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킹 실전편 - 고시원 창업 "나는 매달 44명에게 월세 받는다"
서봉기 지음 / 재재책집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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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아직 뚜렷하게 고시원을 할 생각은 없지만,

부동산 투자에는 관심이 많으니깐

월세 등의 수익률에 관심이 생기고,

현금흐름이 좋을 거란 생각에...

고시원에 대한 관심은 생기는 것 같다.

그래서, 고시원킹 실전편을 읽어보았다.

저자는 서봉기님.

창업 컨설팅과 강의를 하고 있는 5년 차 고시원 원장이라고 한다.

고시원 창업 준비부터 운영, 관리방법, 전속 부동산을 비롯한 네트워크 연결까지 해주신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사업은 이 책의 저자처럼 해야 하는 것 같다.

본인의 사업인 고시원도 하고,

자신의 노하우를 어느 정도 홍보하면서 책도 쓰고,

고시원 운영, 인테리어, 창업 등을 위한 컨설팅도 하고,

본인의 사업뿐 아니라 자신이 컨설팅한 고객의 고시원도 잘되면 보람도 클 테고...ㅎㅎ

그러고 보니, 일석 2조가 아니라 10조까지 만들 수 있는 것이 사업인 거 같다.

리스크 없이 확장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초보같은 경우는 어떨까?

누구나 초보였던 시절이 있을테니...

현업에서 뛰고 있는 사람의 조언은 매우 귀중하겠지?!

사업과 마찬가지로 투자도 마찬가지인 거 같다.

자신보다 앞서간 선배?들의 말 또는 강의를 듣는 것이 중요한 거 같다.

사업도 투자도 곧 실전이니깐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본다.

강사들이 무엇을 했는지, 현재 어떻게 투자 또는 사업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어떻게 돈을 벌고 있는지를 보고 따라 벤치마킹을 하면 좋을 거 같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책에서 말하는 고시원에 대해 알아보자.

고시원 사업은 투자금 대비 30% 수익률과 오토 운영이 가능하단 장점이 많다는 것이 알려졌다. 그중 경매와 공매 투자를 하는 투자자들이 많이 진입한다. 보통 아파트, 오피스텔, 빌라 투자와 지식산업센터, 상가, 꼬마빌딩 투자 등의 수익률은 4%에 그치는 반면 고시원 투자는 이보다 적은 금액으로 5배 이상의 수익률 구조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 수익률이 높으니 현금흐름에도 유리한 사업임에 분명하다.

그런데 창업만 하면 꽃길만 걷게 될까?

당연히 아니겠지!

 

 

창업 시 꼭 염두 해야 할 사항을 알아보자.

첫째, 고시원은 임대업이 아니라 서비스업이다.

고시원 투자가 아닌 비즈니스, 즉 '장사'임을 분명히 알고 시작해야 한다. 누가 어떻게 운영하는지 따라 완전히 달라지는 사업이라고 말하고 싶다. 인수 후 운영을 잘 하고 시스템을 잘 갖추면 건물주와 비슷하게 살 수 있는 임대업과 가장 유사한 "서비스업" 사업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진입하자.

둘째, 부동산이나 자산을 불리기 위한 것이라면 신중하자.

고시원 사업을 하려는 사람 중 시세차익, 부동산에 관심이 있어 자산을 불리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사람도 있다. 1억에 사서 1억 5천에 팔아보겠다 등의 생각으로 말이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그런 호구는 없다고 생각해야 한다.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을 보면 매우 신중하게 준비하고 시장에 접근한다. 내가 1억에 산 물건을 단기간에 5천만 원을 더 붙여 팔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 이상적인 꿈이다.

저자는 2021년 4월에 두 번째 고시원을 인수했고 지금도 직접 운영 중이다.

그 당시는 코로나로 인해 여기저기서 공포와 두려움에 휩싸일 시기였다.

스터디카페와 고시원 두 개를 두고 고민을 했는데...이 두 업종의 차이에 집중했다.

그것은 주거에 속하는가 그렇지 않은 가이다.

그당시 만약 저자가 깨끗한 시설과 유행에 혹해서 스터디카페를 선택했다면 어땠을까?

