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윈터 에디션)
김신회 지음 / 놀(다산북스)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이미 베스트셀러로 등록되고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이 책을 읽고 있으면 마음이 저절로 편안해짐을 느낀다.
어른뿐만 아니라
이 세상을 살아가는 한 존재로서
이 책에 써진 글귀 하나하나를 살펴볼 때마다
보노보노의 삶을 바라볼 때마다
나의 삶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고
그 가운데서 어떻게 내가 살아가야할 지 고민하게 된다.

그리고 복잡한 머릿 속이
조금씩 정리되어 감을 느끼게된다.

그런 이 책이
이번에 윈터에디션으로 새롭게 나왔다!

추워지는 겨울
이불 밖은 위험한 이 때에
예쁜 표지로 돌아온 이 책을 읽으면서

이불 속에서 보노보노처럼 살아가는
나의 모습을 꿈꿔보는 것도 너무나 즐거운 일이 될 것 같다.

특히나
빨간색 띠와 함께 무언가 선물하기 좋은 느낌으로 책이 구성되어있으니

삶을 힘들게 살아가고 무언가 위로가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이번에 만나게되는 윈터에디션으로 선물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기도하다.

물론
그 대상이 나일수도 있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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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치 - 마음을 훔치는 기술
바네사 반 에드워즈 지음, 김문주 옮김 / 쌤앤파커스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원만한 인간관계, 내게 유리한 인간관계를 맺기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한 대답을 찾아보는 시간.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한번쯤은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주인공 박수하(이종석)처럼 눈만보고도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고 싶다는 허망된 꿈을 꾼다. 그렇다면 인간관계 속에서 상처를 덜받으며 조금은 더 내게 유리하게 상황을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러한 우리의 허황된 꿈을 조금은 충족시켜주는 책이다.

 

사람들의 행동을 예측하고 싶은가? 사람의 마음을 훔치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기술을 익히면 된다.

(책 부분 중 일부)

 

저자는 우리의 꿈을 이루기 위한 전략을 다양하게 이야기해준다. 어떤 상황을 만들어야 타인으로부터 내가 원하는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를 제법 실질적인 상황을 통해 알려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전략들은 나에 대한 이해를 넘어 타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뤄진다는 점이 흥미롭다. 책을 읽을 수록 사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나만의 인간관계 매뉴얼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이 책에서 제시하는 상황과 그에 따른 인간의 행동 그리고 기술들은 모두 저자의 깊은 연구와 실험을 통해 독자에게 전달되기에 더욱 신뢰가 간다.

 

결과적으로 내가 만든 인간관계 매뉴얼을 통해서 나를 알아간다. 내가 어떠한 성향인지 그리고 나는 어떤 인간관계를 구축해나가는지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것이 인간관계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 아닐까?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나를 아는 것이 결국 내게 유리한 결과를 얻게 해주는 것이다. 우리의 허황된 꿈, 타인의 생각을 읽기 위해 결국 를 알아 인간관계 속에서 자신감과 믿음을 가지게 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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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아이의 마음을 읽는 연습 - 전2권 아이의 마음을 읽는 연습
인젠리 지음, 김락준 옮김 / 다산에듀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아이가 탄생하는 순간은 사실 엄마가 탄생하는 순간이기도 하다.

책의 첫 구절에 써 있는 글귀이다.
사실 우리는 아이가 태어나고나면 태어난 아이에게 집중하기 마련이다.
아이가 어떻게 자라나야하며, 이 아이는 어떻게 되어야할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진다.

그런데 그런 아이만큼 중요한 사람이 엄마라고 생각한다.
세상에 누구나 처음부터 엄마인 사람은 없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엄마가 되고
엄마도 사실은 아이와 함께 모든 것이 처음인 것이다.

그래서 연습이 필요하다.
세상에 태어나서 한번도 해보지 못한.
아이의 마음을 읽는 연습이 필요한 것이다.
처음에는 누구나 서툴기 때문에
처음이기 때문에 모르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는 더욱 연습이 필요하다.

