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로 완성하는 부의 사다리 - 평범한 당신도 할 수 있는
평지조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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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평지조아님은 서울 중심부의 평지에 살겠다는 각오로 부동산 투자에 임했다. 2017년부터 첫 투자를 했고 그 이후 인생이 바뀌었다. 첫 매수를 위해 다독을 하고 임장을 다니며 1년이 넘는 투자 준비기간을 가졌다. 

그 꿈을 이룬 현재는 직장인 투자자, 부동산 법인 운영 투자자, 부동산 상담사, 부동산 분석가 및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십수 채의 아파트, 재개발 입주권, 오피스텔, 상가 등을 보유하며 안정적인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저자가 수십 번의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도 실패하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오랜 준비 기간과 기본 다지기 때문이다. 항상 데이터를 분석하고 현장에서 확인하고, 과거 데이터를 복기하면서 자신의 생각이 확신이 선다면 투자를 진행했다는 것이다. 


저자가 이렇게 보수적인 부동산 투자를 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를 살펴보자. 


부동산 투자를 오래한 선배들을 보면 된다. 

그들은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20년 이상 투자를 이어온 진정한 투자자들은 자금 수준의 무리가 가는 위험한 투자나 테마성 상품 투자를 절대 권하지 않는다. 2020~2021년에 단 한 번도 생활형 숙박 시설, 하이엔드 오피스텔이나 공시지가 1억 원 이하 투자를 권하지 않은 이유다. 



그러면 저자가 책에서 말하는 의견을 살펴보자. 


#철저히 조사하고 안전하게만 움직인다면, 부동산 투자만큼 매력적인 투자도 없다. 주거는 의식주 중 하나이고, 올바른 방법들만 적용해도 돈을 벌 수 있는 간단한 투자 방법이기 때문이다. 


#아파트 매수 한 번이 당신의 재산을 좌지우지한다. 잊지 말자. 부동산 시장은 사이클에 따라 움직인다. 분명히 기회는 다시 올 것이다. 그리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항상 준비를 해야 한다. 


#임차인으로 산다면 부동산 공부가 필요하지 않을까? 사실 전세가격 흐름은 주변 입주 물량의 변화에 따라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해당 지역 미래 입주 물량에 대해 미리 공부만 한다면, 갑작스러운 임차가격 상승을 대비할 수 있다.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부동산 투자를 하자. 어떤 사람들은 1년에 한두 번의 거래만 해도 충분히 수익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한번 매수를 하면 세금 문제 때문에 짧아도 2년 이상 보유를 해야 한다. 장기적인 안목만 키운다면 부동산 투자는 평범한 직장인들의 가장 든든한 재테크가 될 수 있다. 


#대규모 입주로 가격이 흔들리는 곳을 매수하는 것은 순간적인 가격 하락 시점을 노리고 진입하는 매우 좋은 투자 방법이다. 


#서울은 앞으로도 '이부 물량-멸실 물량'이라는 공식으로 실제 입주 물량을 계산해야 하고, 입주 물량 부족 현상이 계속 벌어질 것이다. 


#미래 입주 물량을 고려해 가장 투자하기 좋은 지역이 어디인지 물어보면 1순위는 수도권 지역이다. 광역시 중에서는 부산과 광주의 상황이 가장 좋아 보인다. 전반적으로 지방 도시들은 생각보다 많은 인허가와 착공 물량이 있는 가운데 경남의 착공과 인허가 물량이 가장 크게 줄어들었다. 충북과 전북의 일부 도시들은 입주 물량 급감에 따른 주택 가격 상승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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