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월간지)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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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 발행일 : 2026년 9월 22일

* 페이지 수 : 144쪽

* 분야 : 어린이 잡지

* 체감 난이도 : 약간 쉬움


* 특징

1. 초등 교과 연계 내용

2. 다양한 주제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

3. 글을 읽고 관련된 문제를 풀면서 이해도 점검


* 추천대상

1. 초등 고학년

2.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하는 초등학생

3. 문해력, 어휘력을 한 번에 올리고 싶은 아이


♡♡♡♡♡





<초등 독서평설> 10월 호의 가을 감성 가득한 표지를 보자 가을 소풍이 떠올라 괜스레 설레는 기분이 들었다. 이번 달에는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글에 대한 특집기사를 실어두었고, 그 외에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속담에 관한 이야기, 고전 <사씨남정기>, 어린이들에게 경제를 가르쳐 주고 계신 선생님에 대한 인터뷰, 10월의 제철 음식, 독립운동가 이봉창 의사와 윤봉길 의사에 대한 소설, 학교폭력 중 성적 괴롭힘에 관한 이야기, 제로콜라에 대한 과학 토론, 최근의 사회 이슈 등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글을 골고루 실어두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기사는 아무래도 가장 첫 번째에 실려있던 한글에 대한 이야기였다. 1926년 일제 강점기에 시작된 ‘가갸날’이 오늘날의 ‘한글날’로 이어져 어느새 100년이 지났다. 기사에서는 1443년 세종 대왕님이 한글을 만드신 이후 한글과 관련된 중요한 사건들을 시간 순서대로 알려주고, 한글을 사랑하고 지켜낸 사람들(주시경, 김만중, 간송 전형필, 외솔 최현배)을 소개하고 있다. 이어서 한글이 어떤 규칙으로 만들어졌는지 그 원리를 알려주고, 세계에 알려진 한글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엄마인 나도 잘 몰랐던 내용도 있어서 함께 배우는 마음으로 읽어나갔다. 이 기사는 4학년 2학기 ‘국어 2 우리말 우리글’과 연관된 내용이라 4학년인 우리 아이는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 떠올리고 관련 지식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유익했다.



학교 폭력 제로 프로젝트도 기억에 남는다. 엄마인 내가 매달 초등 독서평설에서 가장 열심히 읽는 부분인데, 이번에는 성적 괴롭힘에 관한 내용이었다. 들려주는 예시가 충분히 있을 법한 내용이라 공감이 갔다.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신체 변화에 부쩍 민감해진 아이들에게는 이런 성적인 놀림도 큰 상처가 될 수 있다. 성폭력 중 하나인 ‘성적 괴롬힘은 친구의 몸이나 성별, 사춘기에 나타나는 2차 성징 등을 소재로 놀리거나 조롱해 불쾌감을 주는 행동’(p. 64)을 말한다. 예전엔 이를 ‘성희롱’이라고 표현했으나 최근에는 ‘성적 괴롭힘’이란 표현으로 바꿔 부른다고 한다.



책에서는 특정 신체 부위를 언급하며 놀리는 것을 ‘언어적 괴롭힘’으로, 친구의 신체를 우스꽝스럽게 그려 놀리는 것은 ‘시각적 괴롭힘’으로, 성 역할에 대한 고정 관념적인 발언으로 특정 행동이나 역할을 강요하는 것은 ‘언어적 괴롭힘’으로 본다고 이야기해 주었다. 그러면서 이런 일을 당했을 경우, “그런 말은 불쾌해”처럼 단호하게 의사를 표현해야 하고, 성적 괴롭힘의 증거를 버리지 말고 보관해두라고 말한다(단, 음성을 녹음하여 증거로 남길 경우, ‘통신 비밀 보호법’을 주의해야 한다. 증거로 사용할 대화에 직접 참여하여 녹음한다고 말을 한 뒤에 녹음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혼자 고민하지 말고 부모님이나 담임 선생님, 위클래스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는 것이다. 많은 아이들이 이런 내용을 미리 알아두고 조심하였으면 좋겠다.



