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
지학사(월간지)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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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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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 2026 4 1

* 페이지 수 : 144

* 분야 : 어린이 잡지 / 초등참고서

* 체감 난이도 : 약간 쉬움


* 특징

1. 배경지식과 문해력을 키워줌

2. 초등 교과와 관련된 내용

3. 워크북으로 내용을 이해했는지 체크


* 추천대상

1. 초등 고학년

2. 아이의 문해력을 키워주고 싶은 사람

3. 아이에게 균형 있는 독서를 권하고픈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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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학창 시절에도 있었던 <독서평설>. 그때는 중고등학생용만 있었는데 이제는 초등학생용도 나온다고 한다. 2005년부터 발행된 <초등 독서평설>은 벌써 20년이 넘은 독서 월간지라고 한다. (참고로, 독서평설의 시작인 <고교 독서평설> 1991년부터, <중학 독서평설> 1994년부터, 초등 저학년을 위한 <첫걸음 독서평설> 2022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아주 옛날 고교 독서평설만 접해본지라, 아이들을 위한 독서평설은 어떤 내용일까 궁금해 이번 신간 <초등 독서평설> 4월 호를 펼쳤다. 그런데 아이가 슬며시 다가오다니 뺏어가서는 먼저 휘리릭 읽어 내려갔다. 그러고는 책에서 읽은 내용을 신나게 조잘거리며 늘어놓았다. ‘엄마는 동물실험을 찬성해? 반대해?’, ‘책에서 <랄프를 구해 줘>란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는데, 여기 나오는 랄프는 내가 학교 가는 것처럼 아침에 일어나서 실험실에 출근한대. 실험동물로 말이야. 너무 불쌍해~’, ‘나는 <오늘의 일기는 미정>이란 만화가 너무 공감이 갔어.’, ‘엄마~ 과산화수소수를 상처에 부으면 왜 거품이 나는지 알아?’, ‘엄마, ‘아니에요가 맞게? ‘아니예요가 맞게?’ 등등. 아이의 책 수다는 쏟아졌다. 아이의 질문만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담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떤 글이길래 아이가 이렇게 재밌게 읽었을까? 궁금해서 나도 얼른 뒤이어 읽어보았다.


차례만 보아도 아이들의 지식과 상식을 쑥쑥 키워줄 내용들이 가득했다. 속담, , 고전, 아동만화, 과학, 역사, , 진로, 문화 등. 한 권 안에 골고루 알차게 글을 실어 두었다. 우리 아이는 총 이틀에 걸쳐 이 책을 읽었지만, 책 속 독서 다이어리에 따라 하루에 글 한편씩 찬찬히 읽어가도 좋을 것 같다. 다음번에 독서 평설을 읽게 되면 아이의 독서 속도를 좀 더 늦추고, 하나의 글을 더 깊게 생각해 보도록 이끌어주어야겠다 싶었다. 이 책은 마지막 부분에 초등독평 더하기+’란 워크북을 실어두어, 앞서 읽은 글과 관련된 문제를 풀어보고 제대로 읽고 이해했는지 스스로 체크해 보도록 도와준다. 재밌게 읽고 문제도 풀어보면 초등 문해력은 저절로 자라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초등 독서평설> 속 내용은 학교에서 아이들이 배우는 교과 과목과 관련 있는 내용이 다수여서, 술술 읽으면 학교 공부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거기다 뉴스에서 들어본 이슈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들려주어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는데도 도움을 주고, 낯설거나 어려운 어휘도 함께 풀어 설명해 어휘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었다. 요즘에는 일부러 시간을 투자해서 어휘만 따로 공부시키기도 하던데, 글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하는 어휘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공부법이라 생각한다.


<초등 독서평설>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문학과 비문학을 골고루 접할 수 있다는 점도 만족스러웠다. 우리 아이는 스스로 책을 골라 읽을 때가 많다 보니, 아무래도 본인 취향의 책이나 관심 주제에 치우친 독서를 할 때가 많았다. 그런데 <초등 독서평설>을 읽으니 아이가 자연스레 낯선 주제나 형식의 글을 접하게 되면서 새로운 흥미가 싹트기도 해 그 부분에서도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신간 소개 부분과 아이들이 직접 읽은 책을 추천하는 코너를 통해 흥미로운 책들을 소개받는 부분도 아이의 독서 호기심을 자극해 주어 좋았다.