모든 아이는 엄마 아빠에게 무엇이 진정한 사랑인지 가르쳐주기 위해서 찾아온 천사예요. 인생의 목표는 다양할 수 있지만 최고의 목표는 사랑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죠.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부모도 아이 못지 않게 성장합니다. 세상에 모든 것이 사라져도 사랑과 자비심은 사라지면 안돼요 _13쪽 프롤로그

이 책은 모든 것이 처음인 부모를 향한
수업 도서 같은 느낌이다.
그런데 일반적인 수업과는 조금 다르다.

일반적인 수업이 딱딱한 강의 형태로 되어있어서
우리에게 지식 위주, 이론 위주로 핵심적인 내용을 알려준다면
이 책의 수업은
모든 것이 실제적인 사례로 이야기가 되어있다.
그래서 수업이 강의보다는 실습 형태로 느껴진다.

내가 경험하기 때문에 고민했던 것들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경험했으며,
그 상황에서 나는 어떻게해야할까를 이 책은 이야기해준다.
아이를 키우는 과정은 모두가 다르면서도 비슷하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경험은 나와 똑같지는 않지만
그들이 하는 고민과 내가 하는 고민은 통하는 측면이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통하는 측면을 통해
독자가 아이의 마음을 읽는 연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랑의 본질은 자유, 관용, 칭찬이지만 오냐오냐의 본질은 통제, 독단, 비판이에요. 오냐오냐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에요. 두려움과 불신의 심리를 숨긴 채 사랑이라는 외투를 입고 자녀를 소유하고 통제하는 것이에요 _93쪽

부모는 최대한 아이 곁에 많이 있어 주는 것이 좋아요. 물론 최고로 좋은 것은 날마다 얼굴을 보며 생활하는 것이에요 _ 254쪽

이 책은 기본적으로 질문과 답변 형태로 구성되어있다.

<관계편>, <학습편> 모두
48개의 질문에 따라 답변이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질문은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경험과 사례 위주로 되어있고
그런 상황에 맞는 답변이 구성되어있다.

답변은 제법 따뜻하다.
구어체로 적혀있어서 우선적으로 독자가 이해하기 쉽다.
글을 읽고 있으면
옆에서 목소리가 들리는 듯한 느낌이 들게한다.

그래서 어쩌면 이 책은 편지와 같은 느낌이 든다.
저자가 우리에게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우리의 질문에 대한 답장을 편지로 적어보내준 것 같다.
그만큼 이 책은 친근하게 읽히고 쉽게 다가온다.

아이의 마음에는 응어리가 없어요. 마음 속 응어리를 풀어야하는 건 어른이죠. 아이가 샘이 많고 일부러 대들고 말을 잘 안 듣는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남매 사이를 갈라놓는 심리 구조에요. 아이들이 얼마나 다정하고 마음이 넓고 사리 분별을 잘하는데요. 선의와 악의는 모두 번식력이 강해서 자극하는 쪽으로 자라요.

세상에 처음부터 부모로서 잘하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부모는 처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연습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 연습은 꾸준함과 노력이 덧붙여져야한다.

이 책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한번에 읽고 훅 지나가는 느낌보다는
그냥 책장에 꽂아두고
마음이 답답하고 울적할 때,
아이와 함께 생활하는 가운데서
어떻게 해야할 지 도무지 모를 때
답이 없기 때문에 누군가 나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건네주고
조그마한 방향성을 제시해주기를 원할 때
그럴 때 이 책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왜냐하면
부모는 아이를 행복하게도 불행하게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모는 연습이 필요하다.

아이의 마음을 읽는 연습이.