초등 독서평설에 실린 글의 대부분이 초등 고학년 아이들의 교과 내용과 관련 있는 것들이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면서 동시에 학교 공부에도 도움이 되다 보니 엄마의 입장에선 이보다 더 고마울 수가 없다. 초등 독서평설을 가져가 흥미롭게 읽고 있는 아이의 뒷모습을 보고 있으니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교과서를 위주로 공부하는 초등학생들은 <초등 독서평설>을 꼭 함께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이 책은 초등 아이들의 교과 공부를 보충해 주고 관련 지식을 넓혀주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또한 <초등 독서평설>은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글이 담겨 있고, 관련 문제도 풀 수 있는 구성이어서 초등 문해력과 어휘력이 걱정되는 아이들에게도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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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월간지)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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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 발행일 : 2026년 7월 23일

* 페이지 수 : 144쪽

* 분야 : 어린이 잡지

* 체감 난이도 : 약간 쉬움


* 특징

1. 다양한 초등 지식과 상식

2. 초등 교과 연계


* 추천 대상

1. 초등 고학년 (4~6학년)

2. 내용이 알찬 초등 월간지를 찾는 사람

3. 초등 문해력, 어휘력, 독해력을 키워주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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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고 있는 <초등 독서평설>의 8월 호를 만나보았다. 이번 호는 ‘다른 듯 비슷한 우리, 세대 차이? 세대 공감!’이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로 시작하고 있었다. 초등 부모 세대의 어린 시절을 알아보는 내용이었는데, 과거와 요즘 어린이들의 생활 모습은 어떤 점이 비슷했고 어떤 점이 달랐는지 비교해 볼 수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80-90년대 유행어, 그 당시의 교과서, 방학 때마다 해야 했던 탐구생활, 덕질 문화, 장난감, 용돈 등. 아이도 궁금한 것이 많아졌는지 이번 기사를 읽고 나에게 이것저것 물어보았는데, 아이의 입장에서는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을 상상해 보고 이해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고, 부모의 입장에서는 잠시나마 아련한 추억 속에 빠져봄과 동시에 어린 시절의 나를 떠올려보며 아이의 마음도 다시 한번 헤아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독서평설에서 앞으로도 이처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야기꽃을 피워내고 서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사를 자주 다루어주었으면 좋겠다.



아이가 초등 독서평설을 읽으면서 전보다 사회 이슈를 자주 접하다 보니 그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 만족스러웠다. 8월 호에서는 한창 뉴스에 오르내렸던 배재고와 스벅 탱크데이 논란, 베네수엘라 강진, 허위 조작 정보 근절법 등을 다루고 있는데, 이번 달에도 아이는 해당 기사들을 읽으며 자신만의 생각을 키워나갔다.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코너 ‘오늘의 일기는 미정’에서는 뜨거운 여름에 딱 어울리는 공포소설에 대한 에피소드를 들려주었다. 실제로 존재하는 소설이자 나도 재미있게 읽어보았던 세스지 작가의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라는 작품이 등장하여 놀랍기도 하고 반갑기도 했다. (역시 여름에는 호러, 미스터리가 최고다!) 무서운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혼자인데 혼자가 아닌 듯한 기분이 들고, 어디선가 알 수 없는 시선이 느껴지곤 하는데, 나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 이번 만화에는 더욱 공감이 되었다.



엄마인 내가 가장 기다리는 코너는 ‘학교 폭력 제로 프로젝트’로, 이번 호에서는 금품 갈취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었다. 친구의 돈을 빌려 가서는 갚지도 않고, 친구의 핸드폰을 빌려 제멋대로 택시를 불러 타고, 물건을 빌려 가서 망가뜨려놓고도 뻔뻔하게 사과도 하지 않는 상황들을 통해 금전적 폭력의 예시를 들려주고 있었다. 실제로 있을 법한 내용이라 마치 현실인 듯한 착각이 들어 읽으면서 더욱 열을 냈던 것 같다. 이 책에 의하면 ‘돈을 돌려줄 생각이 없으면서 돈을 빌리는 행위’, ‘자신이 지불해야 할 돈을 친구가 대신 부담하게 하는 행동’, ‘친구의 물건을 훼손하고도 책임을 지지 않는 행동’, ‘사행성 행위( “돈을 빌려주면 두 배로 갚아주겠다” 같은 말, 도박, 돈내기 등)’ (p. 64~65)는 모두 금전적 폭력에 해당한다고 한다. 책에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처법도 함께 소개하고 있으니 부모와 아이 모두 읽어두고 이런 상황에 처했을 때 적절하게 대처했으면 좋겠다.