<초등 독서평설>은 초등 고학년 아이들의 관심사와 눈높이에 맞는 내용, 지금 딱 아이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상식을 모두 담고 있는 책이었다. 평소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초등 독서평설>을 매우 즐겁게 읽을 것 같다. 초등 고학년 아이의 문해력이 걱정인 부모들, 매달 재밌고 유익하게 읽을만한 초등 잡지를 찾고 있는 이들에게도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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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부터 시작하는 철학 사고 수업 - AI 시대에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방법
호시 도모히로 지음, 이지호 옮김 / 봄나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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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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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 2026 2 26

* 페이지 수 : 220

* 분야 : 청소년 / 철학

* 체감 난이도 : 약간 쉬움


* 특징

1. 쉬운 예시와 설명

2. 고대~현대까지 다양한 철학 주제와 개념 소개


* 추천대상

1. 철학적 사고를 키우고 싶은 청소년

2. 쉬운 철학 입문서를 찾는 사람

3.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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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로봇 기술이 일상이 될 미래의 세상은 지금과 얼마나 달라져 있을까. 아마 나의 상상 그 이상일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가 바로 그때인데. 지금과는 세상이 크게 바뀔 텐데. 현재 우리 아이들이 받고 있는 교육의 내용과 방식은 과거 내가 받았던 것과 큰 차이가 없다 보니 걱정이 되기도 한다. 뉴스에서는 앞으로 AI에게 대체될 직업군에 대한 이야기가 쏟아져 나오고 있고, 벌써 AI에게 일자리를 빼앗긴 사람들도 생겨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아이에게 진짜 도움이 되고 필요한 교육은 무엇일까? <열세 살부터 시작하는 철학 사고 수업>의 저자는 그 답이 바로 철학이라고 말한다. 철학은 이미 알고 있는 것이 아닌, 새로운 게임을 만들어 내는 힘’(p.8), 게임 체인지 능력’(p.8)을 키워주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철학의 본질은 보통은 품지 않는 의문, 그러니까 그건 당연하잖아’, ‘바보 같이 그걸 왜 궁금해해?’, ‘그걸 궁금해하는 건 무의미해라고 생각하기 쉬운 의문을 의도적으로 다시 한 번 품어봄으로써 새로운 시점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p. 9)


그렇다고 철학 교육이 아이들의 미래만을 위한 공부는 아니다. 철학은 학교생활 중에 생긴 문제나 사춘기가 되면서 싹튼 여러 고민들에도 도움을 준다. 도저히 방법을 모르겠다 싶었던 순간, 철학은 상황을 다시 보게 만들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내도록 이끌어 준다. 우리 아이들에게 수학 문제 하나를 더 풀게 하고 영어 단어를 하나 더 외우게 하는 것보다 정말 더 필요한 공부는 바로 이 철학 공부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 호시 도모히로는 철학 박사이자 스탠퍼드 온라인 하이스쿨의 교장이다. 최근 8년간 미국 최고의 고등학교에 선정되었다는 스탠퍼드 온라인 하이스쿨은 다른 학교들과는 꽤 다른 모습을 보인다.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온라인 중고등학교라는 점이고, 학생마다 배우는 과목과 시간표가 다르며, 성적으로 일등부터 꼴찌까지 줄을 세우지도 않는다. 그리고 또 하나, ‘철학과목이 유일한 필수 과목이란 점도 특별하다. 실제로 이 학교의 졸업생과 학부모들이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여기는 부분도 바로 이 철학 과목 공부였다고 하니, 어떤 내용의 수업일지 더 궁금해졌다.


그런데 이 책에서 그 궁금증을 조금 해소할 수 있었다. 왜냐하면 이 책 속 내용이 바로 스탠퍼드 온라인 하이스쿨의 교재와 저자가 스탠퍼드 대학 강의에서 다루었던 주제들 중에서 골라온 것이기 때문이다. ‘AI는 생각하는 것일까?’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 ’그것은 정말 스스로 결정한 것일까?’ 등 흥미로운 주제가 많았다. 책을 읽는 내내 이런 교육을 학교에서 받을 수 있다면 참 좋겠구나 싶어 부럽기도 하고 아쉽기도 했다.