아마 아찔한 상황이 생기지 않았을까 싶은 마음에 지금도 식은땀을 흘린다고 한다.

굳이 말 안해도 알겠지!

사업은 곧 아프리카의 야생인것이다.

생각만해도 무섭긴하다!ㅎㅎ

저자는 코로나 팬데믹 시절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해 준 고시원이 지금도 블루오션 사업이라고 확신한다.

고시원이 블루오션인 4가지 이유를 살펴보자.

  1. 출퇴근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다.

  2. 오토 운영이 가능하다.

  3. 인건비 걱정이 없다.

  4. 공급이 부족하다.

고시원 사업은 처음 시작할 때는 서비스업으로 진입했다가 이후에는 청소업으로 넘어가고, 또 이후에는 설비업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한다. 주거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하지만, 공간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관리하게 되고, 건물을 임대하여 장사를 하다 보니 건물 구석구석의 시설 교체와 기계 관리 등의 일이 생기기 때문에 설비업으로 넘어가게 된다.

그런데...고시원은 운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양도할 때가 더 어렵다.

부동산처럼 엑시트를 생각하고, 사업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고신원을 인수할 때 상가임대차보호법을 받아 최장 10년까지 운영할 생각으로 인수했다가 중간에 개인 사정으로 내놓게 될 경우 불이익은 없는지, 인수한 금액에 팔 수는 있는지도 고려해야 한다.

고시원은 내가 오래 할 수 있는 매물인지 보고 들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정리를 해보면 아래 질문에 한번 고민해 보고 고시원 사업에 도전해 보면 좋을 거 같다.

● 내가 진짜 고시원을 운영할 자신이 있는가?

● 내가 몇십 명이나 되는 입실자들의 민원을 처리할 서비스 정신이 있느가?

● 다양한 사건 사고를 처리하면서 원활하게 수익을 낼 수 있는가?

● 몇 년 뒤 더 나은 조건으로 양도할 자신이 있는가?

이런 경우의 수를 다 생각하고 진입해야 하고,

현금흐름을 만드는 데 좋은 사업일 거고,

훗날 엑시트도 문제가 없어야 하니 더 좋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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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사피엔스 - 전혀 다른 세상의 인류
최재붕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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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AI에 관심이 많겠지?

하지만,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을지 모르겠다.

20년 동안 공학으로 밥을 먹었던 사람이지만,

최근에야 AI에 관심을 두고 있다.

그만큼 나도 AI에 대해 무지했다.

나 스스로 공부하긴 어렵고,

새롭게 시작했던 과제에서 AI를 접목시킬 수밖에 없는 요구사항 때문에.

그놈의 Requirements ㅎㅎ

이제는 들을 일 없겠지만...

아무튼 앞으로 정부에서도 AI에 중요성을 더욱 인지할 것이며

모든 산업 분야에 적용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그러면 그걸 따른 기업도 당연히 AI 기술을 접목시키고.

그러면 개인인 우리들은 어떤가?

AI에 대해서 알고 있는가?

AI에 대해서 공부하며 적용하려 하는지 의문이다.

나 또한 그렇지 않기에...ㅎㅎ

아마 일부 전공자들만 관심을 갖고 그 분야를 파고 있겠지?

전기전자,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 공학쪽 계열 등에서...

AI 산업 일꾼들을 응원한다. (이제 나는 눈을 돌려 좀 다른거 좀 할께...ㅎㅎ)

우리나라 먹거리를 창출하는 분야다 보니...미래가 너희에게 달렸다~ㅎ

그럼 그쪽 전공자가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에서 그 해답을 조금이나마 찾을 수 있다.



비록 본인이 AI 쪽 전공자가 아니라고 하지만,

향후 AI 기술은 매우 발전할 것이며

그에 도태되지 않았으면 한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해볼 수 있는 게 무엇일까?

간단한 게 많다.

관심만 있다면...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자.

하루 30분 디지털 PT, AI PT로 미래를 준비하자.

챗GPT가 나왔으니 직접 해보자.

동영상 만들어주는 소라라는 서비스도 뜨고 있다니 그냥 해보자.

쇼츠도 하나 만들어보자. 대본은 챗GPT한테 시키고 동영상은 '브루'를 활용해보자.