8월의 제철 음식으로 소개된 식재료는 바로 옥수수였다. 옥수수는 세계 3대 식량 자원이며, 콜럼버스를 통해 아메리카 대륙에서 유럽으로 전파되었고, 우리나라에는 16~17c에 들어왔다고 한다. 마야에서는 사람이 옥수수 반죽으로 만들어졌다는 신화가 있을 정도로 옥수수가 중요한 작물이었다고도 하며, 요즘은 바이오 연료와 바이오 매스 플라스틱의 원료로도 사용된다고도 한다. 옥수수 하나에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니 놀라웠다. 책에서는 이 옥수수를 활용한 피자 레시피도 소개하고 있어 아이와 함께 만들어 먹어보기로 했다. 옥수수에 대한 다양한 상식을 쌓은 뒤 먹는 옥수수 피자는 더욱 맛이 다채로울 것 같아 기대된다.



아이도 어른도 헷갈릴 때가 많은 맞춤법에 대한 내용도 실려 있어 유익했다. 이번 호에서는 ‘어떻게’와 ‘어떡해’의 차이, ‘들이켜다’와 ‘들이키다’의 차이를 알려주고 있었다. ‘어떠하게’의 줄임말인 ‘어떻게’와 ‘어떻게 해’의 줄임말인 ‘어떡해’는 어른들도 종종 잘못 쓰는 경우를 보았는데, 아이는 이번을 기회로 둘의 의미 차이를 확실히 알게 되었다고 했다.



초등 독서 평설 덕분에 아이가 알찬 여름 방학을 보내게 되어 더욱 뿌듯한 기분이 든다. 초등 아이의 문해력과 독해력을 키워주고 싶다면, 내용이 알찬 초등 월간지를 찾고 있다면, 초등 아이에게 다양한 지식과 상식을 쌓게 해주고 싶다면 <초등 독서평설>을 구독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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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월간지) / 2005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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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 발행일 : 2026년 7월 1일

* 페이지 수 : 144쪽

* 분야 : 어린이 잡지

* 체감 난이도 : 약간 쉬움


* 특징

1. 최근의 이슈들 + 초등 교과 내용

2. 초등 국어 실력 향상에 도움


* 추천대상

1. 초등 4~6학년

2. 초등 문해력이 걱정일 때

3. 정기구독하기 좋은 초등 월간지를 찾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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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을 위한 월간지 <초등 독서평설> 7월 호를 만나보았다. 시원한 분위기의 표지를 보고 있으니 여름휴가가 떠올라 괜히 마음이 설렌다. 이번 달에도 역시 흥미로운 특집 기사, 속담, 동시, 어린이들이 공감할 만한 만화, 재미있는 고전 이야기에 더해 초등 국어, 사회, 과학 교과를 반영한 유익한 내용들이 가득 담겨 있었다. 독서평설에서 추천하는 스케줄대로 평일 하루에 한편씩 찬찬히 읽어나가면 덥고 습해 불쾌한 여름날도 즐겁고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들을 백발백중 웃길 수 있는 소재 중 하나가 ‘똥’이야기다. 우리 아이도 이런 이야기만 나오면 웃겨서 어쩔 줄 모르는데, 이달의 특집은 이 소재와 매우 가까운 관계를 가진 ‘화장실’에 관한 이야기여서 아이가 매우 재밌어하며 읽어나갔다. 이 부분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화장실은 어떤 형태인지 들려주는 것으로 시작하고 있다. 약 4,500년 전의 고대 도시의 화장실 흔적, 고대 로마 유적 공중화장실의 모습, 1,400년 전 백제 무왕 시대의 왕궁리 유적 화장실을 차례로 들려주고 보여주고 있는데, 옆 사람과 칸막이 없이 나란히 이용하도록 만들어진 화장실을 보며 요즘 시대에 태어난 것이 참 다행이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과거 우리나라는 배설물을 어떻게 활용했고, 중세 유럽은 어떤 식으로 배설물을 처리했는지, 변기의 물은 어떤 원리로 내려가는지, 배설물을 위생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화장실(비행기 화장실, 우주 화장실, 건식 화장실 등)과 세계 곳곳의 화장실 사용법이 소개되어 있어 마지막까지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이번 주 독평이 만난 사람은 길고양이 사진작가 김하연 씨를 인터뷰한 내용이었다. 평소 고양이를 좋아하고 고양이 사진집도 즐겨보았던 아이는 길고양이 사진작가라는 직업을 매우 흥미로워했다. 기사 말미에는 길고양이에 대한 글이나 사진을 보내는 이벤트도 소개하고 있어 아이도 참여해 보고 싶다고 했다. (참고로, 해당 이벤트는 마감이 7월 15일까지라서 서둘러 참여해야 함!)