이 책은 청소년을 위한 도서이므로 어려운 표현은 거의 없고,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차례대로 읽어나갈 필요는 없고, 12가지 주제들 중 관심이 가는 내용부터 먼저 읽어보아도 좋다. 빠르게 휘리릭 읽고 지나가기보다는, 저자의 이야기를 천천히 따라가며 질문 앞에서는 충분히 생각하고 고민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중등 이상이라면 혼자 읽어도 괜찮겠지만, 초등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읽으며 자신의 생각과 느낀 점을 나누어보고, 더 알고 싶거나 잘 모르는 부분은 부모에게 물어보며 읽어나가면 좋을 것 같다. 부모님이 바빠 함께하지 못할 경우, 제미나이나 챗GPT 등의 AI를 이용해 읽은 내용 중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생각거리에 대해 함께 대화해 보는 것도 권해보고 싶다.


아이들이 충분히 흥미를 가질만한 주제와 예시, 그리고 무엇보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철학을 쉽게 이야기하고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이런 주제로 학교에서 수업을 해도 너무 좋을 것 같아 선생님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청소년을 위한 책이지만, 담긴 내용은 성인에게도 전혀 유치하지 않았고, 오히려 우리 모두가 고민해 보면 좋은 주제들이라고 느꼈기 때문에 쉬운 철학 입문서를 찾고 있는 성인들에게도 권해보고 싶다.


이 책을 통해 아이가 사유의 재미, 철학의 즐거움을 조금이라도 맛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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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해방 - 황금 티켓 증후군에서 자유로워지는 아들러의 인생 수업
기시미 이치로 지음, 김지윤 옮김 / 와이즈베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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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도서와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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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 2026 2 25

* 페이지 수 : 296

* 분야 : 인문 / 심리

* 체감 난이도 : 쉬움


* 특징

1. 아들러 심리학

2. 조곤조곤 늘어놓는 팩폭

3. 편안하고 차분한 문체

4. ‘특별함평범함에 대한 새로운 시선


* 추천대상

1. 타인과의 비교 속에서 지친 사람

2. 인정 욕구가 강한 사람

3. 인생의 방향을 고민 중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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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나와 타인을 의식하는 순간부터 비교에 빠지는 것 같다. 내 옷보다 언니의 옷이 더 예뻐 보이고, 내 장난감보다 친구의 장난감이 더 좋아 보이고, 대충 공부하는 것 같은데 나보다 성적이 잘 나오는 친구의 머리가 더 좋아 보이고성인이 되어서도 비교는 끝나지 않는다. 사는 동네, 집의 크기, 학벌, 직업, 사회적 지위 등 보이는 모든 걸 비교하게 된다.


더 좋은 것을 가지지 못해 한탄만 하고 포기하는 이들도 있지만, 어떤 이들은 계속해서 노력하고 마침내 원하는 걸 손에 넣는다. 그런데 이제 다 이루었다 싶은 순간, 내가 미처 보지 못했던 또 다른 비교가 눈에 들어온다. 그나마 내 능력 범위 안에서의 비교라면 내 노력으로 얻을 수 있지만, 부모의 사회 경제적 수준이나 자녀의 성적처럼 내 노력으로 바꿀 수 없는 영역의 비교에서는 허탈, 불안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것밖에 할 수가 없다.


그렇다면 비교의 꼭대기에 자리한 사람은 마음이 편할까? 그렇지도 않다. 꼭대기에서는 지금의 자리를 빼앗기게 될까 봐 늘 불안하다. 아래에서나 위에서나 마음은 늘 쫓기고 불편한 것이다. 비교 안에서는 어디에도 행복이 없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한 가지뿐이다. 바로 비교에서 해방되는 것이다.



비교가 백해무익하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최근까지 나는 비교의 늪에 빠져 허우적댔다. 나는 왜 저 사람보다 인정을 받지 못하는지, 왜 사람들은 내 노력을 알아봐 주지 않는지, 지금의 나는 너무 뒤처진 게 아닌지. 인생은 끝까지 가봐야 아는 것이고, 정답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이런 생각을 잘라내기가 어려웠다.


그동안은 그 이유를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나는 내가 매우 특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타인들로부터 끝없이 인정을 갈망했고, 그것이 원하는 만큼 채워지지 않을 때는 괴로웠으며, 원하는 것 이상으로 채워질 때에도 늘 그다음을 생각하며 불안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부터는 생각을 바꾸기로 결심했다. 돋보이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현재에 충실하기로 말이다.



<비교 해방> 덕분에 내 마음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었다. 이 책은 편안하고 차분한 어조로 이야기하면서도 조곤조곤 뼈 때리는 말이 가득했다. 처음엔 머릿속에 물음표가 떴다가도 곰곰이 생각해 보면 다 맞는 말이었다. 주변 사람들의 속도와 성취에 흔들리지 말고 나만의 길을, 나만의 속도로 가면 된다는 메시지가 내 마음을 한결 가볍고 편하게 만들어주었다.