아이는 어른을 구원하고 인도하는 천사예요. 좋은 엄마는 결코 완벽한 엄마를 의미하지 않아요. 열심히 배우고 수시로 자신을 반성하는 엄마가 좋은 엄마지요. 아이를 키우는 과정은 자아를 성장시키는 과정인 동시에 자아를 치유하는 과정입니다. 이것이 제 경험이에요. 세상의 아름답지 못한 면은 연민의 시선으로 대하고 아름다운 면은 널리 알리세요. 그러면 아이가 밝고 용감하고 아름답게 자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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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글자 중국 : 중국의 탄생 - 한 지역 한 글자만 알면 중국이 보인다 한 글자 중국
김용한 지음 / 휴머니스트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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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중국이 차지하고 있는 위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지고 있다.
넓은 영토와 많은 인구로 인해 마련된 시장과
그들이 갖고 있는 잠재 능력이 이제 미국에 맞서는
유일한 왕초가 되었다.
특히나 우리와 밀접해있고 너무나 가까이 있기 때문에
이제 중국을 이해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처럼 여겨지고 있다.

그런데 중국을 보고 있으면 무언가 우리와 다른 특이한 점을 알게된다.
바로 성과 관련된 개념이다.
지리적으로 중국은 성을 기준으로 나눈다.
그러다보니 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국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은 이런 도움을 극대화시켜준다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중국의 역사, 문화, 사람, 전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중국을 다루는 책이 많다면
이 책은 조금은 다른
"성"을 중심으로 중국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중국, 그 넓은 지역을 한 글자로 표현하면서
그 지역에 얽힌 이야기를 하나하나 풀어가다보면
중국에 대해 조금은 쉽게 접근할 수 있게된다.

중국은 34개 행정구역을 한 글자의 약칭으로 표기한다. 그런데 그 약칭들은 지방색을 물씬 풍기고 있었다. 그때 직감했다. 중국의 지역 약칭을 이해하면 중국의 역사와 문화, 더 나아가 중국인들의 멘털리티를 이해할 수 있음을.
물론 거대한 통일제국을 지향하는 중국은 지방색이 강한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중국 정부는 이미 상당수의 전통적인 약칭을 바꾸었다. 강한 지방색을 탈색시키는 방향으로, 그래서 산시성의 약칭은 '진'에서 '섬'으로, 후베이성의 약칭은 '초'에서 '악'으로 바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지역의 뿌리 깊은 역사마저 탈색시킬 수는 없다. 삼천만 산시인들은 팔백리 진천에서 민요 진강을 노래하고, 팔천만 쓰촨인들은 유비와 제갈량이 세운 촉나라를 자랑스럽게 여긴다. 각 지역의 약칭 속에 녹아 있는 역사는 여전히 지역민들에게 강한 정체성을 불어넣어준다. _6쪽  머리말

머리말을 보고 있으면 이 책이 갖고 있는 의미에 대해 알게된다.
저자는 중국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성'이 갖고 있는 중요성을 알고
독자에게 전해주고 싶은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만나게 된 중국의 '성'은 조금은 색달랐다.

먼저 1권은 중국의 탄생과 관련된 내용이었는데.
지도와 사진으로 각 성의 위치를 알기 쉽게 표현해줘서 이해하기가 쉬웠다.
이름도 복잡하고, 특히나 한자어라서 어디가 어디인지 헷갈리기 마련인데
지도에 딱! 보기 좋게 표시해주니 이해가 쉽다.

그리고 성이 갖고 있는 특징을 꼭꼭 짚어준다.
단순히 성의 인구가 몇 명이고, 역사가 무엇이고를 나열한
성에 대한 백과 사전이 아니었다.
성이 갖고 있는 특징과 그 성이 어떻게 이런 특징을 갖게 되었는지
중국의 방대한 역사 속에서 방향성을 잡아갈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그리고 그 가운데 나타나는 성 사람들이 갖는 특징도 이야기해준다.

