김 / 윌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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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성공하고 싶어 한다.

그런데 성공이라는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나 또한 성공을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을 나오고, 좋은 직장을 다니고, 좋은 차를 사고, 좋은 집을 사고, 돈을 많이 모으면 그것이 성공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생각이 바뀌었다.

어쩌면 앞으로 목표를 세울 때도 방향과 방법 및 태도가 달라질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든다.

이 책을 통하면...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꿈꾸며 생각하는 한정판 명품, 슈퍼카, 펜트하우스 ...

이런 것이 성공의 전리품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직장에서 물론, 남들보다 높은 자리, 더 주목받는 곳으로 올라가 일인자가 되는 것이 인생의 목표라면 이 책을 읽을 필요는 없다.

이 책은 성공의 진짜 의미를 찾는 책이다.

성공의 본질을 알려준다.

어쩌면 성공의 본질은 우리가 알고 있던 일반적 개념과 180도 다른 모습일 것이다.

성공에 대한 개념을 알려주고, 성공 지향적 삶에 지친 이들에게 생각의 전환을 이끌어 줄 것이다.

 

 

저자는 10년 가까이 수십 달러 브랜드 임원과 중소기업 경영자들을 비롯하여, 수천 명의 사람들 앞에서 무대에 서는 사람부터 무대 뒤에서 모든 과정을 조정하는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배운 것이 세상에는 지위나 눈에 띄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 스포트라이트 마인드셋 인물 : 인정, 돈, 명성, 권력이 성공의 지표라 믿음 => 이 책의 지향점이 아님

· 시크릿 소사이어티형 인물 : 이와 다른 방식으로 성공을 정의

- 인정, 돈, 명성, 권력이 최종 목적이 아니라면, 무엇이 최종 목표인가?

- 가치 판단의 기준이 다른 세상에서 어떻게 하면 이에 굽히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가?

- 성공의 속성을 보여주는 진짜 지표는 무엇인가?

스포트라이트 마인드셋은 우리가 뭔가를 이룰 때까지 행복하지 않을 것이라 말한다.

예를 들어 대박을 터트릴 때가지. SNS 팔로워가 늘어날 때까지. 영상 조회 수와 댓글이 늘어날 때까지. 파격 승진할 때까지. 때까지. 때까지. 때까지. 이런 자세는 우리의 삶을 망칠 수 있다. 이런 마음가짐을 알아차리는 법을 배우고, 이에 맞서 싸우고자 노력하지 않으면 스포트라이트 마인드셋은 우리를 잠식시킬 것이다.

최종 결과만을 원하는 삶. 남들이 감탄하는 직함. 좀 더 많은 관심과 인정에 간절하게 원하는 삶. 남들이 자기가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삶. 하지만 자기가 이 세상에 어떤 공헌을 하고 싶은지,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는 모른다.

저자는 우리들에게 경고한다.

스포트라이트 마인드셋은 결코 우리를 성공으로 이끌지 않는다.

시크릿 소사이어티의 방식은 자신에게 맞도록 선택할 수 있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고, 살고 싶은 인생에 도움이 되고 옳다고 느껴지는 정의를 골라 기쁨과 만족을 가져다주는 인생과 경력에 도달할 때까지 갈고닦아야 한다.

저자가 가치를 부여하는 대상, 성공을 정의하는 방식 <무조건 행복할 것>에 발견한 어른의 비밀이는 목록이 있다. 이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목록을 만들어도 될 것 같다.

- 죄책감을 주지 말고 너그러움을 보여주자.

- 일을 잘 해내면 나머지는 저절로 이뤄진다.

- 감사가 원한보다 낫다.

- 감정 소모가 심한 상황을 멀리하자.

-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격려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자.

- 소방관의 태도로 살자. 문제를 향해 달려가자.

- 신에게 도와달라고 청하자.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말자.

- 꿈이 있다면 그 꿈을 좇고, 비관론자들에게 휘둘리지 말자.

- 지금 발 딛고 있는 곳에 집중하자.

- 뭔가를 하거나 사려고 할 때 의도를 확인하자.

-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 초점을 맞추자.

- 이기는 것은 좋지만 관계를 희생하면서까지 이기는 데 집착하지 말자.

-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 몇 명을 사귀자.

- 때때로 뒤통수를 맞더라도 일단 다른 사람을 믿도록 하자.

- 자신에게 여유를 주자. 녹초가 되면 바람직한 나 자신이 될 수 없다.

그리고,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뤄보자.

아래 표에 나온 글들은 이 책의 핵심 내용으로 본다.

12개의 항목을 보면서 어떤 곳에 초점을 두며 인생을 설계하고 나아갈지 고민하면서 실천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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