나처럼 비교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사람들에게 이 책 <비교 해방>을 추천하고 싶다. SNS의 발달로 타인의 삶과 성취에 과하게 노출되어 피로도가 쌓인 요즘, 많은 이들이 자신도 모르게 비교에 빠져 마음이 불편하고 괴롭다. 이 책을 통해 아들러가 말하는 평범한 삶이란 어떤 것인지 들어보며, 우리 모두가 각자의 속도로 저마다의 길을 걸어가길 응원한다.




이처럼 개인적 우월성을 추구하는 사람은 자신의 우위가 사라질까 봐 늘 불안해합니다. 우월감이란 실제로 뛰어나다는 뜻이 아니라, 단지 그렇게 느끼는 감각에 지나지 않습니다. 결국 타인과의 경쟁을 통해서만 얻어지는 우월감은 형태만 다를 뿐 또 다른 열등감에 불과합니다. (p. 103)




좋은 결과가 나올지 어떨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기대에 못 미친다면 그때 가서 다시 생각하면 됩니다. 결과가 보장될 때만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에 상관없이 착수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결과를 내지 않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겁니다. 학생이 시험을 치르지 않으면 나쁜 점수를 피할 수 있습니다. 대신 그만큼 학점도 얻지 못하고 결국 졸업도 할 수 없습니다. 그 순간을 잠시 모면할 수는 있지만, 아무것도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p. 132~133)




자신감은 성공이나 실패와는 상관없습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가치가 있다고 믿는 사람은 성공이나 실패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p. 135)




때때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는 순간이 있더라도, 평가와 가치가 늘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기준에 흔들리지 않는 용기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p. 156)




#도서협찬 #비교해방 #미움받을용기 #기시미이치로 #추천도서

#와이즈베리 #책추천 #베스트셀러 #신간도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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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어원 영단어 도감 입문 - 그림으로 하나하나 알기쉽게
시미즈 겐지 지음, 아케타라 시로메 그림 / 더북에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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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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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 2025 12 23

* 페이지 수 : 232

* 분야 : 중등 참고서 / 어휘(단어/숙어)

* 체감 난이도 : 쉬움


* 특징

1. 어원 중심의 영어 단어장

2. 어원+그림+예문을 통해 단어에 대한 이해를 높임


* 추천대상

1. 초등 고학년 ~ 1

2. 영어 왕초보

2. 어원 중심으로 영단어 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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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계획에는 매년 영어 공부가 들어간다. 초등부터 취업을 위한 토익까지. 지금까지 영어를 공부했던 시간들은 꽤나 긴 것 같은데, 영어 앞에만 서면 늘 주눅이 들고 자신이 없어진다. 어떻게 해야 영어를 잘할 수 있을까? 오랫동안 영어를 가르쳐온 저자 역시 사람들에게 이런 질문을 받아왔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이들 중 영어 실력이 낮거나 영어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에게는 일단 단어 공부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단어를 알아야 문장의 의미를 제대로 해석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단어야말로 언어 학습의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단어를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 효과가 좋을까? 저자는 어원 중심으로 공부하라고 주장한다. 단어 암기를 위한 여러 공부법들이 소개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어원 학습법 어근, 접두사, 접미사를 보고 의미를 추측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초반에는 단어를 쪼개어 살펴보고 어근을 따로 익혀야 해서 시간이 좀 걸린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런 경험의 누적은 공부를 해나갈수록 새로운 단어를 훨씬 빠르고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게’(p.2) 만든다는 면에서 동시에 장점이 된다.



