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크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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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 2022 12 21

장르 : 스릴러 / 프랑스소설

페이지 수 : 360


특징

1. 초반 몰입도가 크다.

2. 반전을 거듭한다.


추천대상

기욤 뮈소의 팬

가볍게 읽기 좋은 스릴러 소설을 찾는 사람


♣♣♣



첼로의 선율로 듣는 슈베르트, 눈이 부시게 찬란한 빛, 지중해의 바다 풍경, 소금기가 느껴지는 짭조름한 입맞춤. 그러나 그것은 꿈이었고 주인공 마티아스는 병상에서 눈을 뜨게 된다. 현실은 잿빛 하늘, 엉덩이 부근에 구멍이 뚫린 환자용 가운, 수액 줄이 연결된 팔이 전부였다. 그러나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그가 들었던 첼로 연주만은 진짜였다.


마티아스는 우중충한 병실에서 혼자 첼로 연주를 하고 있던 소녀에게 말을 건넨다. 소녀의 이름은루이즈 콜랑주, 병실에서 음악 연주를 하며 자원봉사 중인 의대생이었다. 환자와 자원봉사자로 만난 그들이지만, 루이즈는 다짜고짜 그에게 엄마의 사망 사고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은퇴한 전직 형사였던 마티아스는 집에 홀로 있는 반려견의 밥을 챙겨주는 대가로 수락 여부를 생각해 보겠단 말을 전했다. 그러고는 곧이어 루이즈의 엄마인 전직 파리 오페라 발레단 에투알 무용수스텔라 페트린코의 사망 사건에 대해 찾아보기 시작했다. 스텔라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추락사했고, 술과 마리화나를 한 상태였으며, 여러 정황상 타살로 의심되는 단서는 없었다. 단순한 사고로 결론지어도 충분해 보였지만 루이즈는 그 사건에 의심을 품고 있었다. 그녀의 엄마 스텔라는 정말 단순한 추락사로 사망한 것일까. 아니면 사고로 위장된 채 살해당한 걸까.


누군가 지붕을 타고 내려와 엄마의 아파트 발코니에 나타났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여름이면 엄마는 테라스에 안락의자를 내놓고 하루 종일 책을 읽거나 휴대폰을 들여다보며 시간을 보냈거든요.”

현재로서는 그럴싸한 살해 동기도 없잖아.”

저는 형사님이 다 이해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

저 역시 살해 동기를 찾아내려고 형사님에게 수사를 의뢰한 거예요.” (p. 59)


기욤 뮈소의 작품답게 이 소설 역시 술술 잘 읽혔다. 초반부터 궁금증을 유발하는 미끼들을 던지기 때문에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소설의 내용에 푹 빠져 있게 된다. 소설은 주요 인물들의 시선을 따라 사건을 들려주며 작은 조각들을 하나씩 꺼내 보였고, 그로 인해 퍼즐이 맞춰지며 사건의 그림이 차츰 선명해져 갔다.


소설은 뒤로 갈수록 반전의 폭죽을 팡팡 터뜨렸고, 특히 끝부분에선 피날레를 장식하듯 마구 터졌다. 반전들이 아주 신선한 충격을 주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소설에 대한 흥미를 잃진 않을 정도로는 붙잡아주었다. 이 책은 기욤 뮈소를 좋아하는 이에게, 가볍게 읽기 좋은 미스터리·스릴러 소설을 찾는 이에게 권해보고 싶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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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이라 말하는 것들
정현우.조동희 지음 / &(앤드)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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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라는 건 참 신기해.

분명 무생물인데 온도가 있어.

그건 마치 그 사람의 눈빛 같고 숨결 같아서

수없이 많은 편지를 받았는데도

여전히 봉투를 열 때 설레. (p. 99)


너의 탓도 누구의 탓도 아니야.

과거에 잃어버린 것들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도

내 옆에 있는 누군가에게 안겨 울기도 하고

부딪히기도 하면서 진주알을 하나씩 꿰다 보면

네 슬픔이 진주알처럼 빛날 때가 올 거야.