여름방학엔 아무래도 숲에서의 활동도 늘어나기 마련이다. 그에 맞춰 초등 독서평설에서는 숲에서 찾을 수 있는 과학 이야기도 실어 두었다. 초등 3학년 과학 교과 내용인 ‘동물의 생활’, ‘식물의 생활’과 관련 있는 내용이어서 아이들의 과학 공부에도 도움을 주어 유익했다.



지난번부터 매우 집중해서 읽어온 ‘학교 폭력 제로 프로젝트’ 기사도 역시 좋았다. 때리는 것만 폭력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기사에서는 이뿐만 아니라 괴롭히기 위해 낯선 장소나 구석으로 억지로 데려가고, 일정한 장소에서 나오지 못하게 막는 것 또한 신체 폭력이라고 알려주어 유익했다. 그에 대한 예시로 친구의 립밤을 뺏어서 사용하려고 거짓말을 하여 화장실로 유인해 못 나가게 막는 장면을 들려주는데, 실제로 있을법한 일이라 더 몰입해서 읽었던 것 같다. 피해자의 몸에 상처가 나지 않았다 하더라도, 이 같은 상황도 명백한 학교 폭력이다. (10세 이상의 촉법소년은 소년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것도 꼭 기억하길!!) 아이들이 학교 폭력의 기준과 대처법을 제대로 익혀 현명하게 대처하길 바라고 또 바란다.



<초등 독서평설>은 편안하게 술술 읽은 뒤, ‘초등 독평 더하기+’ 코너에서 해당 내용에 관한 문제를 풀어보며 제대로 이해했는지 점검해 보도록 구성되어 있어 아이의 국어 실력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준다. 방학을 맞이하여 아이들에게 양질의 읽을거리를 보여주고 싶은 부모들, 초등 고학년의 문해력을 올려주고 싶은 부모들, 정기구독하기 좋은 초등 월간지를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초등 독서평설>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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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월간지)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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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 발행일 : 2026년 6월 1일

* 페이지 수 : 144쪽

* 분야 : 어린이 / 월간지

* 체감 난이도 : 약간 쉬움


* 특징

1.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글

2. 초등 교과 연계 + 초등 아이들의 관심사 + 사회 이슈


* 추천대상

1. 초등 고학년 (4~6학년)

2. 어휘+문해력+상식을 한꺼번에 쌓고 싶은 어린이

3. 질 좋은 초등 잡지를 찾고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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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최애 초등 잡지 <초등 독서평설> 6월호를 만나 보았다. 이번 신간도 역시 흥미롭고 유익한 읽을거리가 가득 담겨 있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맞이해 축구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하여, 얼마 전 동물원에서 탈출했던 늑대 ‘늑구’ 이야기, 현충일과 6.25 전쟁을 떠올리며 읽어볼 수 있는 ‘전쟁을 그린 그림들’, 수행평가에 생성형 인공지능을 사용해도 될지에 대한 토론, 슬금슬금 다가오는 모기의 계절에 필수템인 모기약 이야기,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대처법을 알려주는 ‘신체 폭력이 뭐예요?’, 을사늑약과 헤이그 특사에 관한 연재소설 등. 이렇게나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글들을 이 한 권 속에 꾹꾹 눌러 담아 두었다니. 늘 만족스럽고 고마운 마음으로 펼치게 되는 책이다.



