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바꾸는 관상 리더십 - 김동완 교수의 유명 인사를 통해 본‘관상과 리더십’ 김동완 교수의 관상 시리즈 1
김동완 지음 / 새빛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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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은 동양과 서양의 관상학이 '언제 죽을거다', '반드시 망할거다', '큰 돈을 번다' 등 예언자를 자청하면서 대중에 친한 얼굴로 다가가 혹세무민하거나 사이비 점쟁이, 돌팔이 예언가로 인간의 미래를 규정하고, 단지 돈벌이의 수단으로 악용되면서, 끊임없이 의심과 비판의 시선을 받아왔다.

하지만, 세상을 살아온 수많은 현인들은 관상의 중요함을 말하고 있다.

칸트는 관상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이렇게 말했다. "관상학이란 사람의 눈에 보이는 형태로부터 그 사람의 성향이나 사유방식을 판단하는 기술로써 결과적으로 이것은 사람의 외모를 통해서 내면을 판단하는 기술"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리고, 셰익스피어는 "관상은 낯선 사람을 읽어낼 수 있는 책"이라고 했다.

18세기 관상학자 카스퍼 라바터는 "인간의 본성은 얼굴에 나타나므로 범죄자를 구별할 때 관상학을 사용하는 것은 합리적이다"라고 주장했다.

많은 철학자들뿐 아니라, 우리 일반인들도 사람을 처음 만나게 되면 첫인상을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하게 되는 것처럼 관상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따라서, 현시대에도 인간은 관상학이 가지고 있는 인간을 분석하고 탐구하는 주제가 갖고 있는 매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관상학은 인간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단점을 보완하도록 하고, 장점은 더 살려주면서 현재의 나의 모습을 정확하게 진단하여 미래의 삶에 희망을 만들게 하는 학문이다.

그리고 미래의 관상학은 관상에서 성격의 장단점, 인간의 특성, 직업적성, 직무역량, 대인관계, 소통방식, 리더십, 코칭 등 다양한 분석으로 인간이 지금보다 더 행복하고 희망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문으로 거듭날 것이다.

우리는 아침에 눈을 뜨고 저녁에 잠자기 전까지 사람을 만나고 매일같이 누가 되었든 어떤 '관상'을 보며 살아간다. 인간과의 만남이란 관상학적 지각과 이해를 통해 형성된다. 관상의 의미에 대한 매일 매일 우리의 분석적 경험 속에서 우리 삶의 소통과 관계 형성, 삶의 형식이 이루어지고 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인간의 행복은 자유라고 하였다.

자유는 타고난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바라는 대로 사는 것이다. 인간은 이 자유를 획득할 때 진정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좋은 관상은 인정투쟁, 성장, 자유의지를 통해서 자기만의 얼굴을 책임지는 과정 속에서 만들어진다. 관상은 타고나는 결정론에 자신의 의지인 인정, 성장, 자유 이 세 가지의 인간 행복 3요소를 충실히 실천해 나갈 때 얻어진다는 것이다.

링컨은 마흔 살이라는 나이가 되는 시기에는 삶이 얼굴에 드러난다고 보았다.

그동안 살아온 세월의 흔적이 그 사람의 얼굴에 고스란히 기록되어 누군가의 인품이, 품성이, 성격이 얼굴로 드러나게 된다고 보았던 것이다.

이 책은 관상 뿐 아니라 지문학도 포함되어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관상과 지문이라는 것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것보다는 한 사람의 삶을 분석하고, 장점은 살리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그런 도구가 되면 좋을 것 같다.

그러면 이 책에서 설명하는 관상 중 유명인의 관상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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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1-10 0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