GTP스토어가 무엇인지도 공부하자. 개념부터 활용까지.

MS코파일럿도 공부해보자. MS의 모든 소프트웨어에 GPT가 탑재되고 있는데 어디까지 활용이 가능한지 파악해보자.

MS가 만든 검색 엔지 빙챗도 해보자.

달리2를 통해 이미지를 만들어보자.

멋진 이미지를 만드는 놀라운 서비스 중 하나가 미드저니다.

자! 어떤가?

"위에서 말한 내용 중 내가 할 수 있는 게 얼마나 있을까" 생각하게 된다.

"이런 거 해서 뭐할건데?" 라고 누군가 질문을 한다면

바로, AI로 자신의 능력을 몇 배나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자신의 전공분야를 AI를 통해 융합을 해볼 수도 있다.

예를 들어서,

책도 출판해 볼 수 있고

나만의 이미지도 다양하게 만들어 볼 수 있다.

내가 만든 이미지로 동영상 제작도 가능하고,

영화 예고편 같은 동영상도 뚝딱 만들 수 있다.

이렇게 하루 30분씩 따라 하다 보면,

(배우는 것은 인터넷 또는 유튜브에 배울 수 있는 영상 많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고)

AI로 가능한 것이 무엇이고 한계는 무엇인지 깨달을 것이다.

새로운 것을 한다는 것이 어렵겠지만,

조금씩 시도해보는 것이 중요한거 아닐까?

베이스를 튼튼하게 배워두고 체험해 보면

그 다음에 진화하는 서비스는 더 빠르게 배울 수 있을 것이고

얼마만큼 열정을 갖고 공부하느냐가 관건이겠지.

책에서 보면 우리나라도 AI 산업 환경이 좋다고 한다.

특히, 삼성, 하이닉스의 반도체 산업에 희망을 걸고 있겠지만...

우수한 인재들도 많고 하니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많은 산업에서 AI와 융합이 되면 좋겠다.

당연히 시장은 그런 방향으로 갈 것이지만...

그것을 얼마나 빨리 받아들고 시장에 접목시키느냐가

세계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더 잘 살 수 있는 요소인 것 같다.

최재붕 교수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적극적으로 미래 산업을 바라보고 규제를 적극적으로 좀 풀어야지...

기술발전의 발목을 잡고 미래를 넋놓고 바라볼 수 만은 없을거 아닌가?

새로운 디지털 시대가 불안하고 불편한 기성세대는 단체 행동을 통해 규제를 만들고 온몸으로 막아내려는 시도를 거듭했다.

그 결과, 글로벌 스탠더드가 된 우버, 에어비앤비 등 많은 디지털 서비스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불법이고 디지털플랫폼에 대한 사회적 감정도 여전히 '약탈자'라는 시각이 팽배하다.

p13

상황이 이런데 과거 10년처럼 AI 쇄국 10년을 고집해도 될까?

디지털 문명의 진화는 AI 시대를 달려가고 있는데...

이대로 세대 갈등, 지역 격차를 드대로 놔둔 채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을까?

AI 없이 우리끼리 잘살 수 있을까?

AI(또는 기술혁신 등) 없이 잘 사는 세상 당연히 아니겠지.

우리의 산업과 미래를 한번 생각해볼 문제다.

반디지털 사회 여론을 조성하는데 앞장서는 사람들이 누군지...

사회지도층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우리나라도 국민들이 더 잘 살아야할 것 아닌가?

해외를 한번 살펴볼까.

현재 너무도 잘나가는 미국

시총기준으로 MS, 애플,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등

(참고로, 현재 MS가 AI 등 기술을 상용화함으로써 애플을 이김)


그것을 추격하는 중국(텐센트, 알리바바 등)

우리(삼성, SK하이닉스)도 미래산업을 계속 이끌어야 하지 않을까?

(나는 삼성과 하이닉스가 세계시장 반도체를 석권하도록 열심히 응원한다. 나 주주아님ㅋㅋ)

개인적으로 대표적인 인터넷 기업인 카카오와 네이버도 더욱 잘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나 주주아님ㅋㅋ)

그에 반해 옛날에는 잘 나갔지만, 지금은 힘든 일본과 유럽...

