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사피엔스 - 전혀 다른 세상의 인류
최재붕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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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AI에 관심이 많겠지?

하지만,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을지 모르겠다.

20년 동안 공학으로 밥을 먹었던 사람이지만,

최근에야 AI에 관심을 두고 있다.

그만큼 나도 AI에 대해 무지했다.

나 스스로 공부하긴 어렵고,

새롭게 시작했던 과제에서 AI를 접목시킬 수밖에 없는 요구사항 때문에.

그놈의 Requirements ㅎㅎ

이제는 들을 일 없겠지만...

아무튼 앞으로 정부에서도 AI에 중요성을 더욱 인지할 것이며

모든 산업 분야에 적용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그러면 그걸 따른 기업도 당연히 AI 기술을 접목시키고.

그러면 개인인 우리들은 어떤가?

AI에 대해서 알고 있는가?

AI에 대해서 공부하며 적용하려 하는지 의문이다.

나 또한 그렇지 않기에...ㅎㅎ

아마 일부 전공자들만 관심을 갖고 그 분야를 파고 있겠지?

전기전자,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 공학쪽 계열 등에서...

AI 산업 일꾼들을 응원한다. (이제 나는 눈을 돌려 좀 다른거 좀 할께...ㅎㅎ)

우리나라 먹거리를 창출하는 분야다 보니...미래가 너희에게 달렸다~ㅎ

그럼 그쪽 전공자가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에서 그 해답을 조금이나마 찾을 수 있다.



비록 본인이 AI 쪽 전공자가 아니라고 하지만,

향후 AI 기술은 매우 발전할 것이며

그에 도태되지 않았으면 한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해볼 수 있는 게 무엇일까?

간단한 게 많다.

관심만 있다면...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자.

하루 30분 디지털 PT, AI PT로 미래를 준비하자.

챗GPT가 나왔으니 직접 해보자.

동영상 만들어주는 소라라는 서비스도 뜨고 있다니 그냥 해보자.

쇼츠도 하나 만들어보자. 대본은 챗GPT한테 시키고 동영상은 '브루'를 활용해보자.

GTP스토어가 무엇인지도 공부하자. 개념부터 활용까지.

MS코파일럿도 공부해보자. MS의 모든 소프트웨어에 GPT가 탑재되고 있는데 어디까지 활용이 가능한지 파악해보자.

MS가 만든 검색 엔지 빙챗도 해보자.

달리2를 통해 이미지를 만들어보자.

멋진 이미지를 만드는 놀라운 서비스 중 하나가 미드저니다.

자! 어떤가?

"위에서 말한 내용 중 내가 할 수 있는 게 얼마나 있을까" 생각하게 된다.

"이런 거 해서 뭐할건데?" 라고 누군가 질문을 한다면

바로, AI로 자신의 능력을 몇 배나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자신의 전공분야를 AI를 통해 융합을 해볼 수도 있다.

예를 들어서,

책도 출판해 볼 수 있고

나만의 이미지도 다양하게 만들어 볼 수 있다.

내가 만든 이미지로 동영상 제작도 가능하고,

영화 예고편 같은 동영상도 뚝딱 만들 수 있다.

이렇게 하루 30분씩 따라 하다 보면,

(배우는 것은 인터넷 또는 유튜브에 배울 수 있는 영상 많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고)

AI로 가능한 것이 무엇이고 한계는 무엇인지 깨달을 것이다.

새로운 것을 한다는 것이 어렵겠지만,

조금씩 시도해보는 것이 중요한거 아닐까?

베이스를 튼튼하게 배워두고 체험해 보면

그 다음에 진화하는 서비스는 더 빠르게 배울 수 있을 것이고

얼마만큼 열정을 갖고 공부하느냐가 관건이겠지.

책에서 보면 우리나라도 AI 산업 환경이 좋다고 한다.

특히, 삼성, 하이닉스의 반도체 산업에 희망을 걸고 있겠지만...

우수한 인재들도 많고 하니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많은 산업에서 AI와 융합이 되면 좋겠다.

당연히 시장은 그런 방향으로 갈 것이지만...

그것을 얼마나 빨리 받아들고 시장에 접목시키느냐가

세계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더 잘 살 수 있는 요소인 것 같다.

최재붕 교수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적극적으로 미래 산업을 바라보고 규제를 적극적으로 좀 풀어야지...

기술발전의 발목을 잡고 미래를 넋놓고 바라볼 수 만은 없을거 아닌가?

새로운 디지털 시대가 불안하고 불편한 기성세대는 단체 행동을 통해 규제를 만들고 온몸으로 막아내려는 시도를 거듭했다.

그 결과, 글로벌 스탠더드가 된 우버, 에어비앤비 등 많은 디지털 서비스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불법이고 디지털플랫폼에 대한 사회적 감정도 여전히 '약탈자'라는 시각이 팽배하다.

p13

상황이 이런데 과거 10년처럼 AI 쇄국 10년을 고집해도 될까?

디지털 문명의 진화는 AI 시대를 달려가고 있는데...

이대로 세대 갈등, 지역 격차를 드대로 놔둔 채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을까?

AI 없이 우리끼리 잘살 수 있을까?

AI(또는 기술혁신 등) 없이 잘 사는 세상 당연히 아니겠지.

우리의 산업과 미래를 한번 생각해볼 문제다.

반디지털 사회 여론을 조성하는데 앞장서는 사람들이 누군지...

사회지도층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우리나라도 국민들이 더 잘 살아야할 것 아닌가?

해외를 한번 살펴볼까.

현재 너무도 잘나가는 미국

시총기준으로 MS, 애플,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등

(참고로, 현재 MS가 AI 등 기술을 상용화함으로써 애플을 이김)


그것을 추격하는 중국(텐센트, 알리바바 등)

우리(삼성, SK하이닉스)도 미래산업을 계속 이끌어야 하지 않을까?

(나는 삼성과 하이닉스가 세계시장 반도체를 석권하도록 열심히 응원한다. 나 주주아님ㅋㅋ)

개인적으로 대표적인 인터넷 기업인 카카오와 네이버도 더욱 잘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나 주주아님ㅋㅋ)

그에 반해 옛날에는 잘 나갔지만, 지금은 힘든 일본과 유럽...

그들처럼 잘나가는 기업들도 기술 산업도 무너지는 한국의 모습은 보고 싶지 않다.

이렇게 이 책을 쭉 보면서, AI와 미래 기술 산업에 대해 아주 조금 생각해 봤다.

앞으로도 미래산업은 AI, 반도체가 우리의 먹거리가 될 것임을 자명하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자신의 분야만 볼 것이 아니라, 세상의 흐름을 살펴보고...

급변이 세상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 좋을 것 같다.

그것이 개인이든, 국가든, 기업이든

AI산업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면,

이 책은 교양서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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