엄마의 입장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기사는 ‘신체 폭력이 뭐예요?’란 글이었다. 뉴스에서 연일 학교폭력에 대한 기사들이 들려오고 최근 들어 그 수위가 더욱 높아지고 있어 걱정이 되는 차에, 학교 폭력에 관한 내용의 글을 보니 더욱 집중해서 읽게 되었다. 책에서는 교실에서 실제로 있을 법한 상황을 보여주면서 아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 뒤, 신체 폭력에 어떤 것들이 포함되는지, 장난과 폭력은 무엇이 다른지, 직접 괴롭히지 않아도 폭력 행위에 동조한 사람은 책임이 없는지, 내가 학교 폭력을 당하게 되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 아이들이 궁금해하고 꼭 알고 있어야 할 것들을 콕콕 짚어 알려주고 있어 매우 유익했다. 부모는 부모대로 이런 내용을 알고 있어야 하지만, 아이도 제대로 알고 있어야 올바르고 시기적절한 대처가 가능할 것이다. 작가이자 변호사인 분의 글이다 보니 내용에도 더욱 신뢰가 갔고, 그동안 학폭에 대한 걱정이 컸던 만큼 가장 열심히 읽었던 부분이었다.



아이가 가장 관심을 가지는 글은 ‘수행 평가에 생성형 인공 지능을 사용해도 될까?’ 였다. 우리 아이는 친구처럼 챗gpt와 대화도 나누고, 모르는 것도 물어보곤 하다 보니 이 주제에 특히 더 끌렸던 것 같다. 아이의 학교생활과도 관련 있는 내용이면서, 요즘 사회에도 필요한 고민 중 하나라 초등 아이들의 토론용 주제로 참 적절하다고 느꼈다. 생성형 인공 지능은 새로운 정보나 어려운 개념을 아이의 수준에 맞게 바꾸어 말해주거나, 필요한 경우에는 그림 이미지로 쉽게 표현해 주고, 추가적인 질문에도 성의껏 답변해 주어 학습적인 면에서 꽤 장점이 있긴 하다. 그러나 할루시네이션 현상 때문에 잘못된 정보를 배우게 될 수도 있고, 조금 어렵더라도 스스로 노력해서 해결하는 건강한 학습 태도를 기르는데 방해가 되기도 한다. 아이도 이 주제에 대해 찬성 의견을 늘어놓다가도 이내 반대 의견을 말하며 왔다 갔다 고민을 한참 했는데, 그 모습을 바라보는 나는 흐뭇한 미소가 번져갔다. 단번에 무엇이 옳은지를 가려내기 어려운 주제일수록, 아이가 스스로 고민해 보고 자신만의 답을 찾는 과정 속에서 생각하는 힘도 쑥쑥 자라날 테니 말이다.  



<초등 독서 평설>은 초등 아이들의 흥미와 교과 내용 및 그 달의 이슈를 반영하여 다양한 주제의 읽을거리를 실어 두었다. 학교생활 속 고민들, 수업으로 배우는 내용과 관련된 이야기, 뉴스에서 보았던 이슈들, 아이들이 읽어보면 좋은 책에 대한 내용 등을 읽으며, 마음으로는 공감하고 머리로는 배웠던 내용들을 다시 한번 떠올려 볼 수 있게 해 참으로 유익했다.



다양한 지식과 상식도 쌓으면서, 문해력과 어휘력도 올리고 싶은 어린이들은 <초등 독서 평설>을 읽어 보길 추천한다. 초등 고학년(4~6학년) 아이들에게 읽히기 좋은 초등 잡지를 찾고 있거나, 아이에게 다양한 주제의 글을 접하게 하고 싶은 학부모들에게도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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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식물 도감 - 전 세계 760여 종 식용 식물 총망라!
윤주복 지음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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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 발행일 : 2026년 5월 19일

* 페이지 수 : 432쪽

* 분야 : 자연과학 / 식물도감

* 체감 난이도 : 쉬움


* 특징

1. 온.열대 지방의 식용식물 760여 종 수록

(곡식, 과일, 채소, 버섯, 바닷말, 향신료, 허브)