그들처럼 잘나가는 기업들도 기술 산업도 무너지는 한국의 모습은 보고 싶지 않다.

이렇게 이 책을 쭉 보면서, AI와 미래 기술 산업에 대해 아주 조금 생각해 봤다.

앞으로도 미래산업은 AI, 반도체가 우리의 먹거리가 될 것임을 자명하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자신의 분야만 볼 것이 아니라, 세상의 흐름을 살펴보고...

급변이 세상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 좋을 것 같다.

그것이 개인이든, 국가든, 기업이든

AI산업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면,

이 책은 교양서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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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꼬마빌딩 대신 꼬마호텔에 투자한다 - 단 1채로도 10억 버는 무조건 성공하는 투자법
권진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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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꼬마빌딩이 유행하던 시절도 있었고, 

부동산의 끝판왕은 결국 빌딩일텐데...

꼬마빌딩 포함. 


이렇게 꼬마빌딩도 매수하기 힘든데. 

이제는 꼬마호텔이 유행하려나? 이런 생각이 드네. 


가끔씩 유튜브를 보면, 

오래된 호텔 등을 개조해서 숙박업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런 쪽에 계속 봐서 알고리즘이 나를 그쪽으로 인도하는지 모르겠지만, 

숙박업이란 것이 재미도 있어 보이고, 뭔가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줄 것 같은데...

(안해봤으니 정확히 모르지만, 당연히 힘들 거라 예상됨)


아무튼, 책 제목에 관심분야인 꼬마빌딩과 호텔이란 것이 눈에 띄기도 하고. 


단순히 꼬마빌딩 하나 투자해 보면 어떨까 생각도 들기도 하는데...

돈도 없고, 사기도 힘들겠지만..ㅋㅋ 

그리고, 호텔, 모텔, 에어비엔비, 고시원 등 숙박업도 해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만 하고 있는 중에


이 책을 한번 읽어보았다. 


시세차익과 월세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꼬마호텔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자. 


저자는 숙박 시설 개발 분야에서 많은 경험이 있으신 분이다. 

현재, 운영하는 호텔도 꽤 있고, 강사로서 활동을 하고 계신 분이다. 


이 책이 강조하는 3개를 간단히 살펴보자. 


  1. 시세차익 수익률 잡는 노하우

  • 꼬마호텔을 통해 3년 안에 10억 원 정도의 수익은 가능하다. 

  • 꼬마호텔은 기본적으로 입지 투자라 할 수 있다. 좋은 입지를 선별해 숙박시설로 쓸 수 있는 매물에 투자하는 것이다. 

  • 외국인 게스트들이 잘 들어오지 않는 비수기에는 내수인들에게 월세를 주면 된다. 


2. 2024년 꼬마호텔 투자전망

  • 2024년은 꼬마호텔 투자의 적기이다. K-컬쳐가 세계 곳곳에 파고들었다. 꼬마호텔은 80억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하는 거대한 비즈니스가 되고 있다. 내수 ㅇ시장이 아닌 글로벌 관점에서 사업을 한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비전이 아닐 수 없다. 

  • 선진국으로 가는 것은 숙명이고, 노동자의 근로 시간 역시도 필연적으로 줄어들 석이며, 5도 2촌에서 2도 5촌 으로 갈 것이다. 


3.꼬마호텔 알짜입지 

  • 서울 및 수도권

  • 반도체 K라인(용인, 수원 등)

  • 부산광역시(기장군)

  • 제주도

  • 목포 

  • 여수

  • 강릉, 양양 등. 


요즘은 현금흐름을 창출해야 하는 시대이다. 

아파트나 오피스텔 같은 주거 및 임대 상품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꼬마호텔은 그러한 한계성에 얽매이지 않는 잠재력이 있는 상품이란 것이 최대 장점이다.  

그리고, 앞으로 꼬마호텔에 대한 수요는 점점 늘어날 것이다. 

책도 봤으니, 앞으로 시장을 더 살펴보면 좋을 거 같다. 


만약 임대업이 관심이 있고, 꼬마호텔이 사이즈도 크고 투자하기 어렵다면, 

에어비앤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 

리스크관리 차원이기도 하고. 경험에 많은 도움을 줄테니깐. 