그리고 먼지처럼 툭 하고 털어낼 때도 올 거고.

분명, 흩어져 있던 마음을 다시 줍는 것은 너뿐이고

그리고 되찾을 수 있는 것도 너뿐이야.

너의 온전한 슬픔을 응원해.” (p. 153)


제 시가 흰 눈처럼 사람들 가슴에 닿았으면 좋겠어요.

닿으면 살며시 녹기도 하면서

살짝 차갑게 닿기도 하면서

먼 곳에서 본 풍경처럼

그 속에 들어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하면서요.

살아 숨 쉬고 있다고 느낄 때,

제가 눈으로 만든 얼음 성으로 초대하고 싶어요. (p. 165)


무언가를 계속 써야 한다는 것.

그것은 어쩌면 편안한 배영처럼 보이기도 할 거야.

삶의 현장에서 땀 흘리는 사람들이 보기엔 말이야.

공기 좋은 곳이나 풍경 좋은 곳에서

따스한 차나 시원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단출한 차림으로, 단지 노트북이나 펜 하나만 들고.

하지만 써낸다는 것은

자신의 마음 바닥까지 싹싹 긁어서 퍼내는 일 같아. (p. 173)








이 책에선 시인과 작사가가 편지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생각을 키워나간 흔적을 볼 수 있다. 두 사람 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노래하는 직업을 가져서 인지 이 책은 매우 감성적인 글들로 채워져 있었다. 시를 읽거나 노래 가사에 집중할 때 이 문장은 어디에서 시작된 것일까 궁금했던 적이 꽤나 있었는데, 이 책은 그 생각을 조금이나마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책의 중간 부분에는 정현우 시인과 조동희 작사가가 함께 작업한 곡들도 QR코드를 통해 들어볼 수 있었는데, 곡들이 이 책의 분위기와 매우 잘 어울려 감성을 한층 더 짙게 만들어 주었다.


<우리가 사랑이라 말하는 것들>은 이 겨울을 감성으로 가득 채우고픈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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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 머릿속의 스위치를 끄고 싶을 때 보는 뇌과학 이야기
홋타 슈고 지음, 윤지나 옮김 / 서사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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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많은 건 좋은 걸까. 언뜻 생각하기론 생각이 많으면 신중한 사람이 되지 않을까 싶지만, 저자의 말에 따르면 지나치게 생각이 많은 것은 결단을 내리지 못한 채 고민에만 빠져 있게 만들고 심할 경우 마음의 병까지 일으키므로 좋다고만 볼 수도 없다고 한다. 또한 최신의 심리학, 뇌과학, 행동경제학 등의 연구에서도 지나친 생각이 오히려 해가 된다는 결론을 내놓고 있다고 한다. 저자는세상에는 생각이 많아 행동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지만, 생각을 많이 하지 않고 재빠르게 적절한 행동을 취하는 사람도 있다‘(p. 5)고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는 후자의 사람들, 다시 말해 생각을 많이 하지 않는 사람의 사고방식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구체적인 방법까지 예시로 들며 우리가 스트레스를 줄이면서도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행동을 하도록 이끌어준다.


오늘날은 중세 사람들이 평생 모을 양의 정보를 하루 만에 모을 만큼 정보가 쏟아진다고 한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인간의 타고난 부정성 편향 때문에 우리는 계속해서 부정적인 정보에 우선적으로 집중하게 되고 처리하지 못한 정보에 대해서는 불안을 느끼게 된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안을 느끼는데, 이 불안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소화해 내는 사람이 바로 엄청난 성과를 내는, 소위 성공한 사람들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래서 그는 우리가 불안을 잘 다루어 시간과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이어서 이야기한다.