2. 각 식물의 외형적 특징과 맛, 먹는 법 소개


* 추천대상

1. 식용 식물에 관심이 있는 사람

2.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

3. 새로운 맛을 찾는 사람


♡♡♡♡♡














이 책에는 760여 종의 식용 식물이 실려 있다. 채소류부터 과일, 허브, 향신료로 사용되는 식물, 버섯과 바닷말까지 다양하게 담아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식물뿐만 아니라 해외의 온대,열대 식용 식물들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덕분에 그동안 TV나 책으로만 보고 들어본 식재료들의 실제 모습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식물의 키, 잎의 모양, 꽃과 열매는 언제 생겨나고, 어떤 모양이며, 어떤 맛이 나고, 어떻게 먹는지 짧지만 알차게 내용을 담아 두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식욕이 샘솟는 걸 느낀다. 아는 식물의 맛은 아는 대로, 모르는 식물은 어떤 맛일까 상상해가며 읽으니 어느새 입에 침이 고였다. 세상은 참으로 넓고 먹을 것은 많구나 싶었다.



책 속 식물들 중 가장 궁금했던 맛은 아이스크림콩 이었다. 사진으로만 봐서는 못 먹는 열매처럼 생겼는데, 흰 솜털 모양 열매의 살이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얼마나 맛있을지, 정말로 아이스크림이 떠오르는 맛일지 궁금했다.



제일 놀라운 것은 먹는 식물에 몬스테라가 있었다는 점이다. 몬스테라를 몇 년째 키우고 있지만, 몬스테라에 꽃과 열매가 맺는다는 것도, 그 열매를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책에 의하면, ‘열매 이삭이 익으면 꽃턱잎조각을 떼어 내고 안쪽에 촘촘히 배열된 흰색의 열매 살을 과일로 먹는다.’(p. 146)고 하며, 바나나와 파인애플을 합친 맛이라고 한다. 다만 여기에는 ‘옥살산’이 들어 있어 많이 먹지는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검색을 통해 더 자세히 찾아보니, 열매는 ‘몬스테라 델리시오사’에서만 열리고, 실내에서 키우는 몬스테라는 꽃과 열매를 맺기 어렵다고 한다. 또한 이 열매는 입과 혀, 후두를 붓게 할 수 있고 사람에 따라서는 설사를 유발하기도 한다고 하니 먹을 때 특별히 주의하길 바란다!)



책에서는 식용 꽃들도 소개하고 있는데, 그중에 5월에 가장 많이 주고받는 카네이션도 있어서 놀라웠다. 카네이션을 볼 때마다, 향기만 맡아보았지 먹어볼 생각은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는데 먹을 수 있는 꽃이었다니.. 이 책에 의하면, 카네이션은 암술을 제거한 꽃잎을 먹으며, 약간 매콤하고 톡 쏘는 달콤한 향이 난다고 한다. 다음번에 카네이션을 만날 때는 꼭 한 번 맛을 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콜라를 만들 때 원료로 사용되어 ‘콜라나무’라고 불리는 식물에 대한 내용도 흥미로웠다. ‘콜라나무의 씨앗에는 카페인(각성제)과 콜라닌(심장의 흥분작용)이 들어 있어 날로 씹으면 흥분과 활기를 느끼기 때문에 원주민들은 콜라 씨앗을 씹으며 피로를 풀었다.’(p. 301)고 한다. 그러나 요즘의 콜라는 콜라나무 씨앗을 사용하지 않고 향료를 합성해서 사용한다고 한다.



마시멜로가 아욱과 식물의 이름인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다. 마시멜로 식물의 ‘뿌리에서 추출한 에센스에 설탕, 꿀, 시럽, 달걀 흰자, 천연검 등을 섞어서’(p.358) 만든 과자가 바로 우리가 아는 마시멜로인데, 요즘에는 ‘마시멜로 추출물을 넣지 않고 다양한 재료를 사용’(p.358) 해서 만든다고 한다.



<먹는 식물 도감>은 제목에서 느껴지듯 식용식물을 구분하고 지식을 쌓기 위한 용도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조금 더 많은 사진이 실렸다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은 남지만, 그래도 비슷한 식물들의 사진이 비슷한 구도로 실려 있어 비교가 가능한 점은 꽤나 도움이 되었다. 또한 이 책은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아도 좋을 것 같다. 아이들이 반찬으로 먹었던 식물들을 이 책으로 찾아보면 재밌는 공부가 될 것 같다.



식용식물에 관심이 많거나 관련 지식을 쌓고 싶은 사람,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 그리고 새로운 맛을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 <먹는 식물 도감>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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