저자의 말대로, 자가 혹은 전월세집 임대부터 시작해 보자. 

에어비앤비로 처음 하게 된 임대업이 본인 적성에 잘 맞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꼬마 호텔이나, 에어비앤비 등 숙박업에 관심이 많으신 분은 이 책을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서평은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작성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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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로 완성하는 부의 사다리 - 평범한 당신도 할 수 있는
평지조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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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평지조아님은 서울 중심부의 평지에 살겠다는 각오로 부동산 투자에 임했다. 2017년부터 첫 투자를 했고 그 이후 인생이 바뀌었다. 첫 매수를 위해 다독을 하고 임장을 다니며 1년이 넘는 투자 준비기간을 가졌다. 

그 꿈을 이룬 현재는 직장인 투자자, 부동산 법인 운영 투자자, 부동산 상담사, 부동산 분석가 및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십수 채의 아파트, 재개발 입주권, 오피스텔, 상가 등을 보유하며 안정적인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저자가 수십 번의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도 실패하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오랜 준비 기간과 기본 다지기 때문이다. 항상 데이터를 분석하고 현장에서 확인하고, 과거 데이터를 복기하면서 자신의 생각이 확신이 선다면 투자를 진행했다는 것이다. 


저자가 이렇게 보수적인 부동산 투자를 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를 살펴보자. 


부동산 투자를 오래한 선배들을 보면 된다. 

그들은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20년 이상 투자를 이어온 진정한 투자자들은 자금 수준의 무리가 가는 위험한 투자나 테마성 상품 투자를 절대 권하지 않는다. 2020~2021년에 단 한 번도 생활형 숙박 시설, 하이엔드 오피스텔이나 공시지가 1억 원 이하 투자를 권하지 않은 이유다. 



그러면 저자가 책에서 말하는 의견을 살펴보자. 


#철저히 조사하고 안전하게만 움직인다면, 부동산 투자만큼 매력적인 투자도 없다. 주거는 의식주 중 하나이고, 올바른 방법들만 적용해도 돈을 벌 수 있는 간단한 투자 방법이기 때문이다. 


#아파트 매수 한 번이 당신의 재산을 좌지우지한다. 잊지 말자. 부동산 시장은 사이클에 따라 움직인다. 분명히 기회는 다시 올 것이다. 그리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항상 준비를 해야 한다. 


#임차인으로 산다면 부동산 공부가 필요하지 않을까? 사실 전세가격 흐름은 주변 입주 물량의 변화에 따라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해당 지역 미래 입주 물량에 대해 미리 공부만 한다면, 갑작스러운 임차가격 상승을 대비할 수 있다.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부동산 투자를 하자. 어떤 사람들은 1년에 한두 번의 거래만 해도 충분히 수익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한번 매수를 하면 세금 문제 때문에 짧아도 2년 이상 보유를 해야 한다. 장기적인 안목만 키운다면 부동산 투자는 평범한 직장인들의 가장 든든한 재테크가 될 수 있다. 


#대규모 입주로 가격이 흔들리는 곳을 매수하는 것은 순간적인 가격 하락 시점을 노리고 진입하는 매우 좋은 투자 방법이다. 


#서울은 앞으로도 '이부 물량-멸실 물량'이라는 공식으로 실제 입주 물량을 계산해야 하고, 입주 물량 부족 현상이 계속 벌어질 것이다. 


#미래 입주 물량을 고려해 가장 투자하기 좋은 지역이 어디인지 물어보면 1순위는 수도권 지역이다. 광역시 중에서는 부산과 광주의 상황이 가장 좋아 보인다. 전반적으로 지방 도시들은 생각보다 많은 인허가와 착공 물량이 있는 가운데 경남의 착공과 인허가 물량이 가장 크게 줄어들었다. 충북과 전북의 일부 도시들은 입주 물량 급감에 따른 주택 가격 상승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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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투자 완전 정복 - 높은 시세 차익과 공실율 제로, 임대 고수익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빌딩 브랜딩 전략서
조해리 지음 / 라온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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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하고 있고, 누구보다 잘하고 있다면 대부분의 사업가는 그 다음 스텝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사업장을 임차해 본 사람들은 임차인의 설움 비슷한 그 마음을 알기에 사업적인 투자만큼이나 부동산 투자에 진심이지 않은가.