기억에 남는 내용 중 하나는 멍하니 있을 때 뇌에서 기억과 가치 판단에 관여하는 부위가 활발히 움직였다는 연구 결과였다. 이것은 뇌의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기능이라고 하는데, 뇌의 입장에서는 의식적인 행동으로 인해 특정 부분에 에너지가 집중되는 것보다는, 멍하니 있음으로 에너지가 뇌 전체에 골고루 퍼져 있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한다. 그렇게 분산된 에너지는 유기적 연결을 야기하여 순간적으로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리도록 돕는다고 한다. 그래서 고민거리에 지나치게 몰입하는 것보다는 한발 물러서서 여유를 찾는 태도가 필요하다.


갈래 길 앞에선 항상 고민을 하게 된다. 지금 나의 결정이 가져올 미래의 결과물들을 생각하면 고민의 크기는 자꾸만 커져가고, 결단 앞에서는 머뭇거리게만 된다. 그런데 저자는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가 아니라, 결정을 내릴 수 있는지의 여부가 더 중요하며, 결정을 내리고 직접 행동으로 옮겨 고민을 해결하려 노력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6개월 뒤 행복도가 더 높았다는 연구 결과 또한 함께 들려준다. 지금 다니는 회사를 그만 둘까 말까. 이 학교를 선택할까 저 학교를 선택할까. 사실 이런 고민들은 어떤 것을 선택해도 예상만큼 행복감이 크게 차이 나지 않았던 것이다. 고민 앞에서 결정하고 행동을 시작했다면 말이다.


흥미로운 연구들을 잔뜩 소개하기 때문에 매우 재미있게 읽혔던 책이다. 평소 지나치게 많은 생각 때문에 힘들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의 내용이 도움이 될 것 같다. 적당히 생각하고 효율적인 판단을 내리는 방법을 알고 싶은 이라면 이 책 <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를 읽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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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산타마을 맑은아이 16
임선아 지음, 유명금 그림 / 맑은물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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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다리는 우리 아이는 부쩍 산타 할아버지에 관한 질문이 늘었다. 산타 할아버지는 어디서 어떻게 선물을 사 오는지, 선물을 사는 비용은 어떻게 마련하는지, 아이들의 주소는 어떻게 알고 찾아오는지, 정말 하룻밤 사이에 선물을 다 나눠 줄 수 있는지 등등. 선뜻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들에 곤란해지기도 하지만, 그런 아이의 질문과 상상력은 귀엽기만 하다. 이런 때에 만난 그림책 <뒤죽박죽 산타 마을>은 요즘 아이의 관심사에 딱 맞는 내용이라 매우 반가웠다.



이 책에서는 산타 할아버지가 크리스마스에 아이들에게 나눠 줄 선물을 준비하는 비밀을 알려준다. 그 비밀은 바로산타 마을이라는 곳에 있었다. 이 마을에서는 아이들에게 나눠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만들고, 선물에다 아이들의 이름을 새기는 일을 한다. 그림책의 주인공주니역시 엄마를 도와 선물에 이름을 새기는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엄마가 잠시 화장실에 간 사이, 선물에 욕심이 난 주니는 그만 엄마 몰래 아이들의 이름 대신 자신의 이름을 새겨 넣어 버리고 만다. 크리스마스 당일이 되자 주니는 갖고 싶었던 선물을 잔뜩 받아 즐거웠지만, 주니 때문에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생기게 되는데



이 책은 산타의 비밀을 알려주기 때문에 아이들의 흥미를 끌면서, 동시에 왜 규칙을 지켜야 하고 실수나 잘못한 일이 생겼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올바른 태도를 알려주어 유익했다. 자신의 실수는 숨기고 싶을 법도 한데, 주니는 솔직하게 잘못을 고백하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잘못을 바로잡는다. 이 부분을 읽으며 아이는 자신의 실수를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고백했던 과거를 떠올려 이야기하며 그때의 기분에 대해 공감을 표현했고, 때로는 지키기 귀찮고 불편한 규칙이 나의 행복을 지켜주기도 한다는 것 또한 어렴풋이 이해했다.