산시인은 호방하다. "국수 면발이 허리띠만 하고 밀전병 하나가 웬만한 가마솥 뚜껑만 하며 찐빵은 큰 사발만 하고 사발은 세숫대야만 하다." 그러나 그 호방함은 풍요와 여유가 아니라 열악함에서 나왔다. _ 산시성 49쪽 열악함 속에서 나온 호방함

그리고 이러한 이야기들은 딱딱하게 설명으로만 전해지지 않는다.
작가는 독자에게 이야기하듯이 설명해준다.
마치 성을 여행하는 과정에서 옆에 가이드가 이야기해주는 것 같다.
그래서 조금은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연 소왕이 즉위하기 전 연나라는 막장 일로였다. 반전주의자인 맹자마저도 제 선왕에게 연을 쳐서 연나라 백성들을 구하라고 할 정도였다. 제 선왕은 두 달도 안 되는 사이에 연을 정복했지만 연의 피폐한 상황을 구제하지는 않았따. 결국 연의 백성들이 반기를 들었을 때, 제 선왕은 한 명도 죽인 적 없는데 왜 반란을 일으키는지 모르겠다며 화를 냈다. 그러자 신하 순우곤은 제 산왕의 정치가 실패했음을 일깨워주었다. "왕께서 한 사람도 죽이지 않았다고 말하시나, 사람이란 굶어도 죽고 얼어도 죽으니 굳이 칼날로만 죽이는 것이 아닙니다." _허베이성 171쪽 연나라의 위태로운 행보

딱딱해보이는 중국 역사도 이렇게 이야기를 통해 접근하다보니
이해가 쉽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중국 성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가는 시간들이
이 책에는 가득 담겨져있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출간했다. 1권 격에 해당하는 '중국의 탄생' 편은 황허 중류의 작은 마을이 어떻게 큰 나라로 성장해 중원이 되었는지 살펴보는 순서로 구성했다. 2권 격에 해당하는 '중국의 확장'에서는 유목민족의 정복제국을 거쳐 중국의 외연이 크게 확장되는 과정에 있었던 지역들을 살펴볼 것이다. 책의 구성은 역사적 의미를 따랐지만, 역사적 교양뿐만 아니라 중국인들의 마음과 문화, 오늘날 중국 각 지역의 가장 첨예한 문제까지 들여다볼 수 있도록 했다. 독자들은 역사서부터 문학작품, 경제보고서까지 두루 망라한 입체적인 중국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_7쪽 머리말

중국을 이해하는 조금은 색다른 방법.
중국의 넓고도 많은 성을 중심으로 풀어가는 이야기 가운데
독자는 중국 각 지역의 역사, 문화, 정신세계를 이해할 수 있게된다.

그리고 그 가운데서
한 가닥 실이 미궁을 헤쳐나가는 열쇠가 되는 것처럼
한 글자의 약칭이 중국을 이해하는 실마리 역할을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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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은 필요 없다 - 집중하지 않고도 저절로 일이 술술 풀리는 최강의 두뇌사용법
모리 히로시 지음, 이아랑 옮김 / 북클라우드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집중하지 않고도 저절로 일이 술술 풀리는 최강의 두뇌사용법.

무언가 역설적으로 보인다.
어떻게 집중하지 않았는데 일이 술술 풀릴 수 있을까?
무언가 발상의 전환을 이야기하는 듯한 
<집중력은 필요없다>라는 책 제목.

책의 저자는 집중에 대해 프롤로그에서 이렇게 이야기한다.

결국 집중이란 인간에게 기계가 되라는 의미나 다름없다. 집중력이라는 말은 듣기에는 그럴싸할지 몰라도 바꿔 말하면 기계화에 더 어울린다. 인간다움을 버리고 한눈도 팔지 말고 웃지도 말고 작업을 하라는 것이다. _ 7쪽

아..
그래서 책 제목이 집중력은 필요없다라는 말이구나라는 것이
프롤로그를 읽으면서 와닿았다.
그러면서 작가는 다음과 같은 글을 이어간다.