여러 이유로 앞으로도 빌딩에 대한 수요는 단연코 줄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빌딩 투자의 흐름과 방향은 너무나도 빠른 속도로 바뀌고 있다. 빌딩으로 소유하고 있다면, 앞으로 소유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이 흐름을 읽어내고 잡아야 한다. 


다른 빌딩과 구별되는 특별한 DNA를 가진 빌딩은 정말 잘 팔리는 +a의 요인이 있다. 사람들이 모이는 빌딩이 있고, 발길을 돌리는 빌딩이 있다. 소비자의 트렌드는 변화하고 있지만 중개의 현장에서는 이 변화를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다. 대체 언제까지 대로변 사거리 빌딩만을 최고의 빌딩이라 믿고 있을 것인가. 


우리는 이면도로에서도 대로변만큼이나 사람을 끌어모을 기회가 있는 전례 없는 세상에 살고 있다. 입지를 뛰어넘는 특별한 가치를 가진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진정한 부동산 사업가, 안목 있는 건물주가 되어야 한다. 


부동산 사업가, 성공한 건물주가 되기 위해 가장 먼저 시작해야 하는 일, 그것은 공부라고 할 수 있다. 건물을 사는 것은 수능을 준비하는 것 만큼이나 인생에 큰 이벤트가 되는 일이기에 절대 투자기가 되어서는 안 되며, 충동적인 결정이 되어서도 안 된다. 


부동산 투자는 하나의 사업이다. 자본금을 준비하고, 매입을 계획하는 순간 어떻게 자본금을 출자할지, 세금 및 지출, 이자율의 계산과 매입 계획과 시기(계약, 중도금, 잔금 등), 정책 파악, 미래 예측까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스스로의 결정에 확신이 있을 정도로 부동산 사업이 내 몸에 밴 성공 습관이 되어야 한다. 크고 작은 성공 습관으로 하루하루를 채워야 마침내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 내가 원하는 나의 부동산의 모습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오늘의 나를 바꾸어야 하고 미래를 위해 공부해야 하며 안목을 길러야 한다. 그 모든 시작은 '마인드'에서 출발한다.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하겠다는 마인드이다. 부동산 투자의 최적기는 '내가 투자할 준비가 되었을 때'이다. 


건물을 매입하는 대부분의 고객들은 직장 또는 사업을 하면서, 부동산 투자를 통해 자산을 묻어 두는 것, 부수적 수입, 혹은 부업의 개념 등으로 접근한다. 부동산 사업만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보다 개인 투자자의 투자 시야가 좁고 관리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한다. 빌딩 매수를 시작할 때 임장의 단계에서부터 공간과 디자인의 이해도를 충분히 갖춘다면 부동산 사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의 시각을 어느 정도 따라잡고 시작할 수 있다. 


정말로 진실로 단순한 수익률 계산과 입지에 매몰되어 있는 개인 투자자의 시각에서 35배 이상 넓혀져야만 한다. 정말로 진심으로 많은 빌딩을 직접 만나보고 경험해 보고 연구해 보아야만 한다. 100억 이상의 차이를 낼 수 있는 부동산 투자 실력은 '운'의 영역이 아니다. 


가까운 미래에 가치 있는 부동산은 입지에 더하여 중요한 무언가가 존재해야 한다. 우리는 그것을 디자인으로 부르기도 하고 콘셉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압도적인 공간감인지, 자연인지, 과함인지 단순함인지, 그 명확한 답은 알 수 없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부동산이 위치한 지역과의 조화로움과 빌딩 브랜딩 요소가 함께 어울려야 한다는 것이다. 빌딩 투자가 투기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충분히 공부하고, 분석하고, 연구하여 하나의 브랜드로서, 사업체로서 부동산 사업이 운영될 수 있는 내공을 갖출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빌딩 투자를 다른 면에서 살펴보았다. 

입지도 중요하겠지만, 다른 무엇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좋은 위치는 아니지만, 맛집으로 유명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그런 식당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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