<뒤죽박죽 산타 마을>은 산타 할아버지의 비밀에 대해 궁금해하는 아이들에게 권해 보고픈 그림책이다.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생활 속 바른 태도를 알려주고 싶은 이에게도 권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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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대화법 - 상처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는 소통의 기술
임정민 지음 / 서사원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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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 책에서 교류 분석을 활용한 올바른 대화법에 대해 알려준다. 정신분석가 에릭 번의 이론인 교류분석은 인간의 의사소통과 행동방식에 관한 체계적인 성격 이론으로, 인간관계가 존재하는 모든 상황에 적용시킬 수 있다’(p. 11)고 저자는 설명한다.


교류 분석의 기본 개념 중 하나인 ’PAC 자아상태모델에서는 사람의 마음을 3가지 자아 상태로 나누는데, 여기에는 부모 자아’, ‘어른 자아’, ‘아이 자아가 있다. 이것은 실제 나이와는 전혀 상관없는 것이며, 사람마다 어떤 자아상태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말과 행동이 달라진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대화 당사자들이 이 세 가지 자아 중 어느 상태에서 교류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면, 대화 중 나의 반응을 예측하여 조절하고 상대의 상태에 맞게 말과 행동을 맞추어 원만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고 한다.




앞서 말한 세 가지 자아는 어떻게 표현되고 기능하는지에 따라 다시 5가지 유형의 성격으로 나뉜다. 여기에는 통제적인 부모’, ‘양육적인 부모’, ‘이성적인 어른’, ‘자유로운 아이’, ‘순응하는 아이가 있다. 저자는 이 다섯 가지 성격을 이해하기 쉽도록 각각 화끈이’, ‘포용이’, ‘침착이’, ‘솔직이’, ‘끄덕이란 친근한 별명을 붙여 설명한다. 저자의 설명을 들으니 나의 성격과 소통 방식이 성장과정에 큰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대화 도중 소통에서 불편함을 느꼈던 경험들이 서로의 자아상태가 부딪혔기 때문에 일어난 경우가 많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단순히 말하기 기술만을 나열하지 않는다. 먼저 나의 성격과 태도가 어떠한지 제대로 돌아보게 만든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다른 사람과 소통할 때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를 인지하게 한다. 그리고 그 뒤에 유형별로 부족한 부분을 메꾸는 대화 방법을 알려준다.



그렇다면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하기 전에 눈앞에 놓인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받아들일 것인지를 먼저 고민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는 특정 상황에서 어떻게 말할 것인지 반응이 아닌 대응을 선택할 수 있으며 다르게 말할 수 있다. (p. 117)


교류분석은 인간관계가 존재하는 모든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성격이론이자 심리기법으로 인간은 누구나 사고할 능력을 가지고 있고 자신의 운명을 자기 스스로 결정하며, 자기가 내린 결정은 얼마든지 변화시킬 수 있다는 철학적 가정에 기초를 두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긍정성을 지닌 존귀한 존재이며 얼마든지 새롭게 선택하고 변화할 수 있다. 과거에 매여 있지 말고 지금부터 하나씩 선택하면 된다.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타고난 재주나 기술도 필요하지만 그보다는 말 습관이 더욱 중요하다. (p. 123)


펄펄 끓는 냄비 뚜껑을 조금만 열어 두면 끓어오르던 내용물이 가라앉게 되는 것처럼 화가 치밀어 오르는 갈등 상황에서는 호흡을 가다듬고 대화의 목적관계의 끝을 생각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내가 지키고 싶은 관계인가’ ‘지금 끝내고 싶은 관계인가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뒤돌아 후회할 수도 있는, 돌이킬 수 없는 말을 늘 경계하자. (p. 128)


처음에 제목만 듣고는 어른스러운 말투에 대한 책인가 싶었는데, 이 책은 좀 더 본질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이 책은 나의 성격과 말하는 방식을 돌아보게 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단순한 말하기 기법보다는 원만한 관계를 위해 필요한 태도를 알려주는 것에 가깝다.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어른스러운 대화 태도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 <어른의 대화법>을 읽어 보길 추천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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