저자는 영어 단어를 암기할 때 원어민의 발음처럼 단어를 정확하게 발음하고 단어와 예문을 함께 익혀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예문을 통째로 암기하면 영어 특유의 리듬과 억양에 익숙해지고’(p. 5), 다양한 문장 구조가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입력되어 말할 때도 훨씬 자연스럽게 표현이 떠오른다.(P. 5)고 한다. 그래서 이 책에는 단어와 예문 음원을 QR코드로 들을 수 있도록 안내되어 있고, 각 단어마다 예문을 함께 실어 두어 저자가 소개하는 방법대로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사실 나는 아이를 위해서 이 책을 골랐다. 3인 아이에게 어느 날 영어 단어의 비밀(?)에 대해 알려주었더니 아이가 매우 흥미로워 했던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때 아이에게 알려준 비밀이 바로 이 책의 내용과 같다. happy lucky 같은 단어는 un-을 붙여서 unlucky unhappy가 되면 원래의 뜻과 반대의 뜻을 가진다, 그리고 im-의 경우에도 가능한이란 뜻의 possible impossible이 되면 불가능한이란 뜻으로 변한다고 설명해 주었더니 아이는 눈을 반짝이며 듣고 있었다. 그래서 <중학 어원 영단어 도감>이란 제목을 보고 아이에게 이 책을 보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어휘는 상당히 쉬운 수준이다. 책의 제목에도 입문이라고 나와있듯이, 초등 고학년부터 중1까지 보기에 알맞은 수준이다. 그래서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가 보기에도 크게 어렵지 않아 만족스러웠다. 또한 각 단어의 의미를 그림으로 표현해두어 초등학생이 보기에도 부담이 없고, 단어와 뜻을 기억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는 점도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예문이 함께 있어 단어의 쓰임을 알도록 구성된 점도 좋았다.



영어 왕초보, 어원 학습법으로 영어 단어를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 <중학 어원 영단어 도감 입문>을 권해보고 싶다. 예비 중1을 포함한 초등 고학년 아이들의 방학 공부용 책으로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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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쉬운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힘
전미정 지음 / 혜지원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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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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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 2025 11 29

* 페이지 수 : 248

* 분야 : 자녀 교육

* 체감 난이도 : 쉬움


* 특징

1. EBS 강남인강 수학강사가 말하는 초중등 수학 공부

2. 예비 중1 수학 공부에 관한 팁이 많음


* 추천 대상

1. 초등, 중등 학부모

2. 집에서 직접 수학을 지도하는 부모

3. 아이의 수학 공부를 잘 이끌어주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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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수학 학원을 다니지 않는다. 그 대신 엄마와 함께 자습서를 이용하여 학교 수업을 복습하며 공부하고 있다. 그런데 수학 교육 전공자도 아니고 그저 학교 다닐 때 배웠던 기억을 꺼내와 아이를 가르치다 보니, 이렇게 하는 게 맞나 싶을 때가 많았고 고민도 차츰 늘어만 갔다. 그러던 차에 아이의 수학 지도에 관한 신간 <수학이 쉬운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힘>을 발견하고는 이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단 기대감에 펼쳐보게 되었다.



이 책은 EBS 및 강남구청 인강 수학 강사가 말하는 수학 공부 지도법에 대한 내용이다. 책에서는 왜 부모가 아이의 수학 공부에 대해 알아야 하는지 이야기하는 것을 시작으로, 초등 수학과 중등 수학에서 각각 포인트로 삼아야 할 것들과 학부모들이 궁금해할 만한 점에 대해 답해주고, 올바른 수학 공부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마지막 장에서는 중1 수학 전 과정을 살펴보며, 초등 수학 및 중2~3학년 수학 내용과 연결되는 부분이 어디인지 짚어주고, 무엇을 꼭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는지 알려주며 마무리 짓고 있다.



  아이의 수학 학습을 위한 부모의 준비 4가지

초등(중등) 수학의 핵심과 흐름을 알기

시기에 맞는 학습을 정하고 함께 계획하기

부족한 부분을 바로잡고 올바른 수학 학습 습관을 만들어주기

아이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 (p. 18~19)



그동안 아이에게 연산 연습을 시킬 때마다 힘들어하는 아이를 보면서 이게 맞나 싶은 고민을 여러 번 했다. 이런 방식의 공부가 수학을 지루한 과목이라고 여기게 만들까 봐 걱정도 되었다. 그러나 저자는 저학년 때부터 꾸준히 연산 연습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에 따르면, 느린 연산 때문에 문제 풀이 속도가 느려지면 수학 공부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든다고 한다. 저학년일수록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짧은데, 이렇게 되면 공부의 양도 부족해지고 계산 실수로 헤매다가 수학에 대한 흥미도 줄어들 수 있다. 그러므로 연산 연습을 꾸준히 해두는 게 좋으며, 이는 훗날 만나게 되는 고학년, 중학교 수학도 보다 편하게 만들어준다고 한다.