새로운 생각을 얻기 위해서는 집중할 필요가 전혀 없다. 물론 작업을 시작한 이후에는 필요할지도 모르겠으나 중요한 것은 집중력이 필요한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_ 13쪽 프롤로그

이러한 작가의 생각은 본문에서 더 자세하게 펼쳐진다
이런 본문은 총 7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1. 집중력은 필요없다.
2. 질문에 답하다 : 안티 집중력의 힘
3. 공학박사와 베스트셀러 작가 두 가지 삶의 비결
4. 산만하지만 믿을 수 없이 생산적인
5. 1일 1시간 일하는 두뇌사용법
6. 질문에 답하다 : 그럼에도 집중력을 고민한다면
7. 미래는 결국 딴 생각으로 움직인다.

목차를 보면 작가가 말하고자하는 내용이
눈에 보이는 듯하다.
결국 작가는 우리에게
집중력이 필요없는 삶이 어떤 삶인지
자신의 삶을 빗대어 이야기해주려는 듯해 보인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냉정할 필요가 있다. 냉정을 유지하며 관심을 끄는 대상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현명하다. 그리고 이 냉정함은 지나치게 집중하지 않는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이러한 생각을 가진 작가는
분산 사고 방식을 이야기한다.
몸의 휴식과 뇌의 휴식은 서로 다르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이를 잘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자신의 신체 반응을 잘 관찰하고 어떻게 하면 나의 능력을 더 잘 발휘할 수 있는지, 또 나의 신체적 경향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보길 바란다. 반드시 스스로 관찰하고 생각한 방법이어야 한다. 책에서 읽은 방법이라서, 텔레비전에 소개된 방법이라고 무조건 믿어서는 결코 발전할 수 없다.

그리고 작가는 누군가의 방법이 아니라
각자 자신의 방법을 통해.
그래서 모두에게 존경받는 인재가 되기 위한 방법을
우리에게 이야기해준다.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는 사람은 그 사람의 사고방식이 많은 이들로부터 공감받고 훌륭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사고방식은 좀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그 사람의 발언이나 행동으로 느껴진다. 그리고 자연스레 훌륭한 인격을 가진 사람이라는 평가를 얻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뛰어난 인격의 사람은 되도록 많은 사람들을 배려하고 존중하려 한다. 결국 이를 위해서 필요한 것은 한 가지 사안에 집중하는 태도가 아니라 분산과 발산을 통한 포용의 사고이다.

나는 처음 이 책을 접할 때 무언가 학술적이고 이론적인 책일 것이라 생각했다.
집중력에 대해서 깊이 있게 연구한 논문의 결과 같아 보였다.

그런데 내가 읽은 이 책은 그런 내용은 아니었다.
저자의 삶을 통해
내 삶을 돌아보고
결국 내 삶에 맞는 하나의 방법을 찾아가는 안내서와 같은 책이었다.
백과 사전을 생각한 나의 예상은
완전히 어긋나는 순간이었다.

결국 나는 이 책을 통해 모든 것에 집중하지 않는 삶의 태도에 대해서 말하고자 했다. 좋은 것과 나쁜 것, 옳은 것과 그른 것, 성공과 실패 그 어떤 것에도 집중하지 않고 여유를 가지고 가능성을 품는 분산의 태도가 앞으로 우리에게 요구되는 삶의 방식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태도야말로 우리가 가능성을 가진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이자 앞으로의 삶에 더 나은 나로 살아갈 동력이 되어줄 것이다.

우리는 그동안 집중하지 않는 사람은
산만하다는 이름으로 단정지어서 이야기하곤 하였다.
그리고 집중하는 삶만이 꼭 정답인 삶처럼 이야기했다.

그런데 이제는 조금 다르게 바라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집중하지 못해도
느긋하고 산만해보이지만
믿을 수 없을만큼 생산적이라면
어떻게 집중력이 꼭 답이라고 할 수 있을까?

많은 정답을 맞히는 사람보다
더 새롭고 기발해서 완전히 다른 생각을 해내는 사람으로.

더 이상 집중하지 못하는 내 자신이 무언가 답답하다면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분산사고로
나의 작업 시간을 더 효율적이고 능률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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