많은 부모들의 고민인 선행 학습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선행은 학교 수업에 비해 진행 속도가 빠르다 보니, 선행을 했던 아이들은 학교 수업을 느리게 느끼거나 이미 알고 있다는 생각에 제대로 집중하지 않고 듣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런 경우 기본 개념을 탄탄히 익히기보다는 암기 위주의 공부가 되어버려, 난이도 높은 문제를 풀 때 오히려 곤란을 겪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무조건적인 선행보다는 아이의 실력에 맞게 수학 공부를 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물론 특목고나 수학 올림피아드를 준비하는 아이들처럼 선행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보통의 아이들은 이해 정도를 확인한 뒤 선행을 할지 말지 결정해야 한다. 저자는 ‘초등 개념서 최종 정답률이 90%, 유형서 80%, 심화서 70% 이상이라면 오답 학습 후 다음 학기의 학습을 이어가도 좋다’(p. 70)고 말하고 있다.



공부에는 예습이 더 중요할까? 복습이 더 중요할까? 저자는 수학 공부도 복습이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복습이라고 해서 전 범위를 모조리 다시 공부한다기보다는, 부족한 부분을 메꾼다고 생각하고 오답을 관리하는 것도 복습이라고 말한다. 이 부분에서 저자는 현행과 바로 아래 학년의 심화과정을 함께 공부하는 방법도 추천하고 있다. 아이의 수준이 현행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면 현행의 심화를 바로 공부하면 되지만, 현재 학년의 심화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한 학년을 낮추어 심화 과정을 공부해 보는 것도 좋다고 한다. 이 방법은 아이의 입장에서 심화 공부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면서도 수학 사고력을 기르는 방법이라 우리 아이에게도 한번 적용해 보려 한다.



엄마표 수학으로 아이를 지도할 때,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가르쳐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공식만 암기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공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기억하는 것이 필요하다던가, 학년이 올라가도 연산 연습을 시켜야 한다 등의 유용한 조언이 많았다. 또한 책에서는 개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개념노트를 만드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는데, 이 부분도 상당히 유용했다. 그동안은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개념을 설명하는 방식으로만 가르쳐왔는데, 이제부터는 아이에게 배운 것을 직접 정리하고 스스로 설명해 보는 시간도 주어야겠다 싶었다.



아이의 엄마이자 수학강사가 말하는 수학 지도법이라 더욱 내용이 와닿았던 것 같다. <수학이 쉬운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힘>은 초등, 중등 자녀의 수학을 직접 지도하고 있는 부모들, 아이의 수학 공부가 걱정되는 사람들에게 권해보고 싶다. 이 책은 특히 1 수학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어, 중학교 1학년 또는 예비 중등 학부모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몰라 몰라 모르겠어라고 할 때, 이해가 쉽고 간단한 최적의 풀이를 제공하면 안 됩니다. ( 중략 ) 흐름을 이해하지 못했다면 문제를 같이 읽어보면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반대로 물어보세요. 아예 풀이에 접근을 못 한다면 조건에 밑줄을 그어주거나, 중요한 조건을 던져주는 것으로도 아이는 문제를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어쩔 수 없이 모르는 것을 설명해줘야 할 때도 있기는 하지요. 그렇다면 70% 정도의 설명으로 풀이를 완성하지 않고 나머지를 아이가 직접 채울 수 있도록 해줍니다. 직접 해결하는 성취감은 큰 학습 효과로 이어집니다. (p. 49)



수학을 못하는 이유는 수학 공부를 안 했기 때문입니다.’

( 중략 ) 저학년이라면 몰라도 고학년이라면 평일 기준 매일 1시간 이상 꾸준히 실천해야 합니다. 방학에는 학습량을 1.5~2배 이상 늘릴 수 있습니다. 학기중에 현행 또는 현행 심화 학습으로 제 진도를 단단히 나간다면, 방학 동안에는 필요에 따른 전 학기 복습이나 다음 학기 선행을 계획하고 실천합니다. (p. 70)



할 수 있는 수준의 쉬운 학습만 해서는 안 됩니다. 풀면 거의 다 맞는 문제를 계속 풀기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의 수준을 점검하여 필요에 따른 유형 학습이나 심화 학습을 계획하여야 합니다. 또 다른 지역이나 다른 학교의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수준을 확인해볼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중학교 시기에는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범위에서 난이도를 조절하여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p. 110)



공식에 대입하여 푸는 문제는 기초 문제일 뿐이며, 유형이나 까다로운 문제는 과정에서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먼저 1) 원리를 기억하고 2) 과정을 증명하고 3) 공식을 외우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기억한 것은 반드시 4) 쓰임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랍니다. (p. 176~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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